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후에 각 커뮤니티에서 밸런스 논쟁이 한창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신형, 조성주 선수가 분명 자신의 실력으로 승리를 쟁취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지금의 테저전 밸런스가 과연 올바른 밸런스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특히 무엇보다 지뢰의 엄청난 효용성이 뜨거운 감자입니다. 지뢰 1개를 생산하는데 미네랄 75와 가스 25, 그리고 인구수 2가 소모가 되는데 저 자원 소모로 저그의 주력병력을 몰살시키는 무시무시한 파괴력이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재활용까지 가능한 유닛이기에 상대하는 저그는 너무 까다롭습니다. 게다가 중앙에서 지뢰를 상대하는 동안 어느새 저그 멀티는 부스터를 달고 오는 의료선 드랍 병력에서 초토화되어가고 있구요. 저그의 저글링, 맹독충이나 감염충을 버프하든 또는 테란의 지뢰나 의료선 부스터를 너프하든 무언가 대책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8강 대진]
우선 보시다시피 왼쪽 날개는 테란 2명이 차지를 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4강의 우측 날개뿐. 어제 온게임넷 해설진 분들이 경기 후에 비상4테(4강이 모두 테란으로 채워지는 상황)를 언급하셨었죠. 허황된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명의 토스유저가 현재 토스 선수들을 통틀어서 테란전을 가장 잘하는 두 선수이긴 하지만, 상대하는 테란의 김영진, 최지성 역시 전통적으로 토스를 다른 종족들보다 더 잘 잡는 선수였습니다. 그래서 2011년의 GSL Oct. 와 WCG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발생한 비상4테가 또 일어날까봐 걱정이 됩니다. 부디 한 명의 토스라도 4강의 한자리를 차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8강 2회차 Preview]
정윤종(P)
▣ 주요 성적
2012 핫식스 GSL 시즌4 Code S 4강
2012 옥션 올킬 스타리그 우승
2012 WCS Asia Final 우승
2012 WCS Grand Final 3위
▣ 인상적인 인터뷰 – 7월 18일 스타리그 16강 6회차 재경기 후 인터뷰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명훈이 형이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 하지만 챌린저를 통해 금세 올라올 수 있으니 힘 내셨으면 좋겠다. 요즘 긴 시간 동안 리그를 소화하느라 조금 지친 것 같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휴식을 통해 본래 모습을 되찾겠다.
▻ 확실히 연간 리그 방식이 프로리그 선수들에게 과중한 압박으로 다가오는 것 같기는 합니다.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다음시즌도 1년 내내 치르는 연간방식으로 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예전 2004년 프로리그 방식처럼 전기리그, 후기리그 후에 그랜드파이널을 치르는 방식이 흥미요소도 많고 더 재미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튼 그나마 목요일 경기라 약간은 쉴 틈이 있긴 했을 텐데 지친 피로를 얼마나 풀고 이번 경기에 임할지가 관건입니다.
▣ 최근 5경기 vs 테란 –
2013.5.22. WCS 시즌1 챌린저리그 24강 vs 변현우 승
2013.6.27 옥션 스타리그 32강 vs 황규석 승
2013.6.27 옥션 스타리그 32강 vs 최지성 승
2013.7.06 Sk Planet 프로리그 6R vs 윤영서 승
2013.7.14 Sk Planet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 vs 이신형 패
▣ 선수 간략 소개 - ‘윤종신, 정윤종’
협회 선수들이 스타크래프트2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입니다. 협회 선수들이 처음 참여했던 2012 핫식스 GSL 시즌 4 때 4강을 찍은데다가 동시에 펼쳐졌던 옥션 스타리그에서 저그의 희망 박수호 선수를 4대1로 꺾는 등 2012년 여름과 가을은 정윤종의 계절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무리했던 MLG Fall Chamiopnship 참여로 인한 GSL 시즌5 기권이후 기세가 계속해서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로리그에서는 김유진과 더불어 양대 토스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개인리그에서는 계속해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권이후 치뤘던 GSL 시즌5 Code A 1라운드에서 MVP의 조중혁 선수를 만나 0대2 셧아웃을 당해 예선으로 떨어진 것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번 WCG 한국대표 선발 예선전에서 이 두선수가 같은 조로 편성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과연 정윤종 선수가 복수에 성공할지 궁금해집니다.
