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1/22 15:42:19
Name 마빠이
Subject [LOL] NLB의 정체성을 찾아야 할때라 봅니다.
Nlb의 처음 취지는 바로 2부리그 였습니다. 롤챔스에 가지못한 팀들을 위한 리그였죠.
그런데 이런 자연스러운 이유로 생긴 리그가 애초에 잘못 설계되어진 롤판으로 인해 지금은 상당히 정체성이 모호하고 그 구조가 이상해졌습니다.

현재 NLB의 정체성을 적어보자면
양대리그가 아니다.
그렇다고 2부리그도 아니다.(아마추어는 프로팀이 떨어지기까지 시간벌기같음)
롤챔스 패자조 느낌인데 이것도 어설프다.

롤챔스패자조+2부리그+양대리그

뭐하나 제대로 설명이 안되는 잡탕중에 잡탕리그 방식이며 정말 급조로 한두번 할수는 있어도 이걸 계속 고수하는 라코가 참 무능력해 보입니다.

도대체 왜이런 리그방식이 된건지 이유를 생각해보니 그 이유가 조금 나오더군요

2부리그는 그 자체가 수익이 나는 리그라기 보다는 1부리그의 보조적인 리그이며 1부리그의 꿀?로 지
탱가능한 리그입니다. 1부리그로 번돈을 2부리그에 투자하는 모양새지요.

그런데 그 2부만을 따로때어서 나겜이 하게됩니다. 자연스럽게 2부리그 만으로는 리그자체가 흥하기가 상당히 힘이듭니다.

그때 토너먼트 시스템인 롤챔스는 일찍 떨어지면 프로팀의 존립자체가 위험에 빠질수 있다는 지적에 라이엇은 급조해서 12강을 풀리그로 하고 NLB를 롤챔스 패자조처럼 급조해서 만들어 버린것이죠.

정작 아마추어들은 프로팀이 롤챔에서 떨어지기까지 시간 벌기용으로 언감생심 nlb우승은 꿈도 못꾸게 하고 롤챔스에는 오픈리그라면서 아마추어가 올라와서 양학 당하고 있고 좀 심하게 말해서 리그 시스템이 개판 오분전이란 생각이듭니다.

정말 아마추어들을 생각한다면 정말 프로없이 아마추어가 우승상금을 가져갈수있고 아마중에 최고라는 칭호도 얻을수 있게 그달만의 리그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 롤마스터즈가 생기면서 프로들의 경기도 많아졋으니 NLB가 본래의 2부리그로 돌아가고 나겜은 아예 새로운 서킷이 걸린 다른 대회를 여는건 어떨까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긴토키
14/01/22 15: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금 NLB는 축구로치면 유럽 유로파리그랑 그 구조가 비슷하지않나요? 권위도 비슷해보이구요 괜찮은것같은데요
저는 나겜 메인간판프로그램인 NLB를 아마추어를 위한 리그로 만드는 것보단 지금 제도 유지하고 제대로 된 아마추어리그를 신설하는게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덧붙여 나겜입장도 고려해야죠 나겜간판리그 NLB에 아마추어팀 결승 둘이 올라왔다! 누가보겠습니까 NLB의 정체성을 정하는건 주체인 나겜과 라이엇이고 그 결과물이 현재의 NLB시스템이라고 보기때문에 별문제없다고 느껴지네요
애미야물좀다오
14/01/22 15:50
수정 아이콘
NLB를 아마츄어 리그로 만들어 버리면 과연 누가 스폰할려고 할지 ..
14/01/22 15:50
수정 아이콘
예선을 더욱 길게해서 변별력을 올려 올라갈팀은 올라가고 떨어질팀은 떨어뜨리는게 챔스와 nlb 동시에 흥하는 길이라 이정도면 될꺼같고

