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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6 15:21
그렇기는 한데 양대리그 서킷포인트 때문에 동일하게 갈 확률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올해는 이미 GSL 한 시즌을 진행했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양대리그 3번씩 진행될 확률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13/03/26 15:21
딴 이야기지만 고석현 선수 아래 방송이야기 때문에 플엑에 글 썼네요.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444024
13/03/26 15:40
국내에서 개인 리그를 양대 리그로 운영하고 팀 리그를 통합하는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 꼭 실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nuri님의 글 본문에는 자세한 내용이 없지만, PlayXP에서는 해외 대회의 지역 락에 관한 얘기가 활발히 오가고 있네요. 만약 해외 대회의 지역 락이 생긴다면 국내의 개인 리그를 양대 리그화 하는 것은 필수라고 보여집니다.
13/03/26 16:01
번갈아 진행되면 결국 탑클래스 리그의 경기 수가 좀 줄어들긴 하겠네요.
스타리그가 장시간 개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체감은 크지 않겠지만, 과거 OSL-MSL 양대리그 동시진행때를 생각해보면 아쉬운 점은 있겠죠.
13/03/26 17:24
시드 문제는 저는 좀 다르게 봤습니다. 물론 이것도 4월 3일 나와봐야 알겠지만 나름 소설을 써보자면 이번에 스타리그를 완전히 리부트 시켜서 32강 체제로 만들고 시드를 아예 없애서 새롭게 몰이를 하고 이전 대회의 4강이자 원래 이번 스타리그 시드권자인 김성현과 정윤종은 GSL에서 시드권자로 대우해서 그 쪽으로 보내는 방안을 이번에 약간은 꼼수로 쓴 다음 대회에서부터 GSL은 GSL에서 시드를 소화하고 스타리그는 스타리그에서 시드를 소화하는 방향으로 다시 돌아갈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면 정윤종, 김성현 즉 이전 스타 4강자에 대한 예우도 되고 현재 스타리그를 리부트 한다는 느낌도 되고 윈윈이라고 생각되거든요...
13/03/26 22:28
이렇게 시드자를 인정하지 않고 리부트 시킨다면 거기서 스타리그의 역사는 종지부를 찍는 다는 느낌이 드네요.
전 시즌과의 연결되는 매개점 중 하나가 우승자/준우승자에게 주는 시드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13/03/27 06:49
소설을 쓰자면 스타리그 역사가 종지부를 찍는 것이기에 약간은 지리한 협상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이미 데일리 쪽 이야기가 거짓으로 판명된 것이나 다름이 없기에 어떤 의견들이 오갔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어쨌든 그래서 더욱 좀 말도 안되는 정윤종 시드권 문제가 GSL에서 이번에 불거졌다고 봅니다. 어쨌든 매개체는 끊어졌지만 그래도 대우를 하겠다는 모양새로 말이지요...
13/03/26 17:40
일단 스타2 개인리그를 정말 재미있게 보는 입장에서는 양대리그가 동시에 열려서 비슷하게 끝나고 휴식 기간을 갖는 것보다는
텀을 두고 열려서 매주매주 볼 수 있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선수들 준비에도 더 좋을 것 같고요.
13/03/26 20:05
반대로 얘기하자면 2010년 이영호 선수같은 2연속 양대리그 결승진출같은 역대급 포스를 내뿜을 기회가 줄어들긴 하겠네요. 양대리그 진출 자체가 없어지는거니...
13/03/27 01:01
이렇게된다면 이건 양대리그가 아니라 그냥 단일리그나 마찬가지죠... 그리고 gsl 한시즌이 코드s 코드a합쳐서 2달정도 걸리는데 코드s만 2달이면 너무 길고 늘어져서 재미도 없겠네요.
13/03/27 11:05
현재 gsl은 코드s와 코드a를 합친 기간이 2달입니다. 보통 코드a 3라운드가 끝난후에 코드s 결승이 치러지죠. 누리님 예상대로라면 코드s만 2달 코드a만 2달 총 4달인데 현재 gsl보다 텀이 길어지는겁니다.
13/03/27 17:51
그러긴한데 스타리그와 일정 조율을 하겠지요.GSL 과 스타리그가 양대리그이지만 동일한 서킷포인트가 제공되는 하나의 통합리그로 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정조율을 할 것입니다.
13/03/27 01:13
그렇게 되면 gsl 코드 s - 코드 a - 코드 s - 코드 a ...
. 스타리그 (예선+듀얼) - (본선) - (예선+듀얼) - (본선) 이렇게 가는게 맞을려나요
13/03/27 18:40
이것과는 다른이야기인데 또 다른 새로운 기사가 나왔습니다. 뉴스1이라 언론인데 이틀전 데일리 e스포츠와 전혀다른 기사가 나왔습니다. 자세한 리그지원액이 나왔습니다. 기사 본문에 따르면 업계에서 다음달 3일 블리자드 e스포츠 정책 발표를 앞두고 온게임넷의 스타리그와 그래텍의 GSL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통폐합시킨다. 블리자드가 온게임넷에 연 10억원, 곰TV 2년 15억원, 협회에 6억원 등 총 40억원 가량을 지원하기로 했다.협회가 프로리그를 축소시키려 한다 등의 소문이 나오고 있다. 이런내용이 기사중에 있는데 사실이다면 블리자드가 스타리그>GSL>협회 순으로 지원하다는 것인데 4월3일이 되어봐야 확실히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13/03/27 20:07
검색해보니 데일리랑 비슷한 내용의 기사인거같던데요 통폐합이나 프로리그 축소는 협회에서 반박보도 내기전 얘기인거같구요. 음 확실한건 4월3일 되봐야 할꺼같네요
13/03/27 19:25
아무리 블라자드라 해도 스타크래프트에 대해서만은 한국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꺽지 말았으면 좋겠군요..
다른 게임은 모르겠지만, 스타크래프트에 관한한 스1 시절부터 지금의 스2까지 우리나라의 위상은 독보적입니다. 다른 나라 혹은 다른 권역이 어쨌던 간에 거기에 억지로 껴맞추려 하지 말고, 지금의 독자성을 인정해주길 바랍니다. 즉, 다른 나라(혹은 권역)가 개인리그가 1개라해서 거기에 한국까지 억지로 껴맞추지 말라는 말입니다. 세계 올스타를 뽑아서 경기해도 한국 CODE A에서 살아남지 못할 거 같은 데, 그건 너무 비효율적이고 억지입니다. 개인리그 2 개 - 팀리그 1 개 정도를 근간으로 해서 가지지치기를 하면 적당할 거 같습니다. 개인리그를 한해에 4-6회 정도 치러 스타를 만들고, 팀리그를 1년동안 꾸준히 치러서 스타의 이미지를 소비해 주는 체제로 가길 희망합니다. 이게 자리가 잡히면 언젠가는 레알마드리드 같은 팀도 나오고 그러겠죠.. MSL이 사라질때 얼마나 허망했는지 모릅니다. 스타리그마저 그렇게 보낼 수는 없습니다. "스타리그"의 명칭과 그 역사성이 절대로 훼손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블리자드가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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