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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4 15:40
5전 3선승제로 하루에 2경기 씩 할라나요. 7전 4선승제 2경기는 약간 물리는 감도 있었는데, 만약 하루 2경기라면 긍정적인 변화 일 수도 있겠네요.(아 물론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13/12/14 16:19
제가 스타1때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네요
7전재제는 경기시간이 너무 길고(케이블은 광고시간도 많고요) 하루에 2경기하면 많이 늘어지죠 그리고 매니아나 2군 키워야하는 감독들이나 7전제 좋아하지 라이트팬 입장에선 5전제가 낫습니다 (초창기 프로리그는 3전제로 진행된적도 있었죠) 그리고 에결까지 생각하면 5전제가 스타만들기도 좋죠 라운드별로 나눈것도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팬 규모로는 1년 단위로 한시즌으로 돌리기엔 집중도가 많이 떨어지죠 짧게 짧게 시즌을 나누고 주목도가 높은 포스트시즌이나 라운드결승을 많이 하는게 지금 입장에선 최선이라고 봐요 (예전 프로리그랑 같은 방식이죠) 개별대진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승자연전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지만 사실 이 방식이 금방 질리죠 스1때도 2개 라운드를 위너스로 진행하면 많이 늘어졌어요 아쉬운점은 온겜중계를 안하는것 정도네요 이정도 개편이면 협회가 할 수 있는건 다 했다고 봅니다
13/12/14 16:24
그게 정확히는 플레이오프를 승자 연전제로 합니다. 그리고 최종 결승은 나눠서 하고요. 전반적으로 각 게임단 별로 선수 숫자가 많이 줄어서, 최대한 선수를 적게 기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뀐게 아닌가 싶더군요.
13/12/14 16:28
저는 2004년 프로리그 연간시즌이 도입된이후 가장 괜찮게 방식을 변화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004시즌 프로리그 방식이 제일 괜찮았습니다. 라운드별 우승팀을 만들고 최종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고의 팀을 선발하는 방식이라고 봅니다.
13/12/14 16:36
정규시즌은 엔트리제로 진행되네요. KT는 엔트리제로 까먹은 걸 위너스리그에서 귀신같이 만회했는데, 이번 리그방식으로 전태양이 잘해주지 않으면 하위권에서 놀지도 모르겠네요.
저퀴님 의견대로 3,4번내용은 좋네요. 라운드별 플레이오프와 우수회사원의 해외대회참가는 소위 죽은 경기를 줄일 수 있어서 맘에 듭니다. 경기시간도 7시 이후라서 GSL 코드A 와 겹치지 않으니 좋습니다. 다만 프로리그의 고질적 문제점인 동족전이 걱정됩니다. 대부분의 팀이 토스2-저그1-테란1의 조합으로 나올텐데, 다양한 조합을 권하는 환상적인 맵밸런스를 기대해봅니다.
13/12/14 16:50
저도 온게임넷의 중계진을 볼 수 없다는 걸 제외하고는 대부분 마음에 듭니다.
중간 중간 유명 선수들이 용병으로 참여하면 더 재밌을 것 같네요.
13/12/14 17:53
현실성이 낮은 가능성이긴 합니다만, 몇몇 해외 프로게임단이라면 1라운드만 잠깐 참가하는 식의 호응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대회 구조상 1라운드만 참가하고 빠져도 대회 전체에 문제가 가지 않는데다가(점수제로 최종 포스트 시즌을 맞추니까요.) 참가하는 입장에서도 성적이 안 나오고, 부담이 되면 그 다음 라운드는 불참해도 되거든요.
물론 현실적으로는 연합 참가가 가장 이상적이긴 합니다.
13/12/14 16:56
스투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던 온게임넷이 빠진것은 아쉬우면서도 맘에 드는 일이네요.
공백기가 너무 길었긴하지만.. 흥했으면 좋겠네요.