그리고 나름 아마추어를 위한 클랜배틀과 예전 배틀로얄을 아마추어끼리 대결로 바꾼 첼린져아레나가 있는데

이 대회들이 아마추어 최고를 뽑는다는 느낌이 전혀 안드니까 이건 나겜의 역량으로 어떻게 해야겟죠 뭐
14/01/22 15:50
수정 아이콘
원래 2부리그는 프로 혹은 프로 지망생을 위한 대회지 아마추어를 위한 대회가 아닙니다.
이미 나겜에서는 아마추어를 위한 클랜 최강전 등을 개최했고
지금도 주말에 아마추어 클랜을 위한 방송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방식이 초반의 루즈함이나 일방적인 경기등은 문제이긴 하지만
아마추어를 위하지 않는다는 건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네요
14/01/22 15:50
수정 아이콘
롤챔프 4위하기보다 NLB 우승이 더 어려운데 서킷포인트는 더 낮고 이상한 구조같아요.
홍삼캔디
14/01/22 16:09
수정 아이콘
NLB우승은 롤챔 8강탈락에서 2부리그로 기회를 한번더 주는거고
롤챔스 4위는 결승진출 탈락에서 3,4위전 결정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형평성과 정당성을 볼때 NLB가 낮아야한다고 보내요
Vienna Calling
14/01/22 23:10
수정 아이콘
롤챔스 4위 하려면 4강에 올라가야된다는건데, 쉽지않죠 ㅡㅡ;
14/01/23 00:49
수정 아이콘
쉽지않지만 그거보다 nlb 우승이 확률상 더 어렵죠.
인식이 패배자들 속에 우승이라고 생각되는게 문제지만요
Gorekawa
14/01/23 02:54
수정 아이콘
이런 건 닭이 먼저다 달걀이 먼저다 같은 의미 없는 논쟁이죠....
애초에 4강 갈 실력이면 왜 조별리그를 탈락했냐 이 한마디로 종결이 되버리니...
스치파이
14/01/22 15:51
수정 아이콘
1회에는 그렇게 했다가 흥행 똥망해서 이렇게 바꾼 거죠.
대진도 매력적이고, 오프도 매진될 정도로 인기이고, 여러모로 지금이 낫습니다.
블레이즈 대 소드 결승 굉장히 재밌게 봤네요.
14/01/22 15:53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를 위한 대회는 지금이라도 의미 없는 클랜 배틀을 뜯어고치면 될 일이죠.
14/01/22 15:53
수정 아이콘
서킷 포인트가 있다는것 만으로도 아마츄어가 범접할만한 리그는 아니죠.

아마츄어리그는 아예 따로 만들던가 해야 도전할만하고 지금 NLB는 적당하다고 봅니다.
대청마루
14/01/22 15:56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리그는 안알려져서 그렇지 제일 비슷한게 클랜배틀이랑 지난 몇주간 주말에 했었던 배틀아레나 였나? 그거죠.

전 이번에 북미-유럽간의 배틀오브아틀란틱 보면서 국내에서도 저런거 또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예전에 용쟁호투 참 재밌게 봤었는데 말이죠. 사실 PDD도 배틀로얄에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전설의 TPA도.......국내-중화권 팀들간의 교류전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온겜에서 하면 좋기야 하지만 온겜은 아무래도 하려면 체류비용도 들고 이래저래 일정조율도 해야하고 일이 복잡해져서 쉽게 시도하기 힘들테니까 간단하게 온라인으로 할수있는 나겜이 제일 시도 해볼만한게 아닐까 싶네요.
14/01/22 16:00
수정 아이콘
PDD 선수의 IG는 그 전의 배틀로얄로 인기를 끌었죠.

