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7/21 22:11:47
Name 호나우당직™
Subject [스타2] 9년만에 다시 찾아온 기회.. 아니 어쩌면 마지막 STX로서의 결승전
9년전인걸로 기억합니다 박상익 前 OGS 감독이 눈물을 흘리면서 아쉬워 하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속에 생생합니다

그게벌써 9년전.. 시간은 흘러 스타1에서 스타2로 종목이 바뀔때까지 소울,, 즉 STX는 결승무대에는 한번도 서보질 못햇죠

현재 모기업인 STX가 말이 정말 많습니다.. 조선업계 자체가 불황인것도 있지만 우리나라나 세계경제자체가 그렇게 호황기가 아닌게 큽니다.

이번의결승이 STX라는 이름으로의 마지막  경기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건 개인적인 불행이면 좋겟지만 현실이될거같은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는 현실인거같아 마음이아픕니다... 9년만에 찾아온기회... 아니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일지모르는 이번 결승전...

정말 다시는 없는 좋은기회입니다.. SK전 KT전 모두 2대0으로 깔끔하게 이기고올라왔고 선수들의 경기감각은 최고입니다..

웅진도 정말 만만치 않은팀이지만 반드시 이기고 우승해서 9년전 못풀었던 선배들의 恨을 꼭 풀었으면 좋겟습니다. STX 소울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출발자
13/07/21 22:14
수정 아이콘
한승엽과 박상익의 눈물이 생각나네요. 이번엔 꼭 우승하길 바랍니다.
코통코동
13/07/21 22:15
수정 아이콘
지금 STX선수들을 보면 하나같이 기세가 장난 아니죠. 거기에 스타1때 이영호같은 확실한 특급에이스 이신형까지
웅진vsSTX 정말 스타2의 가장 강력한 두팀이 맞붙으니 기대가 됩니다~
꼭 우승하길 바랍니다!
꼬깔콘
13/07/21 22:15
수정 아이콘
정말 한이 많은 결승입니다
웅진 stx 둘다요
신예terran
13/07/21 22:17
수정 아이콘
웅진도 우승은 해봤지만 마찬가지로 2004년 이후로 결승에 오른적이 없고, 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프로리그죠. 두 팀 모두 롤팀이 없는걸로 봐서는 게임단 운영의지가 크지 않다고 느껴지기 때문에(삼성은 왜 롤팀에 관심이 없는지 의아합니다)...
프로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두 팀이 또한 가장 큰 위기에 봉착했다는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13/07/21 22:43
수정 아이콘
STX는 일단 롤팀이 있다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STX 감독님이 롤챔스 16강 CTU팀의 감독도 겸하는 중이죠
신예terran
13/07/21 23:19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CTU가 STX쪽인건 몰랐네요.
신용운
13/07/22 12:58
수정 아이콘
실제로 STX가 롤팀을 만드려고 준비하다가 모기업의 악화로 접었었다고 합니다. 그때가 KT하고 SKT가 한창 롤팀을 출범시켰던 때였다고 하네요.
원해랑
13/07/22 11:04
수정 아이콘
CTU팀의 경우, 김민기 감독님이 전남대 교수로 계시기 때문에 겸직을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STX와는 관계가 없을 겁니다.
13/07/21 22:18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전은 절실함이 극에 달한 두 팀의 대결이죠. 두팀다 창단이후 첫 프로리그 결승이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도 웅진은 8년전이긴 해도 전신인 한빛시절때 프로리그 우승했지만 STX는 소울시절이었던 03년부터 프로리그에 참여했는데 지금까지 우승이 한번도 없었으니까.... 그 어느때보다도 간절함이 클것같네요. 저번시즌에는 CJ가 오랜 갈증을 해소했는데 이번시즌에는 과연 어느팀이 갈증을 해소할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절실함이 큰만큼 명경기도 기대해보고요.
석삼자
13/07/21 22:24
수정 아이콘
진짜 어느팀을 응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진짜 누가 이겨도 감동 누가져도 슬픈.. 그런 결승전이네요. SouL시절 군대 외박나와서 봤었는데 박상익 선수 우는 모습에 저도 그냥 찡했었죠.

누가 이기든 에이스결정전까지가고 에이스 결정전은 김민철 vs 이신형 나왔으면 좋겠네요
헤나투
13/07/21 22:26
수정 아이콘
우승할수 있는 최고의 기회죠.
정점을 찍고 있는 에이스 이신형에다가 든든한 토스라인과 항상 변수를 만들어 낼수 있는 신대근까지...

