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8/21 22:52:28
Name 태랑ap
Subject [LOL] 롤챔스 4강 그리고 클라우드 템플러와 래피드 스타
아래 클템 단점 지적에 대한 글이 있어서
글 작성을 조금 머뭇거렸습니다만...

뭐 이번 프로스트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롤판 전체에도 포함되는 이야기이니 따로 글을 작성해봅니다.


우리 대부분의 공방전사들은 게임을 승리하면 다들 몇십년알고지낸 사이처럼 화기애애하지만
게임이지면 패배의 원인을 누구에게로 돌립니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 그렇게해야 자신에게 화살이 돌아오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 화살이 향하는건 가장많은 데스를 기록한 팀원이고
그다음은 정글러입니다.

라인전 조털리고 흔히하는말이 "아 정글 클라스 차이나네" 라며 빈정대기 시작하죠
pgr에도 상당히 상위랭커분들이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오늘 경기에서 클템에게 모든 화살을 돌리는건 지나칩니다
물론 못한건 맞지만 모든 화살이 돌아갈 정도는 아니란 것이고
못한 정도에 비해 비난이 지나치다 생각하기에 이렇게 적습니다


라인이 망하면 정글러도 같이 말리는건 당연지사이고
라인이 밀린다는건 라이너의 기량이 밀린다는것과 일맥상통합니다
기량이 밀린다 = 갱호응력도 밀린다 라는 결론이 과하진 않겠죠

우선 경기 내적인 문제만 이야기하겠습니다

딴거 없습니다 우선은 "미드가 못했죠"
상대방의 밴픽카드를 단한장도 소모시키지 못했습니다
그 예가 1경기 아무무 밴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빠별이야 아리를하든말든 넌 우리팀에 아무 위협이 안된다 ... 라는게 케이티의 판단이였고
클템은 뭐 할줄아는거 별로없지만 아무무만큼은 까다롭고 행여나 후반까지 가게되면 위협적이다 라고 판단했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롤판의 매타는 수도없이 변하지만 가장 오랬동안 변하지 않았던 기본틀은
미드 라이너와 정글러의 호흡입니다
가장많이 다른라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 두라인이 핵심인게 지금의 롤인데

일단 미드에서 똥을 싸기시작하죠
쉴드전에서 kda40뽑아내며 부활하는거 같이 포장되었는데
결과론적이지만 이렇게 될줄알았습니다. 롤은 상대적인 게임이고
거기다 쉴드전에서 빠별의 cs 능력은 유리한 상황에서도....


미드가 가장 먼저 밀리고 있으니 정글러의 루트는 미드로 한정되었습니다
봇라인도 분명 기대이하였지만 정글러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정도는 아니였으니까요

동준좌께서도 계속언급햇고 다들아시겠지만
정글러가 갱을간것도아니면서 라인에 모습을 비추는건 진짜 치명적으로 작용합니다


울팀 미드가 종발리고 "정글러님 갱좀" 하면서 정글러 갱가면 갱가지도 전에 발려서 집가고
정글러가 미드 커버하는동안 당연히 탑봇은 고통받고 미드라이너가 집갔다와서
교대해도 정글러의 위치가 다 노출된 상황에서 일정시간동안은 타라인은 해방됩니다

그럼 당연히 탑봇도 밀리고 아군정글러 찾겠죠 하지만 정글동선 다 파악되고
설상가상 완벽하게 분석되어 정글루트마다 핵심지역에 "완벽"하게 와딩이 되어
갱자체를 봉쇄당했습니다.

그리고 아군은 말하겠죠  "아놔 울정글 머함?" "정글클라스 차이보소" 하면서 빈정대고
정글러 입장에서는 속터집니다


클템? 진짜 못했죠

깔거리고 보자면 탑 2차에서 어설프게 람머로 들어가다가 솔킬당하고
주옥같은 깃창등..... 꽤 오래 까일 짤방+영상이 생겼지만 임펙트는 있겟지만
클템의 진짜 문제는 리플로도 많이 거론됐지만
진짜문제는 밴단계에서 팀의 발목을 잡고있습니다

그걸 본인도 아는지 람머스라든가 여러 시도를 하고는 있지만
결국 팀이 밀릴때 어떻게든 물어줄수 있는건 결국은 '육식정글'
이기에 육식을 제대로 다룰수 없고 밴카드에서 밀리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팀의 약점이된거죠


만약 오늘 두팀간의 경기가 대회가 아닌 흔한 심해랭겜이였다면
미드는 큰 언급없이 정글러만 죽자고 욕먹었을겁니다

미드라이너의 지위로 "정글러 클라스차이때문에 발렸다"라고 핑계를 댈수도 있을뿐더러
미드똥은 생각도 않고 상대정글러 때문에 개말린 탑봇이 여기에 동조할 가능성이 매우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아군 정글러가 미드때문에 겪고있는 고통과 어려움은 생각하지도 않고

아군 정글은 미드에서 어그적거리는사이 상대정글러의 개입에 자기라인 다털리니 정글탓하을하겠죠




정글러의 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은 타라인에 비해 간단합니다

라인이 밀리면 당연히 갱호응력도 떨어지고 정글러가 풀어주기도 힘들어집니다
당연히 라인은 계속고통 받겠죠
그걸 풀어줄 수 있느냐 없느냐 그게 정글러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까합니다



올스타전이 생각나네요
프레이가 초반 적정글 블루교전에서 스펠다빠지고 힘들게 시작하면서
봇라인이 완전 크게 밀립니다.