지역 교류전은 힘들다고 봐요. BOTA는 라이엇이 직접 주도했으니 수월했지만, 단순 방송사 힘만으로 진행하기에는 각 지역마다 자리 잡힌 장기 대회(LPL, GPL, LCS 등) 때문에라도 그 팀들이 참가를 안 하죠. 온게임넷은 월드 챔피언쉽, 올스타전이 있는데 할 이유가 없고, 나이스게임TV는 그나마 그런 팀들을 불러모을 유일한 수단인 상금을 걸 능력이 없죠.
하하맨
14/01/22 15:56
수정 아이콘
초창기 nlb 시절엔 권위가 더 바닥이었죠.....오히려 비슷한 시기(?)에 했던 배틀로얄이 더 메인 프로그램인거 같은 느낌이었으니..
Quelzaram
14/01/22 16:04
수정 아이콘
서킷 포인트로만 따지면 지금이 더 낮습니다.
14/01/22 17:04
수정 아이콘
초창기 NLB 서킷 포인트는 우승팀에게 50점 이었습니다.. 거품게임단을 계승한 (구)CJ가 50점을 가지고 있었어요.
지금은 75점이라 지금이 더 높습니다.
14/01/22 17:27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엔 그 때도 100점이었던 거 같습니다. 섬머 때 구cj가 16강으로 25점, 합쳐서 125점을 가지고 있었고 im팀이 125점(스프링 4위 100점 + 섬마 16강 25점) 동점으로 롤드컵 선발 5위 결정전을 했었죠.
14/01/22 17:31
수정 아이콘
아..그런가요.. 제 기억에 의지해서 글을 썻는데 틀린건가 보네요.

죄송합니다.
지은이아영이
14/01/22 15:57
수정 아이콘
전 유에파컵 느낌나서 괜찮던데
14/01/22 15:59
수정 아이콘
해축이랑 비슷한 구조 아닌가요 나름 잘 돌아가는 것 같던데..

일단 새로운 서킷리그는 방송사가 열어야지~ 하고 열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논외로 봐야 한다고 봅니다.
마빠이
14/01/22 16:01
수정 아이콘
초창기 순수 2부 nlb가 흥하기 힘든거야 이미 본문에도 나와있습니다.

다만 프로팀으로 흥행을 시킬려면 정말 양대리그처럼 하는게 좋다고 느껴서 적어본겁니다.
글 마지막에도 서킷대회를 열라고도 했구요.

지금은 롤챔스 패자조와 2부리그가 합쳐진 이상한 구조구요
미카엘
14/01/22 16:01
수정 아이콘
저도 챔피언스리그와 UEFA컵 정도로 구분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단지 서킷 포인트 분배는 조금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는 봅니다.
14/01/22 16:02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리그를 누가 스폰해주고 누가 볼까요.

라이엇이 새로운 서킷 리그를 열어줄 가능성은 없으니, 저렇게 되면 나겜은 문 닫아야죠.

현행 제도가 크게 문제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상금 적은건 롤챔스 성적으로 치면 5등 성적인데 적은게 당연한거죠.
최종병기캐리어
14/01/22 16:05
수정 아이콘
가장 좋은 방법은

NLB 리그 - NLB 컵 - 롤챔스 로 운영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NLB리그는 순수 아마츄어의 리그로 풀리그제식으로 운영되면서 상위 팀은 NLB 리그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NLB 컵은 NLB리그 상위팀과 롤챔스 탈락팀으로 운영되는 현재의 NLB 처럼 운영됩니다.

마지막으로 롤챔스는 순수하게 프로팀으로 운영되는것이죠.