왠만하면 우승했으면 좋겠는데 상대도 우승에 많이 목마른 팀이라-_-;;
13/07/21 22:32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 시즌 결승은 엄 대 엄으로 보입니다. 5라운드는 위너스리그 방식이고 이신형이 역 3킬로 역전을 했지만 군단의 심장 정규리그는 1;1이고 최근 6라운드에서 웅진이 STX 상대로 4:0완승을 했었지요. 에결까지 가면 이신형이 있는 STX가 유리해 보입니다. 하지만 5세트나 6세트까지 가면 어떤팀이 우승하든 박빙의 대결의 될 것 같습니다.
광개토태왕
13/07/21 22:35
수정 아이콘
웅진이 우승하던 STX가 우승하던 두 팀 다 후회 없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있어요399원
13/07/21 22:36
수정 아이콘
KT 응원하는 입장에서 어이없는 경기내용에 격한 감정이 앞섰지만
당시 결승에 올라갔던 소울팀을 응원한 제 모습과 그때 펑펑 울던 박상익 선수와 한승엽 선수가 떠오르자 STX를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부디 멋진 경기력으로 우승컵을 거머쥐길... 이재균 감독님께서 이 댓글 보시면 화내시려나요? ㅠㅠ
이재균
13/07/21 22:38
수정 아이콘
쿨럭... 아... 아닙니다..니..닉넴은 우리 김인기 선수꺼인데...
꼬깔콘
13/07/21 22:38
수정 아이콘
!!!! 지켜보고있다!!
있어요399원
13/07/21 23:20
수정 아이콘
!!!!!!! 개... 개런티 드리겠습니다...
신용운
13/07/21 22:39
수정 아이콘
KT팬의 시점으로 어차피 이번 플옵은 힘들다고는 생각했습니다. 다만 티원처럼 끈덕지게 싸웠으면 했는데 이영호빼고 모조리 패배해버려서 매우 실망했습니다. 아무튼 지나간 내용은 각설하고 이번에 STX그룹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사실상 팀 해체가 기정사실화 된 시점에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상대하는 웅진도 후회없는 경기를 치뤘으면 싶구요.
손연재
13/07/21 22:42
수정 아이콘
이재균감독님께서 이번에도 맵을 가장 잘 이해하는 선수를 배치하실거라 믿습니다.
빠독이
13/07/21 22:46
수정 아이콘
두 팀 다 으으.. 한 쪽만 응원하기 힘드네요.
엄의아들김명운
13/07/21 22:47
수정 아이콘
일단 웅진 팬이니 웅진 응원하지만, 어느 팀이 이겨도 기분나쁘지 않을 결승이긴 하겠네요. 어느팀이 져도 착잡하기야 하겠지만...
13/07/21 22:51
수정 아이콘
양팀 팬은 아니지만, 두팀만큼 팬이 아닌데도 측은한느낌이 드는팀도 없는것같네요..
두팀다 항상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지만, 특급에이스가 없어서 항상 아쉬운모습을 보여줬죠.
하지만 이번엔 김민철, 이신형이라는 엄청난선수들을 보유하고있는만큼 재밌있는 경기력 기대합니다
13/07/21 23:00
수정 아이콘
어제오늘 케티의 경기엔 실망했지만 결승은 정말 군심에서 최고의 페이스를 보여주는 두 팀이기에 따로 서포팅하는 팀이 없어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조금 걱정되는 건 웅진 선수들이 정규시즌 후에 방송경기 치른지 좀 된 것이 그렇지만 워낙 고루 잘하던 팀이라 준비가 잘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결승에 다른건 안 바라고 에결은 꼭 가길 바랍니다!
Uncertainty
13/07/21 23:08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민철vs이신형은 싫습니다. 전초전 없이 WCS에서 붙는 걸 보고 싶어요!
13/07/21 23:10
수정 아이콘
WCS가 더 먼저일텐데요 크크
개념은?
13/07/21 23:11
수정 아이콘
WCS 가 이미 전초전이죠 크크
개념은?
13/07/21 23: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신형선수는 확실한 1승카드인것 같은데, 김민철선수는 약간 아스트랄한 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종족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요. 다만, 이신형선수를 잡을만한 선수 역시 김민철선수라서 엔트리싸움 보는것도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뭐.. 당연한 말이지만 크크