저그전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뛰어난 테란전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물샐틈 없는 수비로 테란의 공격을 막은 다음에 서서히 테란을 조여오는 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전략적인 수를 거의 꺼내들지 않으며 게임시간 기준으로 20분이상의 장기전 운영에 도가 튼 선수입니다. 대신 상대의 초,중반 전략에 뜬금없이 무너지는 모습도 가끔 보입니다. 토스버젼 최연성 선수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며, 연맹의 강현우 선수와 더불어서 ‘정파’토스를 대표하는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영진(T)
▣ 주요 성적
2011 인텔 GSL Mar. Code A 준우승
9연속 GSL Code S 달성 (2011 GSL May. ~ 2012 핫식스 GSL 시즌4)
2012 IEM Season VI - Global Challenge Sao Paulo 준우승
▣ 최근 인터뷰 내용 - 7월 16일 스타리그 16강 5회차 조성호 승리 후 인터뷰 :
Q. 예전보다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듯 하다.
A. 아주부에 입단하면서 안정적인 생활할 수 있고 고정적인 연습상대가 생기면서 경기력이 상승할 것 같다. 팀에게 정말 감사하다.
▻ 2012년 6월 OGS 헤체 이후에 김영진 선수는 팀을 찾는데 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 1달정도 뒤에 독일 프로게임팀인 mTw에 입단을 했으나 반년만에 팀을 나와서도 두달 가량 팀을 찾지 못해 계속 애를 태웠습니다. OGS 헤체 이후에 고정적인 연습 상대가 없다 보니 경기력을 유지하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을 향한 감사인터뷰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최근 5경기 vs 토스 –
2013.5.18. BenQ GSTL vs 양준식 패
2013.6.27. 옥션 스타리그 32강 vs 박현우 승
2013.6.27. 옥션 스타리그 32강 vs 원이삭 승
2013.7.12. BenQ GSTL 5강 플레이오프 vs 김남중 패
2013.7.16. 옥션 스타리그 16강 vs 조성호 승
▣ 선수 간략 소개 - ‘악랄한 테란, 김영진’
외모가 내곡동에 사시는 ‘그분’과 상당히 비슷한 면모를 닮아서 ‘가카테란’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안검하수수술로 인해서 어느정도 ‘그분’과는 덜 닮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김영진 선수가 이기는 날에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가카’라는 말이 곧잘 등장합니다. 꼭 외모뿐만이 아니라 ‘그분’은 통치기간 동안 시민들의 밥줄을 빼앗는 행위를 종종 해오셨는데, 김영진 선수도 상대방의 밥줄(미네랄, 가스)을 계속해서 끊으며 상대를 화나게 만들죠. 크크크크 비유하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근성과 처절함으로 무장한 선수입니다. 쉽게 GG를 치지 않으며 지더라도 어떻게든 활로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선수입니다. 이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기는 2012 핫식스 GSL 시즌4 승격강등전에서 장현우 선수와 펼쳤던 재경기입니다. 거의 졌다 싶은 경기를 불굴의 의지로 역전을 시켜버립니다. 고병재와 같이 토스를 상대할 때 끊임없이 멀티를 공략하는 플레이로 상대 선수를 괴롭힙니다. 상당히 플레이가 악랄(?)한 면이 있습니다.
김영진 선수 본인 스스로도 가장 아쉬운 부분은 정말 아쉽게도 10연속 Code S 달성에 실패했습니다는 점입니다. 만약에 작년 핫식스 시즌5때 한번만 더 Code S에 진출하였다면 정종현 선수 이전에 임재덕 상을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최지성(T)
▣ 주요 성적
2011 LG 시네마 3D, 인텔코리아 GSL May Code A 우승
2011 MLG Raleigh 우승
2012 Red Bull Battlegrounds 준우승
2012 MLG Fall Championship, IPL 5 4강
▣ 최근 인터뷰 내용 - 7월 18일 스타리그 16강 6회차 이신형 승리 후 인터뷰 :
Q. 현재 기세가 상당히 좋다.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A. 저그를 만나지 않고 김민철 선수가 미리 탈락한다면 가능할 것 같다. 김민철 선수가 테란전에 굉장히 자신 있어 하시고 화염기갑병도 너프됐다. 나는 지금까지 테란전만 해왔기 때문에 조금 걸린다(웃음).
