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3/14 01:33:53
Name 워크초짜
Subject [스타2] 애매한 맛, 오묘한 맛, 군단의 심장 캠페인...(스포주의)
방금 전에 아주 어려움 모드로 끝장을 보고 왔습니다...
원래 캠페인은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배치 4승 1패하고 골드 줘서 분노의 캠페인을 해버린....
(누구냐 바코드...)


1. 갈등의 남자 레이너...

레이너의 최대 갈등은 초반부터 나옵니다...
복수를 꿈꾸는 케리건을 말리지만, 그 역시 맹스크에 대한 복수심은 둘째 가라면 서러운 인간이죠...
그럼에도 케리건을 말리는 모습...

사랑 때문만 이라면 같이 도와서 싸웠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예감은 했었을지 모릅니다...

유물의 힘으로 인간으로 돌아온 케리건이 다시 칼날 여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케리건 본인도 레이너에게 무언가가 자기 안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요..

스토리 후반부에 레이너는 더욱 갈등됩니다.
자신을 구하려고 왔지만, 칼날 여왕으로 돌아간 케리건을 보면서...
끝이라고 말하면서 히페리온으로 돌아오지만

발레리온과 케리건의 대화에서 그녀가 이전과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시작하죠...
그리고 최종전에서는 그녀와 함께 맹스크를 무찌르게 됩니다...

공허의 유산의 레이너는 어떻게 나올까요...
사실상 최종 보스인 울레자르를 상대로 레이너 특공대가 힘을 쓸 수 있을까요?

다음 결전지에서 그는 어떤 모습으로 나올 것인지...
어쩌면 발레리온과 함께 코랄을 다스리는... (이 무슨 말도 안되는...)


2. 저그와의 공존을 꾀한 칼날 여왕 케리건...

레이너가 죽었다는 거짓 소식에 분노하면서 저그 군단을 찾아간 그녀...

복수를 멈출 수 있었던 마지막 보루였던 그의 죽음은...
그녀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를 하나만 남게 만들었습니다.

더 강한 힘, 더 센 무리...
그러나 그것은 테란을 멸망시키는 것이 아닌..
순수한 개인에 대한 복수심에서 나온 것 이었습니다...

트레일러를 통해, 칼날 여왕으로 되돌아 갈 것이라는 예상은 많은 분들이 했지만...
이렇게 이성적인 케리건을 예상했던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발레리온과의 대화가 대표적이죠...
(저는 발레리온이 군심에서 죽을 것이라고 100% 예상했었다는...)

저그의 본성과 인간의 이성이 합쳐진 유일한 존재...
우주에서 그녀를 대적할 자는 정말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녀 역시 불확실한 전쟁을 위해...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그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공허의 유산에서의 비중은 주인공급으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캠페인에서 잘 포장이 되었습니다...
그 비중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지는 블리자드의 몫이겠죠...
(라툴이 형, 힘내...)


3. 내정된 주인공? 의외의 주인공?

공허의 유산은 프로토스가 중심이 되는 스토리입니다... (맞겠지...)
그리고 지금까지 프로토스 영웅 중에서 건재하는 영웅은 제라툴이 거의 유일합니다...
(물론 죽었다고 생각된 영웅이 다시 나올 수도 있고, 다른 새로운 영웅이 나올 수도 있고... 그래도 라툴이 형인데;;)

하지만 군단의 심장에서 제라툴은 샌드백에 불과했습니다...
(진짜 나와서 한 건, 케리건한테 열심히 두들겨 맞는거....)

어쩌면 자날, 군심처럼 예언을 전파(?)하는 조력자 역할로 공허의 유산에서 나올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프로토스의 중심 스토리면 제라툴이 아닌 다른 존재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페이크 주인공 식으로 제라툴이 후반부에 등장하는 형식으로?)

어쨌든 지금의 제라툴은 프로토스 느낌보다는 3종족의 연합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죠...