7전 4선승제의 역대 최고의 피터지는 결승을 기대해봅니다!
해설은 이승원-김정민 조합으로!!
13/07/21 23:13
수정 아이콘
해설은 이승원 김정민 조합으로 갑니다. 그런데 큰무대라 전용준 캐스터가 나올지 아니면이번 시즌 프로리그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정소림 캐스터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독취사닥취뽀
13/07/21 23:36
수정 아이콘
누가 이겨도 정말 재밌을 듯 합니다. 단 에결은 이신형 대 김민철로 가야죠. 정말 자원 다 파먹는 경기 보고 싶습니당.
라라 안티포바
13/07/22 04:24
수정 아이콘
스1 프로리그 말기에 아쉬웠던건
최고의 라이벌이었으나 3연속 으로 같은 결승이 나왔다는것이었는데
확실히 병행과 스2전환을 거치니 팀구도가 많이 변하는건 좋은 현상이네요.
에프케이
13/07/22 14:2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소울이 팬택에 질때 저도 같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변은종 선수 팬이어서 소울도 같이 좋아했었는데..
러브투스카이~
13/07/22 16:07
수정 아이콘
내일 있을 스타리그가 굉장히 중요할것 같네요 양팀 특급 에이스끼리의 격돌이니 미리보는 프로리그 에결이라봐도 무방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745 [LOL] JoyLuck 정글 강좌 53화 : 엘리스 망한라인 복구시키기 [29] JoyLuck11933 13/07/23 11933 2
51744 [LOL] 국가별 롤드컵 참가 기본 조건에 대해서 [54] Leeka12076 13/07/23 12076 0
51743 [스타2] 옥션 올킬 스타리그 8강 1회차 프리뷰 [67] 하후돈12446 13/07/23 12446 1
51742 [LOL] PBE 7/22 패치노트 공개 - 정글 수정 / 타워 상향. [26] Leeka10389 13/07/23 10389 0
51741 [LOL] 유럽 서버 체험기 [78] 찬양자15922 13/07/23 15922 3
51740 [스타2] 이번 벤큐 GSTL의 또 다른 문제점 (담대찬바람님 의견에 대한 추가글) [12] 하후돈8966 13/07/22 8966 1
51739 [LOL] 시즌4에 대한 정글 떡밥이 조금 나왔습니다. [118] 마빠이16198 13/07/22 16198 0
51738 [스타2] 2013 WCS KR S2 StarLeague 16강 Player Fact [14] Yi_JiHwan10085 13/07/22 10085 4
51737 [스타2] 2013년 7월 셋째주 WP 랭킹 (2013.7.21 기준) - 새로운 저그랭킹 1위! [10] Davi4ever8707 13/07/22 8707 1
51736 [스타2] 2013 BenQ GSTL Season 1에 불거졌던 논란과 문제점 정리. [34] 담대찬바람9325 13/07/22 9325 0
51735 [스타2] KT의 문제 [21] swordfish10213 13/07/21 10213 1
51734 [스타2] 프로리그와 GSTL이 통합된다면? [80] 신용운8942 13/07/21 8942 0
51733 [스타2] 9년만에 다시 찾아온 기회.. 아니 어쩌면 마지막 STX로서의 결승전 [32] 호나우당직™10074 13/07/21 10074 3
51732 [도타2] 해외 리그 아마츄어 중계방송 [2] 이호철9009 13/07/21 9009 0
51731 [LOL] 매 시즌 우승/준우승 포인트를 차기 시즌에는 일정 비율로 하향해서 승계해야 한다. [186] 삭제됨10244 13/07/21 10244 0
51730 [LOL] "한타력"의 수치적 분석. (+ 나진소드 1경기 용앞 한타 살펴보기) [29] 찬공기10388 13/07/21 10388 27
51727 [LOL] LOL, 5명이 함께하는 운영의 묘미 [7] Yesterdays wishes9911 13/07/21 9911 0
51726 댓글잠금 [LOL] JoyLuck 정글 강좌 52화 : 보이스채팅 팀랭 + 추가글 (댓글 잠금) [138] JoyLuck18458 13/07/21 18458 0
51725 [스타2] 스타리그에 대한 또다른 실망 - 오프닝의 부재 [34] Alan_Baxter10399 13/07/21 10399 0
51724 [LOL] 밴/픽 싸움에서 고려해야 되는 부분들 [8] Leeka9218 13/07/21 9218 1
51723 [LOL] 롤챔스 9일차. + 소드 롤드컵 / 각 조별 경우의 수 정리 [19] Leeka8552 13/07/20 8552 2
51722 [LOL] 나진 소드의 아마추어식 픽밴 운영 [131] 이즈리얼11303 13/07/20 11303 0
51721 [LOL] 나진 소드 서킷 포인트 3위 경우의 수 [35] pickmeup8487 13/07/20 848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