하지만 NLB 리그는 스폰서의 문제, 아마츄어의 스케쥴 문제...등이 가장 큰 문제점이죠...
홍삼캔디
14/01/22 16:07
수정 아이콘
이 글중에서 가장 공감이 가는 부분이 프로가 떨어지기 전까지 아마추어들끼리 서로 시간만 벌고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12강 토너먼트에서도 아마추어팀은 MOOK, NB말고는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진짜 아마추어 리그는 러너리그 아닌가 싶은데요 참가팀부터 천상계 유저들에 대한 관심이 NLB보다 높습니다.
NLB에 참가한 아마추어보다 러너리그에 참가한 아마추어가 더 관심이 높습니다.
마빠이
14/01/22 16:09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게 바로 그겁니다.
너무나 비효율적인 시스템이다 그거죠
Nlb가 프로리그가 돼고 아마추어리그를
따로 만들든 시스템 개편이 필요해 보여요
14/01/22 16:12
수정 아이콘
정 안 되면, NLB 참가 팀을 줄이면 됩니다. 뭐하러 NLB를 프로만의 대회를 만드나요? 애시당초 e스포츠에서 아마추어, 프로 구분을 할 필요가 없어보이네요. 8~12강으로 압축해도 아마추어 팀이 줄어들겠죠.
마빠이
14/01/22 16:14
수정 아이콘
잘못말했네요
독립리그를 말한겁니다.
즉 양대리그같은
개념을 말한겁니다.
14/01/22 16:15
수정 아이콘
클랜 배틀이 실질적으로 의미 없는 참가 팀을 전부 쳐내고, 아마추어 중심의 대회로 개편하고 NLB는 진출 팀을 줄여서 지나친 약체 팀이 올라오지 못 하도록 만들면 된다고 봅니다.
제리드
14/01/22 16:07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는데, 골드리그에서 아마추어들끼리 해서 우승자를 확실히 뽑고,
그 후 4강 진출자 이상과 챔스 탈락팀을 섞어 플레티넘리그를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아마리그에 상금도 조금 챙겨주고
지금 NLB 아마추어의 참여 메리트가 너무 적은듯
도르곤
14/01/22 16:07
수정 아이콘
그게 시청률이 나올까요?
나겜이 그걸 티끌만큼이라도 바랄까요? 당연히 프로들이 그것도 인기있고 수준높은 프로팀이 NLB 나와주는게 흥행에 좋죠.
현 리그는 그대로 두되 순수 아마추어들이 즐길 리그를 여는 쪽으로 가는게 어떨까 싶네요.
뭐 결과적으로는 비슷한 모양새이겠지만
단지날드
14/01/22 16:20
수정 아이콘
이미 있죠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SuiteMan
14/01/22 16:22
수정 아이콘
전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만 롤챔스의 방식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빨리 가야합니다.
마빠이
14/01/22 16:2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합니다.
롤챔스는 nlb와 연계없이 온겜이 예선하고 다했으면 좋겠네요.더블엘리미하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거라 보구요.
Nlb는 독립해서 그 자체가 온전한 리그로 하면 되구요
대청마루
14/01/22 16:40
수정 아이콘
다른 말이지만 아마 라이엇에서 <아마추어도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대회> 라는 취지를 버리지 않는 한 온겜은 혼자서 예선 다 안하려고 할듯... 예전 예선 관련 나겜출연진들의 후일담에서 언급한 뉘앙스를 보니 일반 아마추어들이 참가하는 예선에서 일어나는 일은 시스템과 인력문제가 아니라 '게임 외로 별별 진상을 부리는 사람들을 대하는 서비스' 이라는거 같더군요-_-;
온겜이 혼자 예선까지 다 하려면 스타 예선 하던 것처럼 일정 프로수준 자격 이상되는 팀들만 추려 하려고 하는게 효율적일거 같네요 :)
파페포포
14/01/22 16:23
수정 아이콘
전 완전한 패자조의 형태를 띄었으면 좋겠습니다. 롤챔스 우승팀 단 1팀만 제외하고 '패'한 적이 있는 모든 팀이 시즌 2위를 가리는 대회로요.
롤챔스 자체는 현행 방식에서 3,4위전만 포기하고 공동 3위로만 처리해주면 그대로 인데.
승자조는 롤챔스, 패자조는 NLB가 되면서, 최종결승은 안하는 거죠. 승자조 우승이 롤챔스 우승, 패자조 우승이 NLB 우승.

그리고 눈가리고 아웅이지만, 롤챔스 예선을 없애고 대회 하나를 진행해서 해당 대회의 상위성적자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롤챔스 진출전을 진행했으면 합니다. '아마추어와 하위권의 프로팀들이 참여하는 이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내면 롤챔스 진출전에 초청받는다'라는 건, 예선과 똑같으면서도 다르거든요. 특히 우승팀이나 혹 준우승팀까지 롤챔스 16강 티켓을 부상으로 주면 더더욱이요.
향냄새
14/01/22 16:28
수정 아이콘
클랜배틀 이제 안하나요?
14/01/22 16:30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는 이걸 GSL 짭이라고 까던데...
알로에잎
14/01/22 16:33
수정 아이콘
NLB가 단독으로 양대로 가기엔 좀 규모 및 사정상 힘들어 보이고 가장 좋은 것은 스포티비에서 나겜에 외주를 주는 것이겠지요.

