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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28 17:36:25
Name 키토
Subject [LOL] 2013 LOL Champions Spring 발로쓰는 프리뷰! 4탄!
 이제 마지막 3팀 남았네요. 오프예선을 통해 챔피언스가 처음인 3팀입니다.
제가 기대하는 팀도있고 전혀 기대가 안되는 팀도있네요. 오늘 조편성이 되면서 웃고있는 팀도 있고 울고있는 팀도있습니다.(MVP 지못미)(팀들이야 이미 알고있었겠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A조가 상당히 힘들어 보이고 윈터시즌처럼 B조는 KT B와 프로스트가 특별히 실험한다고 하지않는 이상은 진출팀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제 6일전으로 다가 왔습니다. 이글은 그저 시즌전 유희용으로 생각해주시고 특별한 의미 부여같은건 안하셧으면 좋겠습니다.
일개 팬일 뿐인 사람이 재미있자고 쓴글이니 말입니다. ^_^ 그럼 시작해 볼까요?

SKT T1 1팀
팀변경 : 챔피언스 처녀 출전
팀원 변동 : 없음
예상엔트리 : 복한규 Reaperd
                  조재환 Belzehan
                  안순호 SuNo
                  김애준 Raven
                  한진희 SrarLast

 윈터시즌에 출전 할뻔 했던 SKT T1 입니다. 아마 Azubu랑 협상잘되었으면 출전을 할수도있었겠지만 안됬으니 그 이야긴 이제 그만~.
 처음 출범시에 있었던 Mightily 안정욱선수는 식스맨 정도로 출전이 예상됩니다. 창단하자마자 IEM cologne 에서 우승하면서 기대감을 높였으나 이어진 SWL에서의 아주 큰 부진으로 선수교체가 있었고 안순호 선수 영입 IEM7 G.F에서 블레이즈에지면서 G.G와 함께 3-4 위에 랭크 됩니다.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경향은 복한규 선수의 오더와 매 게임 달라지는 양상을 보이며 봇듀오중 Raven김애준 선수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향으로 분명히 일정 클래스는 있어보이긴한데 안정성이 너무 떨어지는 단점이 있고 정글러인 Belzehan 조재환 선수는 정글에서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딘 경기가 많아 이부분의 극복이 필요합니다.
 팀의 중심충인 복한규선수는 라인에서의 강점보다는 두뇌 싸움을 펼치는 전략형 선수에 가깝다는 생각이고 전반적인 팀을 컨트롤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에 좀더 강하다는 생각입니다. 이팀의 약점은 게임이 한번 말리게 되면 풀수있는 방향성을 상실하는 점이 커보이는데 질때 왕창지고 이길때 왕창이기는 스타일을 많이 봐서 이 갭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중점으로 보입니다.
다른 한국팀들과 달리 독특한 챔프조합과 운영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상대하는 팀으로서는 이것에 휘둘리게 되면 경기를 그르칠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오늘 발표된 대진표에 상대적으로 쉬운 편성으로 예상되는 B조에 속함으로써 8강진출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Ahq Korea
팀변경 : 챔피언스 처녀 출전
팀원 변동 : 없음
예상엔트리 : 여창동 TrAce
                  연형모 ActScene
                  김남훈 Hoon
                  천민기 Promise
                  권지민 Loray

