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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8 13:25
한 번 연패 끊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택신도 프로리그에 한 번 출전하는게 너무 어려워서 그랬지 그 뒤로는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니까요. 유게에 있는 다음 34위전 보고 와서 이 글 읽으니까 마음이 짠하네요. 화이팅!
13/06/18 13:28
사실 선수가 이정도 부진하면 1~2주 엔트리 빼서 멘탈회복 해주는게 보통이지만 가을이횽 스타일은 그게 아니죠 크크크
일단 믿음을 주면 그 선수가 이겨낼때까지 기회를 주는 스타일이라 오히려 이것땜에 멘붕하는 선수들도 꽤 있었죠 근데 이런 구렁텅이에서 자기힘으로 빠져나오면 큰 선수가 되더라구요 당장 허영무만 봐도 몇번이나 비슷한 경우가 있었고 이 위기만 버티면 앞으로 2~3년 더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선수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도 기량 유지하면서 선수생활 10년을 꽉 채운 선수도 없어요 송병구선수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13/06/18 13:42
제 생각에는 개인리그 부진이 큰 이유라고 보여집니다. 최근 10연패가 눈에 들어오지만 스타2 전환 이후 스타1 만큼의 안정감이 사라진 것이 사실이라고 보여집니다. 송병구 선수의 홈 그라운드리고 할수 있는 스타리그 예선 탈락 이후 예전만 못하다는 것을 계속 느끼고 있었습니다. 현재 스타2 전환이후 한번도 개인리그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으니까요. 올드선수의 딜레마라고 할 수 있는데 한 번 예선으로 떨어지면 진짜 예선 통과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니까요. 송병구 선수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WCS 챌린저리그 시즌 2 오프라인 예선이 송병구 선수에게 중요한 기로가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13/06/18 13:50
07년에 허영무 멘탈 아작날때까지 내보내서 패하면 송병구가 마무리 해서 팀 승리 하는 식으로 지금의 허느님이 탄생했는데 이젠 반대네요.
경험 많은 선수니까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13/06/18 13:50
당분간 쉬면서 와우라도 하는게 좋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스2는 어린 선수가 유리하긴 하지만 스1 처럼 좀 먹으면 바로 기량이 급하락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천천히 조급함만 안느꼈으면 합니다.
13/06/18 13:55
이번에 드림핵에서 우승한 손석희 선수는 이번에 저그전은 무조건 불멸자 올인 + 7차관 올인 같이 극단적인 전략만 썼습니다. 그런데 이게 먹혀서 우승까지 했죠. 분명히 지금 송병구 선수는 스타크래프트1처럼 높은 기량을 가졌다고 보기 어려워보이더군요. 그렇다면 손석희 선수처럼 극단적인 수를 꺼내면 참 좋을텐데, 문제는 프로리그에서 그러긴 쉽진 않다는거죠. 가능하다면 해외 대회 참가라도 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면 좋겠지만, 그럴 수도 없고요.
13/06/18 14:05
왜 엔트리에 계속 집어넣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실력적인면도 문제가있겠지만 이 정도 연패면 부담감도 엄청날테고 멘탈에도 금이 많이 갔을텐데요.. 저같으면 1~2주 푹 쉬다오라고 하겠습니다.
13/06/18 14:07
요즘 프로리그 볼 시간이 없어서 못보고있는데 저번에 토요일에 롤챔스 직관갔다가 그날 경기있던 송병구선수 봤는데 얼굴이 2004년 떠오를 지경이던데... 맘고생이 심해서 스트레스때문에 그런거 아닌가 걱정되더라구요. 빨리 다시 잘생겨지세요 ㅠㅠ
13/06/18 15:14
요즘 김택용 선수는 부활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송병구 선수는 바닥을 치고 있죠.
하지만, 전태양 선수도 한동안 부진을 거듭하다 근래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아직 송병구 선수를 포기할 단계는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송병구 선수 힘내세요! 택뱅이 함께 날아오릅시다!
13/06/18 15:48
어제 vs 삼성전 2대3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요즘 잘나가는 허영무선수와 6경기를 치뤘는데 물흐르듯 안정적인 운영으로 이겼습니다! 에결에서는....
13/06/18 15:56
근래 들어 출전 빈도가 늘어나고 실력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저그전에서 괜찮은 기량을 보이고 있고, 매우 취약했던 토스전도 최근에는 점차 극복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아직은 설레발에 불과하지만, 6월 말에 있을 챌린저리그 예선만 뚫는다면 팬심을 좀 보태서 택신의 부활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13/06/18 15:58
팬으로서 한동안 참 우울했는데, 요즘 들어 희망이 보입니다. 전에는 왜 저렇게 하나 싶은 플레이가 많았는데 이제는 상황에 맞춰 적절한 판단을 합니다.
많이 출전은 못하지만 승을 조금씩 쌓아 나간 것이 자신감에 도움이 된 듯합니다.
13/06/18 17:30
송병구 선수가 요즘 연패중이였군요...
그래도 예전에도 멘탈적으로 힘들었었던 시기를 여러번 극복했던 그이기에, 조만간 다시 훌훌털고 일어나리라 믿어 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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