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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25 22:23:15
Name 사랑은love
Subject [LOL] 올스타전 1:1 이벤트전에 대한 아쉬움과 개선방안
이번에 올스타전 1:1 이벤트전을 보니 정말 박진감 넘치고 재밌더군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게임이 끝날때까지 챔피언 레벨이 10을 못 넘겨서 뭔가 아쉬웠습니다.

아이템도 도란검과 불굴의 영약 외에는 거의 안나왔구요.

스타로 치면 4드론 vs 8배럭만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래서는 제대로 1:1 실력을 검증했다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챔피언마다 레벨별로 저렙때 강한 챔피언과 고렙때 강한 챔피언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나중에 일반섭에 패치될때는 이런식으로 된다면 어떨까요?


승리조건은 올스타전과 같이 '포탑 파괴', '100개 CS 획득', '챔피언 처치' 3가지구요.

1경기는 1레벨에 돈 475원에서 시작.

1경기에서 승부가 나면 레벨,돈,아이템,CS가 초기화가 되고 10초후 챔피언들이 우물에서 재소환되고

2경기 시작. 2경기는 9레벨에 돈 3000원으로 시작.

2경기에서 승부가 나면 레벨,돈,아이템,CS가 초기화가 되고 10초후 챔피언들이 우물에서 재소환되고

3경기 시작. 3경기는 15레벨에 돈 6000원으로 시작.


이렇게 세 경기를 해서 2판 먼저 이긴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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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5 22:24
수정 아이콘
고렙 라인전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헤요
13/05/25 22:2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15레벨에 라인전하는 경우는 없죠. 일반 게임에서도 초반 승부에서 스노우볼 굴러가는 경우가 많기도 하구요.
리그오브레전드
13/05/25 22:27
수정 아이콘
3경기는 뽀삐,트린,잭스만 나올듯..
사랑은love
13/05/25 22:34
수정 아이콘
챔프는 바꿀수 없게요. 1경기에 잭스 골랐으면 2,3경기도 잭스로 플레이해야 되구요.
베나윤
13/05/25 22:27
수정 아이콘
그냥 포탑도 약해졌듯 렙업도 빨라지게 했음 좋겠네요
13/05/25 22:28
수정 아이콘
전챔프로 하기보다는 라인별로 챔프 제한을 두는 게 좀 더 재밌지 않나 싶었어요.
살떨리는 건 마찬가지긴 한데, 사실 탑솔 대결에서 보고싶은 건 탑챔프 간의 그 숨막히는 딜교환과 맞다이였고
미드는 한 발짝 사거리를 두고 왔다갔다하는 AP대결 같은 걸 기대했었는데 탑솔 대결이 트위치 VS 바루스 이렇게 나오니 좀 아쉽더군요 흐흐

사실 요새 탑-미드 공용으로 쓰는 챔프가 많긴 하지만, 처음의 설계나 그런걸 기준으로 제한을 두는 게 어땠나 생각해봅니다.
잭스 VS 이렐 같은 거 보고싶었다구요.. ㅠ_ㅠ
클로즈
13/05/25 22: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1:1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기 보다는

이벤트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지금 자체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잭스 온 더 비치
13/05/25 22:30
수정 아이콘
전 지금처럼 져도 허허허 하고 웃을 수 있는 수준에서 마무리 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
13/05/25 22:32
수정 아이콘
우선 양 쪽 다 공평한 조건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실력검증은 문제 없다고 생각하구요, 사실 실제 소환사의 협곡에서 나오는 탑 라인전, 미드 라인전을 재현 하는것이 가장 흥미로울텐데 여러가지로 어렵네요 본문에 쓰신대로 하면 오히려 소환사의 협곡과 더 멀어져서 더 현실성이 없는 것 같아요
13/05/25 22:34
수정 아이콘
전 어제 오늘 경기를 봤더니 아래와 같은 방식은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밴후에 3개의 챔프를 드래프트픽(미러전 불가능하게)으로 고릅니다.
3개의 고른 챔프들은 볼 수있고, 그뒤에 3개중에 하나의 챔프를 최종적으로 고르는 것만 알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하면 마치 가위바위보라는 3개의 패를 먼저 상대에게 보여주고..
이러면 일단 드래프트 픽이니 상성을 생각하면서 뽑을 수 있겠죠..
물론 한카드정도는 무상성이나 맞춰갈 수 있는 카드도 될 수 있겠고요..
스치파이
13/05/25 22: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올스타전 1:1이라면,
밴 없이 라이엇 주관 대회(ex. OGN 롤챔스)에서 자기가 한 번이라도 사용했던 챔프로 제한했으면 굉장히 재밌지 않았을까 싶네요.
발바닥
13/05/25 22:40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부쉬가 있으면 더 재밌을거 같은데..
13/05/25 22:44
수정 아이콘
부쉬만들고 승리조건을 조금 더 높히면 괜찮을거같네요
MDIR.EXE
13/05/25 22:44
수정 아이콘
스타1에서 보던 팀배틀 방식으로 경기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타우크로스
13/05/25 22:45
수정 아이콘
오늘 라이엇 관계자 인터뷰를 보니까
마그마 챔버 맵은 이벤트전 그 이상 그 이하의 의미도 두고 있지 않다고 말하더군요.
그냥 이벤트 전으로는 지금도 충분히 그 재미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벤트 전을 진지하고 복잡하게 하는거
아무도 바라지 않을거에요.
사랑은love
13/05/25 22:46
수정 아이콘
일반 서버에도 패치될지도 모른다는 소리를 들은것 같아서요.
Do DDiVe
13/05/25 22:45
수정 아이콘
부쉬생기면 죄다 렝가만 할테니 안 되죠.
13/05/25 22:45
수정 아이콘
집에서 타워까지의 거리를 좀 더 멀게 해서, 집에 돌아갔다 오는 페널티를 더 크게 했으면 좋을 거 같아요.
13/05/25 22:46
수정 아이콘
라인전 대결이니 당연히 1렙부터 하는게 맞죠..

