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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8 21:28
대부분의 사람들이(테란 유저들까지도) 공감하고 있는 내용이죠. 중요한건 언제, 어떤 식으로 패치하느냐는 건데...GSL 시작하기 전에는 꼭 패치해줬으면 합니다.
13/03/18 21:30
넣은건 그러려니 하는데 뭔가 잃는게 있어야 되는데 그런게 전혀 없으니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마나를 사용하던지 사용후에 1~2초정도 속도가 반으로 떨어진다던지 하는 페널티는 있어야된다고 봅니다.
13/03/18 21:31
칼질 해야죠,
테란 유저지만, 지나치게 OP입니다. 마나를 쓰게 만들든지, 쓰고나면 일시적으로 속도 느려진다든지 뭔가 조치가 있어야..
13/03/18 23:32
75면 차라리 삭제해야 할겁니다. 의료선 기본으로 생산되어 나오는 에너지가 50입니다. 생산되고도 25초 기다리고 가서 치료하지 말라는건데, 말이 안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설마하니 카두세우스 반응로 연구라도 한다는건 더욱 말도 안 되는 소리고요.
13/03/18 21:33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어야 되는데
메딕 대신 생긴 의료선은 '힐 테크가 느린 대신' 힐러가 공중에서 힐을 해주는 장점이. 지상군에게 안죽는 대신 비싸진 가격이 수송할때 메딕 공간만큼 해병을 더 태울수 있는 대신, 의료선끼리는 치료를 못해준다는 점.. 등으로 얻고 잃는게 있었다면 부스터는.. 마나를 소비해서 부스터 하는것도 아니고.... 부스터 한 후에는 이속이 느려진다거나.. 힐을 일정시간 못하는것도 아니고 페널티는 전혀없고 부스터만 있으니........ 삭제할게 아니라면 부스터로 인해 잃는걸 같이 만들어야 정상이 아닌가 싶네요..
13/03/19 22:09
100% 동감입니다.
"손해볼것도 없는데 일단 하는게 낫다"는건 밸런스도 해치지만 전략적 선택이 아니라 게임성도 해치는 문제도 있는 것 같아요.
13/03/18 21:37
해불에게 치료를 하면서 전투 지속을 늘릴것인가
or 전투에서 불리 할때 빨리 도망가기위해 부스터를 쓸것인가 이지선다를 거는쪽으로 이방향으로 패치하는게 나아보입니다
13/03/18 21:46
앞쪽순번이 워낙 많아서 밀려있었거든요(...)
투견 분쇄기 등등 쟁쟁하신 고인들이 많아서 군심 클베기간에 테란들은 그거 얘기하기도 바빴을 겁니다.
13/03/18 21:48
마나사용 혹은 업그레이드후 사용가능 둘중 하나로 패치할 것이라 예상해봅니다. 부스터 때문에 의료선에 쌓이는 속도를 막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만큼의 자원이 병력으로 환산되죠.
어떤 사이트에서는 이번에 이승현 선수가 이겼으니 다른 저그들도 해법을 보여줄것이라 하지만 이승현 선수가 이긴 방법은 의료선으로 흔들기전에 피해를 주는 방법이였죠. 이건 저그에게 초반을 강요하게 한다는 점에서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습니다.
13/03/18 21:56
전 의료선부스터가 게임을 스피드하게 바꿔준 요소 중에 하나인 것 같은데요. 삭제 이런건 절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쿨탐을 길게 가거나 아님 업그레이드 정도로 했음 좋겠어요.
13/03/18 22:01
부스터의료선(줄여서 부료선)은 오히려 저그보다는 플토에게 더 막막해보이던데요.
저그는 그나마 스2 전종족 유닛 조합 중 최강의 기동성을 지닌 뮤링링이 주력이고 (그러나 지뢰에 대폭사하기 딱좋은 조합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지뢰에 강한 바드라 조합은 부료선에 농락당하기 딱 좋구요) 점막 위 이속 보너스라는 강력한 버프가 건재하지만... 프로토스는 부료선이 활개치고 다니면 맵에 따라 제2멀 이상은 그냥 봉인당하게 됩니다. 현재로선 부료선 너프 쪽이 보다 다수 여론에 가까워보이고, 저 역시도 저그유저라서 그런가 좀 너무하다 싶은 스킬이긴 합니다. 다만 부료선을 건드린다면 삭제보다는 하향 혹은 패널티를, 그리고 패널티에 상응하는 보상을 같이 부여하는게 낫겠죠.(테란의 고질적인 문제인 중후반 의 약점 보완 같은) 하지만 아직 출시 초기이고, 약세라는 저그가 우승하기도 했으니 제작진으로서는 좀 더 추이를 지켜볼수도 있겠구요. (자날 초기 테사기의 주범으로 온 커뮤니티를 폭발시켰던 불곰을 끝내 건드리지 않았고, 결국 그게 잘한 결정이 되었던것처럼)
13/03/18 22:01
당장은 패치 필요 없습니다. 지금 테란이 유리한 건 자유의 날개 스타일에서 쓰이던 의료선이 버프를 받아서 중반 타이밍을 엄청나게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반면 저그나 프로토스는 아직까지 신유닛들에 대해 익숙하지 못하죠. 최소한 대회 하나 정도는 보는 게 맞을 겁니다. MLG에서 보면 이승현, 이동녕 이외의 저그는 볼 것이 없었고(스테파노는 요즘 폼이 너무 안 좋으니), 토스도 장민철을 제외하고는 자날하고 똑같이 플레이했죠.
너프를 굳이 시켜야 한다면 요구사항을 지나치게 높게 주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무기고에서 업그레이드 하는 게 제일 좋아 보이는데.. 업그레이드 건물에 그런거 줄것 같진 않고... 안준영 해설은 포자촉수 버프 정도가 괜찮지 않을까 얘기하더군요. 저는 점멸 개발 시간이 조금 줄어들면 애프터버너에 상대할 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3/03/18 22:07
공감합니다.
이번 엠엘지에 테란과 저그의 참가선수를 보면 전체 테:저 결과는 예정된 수순이었죠. 저는 자유의 날개였어도 외국저그선수는 많아야 한 명 올라갔을 거라고 봅니다. 이번 테란은 올스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었는데 저그는 처참했죠. 프로토스는 장민철, 정윤종, 원이삭, 장현우, 안상원, 김준호등이 참가했지만 올라간 선수중 장민철 선수 빼고는 자날 플레이의 연속이었고 안상원 선수는 조기 탈락 했고요.