물론 아마추어는 NLB에서 병풍을 맡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대안이 크게 없어보이네요.
김치남
14/01/22 16:40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대회는 러너나 다른 bj들이 자기들이 스폰얻어서 리그 합니다 나겜도 클랜배틀로 아마추어팀 대회 열구요
전 nlb지금도 괜찮다고 보는데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라이엇이 롤챔스 이외에 서킷포인트를 주는 개인전 형태의 메이저 대회 열 생각도 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마스터즈까지 열리면 당장 포화상태가 될거 같습니다
마빠이
14/01/22 16:4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와 msl같은 비슷한 급의
양대리그는 무리고 스타2에 티어 개념처럼
한등급 낮은 대회로 서킷 조금 걸고 나겜의
독립 nlb 리그는 힘들까요?
미네기시 미나미
14/01/22 16:53
수정 아이콘
서킷포인트를 주는 다른 대회를 만들어야한다는건데 라이엇이 줄까요?
서킷없으면 프로팀들이 참여 안하죠.
프로팀들이 참여 안하고 아마추어만 보면 시청자들이 안보죠.
그러면 스폰 안붙죠.
타블로장생
14/01/22 16:57
수정 아이콘
그러면 누가 볼까요
볼 거 없는 주말에 하는거도 아니고
평일 저녁시간대에 아마추어급 선수들이 경기하는걸
롤챔 오프라인 예선할때도 아마추어팀들끼리 경기하는날엔 경기장 풍경 한가하지 않습니까
14/01/22 17:02
수정 아이콘
거의 모든 대회가 단일대회 서킷방식으로 가는 상태에서 하위 리그가 아닌 완전 별개의 서킷 리그라는걸 라이엇이 허용해줄지부터가 일단 문제고, 나겜의 회사 규모까지 고려하면 독립리그 NLB라는건 나겜이 문 닫겠다는 것과 거의 동급의 구상이라고 봅니다.

거기다 돈도 안되는 아마리그까지 진행하면 나겜 진짜 망할걸요.
14/01/22 17:14
수정 아이콘
222
msl을 예로 드셨는데,
msl은 mbc게임에서 만들었고 나겜이 과연 mbc게임과 같은 능력을 보유했느냐?

글쎄요...
마빠이
14/01/22 17:17
수정 아이콘
현재 나겜으로는 많이 무리라는게 대세군요 ㅠ
대청마루
14/01/22 17:0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게임리그와 시장 규모 수준을 무슨 중국이나 미국등의 규모 쯤으로 착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듯한데 앞으로 클럽마스터즈격 대회가 새로 생길 예정이라고 하니, 현재 우리나라의 게임시장과 유저풀을 보면 지금의 리그 정도가 딱 적당한 규모라고 생각합니다. 롤이 국민게임이 된건 롤을 즐기는 게이머의 비율이 압도적이어서지 전체적인 게이머 숫자가 압도적이어서가 아니에요. 순수 게이머 숫자만 따지면 우리나라는 적은편이죠.

