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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22 01:58:53
Name Yi_JiHwan
Subject [스타2] 2013 WCS KR S2 StarLeague 16강 Player Fact
안녕하세요. 곰TV 기록원 이지환입니다. 일전에 말씀드린대로 GSTL 종료 후에 16강 Player Fact를 올려드립니다.
당시 16강 첫주차에는 개인적으로 급히 처리할 일이 있어서 하단자막을 준비하지 못했던 상황이라 분량이 조금 적은 편입니다.
그 외에 해석과 제 의도를 설명하는 것이 필요한 Fact는 조금 설명 드리겠습니다.

A조

김민철

- Player Fact
이름이 알려진 계기는 위너스리그 09-10 준플레이오프 STX전 올킬이다. 당시 차봉으로 출격했으며 선봉은 정종현이었다.

- Player Fact
2012 GSL S5 Code S 8강 이후 4연속 국내 프리미어 리그 8강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강동현

- Player Fact
해외대회를 포함 결승 진출 4회, 준우승 4회를 기록 중이다.

- Player Fact
2012 GSTL S2 vs LG-IM 당시 9전제 팀리그 역올킬을 달성했다. 이는 현재까지 유일한 기록이다.

어윤수

- Player Fact
2013 GSL S1 Code A 1라운드에서 정종현을 만나 승리하며 Code B로 내려보낸 선수이다.

원이삭

- Player Fact
총 획득 상금은 약 19만 달러이며 이 중 2012 WCS Global Final 우승 상금이 54%를 차지하고 있다.

(설명 : 당시 우승상금이 10만 달러였기 때문에 뭐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합니다.)

B조

최지성

- 해외리그에서는 괜찮은데...
국내 프리미어 리그 최고 성적 8강, 해외리그 우승 1회, 4강권 3회

- Player Fact
승리 세리머니로 지게로봇을 거침없이 투하하기로 유명하다. LG-IM 최병현과는 지게로봇 라이벌로 알려져 있다.

정우용

- Player Fact
테란 최상위권 선수와 프리미어 리그 32강 같은 조에 항상 소속되는 불운을 겪었다. 2012 GSL S5에는 정종현과, 2013 WCS KR S2에는 이신형과 같은 조에 속했다.

(설명 : 다 쓰지 못한 내용이 있다면 결국 저 테란 최상위권 선수들에게 모두 패배했습니다.)

- Player Fact
KeSPA 선수 중 최초로 Code A 3라운드를 통과하며 Code S를 획득한 선수이다.

이영호

- Player Fact
브루드 워 선수 중 유일하게 스타리그 우승 3회, MSL 우승 3회, WCG 우승을 모두 경험해보았다.

(설명 : 일명 골든 그랜드 슬램이라는 업적이죠. 브루드 워 당시의 커리어가 있으니 열심히 조명해주자! 라는 의도였습니다.)

-Player Fact
WCG 2010 종료 후, 수영장에서 김구현이 물에 빠져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구한 일이 있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갓라인'의 조건에 사람을 구하는 일을 추가시켜야 한다는 농담이 있었다.

(설명 : 지금도 네이버에 이영호 김구현을 검색하시면 뉴스란에서 찾으실 수 있는 뉴스거리입니다.)

이신형

- Player Fact
ID의 유래가 실제 기업의 광고로 알려져 있다.

(설명 : SK의 계열사인 SK Innovation 광고가 맞다고 합니다.)

- Player Fact
프로리그 병행 시즌 스타2 전적은 0승 6패 0%였으나 이후 GSL과 프로리그 12-13 시즌에서 맹활약했다.

(설명 : 병행시즌 당시에도 래더를 돌리면 이신형이 최강자라는 얘기가 많았지만 실제 프로리그에서는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목동에 온 이신형은...)

C조

강현우

- Player Fact
브루드 워 공식전 1승 후 10연패를 기록하며 은퇴했던 선수였으나, 현재 군단의 심장 국내 공식전 15승 6패로 71.4%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

(설명 : KT소속으로 프로리그에 꽤 자주 얼굴을 비췄습니다만 별로 보여준 것 없이 은퇴했었죠. LG-IM 입단 이후 해외 대회부터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명훈

- Player Fact
스타리그 결승전 진출 5회 중 우승 1회, 준우승 4회로 임요환과 함께 스타리그 최다 준우승 선수이다.

- Player Fact
'전승준'이라 불리는 업적을 달성한 선수 중 한명이다. '전승준'이란 결승 이전까지 전승으로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패배하는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설명 : 전승준은 여태까지 총 3명이 이룩한 업적입니다. 홍진호, 임요환, 정명훈인데요. 그 중에서도 홍진호는 MSL에서 두 번을 경험했습니다. 임요환은 2002 SKY 스타리그에서, 정명훈은 Tving 스타리그에서 경험했습니다.)