13/03/18 22:37
확실히 이승현,이동녕 두선수밖에 없어서.. 잘하는 저그 몇명의 군심 테란전을 보고싶네요.
저그는 신노열,강동현선수 경기좀 보면 왠지 해법이 나올꺼 같어요. 수비잘하는 김민철도 그렇고요~
13/03/18 22:02
뭐, 사기인 것 같지만 경기 결과로 보면(자날이었어도 이번 mlg의 해외 저그vs김치테란은 테란이 이기리라 생각되기 때문에-즉 DK가 밸런스의 척도로 생각하는 최상위간의 대결이 아니므로) 경기들을 빼고 김치 테란, 저그, 프로토스의 성적은 비슷합니다.
래더랭킹을 보더라도 1~10위안에 보면, 테란은 1명, 20위에는 4명이고 나머지는 다 저,프죠. 100위로 따져봐도 프>저>테고요. 의료선의 부스터는 사기이고 충분히 너프되어야 하지만, 그게 테란의 승리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다른 버프 없이 부스터만 너프하는 건 반대입니다.
13/03/18 22:05
의료선의 속도나 쿨타임, 혹은 마나 소모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설령 의료선이 현 상태여야 밸런스가 맞는다고 해도, 경기 양상이
의료선을 막느냐 아니냐에 따라 갈리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좋지 못하다고 봅니다. 추가로 아예 삭제를 주장하시는 분도 많은데, 그렇게 되면 뮤탈만 뽑아서 견제만 다니면 승기 굳힐 수 있습니다. 의료선 안 터진다는 게 그대로 뮤탈에게 옮겨 갈 거예요.
13/03/18 22:06
의료선 부스터는 정말 만들게 없어서 넣은 스킬이란 생각밖에 안듭니다. 테란유저지만 뭐 이딴 스킬을 넣었나 싶어요.
기동성을 높였기 때문에 반대 급부로 테란의 메인병력의 힘은 계속해서 떨어진다는 느낌밖에 안듭니다. 탄탄한 테란은 앞으로도 보기 힘들고, 이영호 선수의 예처럼 기동성을 잡아먹는 탱크를 더더욱 쓰지 않게 되어버리고 있어요. 베타때도 항상 의료선 부스터 이건 좀 아니고, 투견은 아니어도 되니까 신유닛 추가하는 방향으로 테란의 패치를 해야된다 생각했는데 결국 그대로 나와서 한숨만 나옵니다. 그리고 본문 내용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군단의 심장에서 더욱더 심해졌는데' 이부분은 잘못인거 같습니다. 자날때 의료선 드랍한다고 사기라고 하실 분 거의 없을 텐데요...
13/03/18 22:14
나름 피지알 눈팅 종종 하고, 순두부님이 여러게시판에 올리시는 글 잘읽고 있는데
이분이 스2 이야기하시는건 처음 봅니다. 이전에 다른 글에서도 스2는 안보신다고 하셨던것 같고..(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이런걸보면 그래도 확실히 신규유저 내지 신규시청자의 유입이 이루어지고는 있는 것 같아 기쁘군요.
13/03/18 22:14
한방의 종족이었던 테란이 어느새 한방은 커녕 미친듯한 속도전으로 견제만 하는 종족이 다 되어가고 있으니...참 스1이랑은 참 달라요. 경기양상 자체가..
13/03/18 22:14
아마 에너지소모로 바꾸면 거의 쓰이질 못 할거 같아서 반대합니다.
75는 커녕 50만 되어도 제대로 쓰이길 힘들껄요? 부스터 때문에 자극제도 아끼게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구요. 업글을 넣는다면 기술실에 바로 넣는 정도가 괜찮구요. 개인적으론 그냥 쿨타임 증가 + 부스터 지속시간 감소 가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점이 쿨타임이 너무 짧아서 남발하고, 지속시간도 길어서 평소에도 이동용으로 사용한다는 겁니다. 차라리 쿨탐 증가 + 지속시간 감소 를 통해서 정말로 위급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딱 위기탈출 용도로만 쓸 수 있도록 패치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더불어, 의료선 너프와 함께 후반 유닛을 상향시켯으면 하구요 - 전투순양함 : 야마토 마나소모가 아닌 쿨타임(환류 방지), 공중공격 사정거리 증가 - 토르 : 천벌포 사정거리 증가 (10 -> 12), 천벌포 거대유닛 추가 데미지 이런 식으로 말이죠..
13/03/18 22:15
근데 테란 에프터버너 너프하면 중장기전 어떻게 운영하나요? 저그나 프로토스는 최종 조합이 후덜덜한데 테란은 딱히 그런게 아니잖아요.
신중하게 가야 한다고 봅니다. 사기 사기해서 너프했는데 파훼법들이 슬금슬금 나오는 시기와 맞물려서 테란 최약체 평가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일단 한시즌 정도는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13/03/18 22:16
확실한건.. 최소한 쿨을 길게 해서.. 중요한 순간에만 쓰던지.
사용하면 뭐 의료선의 체력이 감소하는 페널티라도 있던지 아니면 기술실 업그레이드라도 넣던지.. 8초 지속인데 20초 쿨이고..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데다 노코스트죠..... 덕분에 그냥 이동용으로도 남발해댈수 있는 상태인게 언벨인듯 하네요..
13/03/18 22:20
투견 너프하면서 다시 추가하고 200싸움에서 메카닉을 쓸만하게 만들어준다는 전제하에 부스터 너프 찬성합니다. 테란은 자날이랑 다르게 할게 거의 없어요... 밸런스 이전에 재미를 좀 느끼게 해줬으면 합니다
13/03/18 23:17
직접 해본 바로는 재앙이었습니다. 가뜩이나 당시에 유저 숫자도 적어서 제대로 실력이 맞는 유저하고 붙는 일이 적었는데, 다수 운영하는건 그나마 할만한데, 소수 찌르기가 진짜 말도 안 되게 강했습니다.
13/03/18 22:22
의료선의 애프터버너점화 뿐 아니라 땅거미지뢰도 일정 수준 너프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하지만 타종족의 OP인 유닛들도 적절한 너프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13/03/18 22:31
아침에 결승전만봤는데..