15렙끼리 라인전은 안하죠.


그리고 챔프를 정하는 것도.. 사실.. 앨리스는 탑/정글/서폿 다 쓰이는 챔프고..
뭐는 '어디 아님 절대 안된다' 라고 정할순 없으니까요..

지금 자체로도 상당히 잘 만든것 같습니다.

실제 매 경기마다 챔프가 확확 바뀌는게.. 오히려 블라인드기 때문에 고민이 서로 많은것 같더군요.


오히려 지금 마그마 챔버는 정말 '가볍게 1:1/2:2' 할 수 있는 맵이라서 좋습니다.

칼바람 협곡에 딱 맞는 밸런스와 제약조건을 바라는게 아닌 것처럼
마그마 쳄버도 그렇기에 더 가볍고 긴장감 있게 볼수 있다고 보네요.
심심합니다
13/05/25 22:49
수정 아이콘
타워간의 거리가 좀더 멀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cs도 100개보단 조금더 늘리구요. 근데 어차피 1:1은 또 전혀 다른 느낌의 게임이기 때문에 너무 진지하게 만들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불굴의토스
13/05/25 22:49
수정 아이콘
차라리 cs를 200,300으로 늘리고 킬을 2,3킬로 늘리는게 좋아보입니다.( 이 경우에는 타워 피도 당연히 늘려야 되고요)

cs와 킬 조건을 게임 설정에서 조절할 수 있게 하면 괜찮을듯 보이네요. 별로 어려워보이지도 않고.
포프의대모험
13/05/25 23:01
수정 아이콘
프로수준에서 cs나 킬이 벌어졌는데 정글러 개입 없이 그걸 역전하는건..
불굴의토스
13/05/25 23:26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 말고요. 일반서버에 적용될때 설정에서 조절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사랑은love
13/05/25 22:56
수정 아이콘
만약에 이 1:1 버전을 일반서버에 랭겜으로 만들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여러모로 생각해보니 이렇게 됐네요.
개인적으로 롤은 스타처럼 1:1 랭겜이 없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롤은 애초에 팀게임이라 1:1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일지도 모르겠지만요.
13/05/25 22:58
수정 아이콘
라이엇에서는.. 공식적으로 메인은 소환사의 협곡 하나로 가고

칼바람 / 도미니언과 같은..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거리들을 넣어주는 정도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나머지 맵들은 애초에 랭겜 수준으로 키우려는 목적은 없다는거죠..
(실제 도미니언, 칼바람 랭겜은 지원 안하는것처럼)
사랑은love
13/05/25 23:04
수정 아이콘
라이엇 방침이 그렇다면 어쩔수 없네요 크크
어제오늘 1:1 이벤트전을 보니 생각보다 긴장감도 있고 재미있어서 이거 키워볼만하다고 생각했거든요.
13/05/25 23:06
수정 아이콘
메인으로 너무 많은걸 키우면.. 이도 저도 안될수가 있죠(집중이 안되서)

실제 밸런스도 전부 소환사의 협곡을 기준으로 맞추고.. 나머지 맵은 아이템과 같은 부분만 살짝 조정하는 선에서 그치니까요.
13/05/25 23:22
수정 아이콘
이게 본서버에 업데이트 되면
사람들끼리 너 뭐해라 나 뭐한다 해서 1:1로 붙는 형식으로 쓰일듯 하네요.
지금처럼 밴픽싸움 막 하는 그런게 아니라..
위로의 여신
13/05/25 23:31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이 나아보이네요. 1:1 게임이 너무 무거워져도 안 좋죠. 어디까지나 롤의 주 컨텐츠는 5:5이니까요.
그라믄안돼
13/05/25 23: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롤의 챔피언이 1:1을 위해서 만들어지지 않았으니까 레벨에 따른 강약을 고려할 필요할 없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게 있다면 cs 100 -> 150

중간에 숲을 살짝 넣어서 좀 더 재밌게 하구요.