그리고 아마추어만 참가하는 대상의 대회는 매달 하는 클랜배틀과, 유명 아마추어팀을 섭외해서 하는 챌린져아레나가 이미 있는데도 그것은 무시하면서 NLB는 또 다른 아마추어만의 대회로 만들자라... 프로팀들만 껴 있으면 '아마추어 리그 좀 하지' 하고 프로와 아마추어가 섞이게되면 '아 양학되서 재미없음 분리하자' 하고 정작 아마추어 대회는 '아마추어 나오는 그딴거 누가 봄 쯔쯔' 하면서 멸시하고... 조삼모사도 아니고 대체 어느 장단에 춤추라는건지-_-;
우리나라 게임시장 규모랑 선수풀을 생각하면 지금 상태인 아마추어대회(클랜배틀, 기타 개인 방송BJ들 대회), 프로들의 주 무대인 대회(롤챔스 및 곧 생길 대회), 프로와 아마가 섞여서 서로 도전하는 대회(NLB) 로 나뉘어 져 있는게 밸런스 맞지 않나 싶군요.
시라노 번스타인
14/01/22 17:30
수정 아이콘
유에파컵 느낌이 나서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서킷포인트도 현행이 낫다고 보구요. 기본적으로 nlb우승=롤챔스4위는 생각해봐야할 문제죠. 우리팀은 롤챔스에서 A팀을 꺾고 올라왔는데 A팀은 nlb가서 우승하고 나보다 서킷포인트가 높다고 하면 개인적으로는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롤챔스4강>nlb우승이라고 생각해요. 비슷한 예로 유럽 챔피언스 리그 4강>유에파컵 우승과 같은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현행 체제로 운영한 다음 나이스게임tv가 조금 더 성장한 후 양대리그든 뭐든 논의가 가능하다 생각되네요. 그리고 나이스게임tv도 자체적으로 그러기 위해서 오프라인 중계가 가능하도록 노력하는 모습 등을 보이고 있구요. e스포츠판에서 오래된 역사와 규모를 가지고 있는 온게임넷이 롤을 계속 운영하는 한 2부리그라는 딱지를 없애기에는 무리일 겁니다.
당근매니아
14/01/22 17:37
수정 아이콘
뭐 그렇지만 GSG도 우승한 적이 있으니까요.
세계구조
14/01/22 18:0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현 NLB의 정체성은 아마추어의 프로에 대한 도전입니다. 거품게임단이라든지 GSG 같은 팀들이 한 예가 될 수 있겠죠. 물론 앞으로 점점 더 힘들어지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추어와 프로가 맞붙을 수 있는 유일한 장입니다. 얼마 전의 묵클랜 같은 경우도 그나마 프로 하위권에는 근접해 있었고 NLB를 계기로 프로 씬에 진출하려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에서도 이를 권장하고 몬테크리스토 또한 NLB를 그런 특색의 대회로 규정하고 있어요. 지금의 색깔을 오히려 추구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서킷포인트를 갖는 아마추어팀이란 것은 기업체들에게 투자 메리트를 부여하고 있고요. 프로팀들에게도 포기할 수 없는 대회가 되기도 하고요. NLB 자체 대회로서의 권위나 규모를 갖추길 원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지만 롤챔스라는 대회 자체의 풀과 외연을 넓히는데 이미 NLB가 큰 몫을 하고 있어요. 이걸 온게임넷에 맡길 수도 없고 스포티비나 곰티비같은 곳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마추어를 따로 떼자? 그럼 NLB의 정체성을 오히려 퇴색시키는 일이 됩니다. 지금이 좋습니다.
이지스
14/01/22 18:14
수정 아이콘
롤챔스와 연계된 하부리그로서의 정체성과 형태는 지금이 거의 완성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14/01/22 18:35
수정 아이콘
롤챔스가 딱 한번만이라도 완전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했으면 좋겠다는생각을..

토너먼트가 편하다고는해도 솔직히 8강 대진보면 운빨,쉬운조 소리 엄청 많이 하거든요

정말 최강자를 가리기위하기위해서라도 또 한번 보고싶기도하고요..

낭떠러지(패자조)에서 게임하는모습.. 크..
부평의K
14/01/22 18:44
수정 아이콘
개선안이 현재 나오고 있는것으로도 알고 있고, 많은 변화가 있을걸로 압니다만... 제가 여기서 뭔가 밝히기는 좀 그렇고.
NLB 자체만으로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NLB가 12강부터 오프라인 경기를 열 수 있도록 더 커졌으면 하고요.
문영재
14/01/22 19:01
수정 아이콘
지금 시스템이 좋은 것 같아요. 참가 자격도, 서킷포인트 부여도...
14/01/22 19:04
수정 아이콘
전 지금 시스템이 더 나을 거 같습니다 오히려 nlb가 양대리그로 가려는 건 좀 위험해보입니다 (우승에 대한 서킷포인트만 조절하면..)