그걸 "단한번의" 갱으로 풀어준게 인섹입니다.
그걸바탕으로 봇이 살아나고   인섹의 갱킹덕에 스펠다빠지고 나가아 봇타워도 빠르게 밀어내면서
트페 갱킹으로 봇을 초토화시켜버리죠

거기에 인섹킥같은 인상적인 장면

이정도의 정글러를 S+로 본다면
클템은 B급입니다.

말린 라인을 풀어 줄수도 없고 화려한 피지컬도 없으며
그러다보니 당연히 정글장악력도 떨어집니다. 노쇠한 사자로 포장했지만 그것도 옛말이고
지금은 그냥 이빨다 다빠진 사자죠


하지만 아직 현 프로레벨에서 A급이상의 정글러를 제외하면
그냥 무난한 정글러 수준이고 그이상의 정글러를 찾기도 쉽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드는 다릅니다.
대체할 자원이 이미 팀에 있고
미드 인재는 발굴할 여지가 언제나 열려있으니까요


이야기가 이리빠지고 저리빠지고 잡설이 많았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그냥 클템은 딱 지금까지 기대한 그 수준 이였지만

오늘 경기 전체를 보면 이번4강전을 말아먹은건 빠른별이라고봅니다
미드라인을 망했을뿐 아니라
정글까지 같이 끌고들어갔고 그로인해 타라인도 망하고  그걸 바탕으로 잘큰 제드가
서폿이며 원딜이며 다 찢어 버렸죠


모든게 스노우볼 효과처럼 미드에서 밀린게 모든걸 만들어낸 겁니다
그렇다고 모든걸 미드탓으로 돌리는건 너무한거 아니냐구요?


5라인중 안중요한 라인 어디있겠습니까만은
게임 전체를 보면 미드만큼 중요한 포지션이 어디있겟습니까?
그건 실론즈 유저들도 다 알잖아요

그렇게 중요한 포지션인 만큼 그만큼 책임도 막중합니다.
본인이 감내해야할 부분이 아닐까합니다.


일단 고질적인 문제인 파밍력이 개선되지 않는한
아무리 아리로 화려하게 킬따고 게임을 장악할 수 있더라도 빠른별은 높은수준의 경기에서는
나와서는 안됩니다. 상대라이너에게 밀리지 않아야하는건 기본이구요
빠른별류 스타일이 원래 자신보다 한티어 아래에게는 미칠듯이 강해보이지만
비슷하거나 한티어 위에게는 그렇게 또 무력합니다

그래서 롤러코스터 타는것처럼 보이는건데  사실 롤코가 아니라 딱 그정도인거죠



이 두 선수를 구지 꼽아서 이야기한건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딱 단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전혀 개선을 하려 하지를 않습니다.

노력을 해도 안되면 미칠듯이 노력하고  그래도 안되면 죽도록 노력해야지

'난 원래 그런 스타일은 아니야' 하며 아예 노력도 하지않는건 프로의 모습은 아닐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nfnprnfnp
13/08/21 22:55
수정 아이콘
빠른별선수 문제는 파밍 못하는걸 상대적으로 크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것같단 점입니다
같은팀 엠비션선수가 너무 압도적으로 cs를 잘먹어서 애초에 스크림때부터
cs못먹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지, 프로라면 자기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메꿔야하는데
빠른별 선수 인터뷰나 겜 하는 마인드를 보면
'못하는건 원래 못하는거니까 다른거나 잘하자'라는 생각이 커보이네요