 챔피언스에 처녀출전하는 Ahq Korea 입니다. 대만이었나 그쪽에 형제팀이 있다는데 그쪽 정보는 전무한 관계로 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
아마추어에서 상당히 강력한 탑 정글 서폿으로 채웠고 나진 쉴드에서 제 개인적으로는 부진의 원인이라 생각되는 김남훈 선수를 미드로 선택했습니다. 역시 전 나진 소속이었으나 대회 출전은 하지못하고 나진에서 나온 Promise 천민기 선수를 데려왔습니다.
 오프예선 VTG와의 경기를 보자면...네... 총체적 난국입니다. VTG역시 프로지향이라고 해야하나 프로팀이라고 해야하나 어쨋든 프로팀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하겠지만 전 프로팀 소속이었던 김남훈선수와 천민기 선수를 보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오프예선 3경기 내내 돌직구 싸움을 벌이다 겨우 막차타고 올라간 상황이라 전력이 아주 불안정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탑과 정글의 공격성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탑 Trace 여창동선수의경우 다른 탑솔러들이 잘사용하지않는 챔프선택을 하면서 의외의 라인전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이 보이기 때문에 얼마만큼 그 싸움을 이겨내는지가 중요해보이며 연형모 선수역시 상당히 공격적인 정글루트와 갱킹루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호전성을 얼마나 누그러뜨리고 안정성을 가져오느냐가 중요합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김남훈선수는 프로 MID플레이어중에 특별한 장점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후한 점수를 드리긴 힘들고 봇듀오 역시 VTG팀 상대로 특별히 강점을 가져가지 못한점을 보았을때 전반적인 팀 전력은 프로 12팀중에 상당히 하위권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다행인점은 오늘 발표된 조편성에 12강중 하위권으로 예상되는 팀들과 같이 B조에 속하면서 폭탄돌리기 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보여 안정감가운데 아마추어의 포텐이 터진다면 8강을 바라볼수 있겠으나 다른팀들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있기에 섣불리 추측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SKT T1 2팀
팀변경 : 챔피언스 처녀 출전
팀원 변동 : 없음
예상엔트리 : 정언영 Impact
             배성웅 bengi
             이상혁 Faker
             채광진 Piglet
             이정현 PoohManDu

 역시나 챔피언스 첫 출전하는 SKT T1 2팀입니다. 아마추어 최고수들중에서도 최고수를 추렸다는 세간의 평가와함께 영고라인의 1-2위를 달리던 Xenics Storm팀의 탑라이너 Impact 정언영 선수를 영입하면서 팀이 완성됬다는 평이 아주아주아주 많습니다. 온게임넷 김동준 해설도 공공연히 올 스프링시즌 다크호스로 지목할정도로 팀전력이 탄탄해 보이며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 또한 매우 큽니다.
 솔로랭크 상위권들 휩쓸던 Faker 이상혁선수 그리고 광진이야 채광진 선수의 기량은 프로선수들도 인정할만큼 올라왔다고하고 PoohManDu 이정현선수는 정통 서포터로서의 기량은 아직 약간 의문입니다만 독특한 방식의 서포팅은 다른팀들도 흉내내기 힘들다고 하구요 역시나 아마추어 정글러 최상급의 bengi 배성웅 선수역시 상당한 기량을 가졌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오프예선에서 비슷하게 솔로랭크 최상위권 선수들로 구성된 Beggars를 상대로 프로팀이랑 이런것이다를 보여주듯이 스코어도 2:0 경기내용도 압살하면서 12강에 진출했습니다. 다만 가장 문제점으로 생각하여야 할점은 선수들이 정언영 선수와 이정현 선수를 제외하면 방송경기 출전이 처음인 선수가 3명이나 되며(배성웅선수가 챔스 출전을했는지 모르겠네요..) 방송무대 적응여부와 긴장감해소가 가장 문제가 될것같습니다. 또 하나 다른 문제점은 역시 오늘 발표된 조편성에서 죽음의조라고 평가받는 A조에 배정되면서 초반 승점챙기기에 실패할경우 역시 경기운용의묘를 살리지못하면서 무너질수있다는점 또한 문제가 될듯 싶습니다. 포텐과 실력 모두 충분한 팀이지만 실제 이 선수들이 프로로서 한경기는 이제 2경기 밖에 되지않았다는점 아직 다른 프로선수들과의 경기가 없었다는점 등이 위험요소로 생각됩니다. 잘 극복하고 이겨낼경우 4강정도도 바라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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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chinardi
13/03/28 17:47
수정 아이콘
SKT는 두팀 다 첫출전이라 서로 부담되겠어요.아무래도 열세의 성적을 올리는팀이 2군소리듣는게 거의 확실시되는 팀이라...
이퀄라이져
13/03/28 17: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SKT 2팀은 중반 이후 운영이 어느 정도 될지가 제일 궁금하네요.
주관적으로는 8강 예상하는데 롤 챔스의 전통에 따라서 3위할꺼 같은 느낌 흐흐
수노 때문에 1팀 팬이기는 한데 보칸규가 한번 더 진화하기 전에는 4강 이상 힘들꺼 같네요 ;
13/03/28 17:53
수정 아이콘
롤챔스 조가 나왔네요
A조에 강팀들이 모여있어서 어떻게될지 모르겠어요.반면 B조는 꿀조네요 크크
▶A조
나진 소드
CJ 엔투스 블레이즈
KT 롤스터 A
MVP 블루
MVP 오존
SK텔레콤 T1 2팀