4.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 노바는 어디 있었는가?

모든 분들의 가장 큰 미스테리일 것입니다.
노바는 케리건을 대신하는 맹스크의 부하입니다.
물론 케리건 만큼은 아니지만, 그녀 역시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을 지니고 있죠.

그러나 초반을 제외하고는...
어떤 장면에서도 그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 그녀는 맹스크의 부하가 아니었다
: 듀란의 사례를 들어서 예상해본 것 입니다만...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설정집에서 그녀는 듀란처럼 배신할 건덕지가 없거든요...
굳이 배신하겠다면 세뇌가 유일한데... 글쎄요?

- 그외 : 늦잠을 잤다? 그냥 싸우기 싫어서? 어디선가 개죽음?...

일단 블리자드의 인기 캐릭터인 만큼...
공허의 유산에도 나올 가능성은 많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만...

나온다면 누구 편으로 나올 지가...
정말 세뇌 당해서 다른 편으로 나오는 건가...
(차가운 남자 토시는 등짝만 보이고... 노바랑 또 붙었어야 하는데...)


5.  나루드 죽은 것이 맞을까?

케리건에 의해 장렬히(?) 죽은 나루드...
아니, 듀란... (이건 거의 확실하므로...)

그러나 그는 정말 죽었는 지는 궁금합니다...
타이거스 처럼 확답이 나오기 전까지는...

왜냐하면 그는 알려진 정보가 매우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블리자드가 스투코프 처럼 떡 하니 살려버릴 수도 있는...)

게다가 수 많은 떡밥을 뿌리게 한 장본인들 중 한 명이...
너무 허망하게 죽은 것도 이상하긴 하고요...

공허의 유산에서 울레자르와 결전을 벌인다고 가정했을 때...
그 연결 고리를 해줄 가장 좋은 캐릭터를 이렇게 쉽게 버렸을 지, 의문입니다...


6. 발레리온의 운명은?

정확히 말하면 군심 이후 스토리 상에 존재할 테란의 운명입니다.
케리건은 떠나지만, 잔존 저그-프로토스 병력들은 어떻게 지켜 볼 지...

코랄이 입은 피해를 생각하면...
발레리온이 전면적으로 공허의 유산에서 나올 기회는 많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레이너와 손을 잡고 좋은 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공허의 유산, 하나만 남은 시점에서...
그가 뒷통수를 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랬다가는 스토리 수습이 안 되... 혹시 노바는 발레리온의 부하...?)


7. 엔딩 보면서 설마 설마 했는데...

3년전 유출 영상과 거의 비슷한 엔딩...
설마 설마 했는데.............

너무 해피 엔딩 쪽으로만 간 느낌도 들어서...

좀 더 떡밥을 뿌리면서 끝이 나는게 좋았을 것 같은데...

보너스 미션으로 제라툴 여행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인데...


p.s : 난이도 : 자유의 날개 마지막 미션 유물 한 번만 쓰고 깨기 보다 어려운 것은 없을 듯 싶습니다... 그래도 모든 업적 모으는 게 쉽지 많은 않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돼지불고기
13/03/14 01:48
수정 아이콘
공허의 유산이 끝이라면 일단 프로토스는 아이어를 향해 돌진하겠죠. 그렇다면 영혼인 태사다르가...?!

어쨌든 공허의 유산은 레이너도 주인공 중 하나가 될 거 같네요. 프로토스를 작게나마 화해하게 만든 것이(대인배 태사다르와 적대하지 않는 제라툴이 있었지만) 당시 차에 떨어졌던 레이너고, 아이어까지 와서 싸웠으니... 무엇보다 캐리건을 다시 여왕으로 있도록 도와준 제라툴과 다른 프로토스의 갈등이 심해질 거 같은데 그걸 중재해야 하는 게 프로토스의 존경을 받는 이종족 레이너겠죠.