이건 즐겜유저 마인드지 프로 마인드가 아니에요
13/08/21 23:00
수정 아이콘
프로수준에서 상대 라이너와 cs를 비등하게 가져가지못한다는건 일단 기본 체력이 밀린다는거라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거라고 봅니다.
엠비션이 이야기하죠. cs를 어느정도 벌리면 퍼블이 패시브라도 이길수잇다고요. 빠른별은 이말을 진짜 신주단지 모시듯이 참고해서 기량을 발전시켜야 됩니다. 아니면 프로스트 미드자리 갱맘한테 줘야죠..
어느라인이든 cs는 기초체력입니다 LOL에서 가장 기본이 되죠..
롱리다
13/08/21 22:58
수정 아이콘
문제는 빠른별이에요.
소위 SA급 미드라이너 만나면 CS 앞서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비슷하게라도 가야되는데 시작부터 10개~20개 차이나는데 어떻게 이기나요
상대라이너가 호구도 아니고 쉽게 솔킬도 안내주고요.
장점이었던 로밍은 6강팀이라면 시야 확보가 너무나도 잘 되어있기 때문에 그것도 쉽지 않구요
13/08/21 22:58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빠별의 휴가 및 폐관수련, 타 라인 공부 수련은 실패네요.
요즘 왠만한 미드는 엠비션 급으로 cs를 흡수하는데, 빠별은 cs라는 기본체력이 안 됩니다.
솔랭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레몬파티
13/08/21 22:59
수정 아이콘
밴픽에서는 클템이, 게임 내에서는 빠른별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예상한 경기 양상이긴 했죠;
샤이가 정말 고통 받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좀 의외였던 건 스페이스/매라 봇 듀오였어요
그래도 우리나라 3위 봇듀오라 생각했는데....
신예terran
13/08/21 23:0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미드, 정글에 밴카드를 안써도 되니 당연히 봇라인에 밴카드 몰리면서 피해가 돌아간 결과라고 봅니다. 2밴에 선픽 소나 뺏기면서 힘들어진거 3경기에 아얘 소나까지 밴하면서 할만해졌죠.
그리고 빠른별은 밴픽까지도 영향을 준케이스라 봅니다. 갱맘이었으면 오리아나라도 밴픽에서 밴카드 하나 해줬겠죠.
13/08/22 00:04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매라 탓하기 힘든게
카카오가 이블린을 두번이나 픽했고 그렇게 되면 사실 프로스트바텀 입장에선 적극적으로 상대바텀과 딜교하기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블린이 언제 어디서 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그 압박감을 가지고 플레이할수밖에 없었다는 거죠.
또한 두번째가 바로 최근 대세픽인 '소나'를 가져오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소나는 어떤 원딜과 호흡을 맞춰도 문제가 없는 챔프고
케잉소나 정도면 무슨 조합이와도 절대 바텀이 쌀일이 없어집니다. 이 조합을 깨려면 블리츠 쓰레쉬같은 그랩챔프뿐인데
KTB가 3경기동안 올밴을했죠. 정말 작전을 잘짜온겁니다. 애초에 kt의 약점은 굳이 꼽으라면 바텀밖에 없었는데
매라의 파워캐리형 챔프를 밴함으로써 그 가능성조차도 아예 막아버린 것이죠.
결국 미드 정글이 탄탄하게 받쳐주던가 풀어줘야되는데, 기초체력에서 미드는 개발리고 있고 패기와 피지컬 및 스피드에서 정글도 딸리니
전체적으로 게임이 일방적일 수밖에 없었던거죠. 그로인해 바텀과 탑이 고통받게 된거구요.
즉, 프로스트가 발린 요인 중 가장 큰 책임은 미드의 클라스차이 엄청난 차이라고 할 수 잇구요. 오늘 패배이유의 50%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미드가 무너지면서 전체적으로 스노우볼링 효과를 맛봤고, 그걸 풀어줘야하는 존재인 정글까지도 아무것도 보여주지못하고 심지어 실수까지 해대면서 바텀 탑까지 그 차이가 이어지고 운영조차 못할 격차가 벌어지면서 완전히 팀자체가 엉망진창 박살이 나버린거죠.
13/08/22 00:05
수정 아이콘
블츠-쓰레쉬 없는 봇에선 소나가 왕이죠.

하물며 같이 서는 원딜이 케이틀린이면...
13/08/21 23:02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 바텀라인은 단 한번의 갱으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리신이 기가막히게 들어간것은 맞지만 결국 킬을 얻지 못했고, 라인전이 제대로 풀리기 어렵다고 판단한 한국팀은 리신과 함께 타워를 밀어 버리죠. ( 그 전에 블루 스틸로 상대 녹턴이 말리기도 했습니다. 트리스타나의 스펠은 그때 빠졌고 그로 인해 라인전에서 밀리기 시작했죠..)

그리고 그 당시 팀상황과 지금의 단순비교도 어렵습니다 당시 탑은 자크를 상대로 완벽하게 압도 하고 있었고, 트페 역시 다이애나를 상대로 CS를 이기고 있었고 딜교 역시 우위에 있던 상황입니다.

결국 탑 미드의 우위를 바탕으로 리신은 다른곳에 갈 필요없이 지고 있던 바텀 라인전을 타워를 파괴함으로 일찍 끝내 버릴 수 있었고 결국 트페의 궁극기 활용으로 상대 바텀라인을 둘다 잡아내는데 성공합니다만 그때까지도 CS는 지고 있었습니다.

