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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7 12:50
황밸 얘기가 나온건 WCS 각 지역 우승자와 토너먼트 진출 통계에서 나온 얘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조금 더 지켜보자 이것도 현 밸런스가 전혀 문제없다 이것보다는 섵부른 패치에 대한 우려였죠. 물론 지금 테저전은 좀 손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3/08/07 12:55
DK 아제 보씨요!!
다음에도 패치나온거 봤능데 마인이 고대로 나오면 군심은 죽소 양심껏 패치하씨요 - 저징징 - 단언컨데 마인은... 겁나 무서운 유닛입니다. ㅠ,ㅠ
13/08/08 12:39
감충은 칼질 당해도 너무 심하게 칼질 됐어요...타락귀가 좋아서 뽑는다기보단 그나마 상대방 유닛조합에 대한 최선의 대응인 것 같아서 뽑는 의도지만 현재 감충은 타락귀보다 더 한 것 같네요...
13/08/07 12:59
황밸 이야기가 나왔을때는 WCS진출 종족비랑 뭐 이런저런거 해서 나온이야기인걸로 아는데요. 그당시에는 맞았다고 봅니다.
지금은 확실히 손을 볼 필요성이 있긴한데... DK느님께서 어떻게 할지..
13/08/07 12:59
애시당초 시즌1의 표면적인 기록만을 두고 이야기한거였고, 밸런스는 완벽하다식의 의견도 거의 없었죠. 기껏해야 농담 수준의 이야기였고요. 그 때 이야기가 설마하니 미래의 대회 기록을 예상하고 이야기했을까요? 당시에는 분명히 화염기갑병이 유행 및 고착화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양상도 괜찮았습니다.
당연히 게임의 추세와 유행은 바뀌기 마련이고, 그에 따라서 강세와 약세인 종족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패치를 아예 안 한 것도 아니고, 화염기갑병 패치했고 시즌3에서는 래더 맵도 싹 교체할테고, 분명히 소규모라도 패치가 있을 겁니다. 더군다나 패치를 하고 싶어도 당장 WCS AM과 EU는 16강 진행 중입니다. 건들 수도 없죠. 언제나 밸런스 조정은 필요하겠지만 블리자드가 방치한다거나 하는 식의 의견은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13/08/07 13:00
벨런스도 문제지만, 저그 유저들을 매저키스트로 만들려는건지, 견제/찌르기 막고 수비수비수비 하다가 이기는 패턴도 좀 개인적으로 싫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뢰는 범위를 줄이던가, 대공을 삭제하던가 해야해요. 덕분에 전차는 완전 쓰레기 됐고
13/08/07 13:12
"이제는 도저히 못참겠다"
저그유저의 심정이 아닐까..... 차라리 지뢰에 대해 강한 너프를 하고 밤까마귀의 자동포탑을 살리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저그도 살모사를 살려야하는데.... 모르겠네요
13/08/07 13:13
65.8%면 무감타의 절정이었던 2012 5시즌의 저그승률 62.7%보다도 더하네요.
지뢰는 범위를 줄이거나 쿨을 늘리는 방향으로... 대공이 삭제되면 뮤탈도 문제지만 예언자가 끔찍할지도 아 그리고 김민철선수 경기는 프로리그 결승도 김영진선수와의 3세트에서도 맹독충을 저렇게 물쓰듯 낭비하는게 좀 물음표였습니다. 한 맹독 너댓기에 나머지는 링인게 더 나았을텐데요. 대세에 큰 지장을 줬을까 하면 그건 아닐지 몰라도 좀 아쉬운 플레이긴 했습니다
13/08/07 13:17
일단 저그 발업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오버 속업,저글링,바퀴,히드라 스타2가 흐름이 빠른데 속업 4가지와 점막이 뼈아프게 다가 오네요. 살모사도 거의 쓸데 없는 잉여 유닛에 불과 하고 군숙도 토스전에서 폭풍함의 존재때문에 무리군주가 힘을 잃어서 쓰이지 폭풍함만 아니었다면 군숙이 더 좋아 졌어도 무리군주 썻을꺼라 생각합니다. 저그입장에서 병력 조합이 너무 힘들어요. 인구수는 한정되어있는데다가 전천후 유닛이 없다가보니 조합을 잘 유지 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어렵네요.
13/08/08 12:38
발업속업해야될게 많은건 공감하지만 너무 또 없애자니 저그사기 될 것 같네요...몇몇 개발비용 부담을 줄여줬으면 하는 저징징의 바람이..