참... 생각해 보니 어마어마하네요 레이너-_- 우주에 있는 최대 저그 군단을 이끄는 캐리건이 애인이고(양) 우주 최고의 기술을 가진 프로토스에게 은인이자 친구이니(질) 게다가 발레리안이 수습을 하고나서 레이너에게 협력하면 당장 큰 규모는 아니겠지만 거대한 테란 집단까지 아군으로 두게 되니. 공허의 유산에서 잘만 풀리면 혼종이 몰려와도 저그 물량, 토스 기술로 쓸어담을 지도...
워크초짜
13/03/14 01:52
수정 아이콘
공허의 유산에서는 레이너와 제라툴의 역할이 바뀔 수가 있겠네요...
레이너가 3종족의 연합을 꾀하는 존재로...
13/03/14 01:51
수정 아이콘
노바와 토시의 경우에는 그냥 나오는데 의의를 둔게 아닌가 싶네요. 앞으로도 별 비중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허의 유산으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완전히 끝낼게 아니라면 이 둘은 차후에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으니까요.

저는 제라툴이 아니라 아르타니스가 주인공이 아닌가 싶네요. 첫째로 프로토스가 주인공이라면 프로토스의 대표는 아르타니스고, 반쯤은 농담이긴 하지만 자유의 날개 때 성우가 그 분인지라, 국내에서 방영된 드라마 셜록의 예가 생각나더군요. 둘째로는 제라툴이 이미 자유의 날개 때부터 꽤 자주 등장했고 아예 별도의 임무까지 있었는데, 이는 애시당초 각 이야기(자유의 날개~공허의 유산)의 연결고리를 단단히 하기 위한 장치일 뿐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거든요.

어쩌면 전작처럼 스타크래프트2도 그 끝이 애매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UED 등에 대해서도 따로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도 차후 시리즈의 후속작(굳이 RTS가 아니더라도)에 대한 생각이 없진 않아서일 가능성도 높고요.
워크초짜
13/03/14 01:54
수정 아이콘
아르타니스가 주인공이면 외골수 프로토스 장로들 때문에 골아파 하는 장면들 많이 나오겠네요...
토스 기준으로 아르타니스는 젊은 지도자니까요..
13/03/14 01:56
수정 아이콘
그 부분도 이유일 수가 있는게, 제라툴은 모든 프로토스에게 존경 받는 인물로 묘사되죠. 이러면 프로토스 간의 갈등을 묘사하는게 덜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군단의 심장의 분위기로 봐서는 승천하실 가능성도 보입니다...
뽀로리
13/03/14 01:58
수정 아이콘
아르타니스가 주인공일 확률이 높은게 인공지능 목소리가
테란 - 레이너
저그 - 케리건
프로토스 - 아르타니스 입니다.
돼지불고기
13/03/14 02: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제라툴이 이번 군심의 일로 조금 분열이 생길 수도 있겠어요. 우주를 돌아다니면서 한다는 게 저그를 돕고 다시 여왕을 만든 거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아무리 화합한 프로토스라도 절반은 아이어의 프로토스니... 무엇보다 예언의 내용을 일반 프로토스가 알고 있을까 문제네요. 이한 수정을 받은 게 이종족인 레이너다보니...(이건 또 레이너의 위엄인가-_- 정말 그대로 받아들여서 미래를 바꿨으니...)
워크초짜
13/03/14 02:04
수정 아이콘
군심에서 자기 말로는 이 일이 끝난 뒤에 죄값을 받으러 간다고 했죠...
어쩌면 공허의 유산 첫 미션은 제라툴의 석고대죄(?)로 시작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돼지불고기
13/03/14 01:59
수정 아이콘
젊다 못해... 여태껏 지도자들 중에서는 그냥 어린 축이겠죠. 대사 클릭하다보면 참아야 한다, 참으니라... 하다가 죽어!!!! 이러는데-_-a 애초부터 무능한 상관들이 즐비했던 게 기존 토스인데 고생 많이 하겠죠. 게다가 이미지도 자날에서는 좀 홀쭉(?)합니다.
근데 아르타니스가 브루드워 이후 자날에서도 그렇고... 테란을, 정확히는 레이너를 어찌 생각할 지 모르겠네요. 제라툴, 태사다르, 셀렌디스처럼 존경과 경의의 대상으로 볼 지, 그저 도와준 한 명의 친구로 볼 지... 그렇게 되면 케리건을 애인 혹은 동료로 두고 있는 레이너와 갈등할 수도 있겠어요. 어쩌면 탈다림 때보다 더 피튀기게 싸울 수도...
워크초짜
13/03/14 02:01
수정 아이콘
셀렌디스가 아르타니스의 제자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레이너에 대한 호감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제라툴-페닉스 두 영웅의 친구이기도 하니까...