탑 미드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 바텀만 풀면 되던 인섹과
미드 바텀이 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 집에가는 미드 대신 미드타워를 커버해야 했던 클템을 단순 비교 하는것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태랑ap
13/08/21 23:07
수정 아이콘
단순 비교드리는것이 아닙니다 예시이죠
하지만 구지 이야기하자면 한번의 갱으로 상대라이너 스펠을 빼고
아군 라이너가 cs를 챙길 여기를 주는 정도를 = 라인을 풀어준다 라고 보통 말하지요
그 상황의 리신 플레이면 충분히 풀어줬다 라는 단어가 잘못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스펠이 다빠지고 타워까지밀립니다
만약 거기서 아군 미드 트페가 발리고 있더라해도 그정도 밑작업을 해놓으면
봇 초토화시키고 밀리고있었던 아군트페가 킬/어시를먹으면서 살아나게 하는 효과도 있었겠지요
13/08/21 23:11
수정 아이콘
1경기 클템은 쉔궁과 더불어 이블린의 백업을 플래쉬 깃창으로 역갱에 성공해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옵니다.
그당시까지 라인전을 밀리던 아리는 , 퍼블 어시를 추가한 후에도 마찬가지로 계속 밀립니다... 비교를 하려면 그당시 바텀라인과 빠른별을 비교하는게 맞겠죠.. "라인전을 풀어줬다" 라는 개념이 조금씩 다를 수 는 있겠지만 제 기준에서 저 상황은 분명 풀어준걸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단점을 알면서 개선을 하려 하지 않는다는 말씀은 .. Cj 코칭스텝이신가요..?
태랑ap
13/08/21 23:14
수정 아이콘
그 상황도 충분히 풀어준건 맞다고 봅니다
물론 풀어줘도 떠먹여줘도 싸고 또싸는 팀원이 있듯이
그정도 풀어줘도 게임을 풀어나가지 못한 래피드스타의 기량을 탓해야겟죠

그리고 코칭스탭은 무슨요... 크크 드립이신가여....
전 개인적으론 프로스트 별로 안좋아합니다 언제나 강팀보다 약팀 편드는 편이라..
하지만 얼마 안남은 1세대 멤버들인데 개선여지가 없다면 얼마 안가 사라질텐데
안타까워서 적어본 말입니다.
이퀄라이져
13/08/21 23: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빠별보면 그냥 빅팻 생각나요.
부족한 재능을 경험을 통한 타이밍 로밍으로 극복했는데 그게 극복이 안되는 순간이 온거죠.
아쉽지만 더이상 프로하기는 힘들꺼 같네요.
엘에스디
13/08/21 23:12
수정 아이콘
그... 그럼 빅팻처럼 정글로 전환하는 건가요!
결국 클템이 밀려나나...
대청마루
13/08/21 23:05
수정 아이콘
지난 얘기지만 오늘은 빠른별보다는 갱맘이었으면 어땠을까 싶었는데... . 사실 전 빠른별보다 갱맘이 더 가능성 높은 미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피지컬 자체가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기본능력인 cs를 정말 잘 먹어요. 순간 판단도 괜찮고. 그래서 갱맘을 식스맨으로 데려온 강현종감독의 판단에 감탄하긴 했습니다.
사실 16강에서 KTB 상대로 무승부를 할 때도 갱맘이 미드에서 비등하게 갔었고 그래서 승부가 비등하게 간게 아닌가 그리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경험상 빠른별이 더 나을 순 있겠지만 적어도 이번시즌 끝나고 다음 윈터가 될 때면 갱맘이 더 나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그리 생각되네요. 챔프폭 자체도 사실 생각해보면 좁은건 비슷합니다. 빠른별은 아리 럭스 다이애나 애니비아 트페 그라가스 정도고 갱맘은 오리아나 카직스 코그모 이즈 제드 정도인데 차라리 지금 메타에는 갱맘이 더 낫지않나 싶습니다. 이즈 코그모는 원딜로 이지선다를 걸 수도 있어서 밴픽에서 유리한 점도 있고요.
ChelseaFC
13/08/21 23:06
수정 아이콘
롤이라는 게임의 특성상 패치가 매우 빠르고 자주 되기 때문에 메타가 자주 바뀌고 특히 op챔프들의 너프로 밸런싱이 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선수들의 재평가가 시시각각 변하고 오늘 3:0 이라는 스코어 때문에 클템 빠른별이 상당히 비난을 받네요
스타1과는 다르게 프로게이머의 수명이 너무 짧지 않나라는 생각도 드는 밤이네요
레몬파티
13/08/21 23: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아무리 메타가 바뀌어도 cs 문제는 좀 심각한 것 같습니다
13/08/21 23:10
수정 아이콘
정글탓이 아니라구요?