특히 식충개발 너무 비쌈 ㅠㅠ
13/08/08 14:11
저그 유닛들이 뭔가 다 업글을 해야 좋아지는게 아니라 밥값을 어느정도 하게 만들었다는게 짜증납니다.
그 중간단계를 부드럽게 넘어갈 유닛이랑 장치가 없다보니 제가 바라는 건 소수 병력으로 버틸수 있는 힘과 후반 저글링의 강화로 인한 미네랄 자원의 효율성입니다. 저글링과 퀸이 교전상에선 쓰레기 유닛이니까 촉수 운영이 생겼다고 보고, 후반에 업글 잘된 병력에 그냥 꺠지는 거 보고 짜증이 납니다. 그냥 제 느낌이고 , 이렇게 패치는 안되겠죠..
13/08/07 13:40
DK깜 -> DK 천재 -> DK깜 -> DK 천재 -> DK깜 -> DK 천재 -> DK깜 -> DK 천재 -> DK깜 -> DK 천재
스2 밸런스의 무한 반복 크크크
13/08/07 13:53
문제는 패치 직후 DK 깜 -> 패치 얼마 안남기고 DK 천재 -> 그리고 패치후... 반복 이란거죠.
애초에 그냥 놔두면 DK천재에서 끝날 상황이었을지도?
13/08/07 13:41
테란의 해병,불곰 유닛으로 저그의 모든 단계 유닛을 상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었는데. 여기에 지뢰까지 추가되었으니..
똑같은 실력이라고 가정했을 때.. 지뢰를 쓰는 테란에게 요구되는 컨트롤이나 운영보다 지뢰를 상대하는 저그에게 요구하는 컨트롤이나 운영이 더(훨씬이라고 쓰고 싶지만.. 이건 제가 하수레벨이라 그런거겠죠....) 어렵죠... 테란에겐 전천후 유닛인 지뢰가 추가되었는데.. 저그는 전천후 유닛인 감염충이 너프되었으니.. 군심 초기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느 정도 테란 유저들이 적응이 되더니 확 밸런스가 기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확실히 몇 달 전과 비교했을 때.. 테란전 승률이나 체감상 난이도가 굉장히 어려워졌습니다. 물론 저는 하수 레벨이라.. 그렇게 큰 참고거리는 안되겠지만요...
13/08/07 13:59
저는 프로토스 유저지만...
김민철 이신형 의 8강전, 프로리그 결승 2경기, 그리고 어제 김민철 김영진의 경기를 보고는 군심에서의 테저전은 솔직히 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심 최강 저그인 김민철은 거의 모든 경기에서 최상의 판단력과 최상의 컨트롤을 보여줬음에도 실수 1개 때문에 혹은 운영상의 작은 미스...더 나아가 그냥...테란에게 압살당한다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수비를 그렇게 잘하는 김민철도 쌓이는 부료선에서 나오는 해병의 사기적 효율을 도저히 감당을 못하더군요.. 매 경기 경기양상도 비슷하게 진짜 처절하게 조금씩 조금씩 밀려갑니다. 부료선 + 지뢰 + 해병 + 약간의 불곰으로 진격 ==> 맹독 + 저글링으로 퇴치 ==> 부료선쌓임 ===> 다시 해병 지뢰 불곰 부료선 충원 ==> 맹독 + 저글링 + 뮤탈로 퇴치 ==> 부료선 또 쌓임 ==> 33업 ==> 다시 해병 지뢰 불곰 부료선 충원 ==> 맹독 + 저글링 + 뮤탈 + 소수의 울트라로 퇴치 ==> 부료선 또또 쌓임 ==> 다시 해병 지뢰 불곰 충원 ==> 3/4멀티 밀리고 경기 gg 이대로는 안됩니다. DK도 경직된 경기 양상이 나오는 것이 제일 싫어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테저전 경기 양상을 보면 맹독충을 뽑지 않으면 해병 지뢰 부료선에 도처히 답이 없으니 대부분이 저 위의 경기 양상대로 흘러갑니다. 여기에 뮤탈흘리기나 맹독충 꼴아박기만 실수 한 번만 있어도 울트라도 못나오고 바로 gg.. 행여나 지뢰라도 맞으면 테란전에 그나마 효율적인 뮤탈이 거의 빨피가 되버리면 중반 이후 33업 타이밍부터는 게임이 답이 없습니다. 또 하나 무서운게 테란의 병력이 충원되는 동안 의료선의 힐링 마나도 적절하게 차올라 매번 마나 꽉찬 의료선과 싸우는 거 같다는 겁니다. 이건 3:7 정도가 나와야 정상이라는(?) 스1의 저프전 밸런스를 능가하는거 같습니다. 최강의 저그인 김민철 정도는 운영상이나 컨트롤상에 큰 실수가 없다면 테란 최강자와 호적수를 이루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뢰의 공중공격을 없애던지..천공발톱업을 없애던지,...최소한 공격 반경이나 쿨타임의 조정등은 필수로 생각됩니다. 플토 유저지만...진짜 저그유저들이 너무 안쓰러워서 한글 남깁니다. 특히나 너무나 잘 싸우고도 힘없이 무너진 op저그 김민철이 너무 안쓰러운거 같습니다.. 김민철 선수 이기고 환하게 웃는 걸 본지가 너무 오래된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김민철 선수...당신이 최강 저그 입니다...ㅠㅠ
13/08/08 12:44
흔한 테란분들은 이러더군요..