나겜의 스폰서 구하기가 그렇게 만만찮을거같습니다 원래 부터 w3 인터넷 방송국으로 출발한 나겜이 과연 그정도의 큰 규모로 는 소화하기

힘들거같구요 오히려 새로이 시작한 스포 티비게임즈 같은데에서 양대리그를 개최한다면 모를까 나겜은 힘들다고 봅니다
(근데 이들은 스2 프로리그를 주로 하더군요.. 인기를 끄는 게임보다는 윗선의 의향에 따라 만든게 아닌가 싶기도한..)
흑자를 최근부터 내고 있다는 걸로 봐서는 말이죠 6년간 적자를 봐왔다는 데 최근에 흑자로 했다는 걸로 봐선 말이죠
양념게장
14/01/22 20:14
수정 아이콘
nlb는 유에파와 안 닮았죠. 지금의 구조는 챔스에서 떨어지면 유에파로 바로 가서 토너먼트를 참가하는건데...이거 말이 안 되는 면이 좀 있는데 뭐 아직 롤판이 작으니 현실이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아마츄어 팀들에게 뭔가 보상(?)을 줘야 한다는 글의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Carpe Diem
14/01/22 20:51
수정 아이콘
나겜에 많은걸 바라고 있네요. 저는 현재에 만족함..
asdqwe123
14/01/22 21:10
수정 아이콘
전 괜찮은거 같은데요. 솔직히 이렇게 하지 않고 독자적인 리그를 만든다면 보던 사람들도 안볼꺼 같아요.
루크레티아
14/01/22 21:1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명색이 cj라는 대기업의 자회사입니다. 스타리그와 양대 리그를 형성했던 MSL은 공중파 메이저 방송국인 MBC의 자회사였죠.

결국 소위 말하는 양대리그로 가려면 서로 리그를 개최하는 회사의 규모나 격이 맞아야 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애초에 그 역사와 권위가 압도적이던가요. 나겜은 규모상 양대리그를 운영할 역량이 되지 않습니다. 무리한 주문입니다.
레몬티
14/01/22 21:22
수정 아이콘
음. 딱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롤 챔스도 아마추어 팀의 참가를 막지 않고 있는데... 실제로 아마추어 팀이 본선에 오르고 있지요.
이걸 왜 nlb 하는데 아마추어 팀 못 오게 막고 양대리그로 가자?? 아님 차라리 그냥 아마추어들만 하는 대회로 하자??
왜 그래야 하나요? 롤 챔스도 이런 구조가 아닌데??
글쓴이의 저런 불만이 왜 나온건지도 전 이해가 안되네요.
장인어른
14/01/22 23:51
수정 아이콘
현재에 만족합니다~!
14/01/23 00:38
수정 아이콘
메이저라고 볼수있는 롤챔스도 아마추어 팀에게 오픈되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나겜쪽에서도 지금상황에서 할수있는 건 다 하고있다고 봅니다
클랜배틀이나 클랜이 아니여도 참가할수 있는 챌린지 아레나도 열고있는 상황이구요
감자튀김
14/01/23 02:24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에 만족합니다.
가장 큰 문제가 챔스팀 떨어지기 전의 아마팀으로 시간을 끄는 상황인데, 만약 아마팀만의 리그로 한다면 이걸 계속 한다는건데 누가 볼까요..
양대리그로 했을땐 지금 NLB에서 시작 혹은 내려오는 신생 프로팀이나 준프로팀들의 기회를 아예 없애버리는 상태가 되구요.
롤챔스를 태생부터 더블엘리미로 돌리지 않는 이상 무리일것같네요.
스폰서나 나겜의 역량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면 뭐 하겠죠
14/01/23 07:52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정도로 만족하는데..

NLB 진짜 롤챔 탈락팀 내려오기전까지는 싹 볼마음도 사라지던데..
Cazellnu
14/01/23 09:05
수정 아이콘
패자조의 느낌이라서 더 좋습니다.
14/01/23 10:47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NLB 상금은 뭔가 건드리기 애매한 게, 롤챔스 8강팀이 NLB 우승하면 어차피 그 팀은 롤챔스 8강 상금을 같이 받기 때문에 그거 합치면 롤챔스 4위나 NLB 우승이나 큰 차이가 안 납니다. 16강팀이나 예선탈락팀이 우승할 경우엔 좀 고통을 받죠..
이브이
14/01/23 10:5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는 롤챔과 견줄 양대리그를 열기엔 나겜의 그릇이 영 아니네요.
레이몬드
14/01/23 11:01
수정 아이콘
롤챔 탈락팀들 나오기 전에는 선수중심으로 보면 재미있습니다.