준결승에서 이영호선수 부스터 의료선 때문에 원이삭선수가 패배한경기가 많나요? 있다가 유투브에서 봐야겠네요. 군심되면서 저그나 토스는 한방싸움이 자날보다 확실히 강해졌는데 테란은 지뢰가 있지만 지뢰는 한방싸움전에 터지는거고..한방병력자체가 타종족보다 약한거같네요. 의료선이 그나마 부스터업되서 전장을 누비는거지 아니였으면 뮤탈이나 타락귀,감염충, 고위기사의 환류, 토스 멀티견제하러 의료선오면 바로 수정탑범위에 차원관문 유닛 생성에 다막힐꺼같네요. 쿨타임을 60초정도로 늘려야된다고 생각하고 의료선부스터 개발을 따로 했으면 좋겠네요. 견제나갈때부터 의료선 부스터쓰는건 막아야죠.
13/03/18 23:09
솔직히 원이삭 선수는 부료선때문에 졌다기 보다 그냥 못해서 진겁니다.
그냥 징징대는면서 대회에서 채팅하는거 짜증나 죽겠습니다.
13/03/18 23:20
이번 건은 원이삭 선수가 지나쳤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원래 멘탈이 좋으면 좋았지 나쁜 선수는 아닙니다. 대회에서 채팅 함부로 한적도 딱히 없었구요. (오히려 자기 이기고 올라가는 선수한테 gg치면서 우승하라고 덕담해주는 선수였죠.) 그래서 더 의외였네요.
13/03/18 23:41
스타테일 김광복감독도 원이삭 선수의 채팅에 화가 났는지 트윗에 토스로 타종족전에 뭐라 하는 선수들은 연구 좀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죠. 밸런스탓 하지 말고-_-;;
13/03/18 22:35
공성전차는 왜 안건드릴까요
스1에 비해서 너무 너프되서 쓰기 힘든 유닛인거 같은데 말이죠 불멸자라는 천적도 있고 살모사도 충분히 천적이라 버프해도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
13/03/18 23:28
이영호선수 결승경기보니 지뢰만으로는 안되곘더라고요.
살모사에 납치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공성전차 4-5기는 유지 시켜야 맹독충에 안죽을꺼 같네요. 공성전차가 없어지니 뮤링링이 너무 강력해진거 같고요.
13/03/18 22:36
신규 유저 유입 측면에서도 초중반 테크까지는 알아도 막기 힘든 견제 유닛, 기술, 빌드는 의도적으로라도 베제를 했으면 합니다.
잘 모르고 몇번 당하면 걍 신규 유저는 접어버려요;
13/03/18 23:13
고작 3짜리 인구수를 차지하는 유닛이 체력 200이 넘고 공격력은 20이 넘으며, 자체 능력으로 기계 속성을 가진 유닛은 재사용시간마다 공격력 이상으로 추가 피해를 주는 유닛이었습니다. 성능을 떠나서 전술이고 전략이고 뭐고, 다 없애는 유닛이라서 분쇄기보다 더한 유닛이었다고 생각합니다.(분쇄기는 베타 때까지 살아남진 못했지만, 최소한 조정만 잘해주었으면 어느 정도 괜찮았을지도 모릅니다.) 더군다나 고유한 능력은 저그한테는 쓸모도 없는 반쪽짜리 유닛이라서 더욱 설계부터가 망한 유닛이었습니다.
13/03/18 23:13
원이삭선수는 솔직히 그냥 상대적으로 못해서 진겁니다
그리고 테란 후반 버프시켜주면 부료선 너프 찬성합니다 후반 노답인데 유통기한안에 끝내라고 추가시켜준게 부료선이거든요....
13/03/18 23:16
개인적으로 군심에서 의료선에 기동성을 더하는 방향보다는, 테란의 한방에 힘을 실어주는 형태의 유닛 추가가 있었으면 했는데 결과가...
지금 테란은 상당히 애매한 종족이 되버렸습니다. 극단적으로 기동성에만 특화되고 있어서 지금 그대로 두면 상대가 기동성을 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져서 GG치게 되는데 조금 잘못 건드리면 그냥 테란 혼자 맵 돌아다니다가 다른 종족 한방에 GG치는 경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져버렸죠. 스1때는 최종유닛은 좀 약해도 유틸성이 높고, 모이면 강력한 한방을 보여주기라도 했지, 지금은 최종유닛도 약하고 중간타이밍 유닛이 모여도 상대 후반유닛 상대하기 버거워서...
13/03/18 23:20
개발자가 시작부터 테란을 견제의 종족이라고 생각하고서 만들었으니..
한방싸움이 너무 약한거같네요. 이영호가 아무리 물량이 최고라고해도 스1때 테란한방 병력의 힘에 비해서는 상대가 안되보여요. 바이오닉이든 메카닉이든..
13/03/18 23:22
솔직히 부료선 너프는 필요하다고 하나 이번 대회 토스 게이머들에게 약간 실망했습니다.
그냥 자날 방식으로만 경기 하더군요. 그나마 장민철 선수. 그것도 가장 경력이 오래된 이 선수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걸 보고 참 뭐랄까 약간 기분이 그렇더군요.
13/03/18 23:26
장민철선수는 스타4강이후 하락세고 한물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gsl에서 활약하고있고 스2연맹 올드게이머중에서 최근 가장 좋은거같습니다. 연습도 열심히해서 빌드도 계속 만들고 있고요. mlg에서도 4강까지 갈꺼라고는 생각못했는데 클래스는 어디 안가네요~
13/03/18 23:38
당장 부스터를 너프해야 한다고 봅니다. 1시즌 지켜볼 필요도 없어요.
그리고 오히려 지게로봇을 너프하면 테통기한의 문제가 해결될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 테란은 자원을 빌려쓰는 플레이가 정형화 되있어서 타종족에 비해 자원이 빨리 떨어지는 문제가 있죠.그게 중반이 강력한 테통기한의 원인이고요. 의료선이 너프되도 테란에게는 사신이나 거머리지뢰를 1시즌동안은 잘 활용할 수 있을거라 보기에 너프는 시급하다고 보이고요(부스터를 융합로로..). 그리고 너프된다고 의료선을 안쓰면 너프 이야기도 안합니다. 잘쓰잖아요.
13/03/18 23:40
의료선 부스터는 그자체의 성능이 문제라기보단 이 기술을 쓸때의 리스크가 아예 없습니다.