'뮤탈 있잖아 그걸로 의료선 잡으면 되지' 그러나 실전은 뮤탈 뜨기전에 테란의 압박 기회가 최소 한두번은 있어서 그것땜에 초중반에 마음먹고 다이렉트로 가스 축적 왕창해서 한번에 뮤탈 찍는 플레이 나오기 힘들죠 푸쉬 막기 위해 가스들이 계속 바퀴 맹독충에 소모되다보니 그걸로 막고막고 하다보면 결국 의료선은 쌓이고...
13/08/07 14:02
요즘 스2는 드문드문 보는데 테저전 볼때마다 약속된 테란의 승리에 지쳐 나가떨어졌던 예전의 1/1/1 시대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13/08/07 14:07
가장 큰 문제는 부료선이 맞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부료선의 약점을 저그 유저들이 아직 완벽하게 커트하고 있지 못하다는거죠. 부료선에서 병력이 다 내리기 전에 낙하지점에 병력이 배치되어있으면 부료선은 완전 방비가 됩니다. 가시촉수와 포자촉수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부료선의 동선파악 즉 시야가 완벽히 장악되어 있어야하는거죠. 전 현 저그 선수들이 이 부분에서 완벽해지면 오히려 패치없이도 테란을 압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3/08/07 14:10
마이오닉의 위력은 조합의 완성후에는 저그의 어떠한 조합을 상대로도 강력한 방어력을 지니면서도 적진에 도달후에는 어떠한 조합을 상대로도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다는 부분입니다. 즉 이동중에 협공을 가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수만 있다면 오히려 저그에게 충분한 승산이 있죠.
그 부분을 테란을 부료선으로 극복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그의 가장 큰 적은 지뢰가 아니라 부료선인겁니다.
13/08/07 14:16
부료선 방비를 한다고 해도 안내리면 테란은손해가 없고 부료선을 잡기 위해선 뮤탈이 움직여야 하는데 이 또한 센터 교전을 저그가 포기하게 되고 시간을 주죠.. 후반 가서 뮤탈을 없는 상황이 오면 테란의 부료선을 잡을 방법이 없죠
중반 힘싸움에서도 저그가 테란 병력을 압도하지 못하면 의료선을 처리할 가능성이 나오지 않죠. 테란은 불리하면 빼면 되는데 저그는 교전 장소의 거의 자신의 멀티라서 뺴는 순간 멀티가 날라가는 경우가 많죠. 저그 선수들이 부료선의 파악이 부족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13/08/07 14:29
그게 아닙니다. 부료선 활용의 기본적인 개념은 부료선을 통해서 저그의 중앙 장악을 늦추고 그 동안 테란이 지개로봇으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병력을 폭발시키는 시간을 벌기 위함입니다. 즉 저그가 지속적으로 테란의 2멀티를 견제해야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함이죠.
즉 부료선은 잡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병력이 내리지 못하게만 하면됩니다. 그리고 저그의 주력은 전진을 해서 테란의 2멀티를 최대한 늦추면서 압박하면됩니다. 테란이 2멀티까지 막을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부료선으로 견제하는 상황에서 테란은 웅크리고 저그가 병력 빼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저그가 그 부료선을 20기 이내의(2기의 부료선이 양방으로 휘두른다고 가정하고)저글링으로 방비한다? 테란이 2멀티 먹기 힘들다고 봐야죠. 인프라가 완성되지 않은 시점에서 테란의 병력은 정면 대결로 저그의 주력병력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리고 댓글에도 포함되는 내용이지만 저그의 교전장소가 자신의 멀티 근처라는게 저그의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즉 부료선에 의해 병력이 휘둘리면서 테란이 중앙을 장악했다는 의미가 되는거죠. 저그와 테란의 대결에서 가장 큰 포인트가 맵장악인 이유입니다.
