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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19 17:24:42
Name zenith
Subject KT 화이팅
작년 일본대지진을 겪고 방사능을 피해 한국으로 탈출후
몇년만의 오프였던 결승전은 정말 희열을 느끼면서 보고싶었으나~~!
(임요환 박정석의 올림픽공원 이후..)
하필 주말 일본에서 온 고객과의 회의에 잡혀 결과를 보고 내용을 다시 보았습니다.

올해의 시즌은 워낙 무난히 앞서가길래 (삼성과의 더블헤더? 전까지..)
무난히 결승가겠지 했더니 이런.. 올해도 험란한 레이스가 시작됐군요.
이스포츠판이 어떠니 저쩌니 해도 저처럼 꿋꿋이 한팀을 응원하면서
7살된 아이와 와이프의 눈치를 보면서 되도록이면 본방사수를 (응원하는 팀 경기는)하는 저로써는
올해의 결승이 무엇보다 기대됩니다.

2차전 2경기끼자 무난하게 올라가겠지 삼성은 허영무 송병구를 일단 잡고.. 이런생각이 머리속에 떠오를무렵..
게이트가 이쁘게 올라가고 있었죠...
그 후는.. 뭐.. 팬인 저도 멘붕이 오는 연속 4경기..
완전 개그콘서트의 4가지보다 더 어이없는일이..

기새도 그렇고 여러모로 KT가 불리할꺼라 생각합니다.
3저그카드중 고강민,김성대는 어느정도 빌드로 승부하려한다는것도 드러나고.
그외 선수들도 거의 고정으로 보이고..(박성균선수가 아쉽지만...)

그래도 이겨주면 안되겠니?
그 이상했던 이영호 마스코트가 없어져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결승전 오프 가고싶습...

소심하게 사무실 구석에서 ie 작게 해놓고 글을 쓰지만 마음으로는 누구보다 크게 외쳐봅니다. !
KT화이팅! 우승합시다!!

뱀다리..CJ응원글도 보고싶어요! 같이 응원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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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12/03/19 17:35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CJ가 불리하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는데..
역시 팬들의 마음은 언제나 조마조마한가봅니다. 크크

씨제이 응원글 쓸려고 했는데,
제가 누구 응원글 쓰면 꼭 지더라구요...
제일앞선
12/03/19 17:35
수정 아이콘
과연 이글이 kt팬이 쓰신글이 맞는건가요? 아님 제가 글을 잘못해석한건가요? 이해할수없는 글이로군요 개그콘서트같은 4가지는 무슨말이고 김성대선수 고강민선수의 빌드로만 승부한다는건 또무엇이며 이영호선수의 마스코트는 대체 무슨말이죠?
잘못했서현
12/03/19 17:39
수정 아이콘
이런글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흐흐

저도 경기를 보면서 4경기부터는 어떻게 이정도까지 CJ에게 운이따라줄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CJ가 이기면서 김정우,신동원의 각성여부가 무섭겠지만

저도 KT의 이영호김대엽 원투펀치와 3저그를 믿습니다. !!! KT화이팅

사실 이영호선수 경기를 계속보고싶습니다... !!! 원래 KT 골수팬이기도 하지만요
핫타이크
12/03/19 17:39
수정 아이콘
이영호 마스코트는 KT가 결승전진출하면 다시 등장하겠죠-_-;
아직 없어진게 아닙니다. 작년에도 큰무대에서만 등장했어요.
운체풍신
12/03/19 17:44
수정 아이콘
2차전은 졌지만 그 동안의 징크스로 봤을 때 3차전은 kt가 이길 것 같습니다
12/03/19 17:52
수정 아이콘
KT가 4:1로 이길 것 같습니다.
블루드래곤
12/03/19 17:57
수정 아이콘
삼칸팬으로서는 솔직히 CJ든 KT든 SK든 겁나는건 마찬가지;;
그냥 아무나 올라오세요 큭큭
불쌍한오빠
12/03/19 18:00
수정 아이콘
CJ를 믿는분들이 상당하신것 같군요 크크크
그들의 오랜 역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크크크

그나저나 CJ오프좌석 신청했는데 당첨되길ㅠㅠ
마이너리티
12/03/19 18:05
수정 아이콘
cj의 플옵은 기대가 안되고..
1차전은 그게 틀리지 않았다는 걸 확신시켜주던 경기였는데..

2차전은 무난함 이외에도 갖가지 전략을 섞었다는 점에서 그나마 예전에 없던 희망을 봤습니다.
꿈꾸는 승리는 이영호 김대엽에게 패하고 김성대 고강민을 잡으면서 결국 에결!!
거기서 당연히 나올 이영호를 조병세나 이경민이 물량으로 시원하게 잡아주는 겁니다.
카네다 갱신했다
12/03/19 18:25
수정 아이콘
kt빠지만 3회연속 통신사대전 보는것도 괴롭기때문에 삼성이나 CJ가 올라가도 괜찮을것 같네요
이제 별로 우승에 대해 미련도 없고 크크
3차전은 그냥 맘편하게 봐야할듯 흐흐
12/03/19 18:27
수정 아이콘
이길때도 있음 질때도 있으니 담에는 이기겠죠
설마 종족 우두머리 세명이 2경기 연속 삽풀려구요;;
강동원
12/03/19 18:35
수정 아이콘
CJ플옵은 롯데의 가을야구와 같아서...
항상 마음 한구석에 포기를 품어야 승리했을때 기쁨이 두배! [m]
sad_tears
12/03/19 18: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번 준플옵을 통해 알게된건..
KT가 이영호의 kt라면
CJ는 신상문의 cj 라는것을 알게 되었네요.
이경민도 어젠 날아다녔지만 허영무급으로 성장할지는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또 SK는 정명훈, 김택용, (도재욱)
삼성은 송병구, 허영무
8겜단은 이제동, 전태양
공군은 이성은
웅진엔 누가 있나요?
또 여기 안써진 한팀은 누구죠
자유수호애국연대
12/03/19 20:23
수정 아이콘
제가 6년간 CJ 플옵때문에 뒷목잡다가 2010년에 제대로 멘붕하고 스2로 갈아탄 사람입니다-_-
완성형폭풍저
12/03/19 21:16
수정 아이콘
kt팬이지만, 누가 이기든 명경기만 나와준다면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볼거리가 풍부한 경기들 부탁드립니다. kt 화이팅~~~
sHellfire
12/03/19 23:58
수정 아이콘
3차전은 에결 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kt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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