갱맘은 이미 은교로 떴었지만 지금은 A급 미드가 된 나그네도 NLB에서 갱맘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나진에 들어갔죠.
특히 나그네의 쉬바나 + 갱맘의 오리아나 콤보는 엄청난 화제가 됐습니다.

이번 윈터에선 묵클랜의 보루나와 노루가 왠만한 프로선수들보다 낫다는 평을 받았고 어느 프로팀으로 갈지 기대하면서 봤네요.
14/01/23 13:24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만을 위한 대회는 클랜배틀, 챌린저 아레나, BJ대회, 각종 PC방대회 등으로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좋은 성적을 낸 뒤 프로팀에 들어간 선수도 다수 존재하구요. 왜 굳이 NLB를 상당한 자금이 들어가는 양대리그나 아마추어만을 위한 대회로 만들려지는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314 [LOL] 칼바람 나락 챔피언 승률, 아이템 트리 [48] 칼바람22109 14/01/24 22109 1
53313 [LOL] 불금.. 시즌 초기 특수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37] 다이아1인데미필11677 14/01/24 11677 1
53312 [기타] [스타1] 헌터에서 컴퓨터 1:7로 이기기 TPZ [35] 샤르미에티미17849 14/01/24 17849 2
53311 [도타2] 추천 갱커 영웅 & 갱커로 사용하는 영웅 [6] Quelzaram10095 14/01/24 10095 4
53310 댓글잠금 [스타2] 망할수 밖에 없는 이유 [111] mocha4614531 14/01/24 14531 21
53309 [LOL] 롤챔스 윈터 결승. 전문가들의 승패 예상은? [58] Leeka9723 14/01/24 9723 0
53308 [스타2] 밸런스 테스트 예고 [51] 저퀴9436 14/01/24 9436 0
53307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결승전 프리뷰 [63] 노틸러스10218 14/01/24 10218 0
53306 [기타] [스타1] 나는 단지 전투로만 얘기할 뿐이다. [4] 영웅과몽상가7325 14/01/23 7325 4
53305 [LOL] (잡글) 주환님이 쓰셔서 저도 생각난김에 써본 LOL 주저리 [27] 헤더8367 14/01/23 8367 0
53304 [하스스톤] 그래픽이 아쉬운분은 안계세요? [43] 마르키아르11534 14/01/23 11534 0
53303 [LOL] 롤챔스 오프라인 예선과 롤챔스 16강을 듀얼토너먼트로 바꾸면 어떨까요? (글 수정) [33] Bird Light9504 14/01/22 9504 0
53302 [기타]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이 거의 결정났네요 [44] 노네임10006 14/01/22 10006 1
53301 [스타2] 스타크래프트2 2.1 패치 시행. 무료화 등. [29] 애패는 엄마10801 14/01/22 10801 0
53300 [도타2] Best Plays of the Week (1월 3주차) [3] 염력의세계8669 14/01/22 8669 0
53299 [LOL] NLB의 정체성을 찾아야 할때라 봅니다. [71] 마빠이11212 14/01/22 11212 1
53298 [LOL] 진에어 리빌딩 + 래퍼드 은퇴. [65] Leeka11693 14/01/22 11693 0
53297 [LOL] 부계정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28] 시로요12436 14/01/22 12436 0
53296 [LOL] 롤도 심판이 정상적으로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64] Leeka9140 14/01/22 9140 4
53295 [LOL] 이번에는 정말로 고인이 된걸가 ? [27] 홍삼캔디11334 14/01/22 11334 0
53294 [LOL] 현재 솔랭을 하면서 미드 캐릭 변화가 보이네요 외 잡솔 추가. [34] 시로요9950 14/01/22 9950 2
53293 [스타2] 1월 22일 수요일, 스타2 PSTL의 첫 경기가 시작됩니다. [16] Alchemist17667 14/01/21 7667 3
53291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1R 4주차 Review [19] 삼성전자홧팅8365 14/01/21 836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