13/08/07 14:44
저그의 테란의 2멀티 견제가 쉬운 상황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저는 부료선이 움직이는 거 자체가 저그의 중앙 진출을 늦춘다고 봅니다. 내려서 피해를 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저그가 병력에 힘을 쏟지 않는 이상 테란의 2멀티를 못먹게 하는것은.
13/08/07 14:20
저도 지뢰보다 부료선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면만 집중할수 있다면 지뢰싸움은 반반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정면 집중하면 뒤로 날리는 부료선이 문제이지요. 동선파악, 시야 잘해도 못막습니다. 점막위로 대군주 사이로 유유희 날아가도, 막을만한 병력만큼 정확히 갈라내기가 어렵습니다. 달려가면 언덕위에 내리고, 언덕위에 올라가면 언덕 아래 내리고... 테란에겐 선택권이 있습니다. 싸우면 이길것 같으면 싸움걸고, 비길것 같으면 부료선으로 뒤를 치고, 질것같으면 태워 도망가고. 저그는 선택권이 없죠. 싸움걸든 드랍오든 무조건 이겨야되고.. 이겨도 맹독은 소모용이고. 도망가면 잡을 길 없죠. 이대로 33업되면 뭘해도 지고.
13/08/07 14:33
그래서 제가 계속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소수 저글링을 통해서 부료선의 드랍자체를 봉쇄하는게 필요하다는거죠.
하나둘씩 병력이 투하되는 시점에 저글링이 이미 낙하지점에 있다면 동일 업글 상황에서 첫해병은 두번째 해병이 내리고 바로 죽을 정도입니다. 10기만있어도 불곰과 해병만 투하되는 부료선은 충분히 커트됩니다.
13/08/07 14:52
그게 안되죠. 내릴지점은 테란이 고르죠. 저글이 기다리고 있으면 언덕끼고 다른곳에 내리죠.
결국 저글이 먼저 기다릴수 없습니다. 많은 경기에서 봐왔지 않습니까? 병력에 먼저 다 내리고 저글이 막 달려와서 싸우고. 한기씩 내리는거 잡으면 더 좋은거 저그유저 누가 모르겠습니까? 김민철이 그거 몰라서 당하겠습니까? 테란이 저글링 위에 안내려주잖아요. 결국 문제는 부료선을 원천봉쇄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스커지가 달려들면, 아니면 감염충 진균이라도 강하면, 저글링 머리위라도 내려야겠지요. 그게 아니니 부료선은 저그 진영위에서 우아하게 래드카펫 깔린곳 골라 내리는 것이지요.
13/08/07 16:29
그거 당하는 테란이 있을까요.
즐겜 유저인 저도 아래에 병력 있으면 언덕 타고 움직여서 다른 멀티에 내립니다. 그럼 저글링은 빙 돌아서 따라오기 때문에 이미 병력 다 내리죠.
13/08/08 18:39
부료선에 불곰 한마리만 타고 있어도 소수 저글링으로 원천봉쇄 절대 못하죠
스1 같이 저글링과 마린의 공격력이 거의 동등하고 메딕이라는 치료유닛이 따로 있을때나 원천봉쇄가 가능하지 군심에서는 불곰이라는 맷집유닛도 있고 의료선이 내리자마자 치료해주니 그게 어렵죠
13/08/07 14:10
밸런스 뿐만 아니라 게임 양상도 문제입니다. 해병과 지뢰 대 뮤탈 더블링 밖에 안나옵니다. 자날에서도 안쓰는 히드라 바퀴는 군심에서도 안씁니다. 군단숙나 살모사도 같은 신유닛도 테란전에선 써먹을 때가 없습니다. 그러니 게임 양상이 늘 똑같아지는 거죠. 게임 디자인을 이따위로 한 디케이는 밸런스를 완벽히 맞춰도 욕먹어야 합니다. 밸런스도 못 맞추지만.
13/08/07 14:17
맞아요. 그것도 결국 해병 지뢰가 너무 세서죠. 탱크, 토르, 전순, 밤까...다 필요없어요. 해병 지뢰면 다 해결되니까. 대체 왜 만든 유닛인지 모르겠어요. 테테전 전용유닛으로 쓰라고 만든건지.
