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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1 17:52
매직 참 재미있는데, MTGO는 왠지 부담이 되서;; 그냥 라이트하게 스팀에 있는 매직을 사서 간편하게 즐기는 중입니다;;
덱도 못짜고, TCG의 본질인 트레이드도 못하고, 여러가지 제약이 많은 게임이지만... 부담감 없이 즐기기는 이쪽도 좋더라구요.
13/10/21 17:54
크으...중학교때 부스터 뜯는 재미가 쏠쏠했었는데...추억돋네요. 그때의 카드들을 몇년전까지만 해도 가지고 있었더랬죠...
역시 이런건 같이하는 사람이 있어야 재밌는법이죠!
13/10/21 17:57
4th,5th 시절에 주로 즐겼었는데..정말 오래되었네요. 그땐 정말 미친듯이 했었는데요 그 시절이 그립긴 합니다. 뭐 친구들은 요즘도 가끔 즐긴다지만..다시 카드와 룰을 외울려고 하니 머리가 너무 아파서 포기했네요. 뭐 그래도 매직 자체의 재미는 압도적이라고 봅니다.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카드게임이죠.
13/10/22 21:26
정작 한글판은 인쇄가 마음에 안들어서 거의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크크. 거의 영문판으로 즐겼죠. (물론 시기는 그때입니다.)
13/10/21 18:03
어릴때 아버지께서 미국 출장 다녀오시면서 "이게 미국에서 유행하는 게임"이라고 리바이즈드 스타터와 부스터팩을 왕창 사오셨었는데 그땐 같이 할 사람도 없고 나이도 너무 어릴 때라 내팽개쳐놨다가 이사하면서 다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고등학교 입학하고 매직 시작하면서 그때 생각이 나서 온 집을 다 뒤졌었는데 '산' 한 장밖에 못 찾고 좌절했었던... (찾아보니 지금 부스터 한팩에 50불씩 하네요; 안 까고 남겨놨으면 재테크 좀 됐을 텐데)
지금은 하스스톤을 즐기고 있지만 여유가 생기면 다시 매직으로 돌아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좀 찾아보니 최근에 오프라인에서도 꽤 활성화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13/10/21 18:46
현재 서울 내 매장이 10개가 넘어갔고, 전국적으로 판매만 하는 매장까지 포함하면 약 40개정도까지 늘어났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 매장이 딱 한 군데만 있었던 시절을 생각하면...정말 죽었다가 살아난거죠; 여전히 매우 소규모에 영세하긴 하지만, 그래도 국가대표 선발전(방식이 중간에 바뀌어서 3번 치루고 각 선발전 1등이 국대가 됩니다.)이나 Pro-Tour 예선전 등의 초대형 이벤트는 100명 단위까지 모이는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지역 유저들도 많아져서 프리릴리즈나 게임데이 등의 캐쥬얼 행사가 열리면 대부분 매장에 10명 이상 - 큰 곳은 3~40명까지 - 몰리는 성황을 이루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2007년 매직에 복귀한 이후로, 작년부터는 확실히 매직할 맛이 납니다. 동네 대회를 나가도 기본 4~5라운드는 진행하게 되니 제대로 게임하는 것 같아서요.
13/10/21 22:05
아... 리바이즈드라면 뜯었더라도 듀얼랜드가 몇장 있었을 텐데...
지금이라면 장당 백달러씩은 나갈 텐데요. 아쉽네요. 오프라인도 좋지만 많이 바쁘시면 매온으로 오세요~ 슝
13/10/21 18:41
하스스톤이 실물카드가 나올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카드는 역시 직접 손에 들고치는 게 맛이고 재미있을 것 같긴 한데... 그렇게 되면 온-오프 이중호구가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13/10/21 19:01
판마에 유희왕도 나왔는데 하스스톤이 안나오면 블리자드가 돈벌 생각이 없는거죠.. 흐흐
천프로나옵니다. 하스스톤은 룰도 어마무지 단순해서 오프라인으로도 편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판마나 유희왕은 진짜.. 오프라인으로 하면 데미지나 룰계산하느라고 머리터져요 크크
13/10/21 18:49
매온은 샵가서 드렙못할때 궁여지책으로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오프라인에서 얼굴맞대고 드립쳐가면서 하는거에 비하면 많이 심심하긴 합니다.
