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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8 21:26
슬그머니 대타가 아니라 저게 맞는거에요. 제닉스는 네이밍이였죠.
스타2 보시는 분들은 OGS해체건으로 해서 다들 아시는 내용입니다. 제닉스 스톰 하나에 올인할려고 OGS게임단이 해체된 것이였거든요. 제닉스란 네이밍 스폰을 딴 경쟁력 있는 스톰팀과 OGS를 저울질해서 OGS를 팽한거죠. 결국 스톰팀도 경쟁력 없다 판단되면 언제든 팽 당할것이라 저는 판단했었고요.
13/02/28 21:27
별 상관은 없지만 생각나서 쓰자면 홍진호 대신 새로 제닉스스톰 감독이 된 김갑용씨는 원사운드의 TIG 만화 '텍사스 홀덤'의 등장인물의 모티브가 된 인물입니다. 주인공의 고용주이자 임영선의 남자친구로 나오고요.(내 셔츠를 입고 있길래)
김갑용씨는 포커 대회인 APPT에서 3위까지 해본적이 있다더군요. 참고로 같은 대회에서 임영선씨는 1위를 했습니다
13/02/28 21:58
우와 그렇다면 이제 임영선님을 보고 싶군요...
댓글쓰자마자 찾아서 봤네요.(라일락은 왜 서폿을 하나 몰라의 주인공)
13/02/28 22:49
재미있는게 홍진호 전 감독도포커 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닉스 스톰 감독 맡기 전에도 포커 사이트 홍보모델도 했었고 임영선씨도 그 사이트에서 활동했었죠. 뭔가 그쪽 커넥션이 있는거같습니다. 아마 조만간 프로 겜블러로 데뷔할지도 모르겠네요.
13/02/28 21:28
oGS가 스2팀 해체하고 lol팀으로 넘어간건 당시 꽤 알려져 있던 사안이라고 생각했는데(정확히 말하면 oGS클랜을 기반으로 이스포츠 홀딩스가 oGS스2팀을 운영하다가 lol팀 창단 즈음에 스2팀 운영을 포기했었죠.) 운영의 진실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잘 안 알려져 있는 일이었나요?
당시 제닉스는 네이밍 스폰이었죠.
13/02/28 21:29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운건 메이선수네요 .... 꽤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
적당한 대우가 있었다면 메이는 잘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말이죠
13/02/28 21:33
롤만 보시는 분들은 그렇게 보였나 보네요. 롤과 스2 같이보는 저같은 입장에선 OGS의 해체로 스2연맹이 무너지나 불안불안 했었는데 말이죠 ㅠ.ㅠ
13/02/28 21:36
지난번에 리플로 달았었는데, 이번 제닉스스톰 운영 기간동안 각종 하드웨어 사이트와 컴덕후들에게 브랜드 인지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얼마나 팔렸는지는 모르겠으나, 신제품 k3 키보드 등 물량이 없어서 못사는 상황 입니다. 물론, 제닉스스톰 하나 때문에 제닉스 회사가 최근 잘나가는건 아니겠죠. 제닉스 라는 회사 생긴지는 오래된걸로 아는데 저는 제닉스스톰 스폰 하기 전까지 있는지도 몰랐네요. 그러므로 게임단 운영해서 확실한 효과 있었습니다. impact 선수도 나간 시점에서, 팀 리빌딩 제대로 정리되서 다음시즌에 활약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13/02/28 21:42
네이밍스폰이란게 창단하고 달라서 그냥 계약 기간만 끝나면 뒤끝없이 바로 끝낼수있어서
현재 욕먹는거 보면 그냥 빠질수도 있어서 걱정이긴 합니다.
13/02/28 21:53
이번시즌에 빠질거 같진 않네요. 최근에 큰곳으로 본사이전도 하고 직원도 더 뽑는다고 기사뜨고 특히 해외에서도 잘나가고 있다는 소식도 있고, 불량률이 높아서 욕먹고 있긴한데 발빠르게 대응하고도 있고요~
13/02/28 21:54
그 제닉스 본사 욕이 아니라 프로팀 욕이요 ㅠㅠ
네이밍스폰하고 월급안준다고 오히려 욕만 디립다 먹고있어서 그냥 발뺄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13/02/28 21:57
아 제말은 홍보효과가 좋아서 회사가 성장중인데 지금 뺄거 같진 않다는 말이였어요~ 오히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스폰 할지도 모른거죠.
13/03/01 08:46
던파는... sigh... 박진혁 중심으로 프로팀하나 만들어놨더니 1년가까이 대회가 안열리고, 이번에 팀 두개 올려놨더니 4강도 못가고 두팀모두 탈락이던가...
13/02/28 22:22
제가 알기론 oGS는 제닉스가 네이밍 스폰이었던 적이 없는데요.
레이저 아니었나요? 네이밍 스폰이라는게 빠지는게 이상한 것도 아니고...