13/08/07 14:19
지뢰를 방어전용 유닛으로 너프시키고
테란은 지뢰대신 전차를 쓰게하고 밤까의 자동포탑을 상향시켜서 그 조합으로 저그랑 장기전 하게 만들어야죠
13/08/07 14:15
해병 + 지뢰 + 의료선은 완벽해요. 저글링, 뮤탈, 히드라, 바퀴, 다 씹어먹습니다. 유닛 상성이니 체제 상성이니 이런게 없습니다. 똑같은 유닛 가지고 똑같은 방식으로만 싸우니 테저전은 누가 더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느냐가 됩니다. 전략 게임에 전략이 거세당한 거죠. 도대체 게임 디자인을 왜 이따위로 해놓았는지 모르겠어요. 디케이는 그냥 견제만 나오면 게임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나봐요.
13/08/07 14:27
요새 테저전은 리듬게임 하는거 같아요. 테란이 미친듯이 위에서 미션 만들어서 내려보내면 저그는 손가락 날라다니면서 다 쳐야하고
어쩌다가 한개씩 틀리면 게이지바가 1/4 씩 뚝뚝 떨어지고 그렇게 끝날때까지 다 퍼펙트하게 치면 이기고.......
13/08/07 14:28
지뢰공중공격 금지 그거라도 안되면, 감시군주 속도라도 업글후엔 뮤탈이속이랑 비슷하게 해줬으면하네요.
컨트롤으로라도 극복할 수있게요. 이건뭐 감시군주 기다리다 한세월;;
13/08/07 14:36
부료선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을 하나 걸었으면 합니다. 예를들면 의료선 마나가 20이상일때 부스터를 쓸수 있다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센터에서 신나게 싸우고 테란이 져도 부료선이 도망가면 잡을길이 없다는게 문제인것 같은데.. 마나가 떨어지면 부스터 사용 금지라던지... 혹은 마나 일정량 이상이 있어야 부스터 사용할 수 있음... 이런식으로 재설계했으면 합니다. 부스터를 쓸때 마나를 쓰자 이런것 까진 아닙니다. 다만, 최소 조건을 그렇게 걸자는 것이겠죠? 테란도 그렇게 되면 날리는 부료선과 센터에서 싸울만한 부료선을 따로 취급하게 될 것 같고.. 게임양상에 어느정도 변화는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3/08/07 14:37
그리고 지뢰 너프, 공성전차 상향, 전순 상향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스1의 향기가 있어서 그런지 전순이 너무 잉여입니다. 프로토스도 캐리어 상향좀...
13/08/07 14:46
처음알았네요.... 후덜덜.... 모선핵은 정말 군심에서 가장 디자인 잘한 유닛이라고 생각했는데.. 변신하는순간 잉여가 되는군요...
13/08/07 15:50
테란들이 그냥 부스터로 들어와서 자기 좋은 자리잡은뒤에 내리고, 나갈때도 그냥 부스터 쓰고 도망가니 저그들이 정신을 못차리더군요
부스터에 마나소모는 치료마나가 부족해지고.... 의료선 부스터 사용후 일시적으로 이속 하락 같은건 밸런스에 도움이 안될까요? 이러면 의료선 부스터 사용이 들어와서 자리잡을때 사용 or 태우고 도망갈때 사용으로 택일사항이 되서 부료선 견제에도 브레이크가 좀 걸리고 테란유저들 판단력이 더 중요해지지 않을까 싶은데
13/08/08 12:50
음 전 반대로 이런 생각도 해봤는데요 포촉에 독 기능 같은게 추가 되어서 맞으면 일시적인 이속 하락 뭐 그런 것도 생각해봤었습니다...
사기인지 그냥 좋은건진 잘 모르겠네요
13/08/07 15:56
저테전에서 테란의 너프를 고려하는 방향으로만 볼게 아니라
저그의 선택지를 늘려주는 방향으로 생각해볼 여지도 있습니다. 한 때는 바퀴로 마인을 파훼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부료선 농락에 봉인되고 현재는 오직 뮤링링만 쓰이고 있죠. 지뢰와 부료선의 과성능도 문제지만 저그에게 선택지가 없다는, 꽉막힌 게임양상이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근데 곰곰히 생각하면 테란도 현재의 조합이나 타이밍 말고는 딱히 뭘 꺼낼게 없는것 같가도 하네요;;;
13/08/07 16:06
테란의 너프 말고는 저그의 선택지를 늘려주는 방안이 없죠.
저그를 버프하면 그나마 밸런스가 맞는 저프전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테란의 저그 상대 OP유닛들만 좀 조정해주면 될 것 같네요. 더불어 각 종족 잉여 유닛들 좀 손봐줬으면 하구요.