그러나 케리건이 등장하면 어떻게 될까요 크크....
돼지불고기
13/03/14 02:04
수정 아이콘
진짜 그게 문제죠. 브루드워에서 아르타니스는 대놓고 케리건한테 휘둘려지고 동족도 살해당했는데 솔직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을 듯 크크크크
게다가 제라툴-페닉스 두 영웅의 친구인데... 그 중 페닉스를 살해한 게 바로 케리건이다 보니 정말 폭풍이 몰아칠 수도-_-;;; 레이너도 케리건이 다시 여왕이 되니 페닉스 얘기를 했죠.
Colossus
13/03/14 01:5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난, 선택을 해야겠군."

자날 엔딩에서 레이너의 이 혼잣말이 스2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명언 같네요. 갈등과 선택. 레이너, 케리건, 제라툴, 타이커스 등등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3/14 02:56
수정 아이콘
뭐 공허는

엔타로 아르타니스 아닐까 마 그래 생각합니다
대세는함수
13/03/14 03:52
수정 아이콘
아르타니스 브루드워 마지막 대사가 "for the Protoss will never forget your treachery...we shall be watching you"였죠.
아르타니스는 현재 프로토스의 젊은 지도자로 등극한건 확실하고, 태사다르 신봉자에다가, 생존까지도 자날에서도 확인되었구요.

브루드워 때 케리건이 통수친 전적 때문에 다시 태어나서 달라진 케리건을 완전히 믿지 못하는 아르타니스가
프로토스 생존자를 이끌고 초반 미션 진행하면서 프로토스를 다시 재건하는게 공허의 유산 초중반 스토리가 될 것 같구요.
중반엔 하라는 재건은 안하고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는(...) 방랑자 제라툴에게 정보도 얻어가며 결국 아르타니스는 케리건을 인정하게 되고
후반엔 테란(레이너) + 저그(케리건) + 프로토스(아르타니스&제라툴) 3종족 연합이 힘을 합쳐서 타락한 젤나가(아몬) + 혼종을 타도하는게
블리자드 스토리의 정석적 진행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군심에서 가장 아쉬웠던 인물들로 본문에서처럼 노바와 나루드가 많이 꼽힐 것 같아요.
특히 노바는 자치령(멩스크)의 현재 핵심 전력이자 현역 고스트로 케리건의 완벽한 대척점에 있는 인물인데 군심에서 거의 다루지 않아서 매우 의아합니다.
공허에서는 좀 비중있게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귀후비개
13/03/14 08:24
수정 아이콘
우리 호구형 레이너가 공허의 유산에서 왠지 테사다르처럼 죽을 것 같아요
원래 짝 잃은 늙은 노총각은 이런 스토리상에선 장렬히 희생되어야 제맛인지라..ㅠㅠ
케리건 구한답시고 마지막에 당신을 사랑했었소 하며 자신을 불살라 버릴것 같네요..

