다시 전장으로 돌아가야하지만, 이 끌려온 정글몹에 다시 어그로가 끌려 다시 한번 풀링되는겁니다.
이 풀링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레디언트의 경우 나무를 부술 필요가 있습니다. 목담과나 벌목도끼와 같은 아이템 혹은 일부 영웅의 스킬을 통해
나무를 부술 수 있습니다.
더블 풀링의 경우에는 정확한 시간이 없습니다. 수 많은 연습을 통해 감각적으로 풀링해야됩니다. 이게 어딜봐서 초보가이드지
일종의 팁이라고 하면, 처음 풀링에서 큰 몹이 한 마리가 남았을 때 풀링하던가 작은 몹 두 마리 일때 하시면 얼추 맞습니다.
다이어는 레디언트보다 조금 어렵습니다. 조금 더 일찍 해줘야 한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고수분들의 댓글 기대하겠습니다(__)
1.1 더블 풀링이 어려울때 이용할 수 있는 스택 응용법.
초보 분들의 경우 연습을 통해 더블 풀링을 익혀야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이 경우 좀 더 쉬운 방법인 스택을 이용하여 풀링을 해보겠습니다.
기존의 풀링지역을 미리 스택해둔 뒤, (보통 게임 시작 후 30초에 정글 몹이 생성되고 이를 53초에 스택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상대에게
처음부터 지옥을 그런다음 지난 시간에 배운 것처럼 13초, 43초에 맞추어 풀링해주시면 됩니다. 정글 숫자가 많아진 만큼 반피 이하가 된 아군
크립을 바로 바로 때려주시면 단 한마리도 적에게 안보내줄 수 있습니다.
방금 배우신 두 방법 모두 좋은 방법이며 장단점이 있습니다. 더블 풀링은 종종 실패할 수 있으며 후자의 방법은 스택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도끼전사나 군단사령관같은 영웅이 있을 경우 되려 경험치를 퍼주는 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몹이 많을수록 데미지가 강력해짐.) 따라서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시면 상황에 따라 선택할 줄도 아셔야 할겁니다. 사실 글쓴이도 잘 선택못합...
2. 카운터 풀링 (상급 난이도)
프로대회에서 다이어쪽에서는 상부지역으로 트라이 레인을 이루고 레디언트에서는 하부지역을 트라이 레인으로 이룹니다.(지난 글 참조)
이때 레디언트 입장에서는 역으로 트라이레인을 상부쪽으로 올려버려서 맞승부를 걸어 상대 하드캐리를 괴롭히는 전략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흔히 역삼레인이라는 용어를 씁니다. 이 전략이 가능한 이유는 카운터 풀링 덕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다이어가 스택후 풀링등을 이용하더라도 레디언트 쪽에서도 풀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글 시야를 와드로 먼저 장악 한뒤 먼저 카운터 풀링을 걸어 상대를 유인한 뒤 킬을 따낼 수도 있습니다. 카운터 풀링은 레디언트에서의 더블풀링과 마찬가지로 나무 하나를 부수면 됩니다. 대략 21초, 51초에 어그로를 끌어주시면 됩니다. 위 영상은 조금 빨라서 아슬아슬했네요.
보통 역삼레인은 공방에서는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만, 팀원들과 픽 후 상의에 따라 시행하기도 합니다. (아군 2서폿의 조합이 상당히 강력한 경우) 어설프게 했다가는 오히려 손해만 볼 수 있으므로 역삼레인을 해보시려면 카운터 풀링과 같은 테크닉 꼭 익혀둡시다.
3. 끝으로
오늘 배우신 내용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려우시면 1.1의 스택 응용법이라도 꼭 이용해주세요.
지난 시간의 풀링은 애들 장난입니다 흐흐..
다음 시간에는 와딩 위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S. 잘못된 사항, 추가 사항 댓글로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