13/02/28 22:51
OGS 해체 과정을 조금이라도 아는사람이라면 저 PSKR이라는 회사를 좋게 볼수 없죠. 제닉스 스톰도 상황 나빠지면 바로 팽당할수 있습니다.
13/02/28 23:09
그럼 템페스트랑 제닉스스톰이랑 멤버교체하자던 이상한 주장은 어디서한건가요?? 이게 팀오피나온 근본적인 이유인데요.
그리고 영관선수가 스크림일정관리랑 선수관리 했던 것에대해 당시 감독이었던 홍진호프론트의 입장을 듣고싶네요. 본문글도 제닉스는 단순 네이밍스폰이니 일각에서나오는 운영상의 문제는 PSKR측에 말하라는 반쪽자리 해명글이네요. 오히려 이런 글은 스폰서가 아닌 운영체쪽에서 먼저 나와야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요.
13/02/28 23:23
선수단은 PSKR소속이고 제닉스는 그 PSKR에 네이밍을 다는 조건으로 돈을 주는 관계일겁니다.
당시 PSKR이 선수단 관리 개판으로 하고, 선수들은 월급을 받고 싶어 하는데 월급 줄 여력이 안 되니까 1팀이던 선수들이 PSKR은 나오고 2팀 선수들이 네이밍을 단 것이라고 봐야겠죠. 스2팀 시절에도 주축 선수들이 저런 처우 문제 때문에 계속 이탈해서 결국 성적 못 내고 해체되었으니 아마 비슷한 일이 있었을 겁니다. p.s 본 건과는 별개로, 홍진호 감독이 딱히 감독으로서 제대로된 역할을 했던 것 같지는 않더군요.
13/02/28 23:16
사실 OGS 운영할때도 팀 운영비라곤 숙식비가 전부였을겁니다.
그때도 OGS에서 활동하던 선수들은 급여를 못받았습니다. 그래서 OGS에서 좋은 선수들이 들어왔다가 하나둘씩 나가버리고 스폰떨어지고 망한거니깐요.
13/02/28 23:30
매니리즌 선수는 몰랐는데, 열정이 많이 있는 것 같네요. 제닉스 때도 연습일정을 조절했었고, 팀op가 연습을 열심히 안 해서 다시는 같이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할 정도니 앞으로 좋은 게이머가 될 것 같네요.
13/03/01 00:49
역시 뭐 별 상관 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옛 스2팀 oGs의 선수들 중에 한국 홀덤판에서 꽤 알아주는(?) 분이 계셨었었죠.
처음 oGs 로스터 봤을때 '어 저선수 스타1 은퇴한 후에 프로포커 쪽으로 쭉 파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 스2 복귀하는구나.' 하고 같이 홀덤 치던 친구놈이랑 노가리 깠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홍진호 감독이나 김갑용 감독이나 다른 모 선수들을 볼 때 ogs-pskr이 포커쪽 라인하고 꽤 깊히 연결되어 있는 듯 싶네요.
13/03/01 02:27
인벤이나 데일리이스포츠 리그디스 조선일보에서는 pskr이 창단했다고 또는 언급을 해줬는데 포모스에서 제닉스가 창단이라고 못박아버려서 사람들이 몰랏죠. 이걸 보면 포모스가 영향력이 제일 크긴 한가봄.
13/03/01 03:10
개인적으로는 스2때부터 이 PSKR라는 곳이 좀 의아 하긴합니다
뭔가 좀 이상하다는 기분 이랄까요? 뭔가 다른목적을 위한 게임단의 운영이랄까요 좀 그런느낌이 계속 남는곳이네요...
13/03/01 06:38
이거 모르는분 많았네요 몇번 댓글로 쓴적이 있었던것같은데 제닉스는 그냥 네이밍 스폰이라고... PSKR인가 하는쪽이 운영의 주체라고.
OGS전적을 봤을때 전향적인 해결이없으면 이팀은 선수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팀운영이 막장인듯한 느낌이라.... 선수들만 안타깝죠
13/03/01 19:42
네이밍 스폰을 하는 회사가 계약기간이 만료되고 재계약을 맺지않는것에 대하여 팽이라는 단어가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팽은 팀을 버리다 라는 뜻일텐데, 네이밍 스폰을 하지않는다고 해서 버리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13/03/01 20:59
여기서 말하는 팽은 제닉스가 pskr에 제공하던 스폰싱을 철회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pskr이 lol팀을 아예 없애버리고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던지 아니면 이바닥에서 빠지던지 하는 경우죠. ogs 사건이 딱 그 케이스였죠. 스타2보다 lol이 더 인기좋아보이니 기존에 성적도 좋은편이였고 잘나가던 ogs팀을 가차없이 해체시켜버렸고 ogs에 지원하던 금액을 스톰에 몰빵해버렸죠. lol인기 떨어지면 제닉스 스톰도 ogs처럼 얼마든지 팽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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