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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8 14:59
프로리그도 맵 패자 선택제를 도입하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단 엔트리와 1경기 맵은 미리 정해놓은 상태에서요. 이러면 그 누구도 어떤 맵에서 어떤 종족전이 나올지 예상할 수가 없죠. 이렇게 된다면, 동족전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으리라 봅니다. 오히려 엔트리와 맵 선택을 잘 해야 한다는 코칭스태프의 용병술이란 부분도 강화되고요.
말씀하신 부분은 보는 입장에서 헷갈리기만 하고, 프로게임단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방식이라서 별로라고 봅니다. GSTL은 미안한 소리지만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경기 수도 얼마 안 되는데, 그마저도 일정마저 긴 대회니까 순위 싸움도 별로 흥미가 안 생기고요. 차라리 단기 토너먼트로 돌아오는게 나아보이더군요.
13/06/18 15:00
프로리그 현장에서 보면 홈 어웨이 나눠져 있긴 하죠 크크크
홈 어드벤티지가 신선할 수 있는 발상이지만 제시해주신 방법은 라이트팬이 숙지하기엔 조금 복잡해 보입니다 그리고 복잡성에 비해서 자극적이거나 재미를 유발하지도 않을것 같고요 차라리 세트순서를 바꿔서 흐흠을 바꾸거나 4:2로 이길 경기를 4:0으로 이길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면 볼만은 할 것.같은데...사실 이것도 복잡하고요 위너스리그는 선봉지명정도면 재밌을것 같긴 하네요 내년에 팀단위리그를 wcs로 묶어버리는 계획이 있다는 인터뷰를 본 기억이 있네요
13/06/18 15:28
GSTL은 단기 토너먼트가 1달~1달 반 사이의 텀으로 펼쳐졌으면 합니다.
프로리그처럼 페넌트레이스 방식도 좋지만 굳이 고집할 이유도 없어보이구요. 프로리그같은 경우에는 1게임 3전 2선승제로 맵 선택권을 주고 그걸 5전제로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매 경기마다 선수가 3명이상 연속출전 할 수 없게 만들어놓는다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13/06/18 15:32
생각해 보면 GSTL 은 단기 토너먼트일 때 명경기가 제일 많이 펼쳐졌죠. 박현우 대 정종현, 박현우 대 임재덕, 문서스 대 정종현, 문서스 대 박수호...
13/06/18 16:07
역시 그냥 전.... 둘을 싹 통합해서 가는게 제일 좋다고 봅니다.
저도 프로리그보다는 GSTL을 보긴 하지만... 일단 프라임 호서 경기만 떠도 잘 안보게되고... 짧은 GSTL 역사 동안 가장 지루한 팀리그란 생각은 확실하게 듭니다.
13/06/18 16:09
GSTL은 단기토너먼트가 확실히 재미있었습니다. 장기리그로 바뀌면서 호흡도 느려지고
여러 리그 방식을 시도했지만 단기 토너먼트 시절의 재미를 찾지 못하더군요. 거기에 최근 연맹 쪽 선수들의 개인리그 성적이 많이 뒤쳐지면서 그 여파가 GSTL의 흥미 감소로까지 영향을 주는 느낌이네요. 기대도가 상당히 떨어졌지요.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13/06/18 16:10
장기레이스의 루즈함과 단기토너먼트의 경기수부족문제가 다 나타나고 있는게 현재의 GSTL이니만큼 보완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곰티비측에서도 이를 인지하고는 있을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위에 신규회원님이 언급한 (그리고 과거 방식에 더 가까운) 단기토너먼트식으로 짧은 텀에 걸쳐 다회 열리는 GSTL을 선호하지만, 이거는 캐리어가모함한다님이 본문에서 지적하신 경기수 및 안정적인 출전기회보장이라는 측면에서는 불충분할수도 있겠네요.
13/06/18 16:55
확실히 개혁의 필요성은 다들 느끼시는군요.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는 여기만 해도 의견이 이렇게 다양하니, 더 많은 토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만...
GSTL은 참 애매하네요. 저도 사실은 단기 토너먼트일 때가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재미냐 vs 출전 기회 보장이냐...양립하기 힘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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