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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09 10:59:38
Name Marionette
Subject 재미로 해보는 곰TV 스타2 레디액션 크로스 매치 출전예상
- 본문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 매우 많이 반영되어있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

오늘부터 매주 월요일 18시 10분에 곰티비에서 Kespa 선수들과 GSL 리거들의 맞대결이 이루어집니다
7월 한달동안 주어진 이 거대한 떡밥(?)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기에, 이렇게 관련 글을 쓰게 됩니다


기본적인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전 선수
- KeSPA 소속 게임단 선수 1팀당 1명씩 총 2명
- e스포츠 연맹 및 GSTL 출전 게임단 선수 1팀당 1명씩 총 2명
▶ 진행 방식
- Match 1 – KeSPA 소속 게임단 선수 A vs e스포츠 연맹 및 GSTL 출전 게임단 선수 A
- Match 2 – KeSPA 소속 게임단 선수 B vs e스포츠 연맹 및 GSTL 출전 게임단 선수 B
- Match 3 – Match 1 승자 vs Match 2 승자
- 전 경기 3전 2선승제
▶ 블라인드 방식
- Match 1, Match 2 진행 시 선수명 및 팀명 모두 비공개
- Match 3 진행 시 팀명만 공개할 수 있음
- Match 3 승자는 선수명까지 모두 공개
▶ 경기맵
- 1주차 – 묻혀진 계곡, 여명, 오하나

1. GSL리거

GSL리거들의 경우 팀내 상위권 선수들의 출전가능성이 솔직히 낮습니다만 작정하고 출전하는 일부 상위권 선수들이 있을 수 있는 가운데
개인적으로는 오늘 원이삭 선수의 출전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지만... 과연 어떻게 될련지

GSTL의 경우 경기가 금, 토요일에 펼쳐지는 상황이며 현재 2개팀이 4강 진출이 확정되고 4개팀이 각각의 최종전 경기를 통해 남은 4강을
결정하는 상황이라서 팀 스케줄 고려여부가 적습니다

개인리그의 경우 화요일 경기가 있는 Code A 선수들의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Code S 8강 선수들의 경우 출전이 사실상 제한되는 가운데,
1,2,3 주차에는 Code S 16강에서 탈락한 선수들의 출전가능성이 있습니다
4주차에는 Code A도 24강이 펼쳐지므로 해당된 선수들의 출전이 제한됩니다



2. Kespa

이벤트전이기에 곰티비 측의 섭외능력에 달려있기는 하지만 블라인드 방식으로 인해서 일단 Kespa 선수들의 경우는
한 경기라도 이긴다면 적어도 팀명을 공개할 수 있으므로 스2 실력을 과시할 수 있는데다가, 패배시에는 심증만이 남아있을 뿐
익명성이 철저하게 보장(?)되는 상황에서 팀내 스2 정상권 선수 또는 네임밸류가 뛰어난 선수들의 출전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일정을 고려해 봐야 하는데, 일단 월요일 당일에 프로리그 경기가 있는 팀의 경우는 99.99% 제외합니다
그리고 화요일 프로리그가 있는 경우에도 출전에 제한이 있습니다
(적어도 출전턴이 스1인 선수들의 경우에는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스타리그 일정이 있는 팀 역시 해당선수는 출전불가, 해당팀의 선수들도 출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프로리그 중심이라고 해도 스타리그 4강에 오른 선수들을 머리에 총을 맞지 않는 한 출전시키지는 않겠죠)


7월 9일 크로스 매치 관련 Kespa 일정
- 월요일 프로리그 KT vs SKT
- 화요일 프로리그 삼성전자 vs CJ
- 화요일 스타리그 허영무 vs 김명운

7월 16일 크로스 매치 관련 Kespa 일정
- 월요일 프로리그 공군 vs 웅진
- 화요일 프로리그 8게임단 vs STX
- 화요일 스타리그 이영호 vs 정명훈

7월 23일 크로스 매치 관련 Kespa일정
- 월요일 프로리그 KT vs SKT
- 화요일 프로리그 STX vs 8게임단

7월 30일 크로스 매치 관련 Kespa일정
- 월요일 프로리그 KT vs STX
- 화요일 프로리그 삼성전자 vs SKT


1) KT
- 1, 3, 4주차 월요일 경기가 3번으로 2주차 출전확실
- 그 주에 스타리그 4강에 출전하는 이영호 선수가 있으니, 이번 이벤트전에 이영호 선수는 출전불가

2) SKT
- 1, 3주차 월요일 프로리그 4주차 화요일 프로리그
- 현재 프로리그에서 갈 길이 바쁜 SKT가 다음날 프로리그 경기를앞두고 참가할 가능성이 낮기에 2주차 확실
- 그 주에 스타리그 일정으로 정명훈 선수는 사실상 출전불가
- 스2에서의 성적이 가장 좋은 토스가 출전이 유력한 가운데, 현재 스2 전패중인 김택용 선수가 과연 어찌 될련지..

3) STX
- 4주차 월요일 프로리그 2주차 ,3주차 화요일 프로리그
- 바로 오늘 첫주차에 출전 유력

4) 삼성전자
- 1주차 화요일 프로리그 경기와 허영무 선수의 스타리그 경기
- 4주차 화요일 프로리그 경기
- 3주차 유력

5) 웅진
- 2주차 월요일 프로리그
- 1주차 김명운 선수의 스타리그 경기
- 3주차에는 토요일 프로리그 일정만 있으므로 3주차 유력

6) 8게임단
- 2,3 주차 화요일프로리그
- 1주차 내지 4주차 출전

7) 공군의 경우 2주차 월요일프로리그

8) CJ의 경우 1주차 화요일 프로리그

정리해보면

1주차 STX(유력) & ?
2주차 KT(확실) & SKT(확실)
3주차 삼성(유력) & 웅진(유력)
4주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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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9 11:09
수정 아이콘
이야 신난다!
누가 나오던 기대되네요.
오랜만에 곰플레이어 업데이트 하고 기다려야겠습니다 흐흐.
12/07/09 11:19
수정 아이콘
오늘 김민철선수 나왔으면 좋겠어요. 김정우선수나 크크
12/07/09 11:20
수정 아이콘
케스파선수는 최상급선수가 나올 듯하고

연맹소속선수는 김태영선수 나왔으면 하네요 - 감염충만 봐도 알듯.
12/07/09 11: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첫 맞대결에 리그 대표로 나오는건데 원이삭 이정훈 정도는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티팩터
12/07/09 11:48
수정 아이콘
전 GSL 선수가 방심하다 졌을때의 결과가 벌써부터 두려워요.
케스파 선수는 병행해도 GSL 선수 이길 수 있다~ 부터 시작해서 GSL선수 뭐했길래 벌써부터 지냐 @$@#$...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1인이 케스파 선수일 때, 이곳저곳이 난장판이 되겠죠..
12/07/09 11:54
수정 아이콘
네임밸류가 비슷하게(?) 출전한다면 여파가 크진 않을것 같기도 한데...
이러나 저러나 말은 많겠네요 크크
케스파 최상급 선수가 GSL 코드a잔류 선수에게 압살당한다거나.. 뭐 코드a 선수들도 s선수들이랑 많은 차이 안나긴 한다지만요
GSL선수 중 거물급 선수가 나왔는데 어어어 하다가 진다거나...
12/07/09 12:55
수정 아이콘
Gsl리거가 진다는건 상상도 안가지만 (최소한 아직까지는)
최후의 승자가 케스파소속이면 좋겠습니다
퐈이어 좀 일어나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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