그래도 퇴근후 방에서 빤스만입고 캔맥주 마시면서 드렙한판을 할수 있다는건 축복인거죠. 오늘도 한판 해야겠네요. 그리고 MTGO 는 초심자용이 아녀요 오프라인매장에서 룰 완벽하게 익힌후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매온에는 오프라인에서 익히기힘든 스택개념을 완벽하게 익힐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하스스톤도 TCG라 주변에서 하는걸 봤는데... 상당히 캐쥬얼해서 5분정도 보고만 있어도 룰이나 게임 흘러가는건 다 알겠더군요 (스택/인스턴트 개념이 없어 심심할 정도). 근데도 나름 엄청 재미있어 보여 역시 블리자드인가 싶었습니다. 쓰레기 같은 MTGO 클라이언트를 던져버리고 싶을정도로 UI가 깔끔하고 타격감도 훌륭하더군요. 근데 베타키가 없네요..
13/10/21 19:04
저는 매직을 참 좋아라는 하는데.. 온라인은 이상하게 손이 안 가더라고요..
온라인상의 사용권/소유권을 두고 돈을 지불하는데 있어서 무의식적인 브레이크가 걸려요.. (그래서 확밀아를 비롯한 최근의 카드게임도 순도100%의 무과금러..;;) 그리고.. 저는 혼자서 여러가지 덱을 짜서 혼자서 가지고 노는 것도 참 좋아했습니다.. 컬러별, 테마별로 바인더 꾸려놓고 구경하는 것도 잼나고.. 실물 카드만의 매력이라고나 할까... 아직 오프라인 매직을 즐기는 분이 많다면, 커먼박스나 구입해서 갖고 놀아볼까.. 싶네요. ㅠㅠ (딸내미 좀 크면 같이 갖고 놀기가 참 좋을거 같아요.) 하스스톤도 많이 고민해봤는데.. 오프라인이라면 저는 아마도 최소 100만원 이상은 투자할 것 같아요. 그런데 온라인이라면 아마도 시작도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13/10/21 22:49
아뇨, 명칭은 생각이 안나는데 마나 하나쓰고 무속성 마나 3개 생성할 수 있는 아티팩트가 있습니다. 대신 탭할때 생명치가 1인가 2인가 감소되는 페널티가 있던가 싶구요.
그래서 첫턴에 이걸 소환하고, 두번째 턴에 플레인 2개에 이 아티팩트를 탭하면 바로 세라가 나오죠. 당시에 이걸로 재미 좀 봤던 기억이 나네요.
13/10/21 23:38
Mana Vault네요.. 아직도 빈티지, 레가시에서 금지네요.
워낙 강력한 카드가 많아서 마나 뻥튀기, 서고조작류등 초강력 콤보가 가능해지는 건 웬만하면 금지더라구요...
13/10/21 20:25
개인적으로 MTGO는 오프라인에서 최소 GPT 8강 이후는 한 다음에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본적인 룰도 당연히 알아야 하고 돈을 들이붓을 각오가 아니라면 어느정도 실력을 가지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13/10/21 22:01
스팀판 DOTP(듀얼 오브 더 플레인스워커)는 매직더개더링에서 트레이드와 덱구성을 덜어내고 간추린 형식입니다.
뭐 기본적인 게임방식은 같아요. 다만 재미가 덜하다는 것 정도일까요.
13/10/21 23:44
아직도 집에 4,5판. 미라지,비전,템페스트,스트롱홀드,웨더라이트,엑소더스.. 레어들이 많은데..(죄다 민트급..) 요새도 카드많이거래되나요??
13/10/21 23:52
음. 말씀하신 블럭 중 최고가는 놀랍게도 템페스트 언커먼인 황야입니다. 50불. 그 외에 저주받은 두루말이, 두루말이 선반이 비쌀 겁니다.
미라지에서는 Lion eye's diamond가 비싸고요. 피렉시안 드레드노트하고, 청색 및 백색 튜터요. 다른 건 딱히 생각나는 게 없네요.
13/10/21 23:56
헑. 저주받은 두루말이랑 두루말이 선반.. 튜터류 4종.. 피렉시안 드레드노트가 12/12 트램플에 공격력만큼 희생해서 나오는놈이었나요?
우와 황야빼고 다있다!.. 저주두루말이가 3장인가 있는듯!
13/10/22 01:03
http://www.cardkingdom.com 에서 가격을 확인하시고 오프라인 매장이나 다음의 in매직더게더링 트레이드 게시판을 이용해서 판매하시면 됩니다.