덕분 남발이 가능하지요.마치 체력 삭제 없는 자극제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저그유저지만 이 스킬을 쓸때의 합당한 리스크만 패치해준다면 효과자체의 너프는 필요가 없을듯 보여요.
13/03/18 23:41
여담입니다만, 개인적으로 테란을 건드릴 때, 늘 난감한 부분이 기술실과 반응로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껏 패치의 방향을 보시면 어느 정도 아시겠지만, 점점 기술실의 연구 비중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당장 공성 모드나 니트로 추진기 같은 연구는 삭제해버리고, 베타 당시 의료선의 중후반을 책임질 수 있었던 새로운 카두세우스 반응로 연구는 아예 취소되었죠. 이는 생각보다 테란이 반응로와 기술실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가 없는데다가 특히 주력 유닛은 당장 반응로에서 마구 양산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술실에서 연구를 해야 제 성능을 낸다는 부분이 큰 불이익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식이라면 그냥 기술실과 반응로는 고급 생산 / 기본 양산의 성격만 갖고 연구는 본 건물에서 진행시키는게 어떨까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테란에게 쓸모 없는 연구가 너무 많다고 생각해요. 의료선의 경우에는 전작의 벌쳐처럼 사용 횟수에 제한을 두는 쪽이면 어떨까 싶네요. 이러면 결국 소모품이 되니까요.(가령 딱 1~3회 정도 쓸 수 있다고 친다면 지금처럼 계속 쓰면서 살릴 수가 없게 되겠죠.)
13/03/18 23:49
잘 쓰이지 않는 업그레이드 중 하나인 벙커 업글은 병영 더블 상태에서 멸뽕 막을 때 쓰라는 말이 나왔죠. 흐흐. 방송 경기에 몇 번 나오긴 했지만 왜 있나 싶은 업그레이드 중 하나입니다-_-;;
카두세우스 반응로는 동시 2마리 힐이 가능하게 수정되서 나왔으면 하는데, 다시 생길지 의문입니다. 제가 베타 처음 했을 때는 기술실 업그레이드라서 기술실 다는게 좀 불편하지만 효율이 워낙 좋으니 이건 너프가 필요하겠다 싶었는데 융합로로 넘어가더니 어느새 삭제-_-;;
13/03/18 23:56
개인적으로는 애프터버너점화 의료선의 속도를 약간만 낮추고 쿨타임을 많이 늘리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에너지를 일정량 소모하게 하는 것도 괜찮다고 보구요.
13/03/18 23:58
동의합니다. 군심 넘어와서 체제의 경직성이 가장 큰게 토스가 아니라 테란이에요. 토스는 예언자 모선핵등으로 정찰이 쉬워져서 체제가 많이 유연해졌는데 테란의 기술실 반응로 시스템은 생산가능한 유닛을 사실상 제한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안준영 해설위원이 테란의 실력을 가늠하는 측도로 스왑을 얼마나 잘 하는지의 여부가 꽤 중요할 거라고 하는걸 들었는데 자날이 끝난 지금에도 스왑은 병영군수공장스왑 군수공장우주공항스왑 울트라리스크 등장시 병영의 반응로기술실스왑 뭐.. 이게 다네요; 안위원님이 말씀하신 스왑을 통한 신축적인 체제변환? 테란은 꿈도 못꿉니다. 일단 건설 공간도 충분하지 않고 반응로에서 주구장창 뽑다가 기술실로 넘어가면 당장 생산가능한 개체수가 반으로 줄어들고 이를 극복하고자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시간이 타종족에 비해서 많이 들어갑니다. 융합로태크에서 기술반응로 업그래이드가 생기길 간절히 바랬지만 요원하네요.
13/03/18 23:51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54752&iskin=esports
인벤에 채정원 해설위원님께서 쓰신 애프터버너 점화에 대한 칼럼이 있네요. 이걸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3/03/19 01:05
기회비용쪽은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기회비용이 아니라 시너지쪽으로 이해를 해야죠. 채팀장님 말에 따르면 프로토스의 모선핵도 기회비용이 없습니다. 모든 체제를 선택하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유닛이며, 특정한 전략을 위해서 토스 유저가 무언가를 포기하면서 획득한 유닛이 아닙니다. 토스가 모선핵으로 인해서 테란에게 거의 공짜로 강요한게 많이 있습니다. 극초반에 일정수의 해병을 본진에 배치해야하고 입구를 보급고 병영 보급고로 막는게 사실상 불가능 선불곰 플레이의 사장된게 불과 얼마전까지 테란대 토스전의 모습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의료선 부스터와 해병불곰이 만나서 시너지가 생긴거고 모선핵과 광추 혹은 모선핵과 점추가 만나서 시너지가 생긴겁니다. 이걸 벌써부터 너프해버리면 '상대적으로' 테란이 달라진게 뭐가 있습니까? 과거 사신이야 극초반에 나와서 (팀플)벨런스를 심각하게 해치니 너프를 받은거지 의료선 부스터가 문제가 되는건 채팀장님의 언급처럼 20분이 넘어간 시점입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시간이 지나고 게이머들이 적응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특히 토스는 환류+추가소환으로 막기 때문에 도망가는 의료선을 못잡는건 단순히 빨라진 속도에 적응이 안되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힘들어 보이는건 저그인데 이건 안준영해설위원의 말마따나 포자촉수에 인스네어와 디바우러의 액시드 스포어(?) 비슷한 패시브 스킬을 주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 부스터를 너프한다면 이용되는 마나는 20이 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3/03/19 00:09
이번 MLG 참가 명단 보고 저그는 망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토스는 실망이 큽니다. 그냥 자날처럼 하니 질 수 밖에요.
원이삭은 그냥 실력 부족해서 졌다는 생각 밖에 안들고 장민철은 기대보다 잘해서 놀랐습니다. 자날 초반에 MC가 초중반 관문위주의 압박으로 새로운 개념으로 재미 좀 봤는데 이번에도 재미 좀 볼거 같네요.