▶B조
CJ 엔투스 프로스트
KT 롤스터 B
LG-IM
ahq 코리아
나진 실드
SK텔레콤 T1 1팀

SK2팀이 최고수준의 팀들 상대로 어찌될지도 궁금하구요..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8강은 나진소드,KTA,MVP블루,SK2팀 / CJ프로스트,KTB,나진실드,SK1팀이 올라갈것같아요
되는데요
13/03/28 20:04
수정 아이콘
A조 어떡하나요...
一切唯心造
13/03/28 17:55
수정 아이콘
SK잘했으면 좋겠네요 고통받는 꼬치가 되지 않길~
13/03/28 17:56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A조도 B조도 올라갈 2 팀은 딱보이는데... 나머진 좀 애매한느낌 A조는 다 각기 할만해 보여서 B조는..........
네..... 뭐 경기야 열어 봐야 알것같은데 다들 돌직구 던지지 말고 자신들의 기량을 잘 펼쳤으면좋겠습니다. 돌직구는 이제 그만~
一切唯心造
13/03/28 18:05
수정 아이콘
8강에서 같은 팀 만나지 않으려고 조절을 할 것 같은데 그게 또 꼬이면 진짜 대망이라 기대도 됩니다
가장 좋은건 무조건 조 1위를 찍겠다!는 마음가짐이겠죠
마빠이
13/03/28 18:13
수정 아이콘
뭔가 이번시즌에도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이변이 생길거 같은데 말이죠
일단 기본적으로 롤판의 결과는 늘 늘 예상치 못한 통수?로 예상을 빚나가서
이번시즌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막말로 시즌2 롤드컵에 TPA우승한것처럼 AHQ우승할지 누가알까요? 크크

그나저나 유명 연예인 아들인 프로게이머 차모씨가 대마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됐다고 나오네요.. ㅠ
LG 감독님이 많이 믿어준 선수같은데 안좋은 일로 e스포츠판을 떠나게 생겼군요...
칼스버그
13/03/28 18:53
수정 아이콘
아.. 유학파의 고질병인가요..
트릴비
13/03/28 18:24
수정 아이콘
조를 보니 1위부터 4위까지는 상위 배정 해놓고 추첨한 모양이군요.
A조 빡세겠네요. SKT 2팀이 얼마나 나갈지 궁금하군요.

그나저나 결국 SKT는 1팀 2팀으로 이름 정하나요.. A, B도 마음에 안들지만 이건 그것보다도 못한것 같은데;;
13/03/28 18:55
수정 아이콘
13/03/28 22:56
수정 아이콘
낀시는 몰라도 스페이스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겠네요.

어차피 헤르메스도 막 영입한 선수고 대진운도 상대적으로 좋으니 둘을 경쟁시키는 구도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칼스버그
13/03/28 18:56
수정 아이콘
액토신선수를 개인적으로 아마추어 정글중에
프로에서 통할 선수라고 기대했는데
간 팀이 안타깝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SKT 2팀이 스크림에서
후덜덜한 포스라는 소문이 있던데
빨리 보고싶네요
Grateful Days~
13/03/29 07:05
수정 아이콘
예선만 봐도 후덜덜 하더군요.. ㅠ.ㅠ
감자튀김
13/03/28 20:33
수정 아이콘
언영이 화이팅
13/03/28 22:59
수정 아이콘
뭐...SKT 2팀도 본선 뚜껑을 열어봐야겠죠. A조는 구성도 만만찮고, 첫 출전이라는 불안요소가 있으니...

아직 팀으로서의 경험치는 덜 쌓인 상태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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