정윤종

- Player Fact
프로게이머 입단은 MBC GAME HERO였으나 SK Telecom T1에서 성장하며 10-11 시즌 프로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설명 : 정윤종 선수의 인터뷰를 보니 당시 프런트 측과 예선 관련해서 커뮤니케이션에 오류가 있었고 그 후에 집에서 아프리카로 본인 개인화면을 방송하다가 실력이 성장했다고 합니다.)

- Player Fact
스타크래프트 2 국내 프리미어리그 두번째 로얄로더이다. (2012 옥션 스타리그 우승)

신대근

- Player Fact
FXOpen의 이형섭 감독과 닮았다는 평이 있다.

(설명 : PlayXP에서 주로 나오는 얘기인데 재미있어서 2주차, 3주차때 계속 넣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신대근 선수 게임은 항상 상황이 묘해져서 결국 못 냈다는 슬픈 전설.)

- Player Fact
eSTRO 소속이던 08-09 위너스 리그에서 STX SOUL을 상대로 대장으로 출전, 역3킬을 거둔 뒤 눈물을 보인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현재 당시 상대 팀에 소속되어 있다.

D조

김영진

- Player Fact
국내 SC2 방송경기 한정으로 유일하게 무승부를 기록한 선수이다. WCG 2012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3,4위전 안호진과의 경기였다. 당시 김영진은 2승 1무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 Player Fact
안검하수 교정 이전까지 '각하테란'으로 불리며 수 많은 파생어를 만들기도 했다.

(설명 : 재미있자고 만든 자막인데 실제로 내지는 못했습니다.)

황강호

- Player Fact
유년시절 배운 피아노의 영향으로 APM이 매우 빠른 편에 속한다.

조성주

- Youngest but oldest
16강 진출 선수 중 가장 어린 선수이지만 SC2 데뷔전은 가장 빠른 선수이다.

- Player Fact
한때 'Holy Check' 사건의 상대선수로 유명했다. 당시 2 Set를 이기고 홍승표가 세리머니를 했으나 경기는 조성주가 2:1로 승리했다.

조성호

- 명실상부 저그 킬러
군단의 심장 개인리그 vs Z 5승 0패 100%(경기별), 8승 2패 80.0%(세트별)

- 프로리그 분위기 타고 8강 진출 성공?
프로리그 12-13 준PO 1경기 vs 김택용 승 2경기 vs 정윤종 승, STX Play-Off 진출

(설명 : 조성호 선수,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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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취사닥취뽀
13/07/22 02: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강동현vs이신형, 정윤종vs최지성, 결승 이신형vs정윤종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내겐오로지원
13/07/22 03:42
수정 아이콘
황신 크크
라라 안티포바
13/07/22 04:33
수정 아이콘
황강호 선수 피지컬의 비밀이 피아노였군요.
나도 피아노나 배울걸...바둑을 배워서 ㅠㅠ
13/07/22 10:06
수정 아이콘
전 피아노 어릴때 부터 쳤는데 제 apm은... ㅠㅠ
여자같은이름이군
13/07/22 05:38
수정 아이콘
각카테란 관련 드립은 정말 깨알같지요.
흐콰한다
13/07/22 11:24
수정 아이콘
근데 절대 자막으로 내보낼 수는 없는 드립이기도 하죠.

기록원님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이호철
13/07/22 12:59
수정 아이콘
홀리쳌 오랜만이궁뇨.
하후돈
13/07/22 13:26
수정 아이콘
홀리첵이 머에요? 어떤 사건을 가리켜서 홀리첵이라 하는건지...
kimbilly
13/07/22 13:30
수정 아이콘
흐콰한다
13/07/22 13:31
수정 아이콘
오픈시즌1 64강 당시 조성주 선수의 상대방이었던 홍승표 전 슬레이어즈 코치(현재는 에이서에 계시던가요)가 1세트를 따낸 뒤
"Holly ChecK!" 이라는 의미 불명의 문구가 새겨진 손등을 내보이며 세레모니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 홍승표 선수는 2세트를 내리 내주며 탈락했지만 "홀리첵!"이라는 말만은 묘하게 찰진 어감 때문에 국내외 몇몇 팬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며 잠시 유행어가 되었죠.
하후돈
13/07/22 14:0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킴빌리님,흐콰한다님 두분모두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스타트
13/07/22 19:13
수정 아이콘
중간 전승준에서 무승으로 결승에서 패배한 콩.. 이거보니 무승준우승 생각나네요 크크
Yi_JiHwan
13/07/22 19:26
수정 아이콘
그 팀이 지금 프로리그 결승 진출팀...
파란만장
13/07/22 21:21
수정 아이콘
즐겁네요 잘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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