13/03/19 00:09
전 의료선 부스터는 DK 작품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자유의 날개 때 의료선 이동 속도 너프 시킬때 DK가 반대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거든요. 그것에 대한 불만을 품고 있다가 군단의 심장과 더불어 부스터를 넣은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서 처음 부스터가 들어가게 된 군단의 심장 베타 밸런스 패치#8 개발팀의 생각 글을 다시 한번 읽어 봅시다. "자유의 날개 역사를 통해 등장했던 다양한 전략과 메타 게임들을 살펴 보면 주병력 간의 교전과 동시에 여러 방향으로 의료선을 날려 견제 작전을 펼치는 것은 고유의 재미있는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예전처럼 동시다발적인 의료선 견제를 자주 볼 수 없는데요. 따라서 의료선 견제 활용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를 추가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의료선에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갖는 새로운 추진 능력을 더했습니다. 이 능력이 강력하게 느껴지고 또한 사용시 교전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만약 향후 의료선을 활용한 타이밍 공격이 문제가 된다면 능력 자체를 하향시키기 보다는 추진 능력을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글이 대한 밸런스팀의 생각이 변함이 없다면 부스터는 그 능력 자체 하향보다는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변경할 것 같네요. 채팀장의 칼럼에 업그레이드 방식의 경우 의료선의 반응로 생산과 부분적으로 위배된다고 하는데 이건 잘못된겁니다. 의료선의 에너지 업그레이드가 이미 기술실에 있고 화염차의 지옥불 업그레이드도 기술실에 있거든요. 반응로 생산과 업그레이드 유무는 상관없습니다. 안준영씨의 포자촉수 상향안도 프로토스의 선우주관문 플레이를 제약시킬 수 있기에 좋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업그레이드 방식 더하기 능력 자체를 하향했으면 합니다. 특히 가속도는 하향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얄밉거든요. 단순 에너지 사용 형식은 반대입니다. 환류보는 맛이 없어집니다.
13/03/19 00:16
참 골치아프겠더군요.. 기본적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종족인데.. 너프는 해야될거같고 그러면 후반을 어떻게 버프시켜줘야가 자날부터 꾸준히 이야기되는데 왜 토르 전순을 저 모양으로 만들어놔서.. 막막하네요
13/03/19 01:12
토르 지상이 스플래쉬가 되면 좋을텐데요. 거신 울트라와는 다르게 회군이 안되는 유닛이다 보니 쓰기가 아주 부담스러워집니다. 토르로 200을 모아서 한방러쉬를 갔는데 어영부영 갉아먹히다가 끝에는 고작 저글링에 전차 토르가 정리되는게 참 슬픕니다. 다수거신이면 저글링은 우습게 잡는데 다수토르는 저글링을 잘 못잡잖아요. 요즘 저그는 다시 뮤링링을 쓰는데 현재 테란은 링링에 완전한 카운터가 없어요. 전차가 그 포지션이였는데 살모사 등장으로 22업 군락전 타이밍이 아니면 사용하기 아주 힘든 유닛이 되어버렸고. 아. 생각해보니 토르도 흑구름에 영향을 받네요 ㅜ 테란은 해불선 + 유령 + 기갑병 + 바이킹 이게 답인 것 같습니다.
13/03/19 01:25
보통 래더에서는 지뢰가 뮤링링의 카운터입니다. 지뢰 하나 잘 박으면 링링 힘이 쭉 빠집니다.
이번 MLG 이승현의 우승은 사기적인 컨트롤과 자날 고전빌드의 재활용으로 가져간 것입니다. 번식지 단계의 11업 원심고리 링링 올인은 작년에 한두번 필살기성으로 본 것 같았습니다. 임재덕 선수였나요.
13/03/19 08:36
뮤링링을 이승현선수처럼 잘쓰면
지뢰가지고는 못막을꺼같아요. 공성전차 3-4기정도있어야 뒤에오는 맹독충을 죽일수있다고 생각되네요. 연습때 이영호선수도 지뢰만으로 뮤링링을 막아을텐데 이승현선수가 컨트롤을 그렇게해버리니 안되겠더라고요 -_-;
13/03/19 00:20
당연히 자날 토스 대 군심 테란이니 테란이 이길 수 밖에요.. 원이삭 선수는 오바하는 것 같네요. 너프는 신중해야하는게 아직 저그 토스 선수들이 기존의 의료선만 생각하느라 적응도 안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테란은 그 견제에 목숨을 걸거든요. 남이 목숨 걸고 하는거 쉽게 막으려 하면 안되죠.. 이번 엠엘쥐 우승은 결국 테란이 아닌 저그잖아요
13/03/19 02:56
http://us.battle.net/sc2/en/forum/topic/8197652564?page=1
DK 글에 의하면 아직 의료선 너프는 생각하지 않는듯하네요
13/03/19 03:30
이게 정답이죠. 당장 패치할 이유는 없습니다. 밸런스 팀이 잘 생각했네요. 밸런스의 경우 확실하게 오랜 텀을 가지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13/03/19 07:26
Just wanted to let you know that our design team is watching every major match carefully and will continue doing so.
저희 디자인 팀이 모든 메이저 경기를 지켜보고 있으며 계속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습니다. Some things we're noticing are: 저희가 관찰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The super aggressive play is turning out to be really fun to watch.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는 구경하기에 정말 재밌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 Nobody is close to figuring the game out yet. 게임 이해에 가깝게 다가간 사람조차 아직 없습니다. - A few players are really changing up their play and having completely different results than what's expected by the majority. 일부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플레이를 완전히 바꾸고 있으며, 대다수가 예측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 Some of the initial balance concerns do seem to be continuing in games whereas the more creative players aren't struggling as much against them. 초기 밸런스 중 일부는 아직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창조적인 플레이어들은 거기에 그렇게까지 얽매이지 않고 있지만요. Some things we're thinking of going forward: 앞으로 나아갈 것으로 생각하는 방향들입니다. - We'll try our best to not be too quick to make judgments on things that are allowing players to play a much more aggressive game. For example, yes Medivacs look strong but it's forcing even the opponents to play aggressive and the constant action throughout the game is looking to be really fun to watch. 플레이어들이 훨씬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들에 대해서 너무 빨리 단정짓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예, 의료선은 강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는 상대 또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도록 강제하고 있고,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지속적인 움직임으로 경기를 정말 재미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 We'll continue watching all the pro and community concerns, but keep in mind we'd really like the game to settle before we step in and make a move. 프로와 커뮤니티가 걱정하는 바를 계속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한 발자국 내딛기 전에 게임이 자리잡는 것을 원하고 있음을 주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3/03/19 10:41
맞습니다. 뭐만 하면 op라고 난리니 실제 우승은 저그가 했는데도...