13/12/14 17:12
엄재경 해설 트위터에 프로리그에 관련된 글이 올라왔는데 온게임넷도 프로리그 중계권을 따내기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방송사들과 협회관계자들의 협의 끝에 스포티비가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난 것 같습니다. 엄재경 해설의 트윗 내용을 보면 이번 프로리그 주관방송사가 어디든 단독중계로 하기로 했는데 시간과 여러 조건상 온게임넷 보다는 스포티비가 적당하고 생각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3/12/14 17:50
글쎄요, 저도 트위터는 봤습니다만, 노력을 했다 언급했을 뿐, 그것이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죠. 제가 볼 땐 프로리그 시간대 문제로 온게임넷이 포기한 것으로 보이네요. 아마 협회 입장에선 주말 황금 시간대를 요구했을테고, 온게임넷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므로(이러면 무려 LOL 챔피언스가 양보해야 합니다.) 포기했을거라고 봅니다.
13/12/14 18:18
근데 롤챔스가 왜 양보해야되죠? 기존대로 프로리그가 토요일 낮 1시에 하면 저녁에 하는 롤챔스랑 겹치지 않고 충분히 온겜넷도 프로리그 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물론 협회에서 토욜 저녁을 요구했다면 할말 없지만 토욜 낮도 충분히 황금 시간대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13/12/14 18:56
프로리그는 토/일요일 저녁대를 요구했을 가능성이 높죠. 아마 앞으로 더 봐야 할 부분이지만, 온게임넷에게 토/일 저녁대를 요구하고 나서, 결렬된 후에 스포 티비가 일요일 저녁대 시간을 받아들이지 않았나 싶네요. 스포 티비에서도 토요일은 내줄 수 없었던 것 같고요.
13/12/14 18:24
두분 해설위원도 프리랜서로 알고 있는데 온겜이 흔쾌히 스포티비에서 프로리그 해설 할 수 있도록 보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말씀대로 이제 용산에서 스2못보는걸까요...ㅠㅠ 스타리그라도 열려야 용산을 갈텐데..
13/12/14 18:22
그런데 정규리그 5전3선승제로 하면 에이스결정전이 있는 5전제일까요? 아님 그냥 5개 대진이 모두 개별대진일까요?
저도 개편 다 마음에 드는데 딱하나 의아한것이 토요일을 포기했다는 점입니다ㅠ 토일월 이렇게 3일 하면 딱 좋았을텐데..주말이 이틀끼니 관중도 좀더 올거구요. (아님 곧 열릴 피파온라인대회를 토욜 저녁에 할 계획이라그런가..) 지난 프로리그때 토요일에 편히 집에서 쉬면서 프로리그 보는게 정말 좋았는데 이젠 그럴수없다는게 참 아쉬운부분입니다.
13/12/14 22:05
음 종족별 제한이 없는 것 같던데..
이번 프로리그는 저번 프로리그 보다 더 심한 프로토스 공급 초과 현상이 일어날 것 같아 두렵습니다.. 군심 넘어와서 그나마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프프전은 조금 지루한 종족전이라서..ㅠㅠ 특히 조성호 선수가 IM으로 이적한 후에 IM-TL은 박현우, 강현우, 최용화, 홍덕, 송현덕, 조성호까지..6토스 엔트리죠. 황강호 선수 마저 팀을 나간 상황이기에 모든 엔트리를 4토스로 계속 써도 상관 없을 엔트리 구성이죠;;좀 걱정이 됩니다..
13/12/15 11:25
롤게임넷...
아마도 롤 프로리그가 열리기 때문에 스타2 프로리그가 밀리지않았나 싶네요. 협회도 스타2보다는 롤 프로리그를 밀어줄려는 의도가 보이기도 하구요.
13/12/15 15:25
스타 2 프로리그는 어차피 시청률도 많이 안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온게임넷에서 발을 뺀거겠죠. 대신 롤 프로리그를 자신들이 맞겠다고 생각하고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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