▻ 최지성 선수가 바라는 대로 8강에 진출한 저그 2명이 모두 탈락했습니다. 이신형 선수가 김민철 선수를 떨어뜨렸을 때 아마 숙소에서 가장 기뻐했을 선수가 최지성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보면 다시는 없을 최고의 기회가 최지성 선수에게 왔습니다. 남아있는 테란, 프로토스는 모두 최지성 선수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종족들입니다. 특히 테란전은 군단의 심장이후 협회, 연맹 모든 선수를 통틀어서 최고의 승률(85%)을 기록하고 있을정도로 대단합니다.
▣ 최근 5경기 vs 토스 -
2013.6.27. 옥션 스타리그 32강 vs 남기웅 승
2013.6.27. 옥션 스타리그 32강 vs 정윤종 패
2013.7.06. BenQ GSTL 정규시즌 vs 강현우 승
2013.7.06. BenQ GSTL 정규시즌 vs 장민철 승
2013.7.12. BenQ GSTL 5강 플레이오프 vs 정민수 패
▻ 강현우 선수와 상대한 7월 6일의 BenQ GSTL 경기를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때도 특유의 타이밍 공격으로 강현우 선수의 수비를 무력화시켰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도 저 칼날같은 타이밍을 어떻게 다듬어왔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 같습니다.
▣ 선수 간략 소개 - ‘롤에 옴므가 있다면 스2에는 폭격기가 있다!’
현재 스타리그에 진출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입니다. 꼭 스타리그 뿐만 아니라 챌린지리그까지 포함해도 나이가 제일 많은 선수죠. 1988년 1월 생으로 빠른 생일이니까, 거의 27살이라고 보면 됩니다. 사실 최지성 선수가 2011년 7월에 열린 PEPSI GSL. July Code S 8강 이후 계속해서 내리막길이었습니다. 이 시점이 MLG 우승할 시점이기도 한데 이때 나름의 정점을 찍고 나서는 좋은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한동안 슬럼프를 겪어서 이제는 최지성이 무너지나 싶었는데, 2012년 가을에 있었던 Fall Championship에서 그 당시 최고의 포스를 보여주었던 정윤종 선수를 2대0으로 그것도 운영과 컨트롤로 제압해 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최지성 다시 부활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후에 IPL에서도 4강에 드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으나, 한국의 GSL에서는 코드 S 32강 언저리에서 머물며 안타까움을 자아내었습니다.
그러나 최지성 선수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장점을 더욱 개발한 끝에 드디어 올해 들어서 빛을 다시 보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에는 2년 만에 8강에 오랜만에 진입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시즌 역시 2연속으로 8강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이영호, 이신형을 꺾고 3승으로 B조 1위를 통과하며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대기만성형 선수로 아직 군대도 가지 않아서 불안한 마음도 클텐데, 그런 마음을 계속 다잡으며 지금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존경스러울 정도입니다. 아무리 스2가 스1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편해졌다고 해도 RTS 장르 특성상 나이를 먹을수록 플레이가 점점 둔화되어지는데, 최지성 선수는 어찌보면 지금이 2011년 7월보다도 더 전성기라고 할 정도로 점점 플레이가 완벽해지고 있습니다. 이신형 선수와 상대하는 걸 보면 마이크로 컨트롤도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요즘 허영무 선수도 제2의 전성기라고 불리울 만큼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나이 대 선수들, 특히 송병구, 김택용, 이재호 선수가 좀 더 분발해서 지금의 최지성, 허영무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강현우(P)
