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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6 12:35
써주신 징크스를 보고, 그 이전 시즌까지 포함해서 찾아봤습니다.
헛개수 NLB Winter 2012-2013 (KT A) -> KT B와의 8강전에서 1:3 패배 후 MVP 블루에게 다전제 1:1과 데스매치 0:1 스코어로 탈락. 비타민을 씹어먹은 갓퀴와 썬칩의 자르반, 그리고 판테온의 김동수 해설이 인상깊은 매치였죠. 이엠텍 NLB Spring 2013 (Najin Sword) -> 프로스트와의 8강전 1:3 패배 후(소드가 전 시즌 우승자였죠..?) IM #1팀을 3:0으로 이기고, KT B와의 4강전도 3:0, 결승 내전마저 3:0으로 박살.. 기가바이트 NLB Summer 2013 (CTU) -> 전 시즌 챔피언 오존과의 8강전 0:3 패배 후 IM #2팀 상대로 3경기 내내 쿠로 3밴을 했음에도 자르반의 화신이 강림한 라일락을 막지 못하고 0:2 박살 IM #2팀은 결과적으로 이 시즌의 멤버가 가장 좋았습니다. 탑 PLL와 정글 라일락.. 조택 NLB Winter 2013-2014 (CJ Frost) -> 이전 핫식스 롤챔스 섬머 2013에서 벽을 넘지 못하고 보내준 오존을 상대로 0:3 박살 당한 후 소드에게마저 0:2 박살, 팬들의 우려를 샀죠. 이때 매라의 블리츠 픽이 논란이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원딜을 지키지도 못했고 변수도 만들지 못한 독선적 픽이라는 평가가 많았네요. 음.. 역시 소드네요
14/04/26 12:48
소드의 롤챔 8강전과 nlb 경기 사이에는 무려 13일이 있는데요?
애초에 사람들이 'D조에서 떨어진' 8강팀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떨어진 바로 다음날 nlb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을 말하는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A,B,C조와 딱히 뭐 다를 건 없죠.
14/04/26 12:55
그래서 [8강이 3전제로 바뀐]이라는 전제를 넣은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자꾸 보이는 건 롤챔스가 작년 롤챔스 섬머 때 12강에서 16강으로 확대되었고, 그에 발맞추느라 NLB 일정이 한층 빡빡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14/04/26 13:31
그냥 찾는김에 써본 기록을 '우왓 찾아보니 징크스 깬건 소드뿐이네. 소드 짱짱!' 하는 댓글로 읽으셨나 보네요. 크크크크
대충 2주로 알고있었는데 정확하게 13일인건 지금 알았군요.
14/04/26 13:36
2부리그 징크스 깨봤자 2부리거인데 굳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걸 보니 신기하긴 하네요. 덕분에 재밌었습니다.
거기다 정작 본문의 징크스엔 포함도 안되는 부분이니 징크스를 깬것도 아니구요. 상관 없는 부분이죠. 우스갯소리로 NLB를 나진 홈이라고 하는 그 부분에 대한 감상이었는데 뭐, 그렇게 보신다니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어쨌든 프로스트의 취급에 기분이 나쁘신듯 하니 단어도 통일해드리지요.
14/04/26 14:04
지존어둠 시절부터 쭉 안티였다가 얼마전 샤이 인터뷰 보고 짠했는데 그것마저 확 날아가네요. 지능적 프로스트 안티신가..
인터넷에서 너 일베충! 이나 너 빨갱이!는 몇번 당해봤는데 너 소드팬!은 처음입니다. 이참에 라샤에서 나진으로 갈아탈까 싶네요. 소드 말고 쉴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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