프로스트가 이기는 경기는 항상 정글러가 그냥 편하게 정글만 돌면 이기는게 패턴이였죠

클템이 갱킹을 가야된다고 한 순간 손해만 보게되니까요

프로스트는 이번 ktb전에서 라이너 기량차이로인해 정글러가 절글만 돌수없게 되고
클템은 라이너를 위해 갱 가려는 마음먹은 순간부터 프로스트가 손해를 보게 된겁니다

그게 클템의 현 주소입니다
태랑ap
13/08/21 23:15
수정 아이콘
정글탓이 아니라고는 안했습니다만...
13/08/21 23:11
수정 아이콘
길게 말할 필요 없고 둘다 짤라야됩니다
13/08/21 23:11
수정 아이콘
정글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나나 상대 정글이 모두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는데 3라인이 전부 밀린다 이러면 내가 정글 못해서는 아닙니다. 그냥 라이너 실력탓이죠. 하지만 상대 정글이 계속 갱을 시도해서 점점 밀리는 구도가 된다면 내 정글도 rpg 중단하고 되던 안되던 계속 얼굴 비추며 갱 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정글 차이가 나는거죠. 오늘 경기는 두 상황의 중간쯤에 해당하는거 같습니다. 특별히 정글이 뭘 안해도 라이너들이 점차 지는 상황인데 정글이 할게 없는건 맞지만 그래도 이길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면 그 상황에선 정글의 활약밖엔 답이 없는것도 맞는거 같습니다.
13/08/21 23:22
수정 아이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도 상황 상황이죠

예를들면 만약 미드 니달리들고 정글러 개입없이 라인전을 초반부터 개털린다 그럼 라이너 탓이 80%입니다

하지만 미드 피즈인데 정글러 개입없이 라인전을 초반부터 개털린다 그럼 우리편 정글러탓이 50%이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정글이 할게없는건 정글러 스스로가 그렇게 만드는겁니다 정글러는 어떤순간이라도 진짜 할게 많습니다

클템이 한 말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게 정글을 최대한 많이돌고 집을 가라
최악의 정글링입니다
RedDragon
13/08/21 23:27
수정 아이콘
트페대 카서스는 전형적인 손싸움입니다. 라인전 최소 5:5는 맞춰야죠 초반부터 트페가 피가 반피 이하가 되어버리고 cs도 10개 이상 차이가 나는데 라이너 잘못이 100%죠 미드 라인 쭉쭉 밀어도 카서스가 람머스 갱이 무섭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트페 피를 이미 많이 빼놨기 때문이죠.
13/08/21 23:3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보면 픽부터 너무 불리해서 질수밖에 없는건 1경기 봇라인 빼곤 없었던거 같습니다. 기량차이가 각 라이너마다 조금씩 있었고 그나마 탑은 5:5로 가던중에 카카오때문에 말린거죠. 상대적으로 라이너 기량이 조금씩 떨어지는데 상대정글이 나보다 잘하는 상황에선 답답하기만 할뿐 제대로 할수 있는게 없는것도 맞습니다. 갱가자니 역갱이 두렵고 정글 돌아봤자 갱다니는 상대 정글보다 레벨 앞서가지도 못하고...그러니 커버 플레이만 할수밖에요.
13/08/21 23:45
수정 아이콘
정말 공감안가는 라이너마인드네요..
13/08/22 00:05
수정 아이콘
갱 가기도 전에 cs말리고 딜교 실패하는 라인을 케어할 수 있는 정글은 없습니다.
SnowHoLic
13/08/22 04:14
수정 아이콘
극초반 정글러가 라인에 개입하기 힘든 타이밍에 라인에서 털리는건 100% 라이너 잘못이 맞죠.
거기에 이경기 미드싸움은 상성에서 죽어도 못이기는 그런 상황도 아니었구요.
상대적으로 라인에 얽메이지 않는 정글러가 가장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는것은 맞아요.
그런데 정글러도 하나의 챔프일 뿐입니다. 아무리 선택지가 다양하다 한들 하나를 선택하는 순간 나머지 선택지는 모두 버려진겁니다.
미드라이너가 초반부터 상대 스킬 다 맞아가면서 개피가 되버리고, 쌓인 미니언과 함께 상대 라이너가 타워로 돌진하는 상황에서
정글러의 선택지는 미드커버 단 하나로 강제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2경기에서 자르반 cs가 13일때 람머스 cs는 40개에 육박했어요. 이게 그저 클템이 rpg만 한 덕분이라고 보이시나요?
미드커버하면서 먹은게 대다수거든요. 초반인걸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수의 미니언을 미드라이너가 놓쳤고, 경기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그 차이는 끝내 복구하지 못했어요. 선수에겐 굉장히 미안하지만, 오늘 빠른별은 지난번 pprk님이 쓰레기처럼 게임 던진다고 비난하던 피들 서폿보다 더심하게 경기 던진겁니다. 클템도 딱히 잘했다고 말할 플레이도 적었고, 깃창실수나 타워커버가서 솔킬 내주는 등 실수도 있었지만, 오늘 경기는 미드에서 밀리면서 완전히 말린게 맞아요. 정글러는 미드커버에 자꾸 얼굴비추고, 쉔궁도 미드 살리는데 계속 사용하고 등등..