마지막으로 정글쬭에 레드나 블루보단 좀 약한 몹넣어서 버프먹을 수 있게해줬으면 좋겠어요.
레몬커피
13/05/26 00:00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정도가 적당한거같습니다. 실력+운이 섞인
운이 꽤 섞였으니 이벤트전정도로 보고 선수들고 약간은 여유있는 마음으로 준비하는거지
정말로 냉정하게 운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진짜 실력을 보려고하면 양쪽 모두 부담이 너무 커질 거 같네요
지금처럼 실력 반 운+재미 반 정도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뒷짐진강아지
13/05/26 00: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포탑 파괴', '100개 CS 획득', '챔피언 처음 처치' 라는 3개의 조건들 중에서
2개의 조건을 먼저 달성하는쪽이 이기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게된다면 퍼블 을 얻어내는쪽이 1점먹고 시작하기에 무조건 유리하게 되는거구요...
레몬커피
13/05/26 01:02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데 그렇게되면 프로경기에서 퍼블딴쪽이 거의 100%확률로 이기는거나 마찬가지라 퍼블이 나온순간 긴장감이
확 떨어져버리는 문제가 있을듯요
뒷짐진강아지
13/05/26 01:21
수정 아이콘
물론 퍼블쪽이 유리합니다.
퍼블쪽이 cs먹기도 쉽고 포탑 밀기도 쉬워지는거죠...

제말은 역전의 실마리를 남겨두자는거죠... 지금은 그런거 없이 버블따면 끝이니까요...
샨티엔아메이
13/05/26 01:11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정도가 딱 적당한거 같아요. cs 100개도 좀만 더 많았으면 경기가 늘어졌을느낌이고요.
9렙 넘어서의 1:1은 거의 의미 없을거 같은게 6~7렙때의 양상이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궁찍으면서 챔프가 확 달라지는건 있어도 스킬레벨 1~2레벨 차이야 뭐.....상대도 스킬찍는건 같으니
골드 주는게 문제인게 '난 딜교환 안할란다'면서 라인유지력/생존 좋은챔프로 방템 둘둘 두르면서 cs만 먹으면 경기 정말 지루해질거 같습니다.
마스터충달
13/05/26 01:23
수정 아이콘
아예 게임 생성할때 승리조건을 설정하게 해주면 여러가지 요구사항이 해결될 것 같습니다.
(cs 갯수 100~무한대, 타워HP 10000~무한대, 킬수 1~10, 시작골드금액 425~무한대, 시작레벨 1~18 이런식으로요)

어짜피 챔피언이야 대결붙는 사람끼리 정하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을 것 같으니 현재의 3밴+블라인드픽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13/05/26 01:43
수정 아이콘
단발성 이벤트는 걍 단발성 이벤트일 뿐이고

본섭에 패치되어봤자 1:1뜨자 이생키야 or 아는사람끼리 라인전 상성이나 룬세팅 테스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거라 생각되기에

더 건들 필요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훨씬 재밌는 본게임 놔두고 본게임 맛보기정도밖에안되는 반쪽짜리 1:1맵까지 개선까지 해 줄 필요는 없겠죠.
13/05/26 01:50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3자 개입이랑 한타를 신경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장치를 해도 소환사의 협곡에서 맞라인을 설때 실력을 측정할 만한 환경을 만들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냥 지금도 재미요소가 충분히 있으니 굳이 바꿀 필요는 못느끼겠네요. 그래도 굳이 바꾸자면 지금은 너무 써든데쓰 가튼 느낌이 있어서 cs나 킬 횟수 같은걸 좀 늘여서 해보는건 시도해볼만할 것 같습니다.
jagddoga
13/05/26 03:25
수정 아이콘
덧붙여 다전제를 설정 하는 옵션 정도는 있으면 괜찮을꺼 같네요. 대전 격투 게임처럼 동캐릭으로 3판 2선승이나 5판 3선승으로...
게임매니아
13/05/26 06:19
수정 아이콘
다른건 상관없고 그거보다는 1판에 끝내는게 너무 아쉽더군요. 한 3판 2선승제 이런 식의 추가룰만 추가했으면 좋겠네요.
13/05/26 07:44
수정 아이콘
정글 1:1은 실제와 비슷하게 하려면 플레이어를 제외한 나머지 8개슬롯은 중급봇으로 채워서 소환사의 협곡에서 5:5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3/05/26 08:09
수정 아이콘
전 클템이 말한 아이디어처럼
롤챔스 경기전 블루퍼플 진영 고르기용으로 하면 재미있을것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나세 미유키
13/05/26 09:55
수정 아이콘
원래 미드빵 붙는게 저렙 영혼의 맞다이 하는거 아니겠습니다. 먼저 빼는자는 지는것이야
뒷짐진강아지
13/05/26 11:54
수정 아이콘
챔프가 픽되는 것을 보면...
이럴거면 라인 대결로 나눌 이유가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될꺼면 그냥 통합으로 하지...
Observer21
13/05/26 19:52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 같은 플레이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도미니언 봇라인 하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라인을 푸쉬하면서 영혼의 맞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리니시아
13/05/26 22:05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충분히 괜찮은거같네요
영원한초보
13/05/27 00:02
수정 아이콘
다음에는 태그 매치로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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