▣ 주요 성적
2012 MLG Summer Championship 준우승
2013 IEM Season VII – Katowice 우승
2013 IEM Season VII - World Championship 준우승
▣ 최근 인터뷰 내용 - 7월 9일 옥션 스타리그 16강 3회차 정윤종 승리 후 인터뷰
Q. 차원 분광기를 이용한 견제가 빛을 발한 경기였던 것 같다.
A. 예전부터 차원 분광기 플레이를 좋아하는데, 버프 이후 더 많이 이용하게 됐다. 나를 위한 밸런스 패치였다.
▻ 테란전이든 토스전이든 차원분광기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저번 차원분광기 버프가 확실히 강현우 선수에게 날개를 달아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 최지성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분광기를 활용한 멀티와 본진 견제가 활발히 일어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최근 5경기 vs 테란-
2013.7.02. 옥션 스타리그 16강 vs 정명훈 승
2013.7.06. BenQ GSTL 정규시즌 vs 김영일 승
2013.7.06. BenQ GSTL 정규시즌 vs 최지성 패
2013.7.20. BenQ GSTL 결승 vs 황규석 승
2013.7.20. BenQ GSTL 결승 vs 조중혁 패
▣ 선수 간략 소개 - ‘진로열로더 강현우’
이번 스타리그의 유일한 진로열로더 선수입니다. GSL을 포함해서 국내 메이저리그를 이번에 처음 올라왔죠. 그런데 로열로더의 길을 걸어왔던 선배들처럼 최근 기세가 장난이 아닙니다. 지난주 BenQ GSTL에서도 2킬을 달성하며(특히 MVP의 에이스 황규석 선수를 잡아낸 것이 정말 큰 소득이었죠) 팀의 우승을 견인했었고, 스타리그에서도 정명훈, 정윤종 SK 텔레콤의 두 에이스를 2대0으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놀라운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주요 성적에서도 보시다시피 해외대회에서만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국내리그에서는 계속해서 Code A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하며 마치 FXOpen의 남기웅 선수처럼 관계자들 입에서만 ‘잘하는’선수로 낙인이 찍혔습니다. 남기웅 선수처럼 팀리그에서는 활약이 괜찮다는 것도 그 이유중 하나였죠. 그랬던 그가 이번 시즌에 들어와서 환골탈태(換骨奪胎) 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의 발목을 잡았던 저그들도 32강에서 깔끔하게 물리쳤죠. 더군다나 지금 현재 8강에는 저그가 남아있지도 않습니다. 최지성 선수와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는데 지금이 최적의 우승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거구요.
테란을 상대로 우주관문 플레이를 선호하고 또 운영을 잘하는 선수입니다. 테란을 상대로 불사조 컨트롤 하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닌데,(아마 토스를 한번이라도 해보신분은 그 어려움을 아실겁니다.) 불사조로 계속해서 건설로봇을 끊어주면서 동시에 의료선 견제플레이를 차단하는 움직임은 토스중에 단연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미 자날 때부터 우주관문 플레이를 종종 꺼내들었던 선수기도 하구요.
[8강 1회차 이벤트 결과]
8강 1회차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8강 1회차: 조성주 3:1 승 / 이신형 3:0 승]이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맞추신 분이 딱 한분이 나오셨습니다..바로 캡틴리드 님입니다. 정확히 스코어를 맞춰주셨습니다. 캡틴리드님께는 모카치노와 마키아또 중에 원하시는 상품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쪽지 확인해주세요~
[8강 2회차 이벤트]
지난 이벤트에 맞추신 분이 한분밖에 없었으므로 이번 이벤트도 상품이 1개가 아니라 2개를 걸어보겠습니다. 확실히 난이도가 있는 이벤트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처럼 최소 1분 이상은 맞추신분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이번 이벤트도 오늘 펼쳐진 8강 2회차 2경기의 스코어 결과를 예측해주시면 됩니다.
댓글 양식은 [8강 2회차: 김영진 3:2 승 / 강현우 3:1 승] 이렇게 써주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맞추신 분중 추첨을 통해 두 분께 우유속의 모카치노와 우유속의 마키아또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매번 그랬듯이 이번에도 경기 당일 저녁 6시 30분까지 올려주신 댓글까지 정답으로 인정하겠습니다. 당첨자는 다음에 쓸 "4강 1회차 프리뷰" 글에서 알려드릴게요. 올해 장마가 정말 긴 것 같던데 다들 우산 잘 챙기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