정글과 서폿에 무슨 억한 심정으로 이러시는지 모르겠는데, 정리해서 올린다고 직접 말씀하신 정글과 서폿이 어떻게 게임을 망치는가에 대한 글.. 아직도 계속 기대하고 있으니 조만간 볼수있길 바랍니다.
낭만토스
13/08/21 23:20
수정 아이콘
솔랭에서 정글 많이 하는 편인데 글 읽다보니 울컥하네요

가끔 전 라인에서 싸기 시작하면 커버만 다니다가 내 정글도 못먹고 카정 다 당하면서 갱도 안되고 욕만 먹는 경우 많은데....
가나다라마법사
13/08/21 23:40
수정 아이콘
정글의 위압감에서 그정도의 차이가 나는데 라인전을 쉽사리 풀어나가리란건 어불성설이죠
갱오면 오고와 갱오면 죽을꺼같은데.. 의 차이죠
딜교환 시도조차 꺼려집니다
성세현
13/08/21 23:4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빠른별은 기초체력이라고 할 수 있는 cs가 부족한 걸 로밍이나 솔킬 등의 변수를 통해 해결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cs도 잘먹으면서 변수도 충분히 만들어내는 미드라이너가 너무 많아요...
13/08/21 23:56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서 드는 생각은
빠른별이 속칭 역빠체로 날뛸때는 미드 다이애나 꿀
달달하게 빨던 작년섬머 빼곤 없지 않나 싶을 정도네요
글쓴이
13/08/21 23:59
수정 아이콘
정글을 합니다. 갱킹형정글러를 뽑았습니다.
우리팀 미드라이너가 초반 딜교를 완전히 실패해서 갱을가도 못 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야됩니다. 아니면 미드타워 날아가니까요
라인클리어하는게 힘듭니다. 상대 정글이 탑을 후벼팝니다. 탑이 버티긴 하지만 엄청 힘들어합니다. 봇은 상대가 라인전이 너무 좋은 조합이라 스무스하게 계속 밀립니다.

이 상황에서

1. 타라인 갱을 갑니다 - 미드 고속도로가 생깁니다. 애초에 미드커버를 하는 동안 상대 정글러가 제 동선에 와드를 밖아놨기 때문에 역갱을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라이너들이 말합니다 " 정글 클라스 차이보소"
2. 미드를 어떻게 해서든 풀어줍니다 - 미드는 괜찮은데 나머지 라인이 망합니다. 심지어 미드가 못하면 미드도 안풀립니다. 라이너들이 말합니다 "정글 뭐함 ? 갱안옴?ㅡㅡ"
3. 내 정글을 돕니다- 다 망합니다. "우리 정글러 RPG만 하네"
4. 전 라인 돌아다니면서 어떻게 해서든 킬은 못따도 수습은 합니다 - 한타때 잘 큰 상대 정글에 비해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정글 렙차이 보소. 정글님 블루 안줌? 아 정글 한타때 하는거 하나도 없네 ㅡㅡ"

정글할 때 제일 짜증나는 상황입니다.
13/08/22 00:0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정글 많이 할때 항상 느끼던 일이네요... 게임말리면 항상 이랬는데..
감모여재
13/08/22 00: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클템은 기대만큼 혹은 그 이상 해줬습니다. 카카오 상대로 헬리오스 영혼까지 털린거에 비해서는요. 기본적으로 그런 부분 고려하고 프로스트에서 준비해왔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글 밀릴건 다 알았잖아요. 1경기/2경기는 사실 밴픽/전략에서부터 완전히 졌죠.
13/08/22 00:35
수정 아이콘
3경기에서 카카오 이블린 클템이 역갱 칠 수 있는 딱 좋은 상황이 있었는데 못치더군요.

결국 샤이가 다이브 당해서 죽고, 클템이 늦게 와서 커버합니다.. 알고보니 샤이 죽을 때 작골 먹고 있었음;;

갱킹을 많이 안다니다보니 킬각에 대한 감각도 잊은건지...
Darth Vader
13/08/22 00:40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는 클템은 정글을 열심히돌면서 중간에 날카로운 갱킹으로 라인풀어주는 운영인데 유효타 확률이 높았고 이리저리 바쁘게 다닌 적정글보다 정글링을 더하여 한타기여도를 높이는 방식인데 요즘 그 몇번 찔러주는게 너무 뻔하다는거죠. 서폿이 박아준 와드에 걸려 상대 라이너가 박은 와드에 걸려 그렇다고 창조적인 갱킹루트는 못만들어(그나마 쉔이 창조적) 그렇게 진퇴양난에 빠졌죠.
결론은 자신의 성향상 수비적인 서폿형 정글을 할수밖에없다고보고 간이고 쓸개고 다빼주고 철저하게 해줘야한다고 저는 보는데 그건 또 안해주는거 같아요. 요즘 정글러들고 핑와사고 시야싸움하려고하는데 핑와를 안사는거 같더군요.(특히 오늘같이 상대는 이블린 정글이고 나는 상대를 예측못해 그러니 정글링에 집중하자. 하지만 핑와는 사지않지.) 미드가 심하게 무너지는데 이길지는 의문이지만...
반대로 헬리오스는 엠비션(특히)과 플레임이라는 두캐리에 대한 믿음이 있으니 철저히 서포팅형 정글을 구사하고 승리를 챙기지 않나 싶습니다.
미남불패
13/08/22 01:39
수정 아이콘
빠른별을 '살리기'위해 샤이 쉔궁이 빠졌을 때 인섹은 탑타워 밀며 프리파밍합니다.
샤이는 2차타워앞에서 프리징으로 CS격차를 벌리려 하지만-숱하게 그래 왔듯이..-인섹은 터프하게 밀어붙이며 CS차이를 유지하죠.
대개는 적 2차타워앞에선 갱이 무서워서라도 압박하기 힘듭니다만, 와딩과 자신의 컨트롤에 대한 자신감, 자크의 사기적인 생존력에 클템의 수줍은 갱킹력이 맞물리며 쉔의 타라인 궁지원으로 벌어진 탑라이너간 CS차이는 3경기 내내 경기가 끝날때까지 좁혀지지 않습니다.
그 와중에 1인분이상을 해낸 1경기 샤이의 클래스는 경이로울 정도였지만 딱 거기까지였죠.