13/08/08 13:06
저프전에서 크게 작용 안 될 저그의 버프를 해주고 (ex:감시군주 이속 상향, 칼질 너무 당한 감충 살짝 버프,저프전에서도 환류땜에 잘 안 쓰이는 살모사 버프) 해주고 테란은 지뢰와 부료선 너프하고 전순 같은 걸 버프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13/08/07 16:13
정말....... 볼맛 안납니다.
저그가 이겨도 신은 테란이 다 내다가 " 아 이제 신낼만큼 냈다. 에이 그만하자" 라는 느낌이 들 정도라서......
13/08/07 16:33
지금 저그가 테란에게 털리던 방향과 유사하게 자날시절에도 저그가 테란에게 털리던 시절이 있었는데(의료선에 휘둘리다가 전차 조합된 중앙병력에 자리 내주고 gg) 당시에 극한의 멀텟으로 의료선 막으면서 감염충 중심으로 힘싸움을 가져가던가 아니면 뮤링링 피지컬로 찍어 누르는 식으로 극복을 했었죠.
그런데 그 시절에 비해서 테란은 의료선에 부스터도 생겨서 의료선 견제는 더 강해졌고, 전차 대신 조합되는 지뢰는 뮤링링의 완벽한 카운터 수준입니다. 감염충은 더 약해졌고요. 뮤링링을 가면 해병-지뢰에 카운터 당하고, 바퀴-감염충을 가면 부료선에 털리다가 끝나죠.
13/08/07 16:46
마이오닉 vs 뮤링링.
저테전은 무조건 이구조입니다. 이구조로 게임 안하면 둘다 못이기거든요. 근데 마이오닉은 경기 끝날때까지 유지가능하고 쏟아져나옵니다. 뮤링링은 테란이 33업 되는순간 쓰레기로 변모하죠. 테란과 저그의 밸런스는 완전 붕괴되었습니다. 군락가기전에 감염충 뽑으면 되지 않느냐? 감염충 투사체를 해병이 피해버리고 중추뎀도 삭제되서 불곰한테는 별 효과도 없습니다. 진짜 테란 vs 저그는 테란이 저그를 압살합니다. 빠른패치가 필요합니다.
13/08/07 17:02
애초에 저그는 군심 넘어오면서 상향된게 히드라밖에 없죠. 감염충은 더 약해졌구요...
테란은 마인, 기갑병 추가와 사신, 의료선상향으로 전략 폭이 두배는 늘어났는데도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상황이 될게 뻔한거였는데.... 저그에게 후반(8~10가스에 울트라, 무군, 군단숙주)만 안내주면 테란이 경기를 무조건 가져가는 그림... 테저전 특성상 그것 말고는 답이 없기도 하구요. 살모사도 군락유닛이란점에서 상향한다고 해도 큰 의미가 없을것 같아요. 저그의 초중반 강화와 테란의 중후반 강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13/08/07 17:10
땅거미 지뢰 디자인이 지뢰로 공중병력을 일거에 몰살하는 데에도 있어서 아마 손보기 어려울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테테전에서 스카이 싸움으로 게임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것을 막는데도 개발자의 의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렇기도 하고요.
13/08/08 13:11
제가 만약 dk고 님 같은 생각과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면 지뢰의 공중공격 방사대미지를 기계유닛한테만 주는 방식을 택했을 것 같다는 조심스런 추측을 해봅니다
13/08/08 13:15
에이.. 스1 마인은 애교수준이죠...스 1 마인은 소모성에 공중공격 불가 일꾼 반응x , 지뢰가 반응하고 발딱 일어나는 타이밍때문에 역대박 유도하기가 크게 어렵진 않고 소수의 발빠른 지상 유닛을 희생해서 많은 마인을 제거할 수 있음 이란 점이 있지만 스2 지뢰는 그게 아니죠;;
13/08/07 17:25
저그는 가스를 많이 써야 싸움이 되는 식이고 테란은 광물만 많이 먹으면 싸움이 되는데 지게로봇까지 있는 상황이어서
저그는 최소 테란보다 확장을 하나 더 가져가고 수비를 잘해야 합니다. 하지만 세 번째 확장까지는 어떻게든 한다고 해도 4확장부터는 거의 불가능의 영역입니다. 깨지는 게 당연해보이죠. 테란이 워낙 기동성이 좋아서 확장 부수기의 용이성이 좋아서 그런데, 거기에 정면 싸움에서 강하고 빈집 대처도 완벽히 해주는 지뢰라는 존재 때문에 테란은 멀티 시도도 쉽고 지키기도 쉽습니다. 이 모든 것을 지뢰 하나가 가능하게 해준다는 건데 그러니까 지뢰의 역할은 어쩌구 저쩌구라고 DK가 말할 게 아니라 문제 있으면 하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13/08/07 17:29
군심초기에 별마 2시즌 찍고 스2는 시청만 하는 중입니다
저징징이긴 했지만 마인오닉 최적화 및 전술적 발전이 이뤄지면 못 이길꺼 같았거든요 제 피지컬로는.. 근데 프로게이머 수준까지도 그렇게 갈줄이야..
