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템의 변화

  모든 신발의 이속이 -25 만큼 낮아졌고, 기본이속이 25만큼 높아진만큼,  시작템 신발의 효과가 절반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선 도란시리즈, 요정의부적, 마체테(새로생긴 정글 아이템), 삼각플라스크(새로생긴 포션) 같이 시작 아이템이 자유로워 졌습니다.

원딜이나 AD탑은 도란검으로 시작할수 있는만큼, 빨강+왕룬의 선택의 폭이 넓어 졌구요. (빨강에 방관이 많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2. 방어 마스터리의 변화

방어 마스터리가 너무 많이 변했고, 그중에는 괜찮아 보이는 것도 많습니다. 21포인트를 방특에 찍어야 할경우 무엇을 찍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3. 정글의 변화

정글 몹이 강해졌고, 리쉬가 안되긴 하지만, 마체테를 선탬으로 할경우 봇 라이너가 쳐줄경우 첫 버프몹을 잡을때 체력 빠지는 정도에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 몹을 잡을때 (특히 늑대나 유령) 피가 좀 더 빠져서 갱을 가기가 좀더 부담 스럽습니다.
이제는 라이너가 처음부터 와드를 들고 올수가 있는 점도 갱 실패 요인을 키우는 요인이구요. (삼각플라스크 + 와드로 시작하는 분이 있더라구요)
예전보다는  파밍에 주력하는 상황이 나오지 않을런지 싶습니다.

반면 리신이나 샤코같은 챔프의 2렙 카정이 얼마만큼의 변화가 있을까가 궁금한 점인데, 아직 더 게임을 해봐야 알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나온 마체테의 상위 최종아이템이 3종류가 있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4. 오라클의 변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 오라클의 가격은 똑같은데 5분의 지속시간이 생기므로 해서, 오라클을 마시기 굉장히 부담스러워질거 같습니다. 앞으로 대회에선 모르겠으나, 솔랭에서는 오라클(예언자의 영약) 을 마시는 경우는 잘 안나올것 같네요. 스노우볼을 굴리기 더 힘들어 졌습니다.


5. 더티파밍

유령의 보상돈이 상당히 떨어졌는데다 큰 유령이 더 쎄졌기 때문에, 더티파밍이 이제 효용이 있을지는 다소 의문이지만,  블루든 애니비아, 카서스 같이 더티파밍에 최적화 된 챔프는 계속 빼먹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6. 서포터 템의 변화

무슨 템을 가야 할지 고민에 많이 빠질것 같네요.  여러가지 서포터용 템이 많이 생겼으나, 여전히 서포터가 많은 돈을 벌기는 힘들기 때문에, 기존템 포함 그중에 코어템 한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현재 서포터템인 슈렐, 지크, 군단의방패는 모두 하향이 되었구요. 황금의 심장은 삭제, 현돌은 능력치 하향되었습니다.
새로생긴 시야석은 서포터의 필수 아이템이 될것 같고,  제 생각으론 초중반엔  케이지or현돌 + 시야석 + 신발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7. 전체적인 챔피언의 성장 기대치가 낮아졌습니다.

최종아이템은 대부분 가격이 비싸지거나 하향된것이 많으며, 미니언 잡을때 돈도 다소 낮아졌고, 연속데스시 현상금 하락폭은 높아지고 연속킬 차단시 없는 현상금은 올라갔습니다.

유리한쪽이 예전보다  덜 앞서나가게 되고, 역전이 더 자주나오는 게임을 지향한게 아닌가 생각되요.



8. 원딜 아이템의 변화

가장 크게 바뀐점이, 팬댄의 이속이 무려 7% 나 낮아졌다는 겁니다. 유닛통과 옵션이 생기긴 했지만, 크게 상관 없는 옵션이구요.
앞으로도 팬댄을 갈지, 새로생긴 서풍, 허리케인, 스태틱 같은 템을 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반면 인피는 공격력이 10 하향됬지만 피바라기는 비슷해서 (시작 공격력이+10 최종공격력은 동일, 최종 생명력흡수는 -2%)
피바라기 안가고 인피를  갔던 애쉬 코그모 등에겐 아쉬운 소식입니다.

제 생각엔 피바라기+삼위일체를 가는 코르키, 이즈리얼이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삼위일체도 하향되긴 했지만, 팬댄의 7% 이속하향보단 덜 심각하지 않은가 생각이 되네요)


9. 마나무네, 대천사의 상위템의 등장.

이것으로 인해서 중후반 이후의 요릭과 라이즈가 크게 상향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간 마나무네는 요릭전용 아이템,
대천사는 라이즈 전용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