아직 군심에 충분히 적응하지 못했는데도 이 난리를 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나중에 또 무슨 유닛 사기다라고 하면 그때 또 난리쳐서 너프시키고 그리고 그 담은 또 다른 유닛 너프..... 무한 너프 들어갈겁니까? 최소한 너프한 대신에 뭐는 상향해줘야 형평성에 맞는다는 이야기를 하는분보다 무조건적인 너프를 외치는 분들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일단 큰 대회 3개 정도는 더 지켜보고 그래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수정하는게 맞습니다. 팔랑귀도 아니고 실제 프로게이머들이 하기 전엔 토스가 op라며 너프를 주구장창 외쳤는데 이게 무슨 해프닝인지...
13/03/19 07:51
견제가 그렇게 재밌으면 저그는 땅굴벌레 버프하고 토스는 부적 롤백+분광기 버프+차원관문 버프 시키면서 균형을 맞추죠 아니면 암흑기사를 버프하던가요
DK는 아무리봐도 테란 편향적입니다.
13/03/19 08:31
1.4.3이후로 테저전 밸런스가 무너졌고 그 밸런스에 손도 안 된게 DK인데 왜 테란 편향적입니까? 감염충의 진균 사거리 너프, 감테 업글 미적용등은 테저, 프저전에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프저전에서 장민철 선수가 잠시 희망을 보여줬지만 그 2.0.4에서도 겨우 5승 10패입니다. 테란이야 뭐 11승 20패죠.
밸런스가 보여주고 있는데 어디가 테란 편향적입니까.
13/03/19 08:35
제가알기로는 그당시는 거의 밸런스에서 손을 놨던걸로 아는데요.
한창 활동할때 (2012년 초반)는 바퀴 칼질,고위기사 칼질은 칼같이 했었죠.
13/03/19 08:37
그럼 그 때 테란 사기 소리를 듣는 유닛 중 너프 안 된 게 있나요? 테란의 기본인 해불 너프야 게임의 재설계 때문에 할 수 없지만요.
1/1/1이 사기이기 때문에 멸자 사거리를 증가시켜줬고 EMP의 범위가 넓어서 너프시켰고 저격데미지도 너프시켰습니다. 토르는 마나삭제 추가가 몇 번 이뤄졌고요. 지옥불 역시 너프됐고 병영시간, 보급고 건설 이후 병영, 사신 너프, 니트로 너프등등. 칼질로만 따지면 테란이 훨씬 많이 당했죠.
13/03/19 08:40
그렇게 되면 저그와 토스는 의료선 부럽지않은 견제력과 후반 한방조합까지 갖추게되는건가요? Dk가 정말 테란편향적이었다면 의료선과 함께 테란도 후반 한방조합 만들어줬겠죠.
그리고 곡물처리용군락님 댓글에서 자주느끼는거지만 운영진 경고를 계속 받아가면서까지 테란을 거의뭐 매도하려는듯한 글들은 보기가 좀 불편하네요. 운영진 경고내용처럼 표현에 조금만 더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13/03/19 08:22
바퀴 시대->너프
고위기사 강력함->너프 감염충 강함->너프 의료선 강함->유지 DK의 황금밸런스는 저 4 테 8 프4라는게 다시금 드러나는 순간이죠. 물론 불곰도 너프가 됬습니다만 저그나 토스에 비하면 우습죠
13/03/19 08:37
제가 하고싶은말은 위 유닛들에게 적용되는게 유독 의료선에 관대한가..하는 점입니다. 황제? 지금은 감독이잖아요.(물론 복귀하면 환영하겠습니다만..지금으로서는..)
하긴 뭐 덧글로 일일이 열낼 문제는 아니고 언젠가 밸런스에 관해서 글 한번 올리겠습니다
13/03/19 08:44
의료선이 강하다면 그게 테란의 승리로 이어져야 합니다. 무감타가 강해서 저그의 승리로 이뤄진 것 처럼요.
그런데 한국/대만 그마 종족분포를 보면 테란은 저그, 프로토스보다 숫자가 적습니다. 의료선이 사기라면 그걸로 승리 할 수 있을텐데 왜 그마에는 예전 테사기 시절만큼의 종족분포를 가지지 못 하는 걸까요. 저는 의료선의 부스터는 사기지만 그게 승리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게임양상을 바꿔야 한다는 이유로 무조건적인 의료선 너프는 반대합니다. 그게 너프되면 테란은 더 암울해지겠죠. 군락님은 일단 부스터는 사기가 맞으니 너프하자 이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사기를 가지고도 그마 최소종족입니다.
13/03/19 08:51
군심 나온지 2주도 안됐습니다. 베타시절에는 오히려 프로토스 사기라고 징징되는 사람들이 다수였는데, 이번 MLG대회 하나만 가지고 "의료선 imba네... 너프좀"은 조금 성급한 감이 있죠.
13/03/19 09:16
아무리봐도 집착이 심하시네요. 테란이 그렇게 싫으신가요? 의료선 부스터 삭제하고나면 뭐 테란 어떻게되죠? 님은 너프도 아니고 삭제만 주장하던데
대안은 생각은 하고 하시는건지;; 예전부터 저그가 강세시절에는 지적은 커녕 실드만 치시다가 테란이 강해지니까 아주 난리치시네요.진짜 정도가 너무 심하시다고 생각 안 하시나요?
13/03/19 12:07
사실 저도 의료선 부스터 삭제보다는 후반으로 옮기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후반에는 생각보다는 강력하지는 않죠) 삭제되도 테란이 죽지 않는다는 입장인거죠.
대안이야 당연히 일단 지뢰가 남아있고.후반부의 토르나 밴시에게 중장갑추뎀을 넣어서 울트라를 대적하게 하는 방안이 존재할 수 있다고 봅니다.(전투순양함에 대한 버프는 따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죄송합니다.)유령 저격롤백도 있고요 그리고 솔직히 심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최성훈선수 팬 입장에서야 그동안 눈앞에서 저그에게 당한게 워낙 많아서 십분 이해는 합니다.