13/08/07 18:04
개인적으로 밸런스가 문제 있었던 건 알았지만
그동안은 테란이 자날 말기에 저그에게 고생한 것에 대한 어느정도의 보상이라고 생각해왔는데 확실히 이대로 계속 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땐 한번의 대규모 패치보단 소규모 패치로 조금씩 밸런스를 맞춰나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일단은 마인의 공격 범위를 줄이는 패치를 먼저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13/08/07 18:14
원래 다른 글로 쓰려고 했는데 여기 이미 지뢰 관련 글이 있군요. 그냥 댓글로 남겨야할듯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지뢰의 스플래시 데미지를 35로 하향시키되 프로토스 방어막 상대로 10의 데미지를 더 주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데미지가 현재 방어력에 적용을 받는지는 실험을 해봐야할것 같지만 만약 방어력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면 방어력에 적용을 받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저글링이 방1업이 되는 순간 한방이 안되지만 원래 목표였던 맹독충 상대로는 효율이 좋아지고... 뮤탈 상대로도 한마리씩 죽기는 하겠지만 결국 스플래쉬 데미지가 35기 때문에(뮤탈 기본방어가 얼마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체력 리젠률을 감안한다면 부담이 줄어들듯 싶고... 일벌레 테러도 많이 줄어들겠네요. 하지만 토스는 그대로 잡을 수 있죠. 뭐 다른 방법이라면 스플래쉬 범위 조절도 괜찮겠지만 아무래도 이부분은 저그 유저가 아니다보니 어떻게 더 할수 있는 말이 없네요. 뭐, 있으면 좋겠다... 이수준? 다만 일벌레를 몰살시킬수 없다는 부분 때문에 논란이 되기는 할것같습니다. DK의 생각은 어떨지 싶네요. 그보다 결승전 맵 순서좀.
13/08/07 18:56
지뢰를 공중공격이 불가능하게만들면 저그가 숨은 쉴수 있을걸요.
그런데 그게 불가능하다면.. 단한가지만 패치해줘도 저그 할만 할겁니다. 스1처럼 지뢰는 일꾼에 반응하지 않는다는것만 고쳐주면.....
13/08/07 19:31
다른건 모르겠지만, 감염충을 쫌 건드려줬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자날 막판에 무감타라는 무지막지한 사기조합에서의 핵심은 '감염충'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진균 번식을 투척형이 아닌 종전과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만 해준다면 프로 수준에서의 경기에서는 충분히 밸런스적으로 맞출 수 있는 부분이 나올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참 그리고 감시군주 이속 패치도 쫌 해줬으면 좋겠는데.. 이거는 아주 지극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말입니다.
13/08/08 13:18
감충 칼질 당해도 너무 심하게 당했죠... 진균 약간 버프 해주고 신경기생충은 사거리를 늘려주거나 개발 불필요로 바꿔줬으면 좋겠습니다... 공성모드도 개발불필요로 바꾼 마당인데... -0-;;
13/08/07 20:38
지금 테저전의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되는점은 딱 두가지입니다.