1,2경기 기준으로는,
정글러와 쉔궁이 케어해줘도 상대미드를 잡아내거나 비슷하게 가기는 커녕 생존조차 보장이 안되는 빠른별
동선강제당하고, 전 라인 밀리고, 적의 침습적 와딩이 허용된 상태에서 움직여야 했던 클템
누구의 잘못이 더 큰지는 꽤나 명확한 것 같은데 3경기의 여파인지 클템만 심하게 까이는건 심히 부당한듯 합니다.
(뭐 물론 클템이 까일만 했다는걸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마이틀리 있을 땐 레이븐 별로 안까였잖습니까..)
13/08/22 01:48
수정 아이콘
라인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글러가 할 수 있는 것은 1.갱으로 라인을 풀어주느냐, 2.빠른 정글링으로 레벨업해서 후반을 바라보느냐, 3.상대 정글러를 제압해서 상대 정글러가 다른 라인에 갱킹을 못가게하느냐의 선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클템의 챔프폭과 성향을 고려하면 두번 째 선택이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죠. 굳이 확률이 낮은 나머지 선택지를 하기에는 경기의 중요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게임 추세가 첫번째, 세번째 선택지가 좋은 선택지고 그걸 잘하는 정글러가 많다는 게 문제죠. 오늘 경기는 정글러 탓만 하기에는 무리가 있던 것이 아무리 잘하는 정글러가 와도 저 세가지 선택 중 어느 것도 성공못했을 겁니다.
클템의 정글성향인 초식형이 요즘 추세에는 뒤떨어지지만 초식형이 저 세가지 중 가장 확률이 높은 선택지는 두번째라 여겨집니다.
13/08/22 01:50
수정 아이콘
오늘 클템은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전성기급 기량은 아니었지만 유효갱킹도 꽤 만들어낸 편이었구요.
탑에서 유효갱킹이 여러번 있었지만 인섹의 기적같은 기량으로 살아간 것이 정말 주효했구요.
람머스를 한 2경기는 탑 2차타워 앞에서 솔킬 당한 것은 아쉬운 판단이었지만 천상계 람머스 장인 사빌라가 말했던 것처럼
람머스는 정말로 팀빨을 많이 받는 정글러죠. 라이너들이 흥하고 있을 때는 정말로 완벽에 가까운 정글러이지만
이렇게 한라인도 빠짐없이 다 망해버리면 람머스는 할 게 전혀 없구요.
클템의 지난 8강과 이번 4강 경기를 보면 연습도 많이 하고 기량도 썩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보입니다.
현재 최고의 정글러로 꼽히는 댄디 카카오 뱅기와 같은 정글러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함량 미달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인섹이 3경기 내내 터프하게 탑 2차타워 앞까지 지속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었던 것은 자크 자체의 생존기 성능이 워낙 좋기 때문도 있지만
미드라이너가 망해버린 것이 가장 크다고 보구요. 정글러와 잘 큰 미드라이너까지 미드에 건재하다면 그렇게 터프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제 아무리 자크라도 살아남기 힘들죠. 반면에 미드라이너가 커버는 커녕 자기 성장도 박찬 상태라면
탑 라이너 쉔과 딜이 부족한 정글러를 상대하게 된다면 어지간하면 자크가 살아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크죠.
성시경
13/08/22 02:24
수정 아이콘
KT입장에서 1,2경기를 요약하자면 호구인 미드는 내비두고 바텀에 2밴 써서 죽여놓고 우리 탑은 인섹이니까 샤이랑 1:1 붙여놓으면 우리가 이긴다 였죠
미드가 그냥 호구잡힌겁니다 밴카드 한장 안나왔고
착한밥팅z
13/08/22 02:26
수정 아이콘
라인에서 피 다 빠져놓고 갱안온다고 투덜대는 라이너,
갱가도 호응도 제대로 안하면서 투덜대는 라이너,
와딩 안하고 우주끝까지 라인 밀어놓고 갱당해서 죽고는 정글러 탓하는 라이너,
갱루트에 와딩해주고 정글러, 라이너 로밍가는거 핑까지 찍어줘도 역갱가는중에 10초를 못버티고 죽는 라이너들이
겜 지고 정글러 클라스 드립 치면 진짜 열불이 터집니다.
갱각이 나와야 갱을 가지 이양반들아.... 갱가주면 따지도 못하면서.. ㅠㅠㅠㅠ 정글러는 웁니다...
차사마