13/03/19 14:45
지금도 토르는 울트라에게 엄청 강합니다.(살모사없이 울트라로는 토르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밴시도 dps는 문제없죠. 인구수와 생산속도가 문제있을뿐이고 유령 저격 롤백하면 전후무한 테사기 강림할테고요. 저그로 이길 수가 없을겁니다. 의료선 부스터 삭제가 된다고 해도 저그전이 엄청 어려워진다고 생각 안 합니다.(아니 계속 테란이 우세를 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토스전이 문제죠. 토스전 메카닉 체제의 비효율성으로 아직도 바이오닉이 주류인데 더 강력해진 군심토스 상대로 의료선 부스터가 있으니까 얼추 밸런스가 맞아가는 느낌인거죠. 사실 이것도 억지에 가까운 밸런스 맞추기라고 생각합니다만.. 폭풍 모선핵 너프나 메카닉 체제에대한 상향만 이루어진다면 의료선 부스터 삭제해도 상관은 없는데 블자는 아마 그러지 않을 것 같네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부스터가 사기이긴 한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재미있는 요소이긴 요소같더군요.
13/03/19 09:16
원이삭 선수 정말 실망이네요.. 김동원 선수만큼 멘탈 별로네요;; 김동원 선수는 저사기상대라지만 군심 토스가 테란상대로 크크.. 웃음만 나오네요.
13/03/19 09:37
원이삭선수는 T1 게임단 자체로서 임수코치가 충고좀 해줘야될꺼 같네요.
선수들끼리 연습실에 있을때 임바 임바 라고하는것은 상관이 없겠지만 수만명이 지켜보는 대회에서 졌는데 임바라고 채팅한것 (장난일수도 있겠지만)은 좋은 행동은 아니죠.
13/03/19 09:38
의료선 패치해야된다고 생각하긴했는데 밸런스팀말도 일리가 있어보이네요
사실 프로토스가 그종족 소리들으면서 프사기 프사기 하다가도 어느새 무감타에몰살당하고 저그세상 된거보면 아직 밸런스는 모르는거같긴해요 간만에 스2밸런스로 이리 활활 타오르는거 보니 너무너무 반갑네요
13/03/19 09:45
위에서 링크된 채팀장의 글 중에서...
스캔을 통해 나의 병력이 없는 곳에 떨어지는 드랍 공격을 12초 내에 모두 정리하지 못한다면 그 병력은 그대로 살아서 돌아갑니다. 이게 부료선이죠
13/03/19 10:45
문제가 있긴 한데.. 무작정 삭제하는건 반대입니다.
당장 돈이 걸린 경기를 하는 선수들 입장은 이해하지만 자날때부터 밸런스 맞춘답시고 함부로 칼질하다가 게임 양상이 재미없어지는게 한두번이 아니라..
13/03/19 10:55
원이삭 선수 비공개적인 장소에서는 뭐라고 징징대던 상관이 없지만 상대 선수, 심판, 관중들 모두 보는 화면에 그렇게 대놓고 징징대는 경우는 처음 보네요. 예전 머큐리와 같이 실력은 앞서지만 맵 때문에 진 경우가 많았어도 인터뷰 같은데서 징징대는걸 본적도 없는데 경기 중 징징대니까 실망스럽네요.
13/03/19 11:33
근거없는 순전히 제 개인의 느낌인데, 원이삭 선수는 좋은 조건의 이적 후 참가하는 대회들에서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 조급함을 느끼고 있는거 같습니다. 프로리그에 안나오고 개인대회에 집중하는 만큼 스스로가 최소 4강이나 우승 준우승 한두개쯤은 했었어야한다고 믿었던거 같고 그게 안되니 결국 경기 중 징징으로 표출된게 아닐까..하고 멋대로 생각해 봅니다. 그게 아니면 기존의 이미지와는 너무 딴판이어서... 이제 프로리그에도 나올 수 있으니 거기에 집중해야겠죠.
13/03/19 11:11
개인적으론 이런 류의 글 찬성합니다.
그동안 스2 글이 없어도 너무 없었거든요 ㅠㅠ 군심이라도 나와서 이렇게 스2 글이 활성화되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다만 민감한 주제인 만큼 조심해서 말을 꺼내야겠지만요^^ 자날 "초창기" 플엑 밸런스게시판 생각납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밸게가 이상하게 변하면서 버빵이 되었죠? -_-;) 쓰다보니 잡담만 쓴 것 같은데, 전 일단 부료선에 대한 판단은 보류합니다.
13/03/19 11:24
자날 마스터였던 저그유저이지만 (군심은 친선전만 돌리면서 이것저것해보는중..크크)
GSTL프리시즌~MLG 시청 및 제 경험으론 부료선 딱히 건드리지 않아도 될것같은.. 오히려 후반 메카닉 버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론 이런 류의 글 찬성합니다. 그동안 스2 글이 없어도 너무 없었거든요 ㅠㅠ (2)
13/03/19 12:34
메카닉 버프는 정말 필요해보입니다.
의료선 견제도 점점 타이밍이 읽히거나 대처법이 나올것이고 언제까지 토스나 저그의 한방이 갖춰지기 전에 타이밍 또는 의료선 견제만으로 승부를 보는데도 한계가 있을테고말이죠.
13/03/19 13:06
현재 토르는 에너지가 없지 않나요?
메카닉의 가장 큰 문제는 화력이나 맷집, 심지어 기동성이나 회전력도 아닌 저그의 살모사와 무리군주, 토스의 폭풍함과 우주모함이라고 봅니다. 순수 지상군 싸움으로는 현재도 메카닉이 강력하죠.
13/03/19 11:37
스킬 자체를 없앤다는 것에는 무조건 적인 반대이고,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부스터를 사용할 수 있는 타이밍이 너무 빠르지 않나 싶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타이밍을 좀 늦추는 정도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3/03/19 12:17
흠..삭제보다는 나올 수 있는 타이밍을 조정하는게 나을 거 같네요.
그리고 의료선에 묻히고 있는게 있는데 바로 저저전 뮤탈대전이죠.
13/03/19 12:52
자막번역의 재미있는 예... 정도가 되겠네요
즉 일본어를 해석하지 않고 발음 그대로 적은겁니다. 해석하자면 "그만둬! 이런 징징싸움은 이제 그만두는거다!"
13/03/19 13:45
원래는 "그만둬! 이런 싸움은 이제 그만둬라!"라고 번역해야하는데
자막번역자가 일부러 그런건지 아니면 일어도 못하면서 개나소나 번역한다고 나서는건지 "야메로! 이런 싸움은 모 야메롱다!"라고 자막을 만들어버려서... 그 짤이 인터넷에 퍼지고 유행어가 되버린거죠 뭐. 요새 외국드라마나 애니들 찾아보면 저런 발번역이 많다더라구요.(유게에 검색하시면 여러개 나올겁니다.)