1. 의료선 : 의료선 사용할때 리스크가 없어서 의료선이 너무 잘 쌓인다. 2. 지뢰 : 저그에게 극한의 피지컬을 요구한다. 실수 한두번 하면 그 순간 역전도 가능하다. 사실 순위는 거의 의미가 없고 둘 다 저그에겐 치명적인 문제점 처럼 보이긴 합니다. 의료선의 가장 짜증나는 부분이 부스터로 빠른 공격가는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그 드랍이 실패했을시에 리스크가 있어야 되는데 도망치는것 조차 부스터가 있어서 그닥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최소한 드랍을 하다 실패했으면 그 의료선이라도 잡을 수 있도록 해줘야 된다는거죠... 그래서 의료선은 부스터 쿨타임을 좀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선택하게 만드는거죠 부스터를 쓰고 공격을 갈것이냐 아니면 후퇴할걸 대비해서 부스터를 남겨두느냐 다음으로 지뢰... 초심자에겐 지옥을 보여주는게 바로 지뢰죠 프로게이머들조차 잠깐 방심하다 큰 낭패를 보는게 지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테란은 지금 지뢰에 너무나 크게 의존하고 있어서 이 지뢰를 어떻게 너프해야 할 지 고민이라는 거죠 솔직히 어떻게 너프해야 할 지 막막합니다. 이 지뢰 너프에 따라 바로 테저전 승률이 역전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나마 생각나는건 동시반응 입니다. 지금 지뢰는 인공지능이 좋아서 타겟팅이 하나씩 되는데 그걸 바꾸는거죠 이렇게 하면 예전 질럿이 마인밭 뚫는것 처럼 효과적인 지뢰제거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이정도로 개선안을 생각해 보았는데 둘 다 패치하기엔 테란보고 죽으란 소리고 둘 중 하나를 패치해도 테저전 승률은 크게 변할거 같습니다. 사실 가장 원하는건 둘 다 패치후에 공성전차 토르 전순 상향입니다. 매번 지겹게 보는 해불의... 이젠 좀 다른 양상을 보고 싶네요
13/08/08 13:19
공감합니다.. 그러나 공성전차는 그냥 냅둬도 될 것 같네요... 지뢰때문에 상대적으로 빛을 못 보는 느낌이 강한 것 같아서요
대 테란전 바이오닉 싸움에선 큰 역활을 하는 듯 싶네요 (근데 대토스전에선 기동성 싸움이 빈번하다 보니 전차에 잘 의지 안 하는 듯한 느낌이...)
13/08/08 13:23
공감합니다...
견제가 자주 이뤄줘야 재밌는 경기가 빈번해진다-> 견제용유닛을 좋게 만들어야 한다 란 생각이 강한 것 같네요 그리고 그 견제란 것의 피해자는 항상 저그인 것 같구요
13/08/08 14:38
1은 감염충으로 쿨 빼먹으면 대처수단이 없어지고 2는 뮤탈리스크를 막을 수단이 없죠
방사피해를 손본다던가 그렇게 해야 되는데 대공 없애자는 분들은 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1같은 경우는 초보분들은 실수로 지뢰 박으면 눈물이 ㅜㅜ
13/08/08 15:05
플토 유저인 제가 봐도 테저전은 살얼음판처럼 진행이 되더라고요 물론 저그에게만..;
중앙 싸움을 서로 잘하다가도.. 1. 저그가 지뢰를 하나 못보고 1.1 뮤탈이 맞으면 ---> 본진에 드랍 떨어지고 못막고 지지 혹은 중앙에서 뮤탈 녹고 지지 1.2 링이 맞으면 ---> 링 몰살당하고 중앙 싸움 털리고 지지 2. 저그가 의료선 위치 놓치면 2.1 본진에 의료선 떨어지면 ---> 생산 시설 털리고 지지 2.2 본진에 의료선 떨어지는걸 저지하면 ---> 바로 의료선 중앙에 다시 내리고 본진 지키느라 나뉜 저그 중앙 병력 털리고 지지 물론 다 이렇지는 않지만 저그가 완벽히 해야 이길수 있다는 건 맞는것 같습니다.
13/08/08 15:52
부료선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저그의 대공능력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떨어지는 것같습니다 대공능력있는 유닛이 퀸,히드라, 무탈, 타락귀가 다인데 여타종족 로우티어와는 달리 이동속도도 너무 느리고 사실상 화력을 담당하는 2티어 히드라를 전선에서 물릴수도 없습니다 dps나 이속이 충분히 빨라서 빨리
처리하고 복귀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스커지가 빠지고 히드라 티어가 올라가면서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원래 저그가 견제의 종족아닌가요? 왜 견제를 갈수가 없죠오
13/08/08 23:45
테란이 멀티한개만 근근히 처먹으면서 마이오닉만 쓰는데도 절대 못이기네요 나참 초반에 발업링 난입해서 흔들어주고 뮤링링으로 부료선 견제 막고 테란 제2멀티 커맨드 3번 깨면서 병력 줄여주고 일꾼 잡으면서 10가스 돌리는데도 꾸역꾸역 마인빨로 버티는데, 울링링으로 나온 병력 잡아주면서 멀티 들게하면 어느새 지게 투하해서 멀티돌리고 있고 뮤탈 다 잃고 나니 부료선견제에 휘둘리면서 졌네요. 멘붕와서 당분간 스2 안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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