국내에서 카드거래가격은 카드킹덤의 가격을 기준으로 달러랑 원을 1:1비율로 해서 거래가 됩니다. 예로 들어 50달라 짜리 카드면 우리돈으로 5만원으로 칩니다. 이 가격 그대로 파시거나 약간의 할인을 붙이셔서 파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옛한글카드]는 가격을 최소 10~20프로 더 쳐줍니다. 민트급인데 정말 귀한 한글카드는 협상을 잘 하시면 꽤 비싸게 파실 수 있습니다. 매직은 부동산 불패게임인 관계로 이야기하신 블록 카드들 중 마나2개 뽑는 랜드는 황야 조금 아래 가격으로 거래됩니다. 1.5불~2불 이하 카드는 단일카드론 은근 팔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5불 이하 카드는 꾸준하게 오프라인 매장에 들리거나 트레이드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파실수 있고 10불 이상 카드면 어렵지 않게 팔릴 거고 20불 이상 되는 카드는 잘 팔립니다. 트레이드 게시판에 일괄판매를 한다고 글을 올리시거나 전문적인 카드매매를 하는 매장에 일괄로 넘기시는것도 번거러운걸 싫어하시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13/10/22 04:20
자세한 설명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집에가서 리스트를 작성해봐야겠어요! 우르자사가에 비싼카드들이 좀 있네요! 장기자랑. 스닉어택. 가이아의 요람도 있던 기억이..
13/10/22 02:15
15년전에 카투사로 군 입대했는데 그때 미군들에게 매직더게더링을 선물로 몇개 받았습니다.
다들 모여서 해보려고 고민고민 했는데 도저히 룰을 모르겠더군요. 고참들이 너네들이나 가져라 그러고 나눠줬는데 제껀 포장만 뜯고 덱은 아직 뜯지도 않고 아직 보관중이네요. 그냥 Deckmaster라고 써있고 98년도꺼고 19.95 $ 이었던거 같은데 이거 혹시 아직도 가치가 있나요 ?
13/10/22 06:33
98년도면 아마 4th겠네요. 미군이 줬으면 영문판일테고, 아마 60장들이일 겁니다. 안타깝지만 별 가치가 없을 거예요. revised라면 훨씬 비싸겠지만요...
13/10/22 08:34
4th 버전 shivan dragon. serra angel. bad moon. crusade. wrath of god. ball lightning. armageddon. berzerk(숲 3rd버전) 등이 있는데 이거 요새도 쓸수있나요? 가격좀 나가는지?
13/10/22 08:45
요새도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 카드라서, 가격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Berserk unlimited판 은 가격이 좀 나갑니다.
13/10/22 09:07
중학교때 정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리지만 오프라인도 열심히 다니다가, 판마가 나오면서 그쪽이로 이전해 갔네요^^; 초록색에 다른 덱을 섞어 듀얼로 만들어서 (다른 색 하나가 기억이 안나네요) 공격시에 핸드 카드를 버리고 데미지를 주고, 무덤에 있는 마법카드를 쓰기도 했던거 같은데... (카드를 버리거나 할 시에 낮은 마나?지형?을 써서 쓰는 덱이었던것 같습니다) 옛날에 그 덱을 재미있게 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흐흐 다시해보고 싶네요~ 시간 되면 다운받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3/10/22 09:13
하스스톤 베타키 못구해서 뒤적 거리다가 dotp를 알게 되서 매직에 입문했는데 오오....재밌더군요. 아직 모든 덱을 다 해보지도 않아서 카드 특성도 다 모르지만요.....
13/10/22 09:41
저도 아직 보관 중입니다. 98년에 열심히 하고 괜찮은 카드들은 모셔 두고 있습니다. 황야가 지금 그 시절 최고가 카드라니 천오백원 할 때 수집 좀 해놓을 걸 그랬네요.
13/10/22 09:52
저도 예전 카드만 잘 보관해뒀었더라면.. 하는 후회가 좀 드네요. 최근에야 다시 예전 카드를 모으기 시작했지만, 자꾸 옛날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13/10/22 09:49
크아... 합정에 국내 최초로 매직클럽이 생기고 얼마 안있어 드나들던 손님(..뭐 그땐 코찔찔이 중딩이었지만;;) 이었습니다. 토요일 학교 끝나고 지하철 타고 합정가는게 1주일의 낙이었더랬죠.
고딩땐 잠시 접었다가 20살부터 다시 하게되고, 또 바로 일본 유학길에 올랐는데, 학교 내에 시뮬레이션 게임 서클(이라고 쓰고 TCG 서클이라 읽는)이 있어 한국에서 돌리던 덱 가지고 돌러가서 일본애들이랑 게임하고, 같은 카드인데 제가 쓰던 한글판과 일본판을 교환했던 기억도 나네요. 지금은... 스팀에서 파는 MTG나 사서 가끔 돌려보는 유저가 됐지만요.
13/10/22 22:40
예전에는 카드 사기가 좀 많았습니다만, 요즘에는 미국의 대형 거래 사이트 가격을 기준으로 거래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카드 가격가지고 장난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만 아주 없진 않습니다. 예전 카드를 파시려는 분은 사이트 등에서 조금 알아보시고 하는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13/10/22 23:16
크 스컬클램프로 꿀좀 빨다가 밴먹고선 그뒤로 덱 굴리는게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 TCG에서 카드 드로우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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