13/03/19 13:52
'흑화'라는건 일본 애니나 게임 등에서 멀쩡한 착한 캐릭터가 내면의 어두운 힘에 물들어 "크...크킄 사람을 죽인다는건...이렇게 기분좋은 일이었군요 크...크킄" 뭐 이딴 대사를 지껄이며 압도적인 파워를 가진 악역으로 각성하는 걸 말하는겁니다.
네이버블로그 같은데서 중2병 컨셉잡고 노는 덕후님들이 많이 쓰는 용어죠.
13/03/19 12:32
랜덤유저입장에서 보면 사실 지뢰 부스터는 적응의 문제라고 봅니다.전 사신이 초반에 조금 사기성이 있지 않나 싶네요.가스만 있으면 튀어나와서 이것저것 아무것도 못하게 하니
13/03/19 13:13
사신이 상대종족의 빌드를 강제하는 면은 있습니다만, 그만큼 리스크가 있기도 합니다. 가스가 50이라 빠른 테크를 포기하는 것이고, 생산시간이 길어 제대로 정찰하지 못하는 경우 찌르기에 끝납니다.
물론 프로게이머의 저그전 사신은 끝내주더군요. 무한 허리 돌리기..
13/03/19 12:52
일단 게임 나온지 얼되지 않은만큼 조금 더 지켜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정말 답이 없을 정도의 사기라면 밸런스 패치 들어가겠죠. 그리고DK 천재설이 나오고...
그나저나 확실히 저그의 적은 쩌그네요. 그리고 테란의 적은 정종현....쿨럭...
13/03/19 13:12
Ahn Joon-young @Engine141
테란이 지금 강하게 느껴지는 건 너무나 당연한 현상. 왜냐면 자날 플레이패턴과 거의 흡사하게 해도 의료선 부스터라는 +@가 생긴거니까. 타 종족은 군심 플레이패턴을 익히며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한 거고. 모든 사기론은 시기상조.
13/03/19 13:58
토스는 비싸게 대응하면 고기 환류,
평범하게 대응하면 연결체에 공격기능 부여 그리고 그냥 원하는 위치에 차관 유닛 소환... 이렇게인데 저그는 진짜 더 답이 없어요 그냥 아예 유닛을 배치 해놔야되요 그것도 적당한 수론 안 되고 해병 8기랑 맞붙을 수 있을만큼요... 효과적으로 막으려면 링 10기 이상에 맹덕 서너기 정돈 있어야 하며 감충 있을시에도 감충 하나가지곤 부족하죠.... 게다가 자날에 비해 진균 삑사리도 날 수 있고... 그리고 감충이던 뭐던간에 뮤탈 아니고선 의료선 커트도 안 되고.... 이런 사기급 부료선을 마스터이상 피지컬인 애들이 쓰면 더해지죠 미칩니다 이영호가 쓰니까 의료선 견제만 1분에 최소 2~3번 하더군요 1분에 2~3번이면 2~3방향 동시 견제를 한번 했다가 본진으로 의료선 귀환 뒤 태우고 딜레이 없이 다시 또 2~3방향 견제 출동을 의미합니다 저그가 뮤탈 뽑아도 방어용으로 밖에 못 쓰는 상황이죠 부료선 너프가 시급하네요 부스터 한번 사용시 마나 50 추천 쿨타임은 그대로
13/03/19 19:50
땅굴벌레는 체력이나 방어력 높혀주는 순간에는 알고도 못 막는 올인성 전략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고, 대군주는 기본 유닛이라서 건들 수가 없죠. 기갑 낭피 진화 자원이나 연구 시간이나 줄여주면 모를까요, 차원 관문도 마찬가지로 절대로 건드리면 안 되는 부분이고, 차원 분광기는 여기서 더 건들이면 아예 안 쓰거나, 의료선 이상으로 논쟁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군다나 의료선과는 전혀 관련도 없죠.
13/03/19 14:41
의료선 부스터 기능을 업글하면 사용가능하도록. 이정도가 적절해 보이네요. 가격은 부담안되게 100/50 정도로 하고 시간 적당히 주고.
13/03/19 16:08
다시 봤더니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려 있네요. 이게 대체 얼마만이죠. 게임 내 밸런스 얘기로는 머나먼 얘기고, 연맹VS협회 관련
분쟁에서나 이 정도 댓글 수 봤던 것 같네요. 저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직은 지켜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승현 선수가 계속해서 불만을 토로하고도 우승한 걸 보면 여론처럼 불가능의 영역은 아니니까요. 어렵든 까다롭던 선택의 제한이 있던 어쨌던지요. 또 출시 되고 1주 좀 지났을 뿐이고요. 어차피 의료선을 건드리긴 할 텐데, 의료선만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보기도 합니다. 다른 얘기 하자면 원이삭 선수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한창 불멸자 올인 사기 시절부터 현재까지 애용해오던 선수가 imba 채팅을 하는 것은 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건 애용해서 승리를 가져가고, 상대가 사기라고 느껴지면 GG대신 사기라고 외치는 건 아쉬운 행동이라고 봅니다. 불멸자 올인 쓰면 먹히는 시절에 원이삭 선수가 저그였다면 그때도 imba라고 했을 느낌입니다.
13/03/19 19:48
그렇죠.
원이삭 선수의 이번건이 문제되는건 GG 매너 때문이지, 징징 그 자체만으로는 딱히 잘못은 아니라봅니다. 종족징징 안하는 선수들 거의 없거든요. =========================================== 윤영서 @LiquidTaeJa 테란 너프좀 .. =========================================== 몇몇 예외는 있지만....
13/03/19 16:54
너프수준의 변화는 좀 그렇지만 변화가 있긴 해야 할것 같습니다.
솔직히 최상위 프로선수들간의 경기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가 맞을 것 같은데 아마수준에선... 저그와 쩌그의 차이가 더 심해질것 같아요.
13/03/19 19:51
개인적으로 저그는 차원관문 W키처럼 애벌레 생성 안 된 부화장만 딱 보여주는 단축키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화장 보여주는 단축키는 있긴 한데, 그래도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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