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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4 04:03
쉔 정글을 종종 사용하는데 상대방이 올Ad 혹은 세미ap 혼합조함일 경우 파랑에 공속을 박아서 사용하고 있었어요. 빨장 패치 이후에 작은 몹한테 들어가는 허수데미지가 줄어들어서 정글링이 확연히 손쉬워진 느낌이라 파랑에 공속을 박으니 정글링이나 맵컨트롤 그리고 갱킹이 수월한걸 느꼈는데 종종 괜한 룬을 박았나하고 검토해봤는데 조이럭님도 사용하시는걸 보니 기우였나봅니다.
13/08/04 10:44
쉔 정글은 연구할 가치가 없을정도로 요즘 메타에 구리긴 하지만...
시즌3 초창기에 연구를 좀 해봤는데 오펜스에 방관 8%찍기 위해 저렇게 일자로 내려찍는 것보다 공속 4%, 쿨감4%, 미니언 추뎀 1포인트 이런식으로 주는게 빠른정글링을 보장해줍니다. 방관 8%보다 쉔은 레벨링 좀 더 빨리해서 1랩이라도 높은 상황에서 갱하는게 데미지가 더 쌔거든요. 방관 8찍어봤자 버프몹이 방어력 18인데 고작 1.44깍입니다. 그리고 방어특성에 크리 감소는 디펜스 정글러에게 꿀인게 늑대 데미지도 줄어줍니다(프로게이머들도 잘 모르는 것 같더군요). 중후반 탱키력 많이 좋아지고요. 체력 3포인트 줘서 4% 늘릴 바에 포탑 데미지 감소, 크리 감소, 사망시간 감소에다 찍는게 특수상황에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요. 꿋꿋함과 막기는 라인스왑이 되는 게임에서 2:1 라인 커버 갈 때 굉장히 중요해서 프로들이 필수로 찍고 있긴 하지만 라인전이 고정된 솔랭 정글러에게는 그렇게 쓸모있는 특성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포인트들로 슬로우 감소,강인함에 투자해서 봇 갱킹 성공율을 높이는게 좋은 것 같더군요.
13/08/04 11:26
쉔 룬, 특성은 연구해볼 가치가 충분히 있겠네요.
전 공격쪽은 공속4 찍고 마관으로 찍는데, 쉔 평타 제외하고 스킬 4개가 다 마뎀에 ap계수라 방관보다 효율이 낫다고 봅니다. 특히 방어쪽에 크리감소가 늑대한테 적용되는거 처음 알았어요 크크
13/08/04 12:36
쉔 정글이 많이 쓰이지 않다보니까 무엇이 가장 효율적인가에 대한 의견이 다르긴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공격에 방관을 찍어서 전투에서 평타를 최대한 아프게 들어가게 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 하는 편입니다. 방어 특성 또한 프로 선수들 간에도 갈릴 정도로 취향이긴 합니다.
13/08/04 12:18
게임이 꽤나 재밌었습니다. 중반 미드2차타워 앞 한타 이후로 상대팀의 힘이 빠지는 게 눈에 보이긴 했지만 그 전까지는 긴장감이 대단했던..
13/08/04 13:58
전 이길 걸 알고 보니까 긴장감이 떨어지긴 했습니다.
공략 영상으로는 좋네요. 돌진 조합을 완벽하게 파해하는 콤비네이션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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