그래서 힘겹게 했던 세종족 연합했던게 다시 깨지고 스타3가 나오는 시나리오랄까..
13/03/14 09:24
수정 아이콘
왠지 케리건은 죽고 노바가 썩시딩할까봐 걱정이네요...
블리자드에서 왕좌는 거의 타락에 의해 계승됬는데 왠지 노바가...칼날여왕을 계승해야하지 않을까요.
케리건은 캐릭터의 생명력이 다한 느낌임니다. 원죄도 많고 너무 오래 살았어요;;
꿈꾸는드래곤
13/03/14 11:10
수정 아이콘
울레자즈는 듀란과 같은 급의 하수인레벨이었지않나요? 그리고 수정안에 봉인당한 상태라 안 나올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꿈꾸는드래곤
13/03/14 11:16
수정 아이콘
다크템플러 사가에 나온바로는 아르타니스가 고생이 많다는군요.
장로 한명은 당장 아이어 쳐들어가자고 떽떽거리고 다른 한명은 내가 왜 이런데 나와서 저 암흑기사놈들과 얼굴을 맞대야하는건가라며 시종일관 적대적이고 다른 한명은 무슨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게다가 아르타니스가 워낙 젊다보니 장로들한테 큰소리도 못 치고 있다죠.
흐콰한다
13/03/14 11:34
수정 아이콘
다크템플러사가가 브루드워~자유의날개 사이 기간을 다루는 그 소설이던가요?
거기선 제라툴까지 죄책감(저그가 아이어위치를 눈치챌 빌미를 만든점, 족장을 자기손으로 죽인점 등)을 못이겨 히키코모리상태라던데...하 아르타니스ㅠ