13/08/22 03:33
수정 아이콘
상대적이긴 하지만, 3경기는 오히려 카카오가 클템의 상황이었습니다. 제드는 생각보다 그라가스에게 밀렸고, 타워도 금방 부셔졌습니다. 하지만 그 카카오는 탑 라이너와 같이 쉔을 발랐죠. 클템에게는 이런 능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글러를 좋은 정글러라고 부르긴 힘듭니다.
레몬커피
13/08/22 05:47
수정 아이콘
빠별은 라인전이 대체 왜그런지 좀 황당하던데요 지난 스프링 블레이즈와의 4강 첫경기에서 엠비션에게 말도안되게 밀리던게 겹쳐보이던데 이번4강전의 2차전같은 라인전은 프로로서 기량 미달급입니다
13/08/22 07:59
수정 아이콘
챔프폭이 좁은것 자체가 기량이 부족한거죠.
항즐이
13/08/24 19:33
수정 아이콘
조털리고, 종발리고 등의 표현을 수정해 주십시오. 경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009 [LOL] 현재 Gamescom에서 LOL 월챔에 진출할 팀을 아마 뽑고 있는게 맞겠죠? [30] 키토8551 13/08/21 8551 0
52008 [LOL] 오늘 프로스트 vs KT B 1, 2 경기 간단히 분석해보겠습니다. [38] 굼시8046 13/08/21 8046 0
52007 [LOL] KTB는 현재 가장 운영을 잘하는 팀입니다. [45] 아트라스9240 13/08/21 9240 3
52006 [LOL] 롤챔스 4강 그리고 클라우드 템플러와 래피드 스타 [45] 태랑ap9271 13/08/21 9271 3
52005 [LOL] 맛밤5를 추억하며.. [17] 헬리코박텨8285 13/08/21 8285 1
52004 [LOL] 롤드컵 경우의 수 최신 버전. [57] Leeka9656 13/08/21 9656 7
52003 [LOL] 프로스트(+블레이즈)는 정글러 교체 없이는 앞으로 4강 이상 힘듭니다. [246] 블라디미르11086 13/08/21 11086 3
52001 [기타] 게임 결제를 한 자의 최후 [53] 실인10274 13/08/21 10274 1
52000 [LOL] 경험치 룬에 대한 인식의 전환 (뉴메타 LTE 무무정글) [34] 종이인간12270 13/08/21 12270 0
51999 [스타2] 스타2가 살아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 해봅시다. [139] 찐쌀11210 13/08/21 11210 4
51998 [기타] 대중적 PC게임 장르의 한계 [33] 칠리콩까르네7736 13/08/21 7736 1
51997 [스타2] 블리자드는 게임철학부터 망했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7] HUMANITY12980 13/08/21 12980 11
51996 [공지] 펌글 출처표기 의무화 / 본문삭제 기능 추가 [6] Toby5954 13/08/20 5954 0
51994 [기타] 여러분의 겜실력 전성기는 몇 살이셨나요? [113] oculus11037 13/08/21 11037 9
51993 [LOL] 핫식스 LOL 챔피언스 서머 2013 4강전 A조 프리뷰 [215] 노틸러스11000 13/08/20 11000 2
51992 [스타2] 스타2 유닛 디자인에 대한 아쉬움. [89] 돌프12894 13/08/20 12894 1
51991 [기타] 부분유료화 모델로 게임관련 산업이 어디까지 발전 할 수 있을까요? [20] 유라8626 13/08/20 8626 1
51990 [LOL] 첫번째 롤드컵 참가팀. 미네스키 진출전 영상. [12] Leeka8500 13/08/20 8500 0
51989 [LOL] 롤드컵 경우의 수 총 정리. [42] Leeka9863 13/08/20 9863 11
51988 [LOL] CJ 프로스트를 응원합니다. [70] 아사9943 13/08/20 9943 5
51987 [스타2] 여러분들은 스타크래프트를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24] 스카웃가야죠9378 13/08/20 9378 0
51986 [LOL] JoyLuck 강좌 65화 : 뉴메타 LTE 무무 정글 (룬&특성) [34] JoyLuck15975 13/08/20 15975 2
51985 [LOL] 부산 롤챔스 PUB 단체 좌석 참가자 모집중입니다! (마감) [20] 어강됴리7751 13/08/20 77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