그리고 저 장로들이 자날 플토미션에 나오는 우룬, 모한다르 등입니다.
13/03/14 12:47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울레자즈는 에밀 나루드(사미르 듀란)처럼 아몬의 하수인에 불과한걸로 알고있는데, 게다가 소설에서 자마라와 함께 수정에 갇힌걸로 나오기때문에 울레자즈가 나올일은 극히 희박하다고 봐요. 최종보스로 등장하는것도, 결국 만악의 원흉?인 아몬이겠죠. 아마도...(그리고 나루드는 죽은게 맞을겁니다. 이후에 아몬이 나와야되는데 나루드가 살아있다고 하면 귀찮아 질거에요 이야기 전개가..)
13/03/14 12:47
수정 아이콘
노바는 잠깐 나오지않나요?
그리고 나루드가 듀란인가요?
케리건이랑 나루드랑싸우는 영상은 정말 최고더군요 [m]
13/03/14 12:49
수정 아이콘
나루드박사가 사미르듀란 맞습니다.
13/03/14 14:45
수정 아이콘
나루드 -> narud 거꾸로 하면 duran -> 듀란
이걸로 거의 확신범이 되었고 다른 떡밥들로 인해 동일인물인게 확실하다고 굳어졌습니다.
블쟈에서 스토리로 동일 인물이다라고 밝혔는지는 모르겠네요
실루엣게임
13/03/14 14:5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에서 거의 공식으로 인정했다고 들었습니다.
영미권에서는 아예 Narud/Duran 이런식으로 표기하더군요(...)
13/03/14 16:12
수정 아이콘
사실 나루드는 천상에서 플레이어들한테 패배하고 떨어진 디아블로가 힘을모으려고 숨어있던놈이었습니다.
케리건한테 진거같지만 사실 져준거고 곧 디아블로의 군대가 우주를 점령하러 올겁니다
그걸 막으려는 프로토스................확장팩 시나리오 입니다...
-.-;;;이러면 스토리는 안드로메다로
로트리버
13/03/15 14:19
수정 아이콘
케리건이 나루드에게 승리하고 나서 기절한 후 자가라가 케리건을 구해서 돌아오는데 나루드에 대한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는것도 있고...
만약 나루드의 시체가 있었으면 아바투르가 씹고 맛보고 즐기고 난리를 쳤을 것 같아요.(스투코프에도 하악하악 거리는데 그를 개조한 본인의 몸이라면...)
개인적으로는 나루드는 살아있을 것 같습니다.
저그네버다��
13/03/16 01:09
수정 아이콘
방금 군심 켐페인 다 깨고 왔습니다. 하는 재미는 확실히 있는데, 스토리는 너무 해피해피라 오히려 뭔가 조금 아쉽네요... 크크 찝찝한 엔딩보다야 낫다지만, 그래도 너무 끝이 밝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809 [스타2] 해변킴 스타리그 (HSL) - 4강 ~ 결승전 방송 시청 안내 [2] kimbilly9762 13/03/15 9762 0
50806 [기타] 3월 15일 아이템베이 8차 소닉 스타리그!! 32강 E조 미친조!! [8] 소닉7547 13/03/15 7547 0
50805 [도타2] 기초 가이드 (4) [4] 저퀴11922 13/03/15 11922 0
50804 [LOL] 온게임넷, 2013 MLG Winter Championship LOL 종목 중계 [9] kimbilly10658 13/03/15 10658 0
50803 [스타2] 안준영 해설과 김정민 해설 인터뷰 [25] 빅토리고13731 13/03/15 13731 2
50801 [스타2] [해변킴 스타리그] HSL Day1 Highlight [12] 워크초짜18618 13/03/15 18618 2
50800 [LOL] 시즌3 서킷 스프링 온라인예선 결과 [26] abstracteller13262 13/03/14 13262 0
50799 [스타2] 스타행쇼에 바라는 점 (3대3 대결은 이제 그만!) [19] 허느11449 13/03/14 11449 1
50798 [기타] [심시티5] 연속된 재앙으로 인한 도시 파멸 시나리오 [24] 메피스토10609 13/03/14 10609 3
50797 [스타2] 해변킴 스타리그 (HSL) - 8강전 방송 시청 안내 [10] kimbilly10679 13/03/14 10679 0
50795 [LOL] 배틀로얄 시즌2 6회차, MVP BLUE vs CJ로 결정났네요. [64] 말룡10906 13/03/14 10906 0
50794 [스타2] 군단의 심장 캠페인 업적 100%달성 및 스토리 소감(스포주의) [13] EnTR21097 13/03/14 21097 0
50793 [스타2] 애매한 맛, 오묘한 맛, 군단의 심장 캠페인...(스포주의) [27] 워크초짜16735 13/03/14 16735 0
50792 [스타2] EG-TL 새 감독 前 SKT T1 박용운감독 내정!! [31] BeelZeBub11264 13/03/14 11264 1
50791 [LOL] 해골피즈.avi + 엘오엘 이야기 [12] elyts11134 13/03/13 11134 2
50788 [스타2] 군단의 심장 캠페인 감상 (스포 자아안뜩) [29] 눈시BBbr12738 13/03/13 12738 1
50786 [도타2] 기초 가이드 (3-3) [16] 저퀴14611 13/03/13 14611 0
50785 [스타2] 군심 출시를 보면서.. 부제 : 굿바이 공성전차 [22] 진리는나의빛12408 13/03/13 12408 0
50784 [스타2] '3.11 군심 이영호 VS 이승현 하이라이트 영상' [33] 워크초짜25909 13/03/12 25909 5
50783 [스타2] 국내에 스타2 글로벌 레더 랭킹 서비스가 오픈되었습니다. [5] kimbilly10624 13/03/12 10624 0
50782 [스타2] 안녕하세요. 온게임넷 김정민 해설 입니다. [98] 김정민24347 13/03/12 24347 48
50781 [스타2] 엄청난 꿀재미!! 군단의심장 캠페인!! [54] 하스미세이지14890 13/03/12 14890 1
50780 [도타2] 기초 가이드 (3-2) [9] 저퀴10925 13/03/12 109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