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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17 02:53:30
Name 영혼의공원
File #2 dia.jpg (122.0 KB), Download : 16
Subject 성역의 하늘을 가르며 불덩이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수정됨)


5월은 특별한 달입니다.

어린이날인 되면 이제 알 거 다 알게 된 소율이의 선물을 사야하고
어린이날 다음 날인 결혼기념일에는 "올해가 5주년이네?"라는 말로 연초부터 압박하던 마눌님을 만족시켜야 하죠 바로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치고 들어오고 부모님의 생신이 겹쳐 있습니다.
6월이면 임대아파트 계약기간이 만료되니 5월에 이사를 해야 하기도 합니다.
30대의 5월은 이렇습니다.

15년전 5월은 이렇지 않았는데...... 라며 스무 살 그때를 떠올립니다.

15년 전이면 이녀석도 15년이 되었군요
작은 화면에 시체위에 앉아 있던 까마귀를 보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지켜보던 그때가 벌써...

군 재대후 복학하기 전 다시 만났던 두번째 그녀석
남들보다 조금 더 즐겼던 그녀석
물론 마우스를 너무 오래 잡고 있어 손가락이 오므려지지 않아 침을 맞기도 하고
노란색 간판글씨를 보면 무심코 집으려 한다든지 등의 부작용을 유발했던 녀석이 세 번째 돌아 오네요

내일은 같이 게임을 하다가 같은 길드원과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살고 있는 부부 길드원에게 연락한번 해야 겠네요
다시 힘을 합쳐야 할것 같다구요 ^^

PS
15년전과 다르다면 피시에 돈을 투자할수 있는 여력이 생겼네요 (작은거 3장이 들었습니다 ㅜㅜ)
마눌님과 같이 해보자고 아이맥에 부트캠프를 깔고 있습니다.
오늘받은 인스톨러에 osx부분이 있던데 왜 지원을 안한다는건지 ...
* kimbill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03-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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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7 02:56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데스크탑 공구를 추진해야
12/03/17 03:10
수정 아이콘
처음 디아블로를 만났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때는 대학생이었고, 제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의 액수도 적었지만...
지금은 더 적어진 것 같네요.
이번 제 생일 선물로 디아블로3 되는 컴퓨터 사달라고 마눌님 졸라봐야겠습니다.
여간해서
12/03/17 05:04
수정 아이콘
본문에 부부길원님들이랑 통화하시는게 떠올라서....
"철수아빠냐...철수엄마 깨워라 우리...다시 모여야할것같다!!!"
12/03/17 07:17
수정 아이콘
전국의 수많은 어른이들이 헬게이트로 모이겠군요. 아.. 이건 정말 위험한데;; 이건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발매를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성소년
12/03/17 08:10
수정 아이콘
기대되네요. 오랜만에 게임에 흠뻑 빠져들 수 있을 거 같아요.
12/03/17 08:47
수정 아이콘
후 부품값이 오르겠어요
도라귀염
12/03/17 10:01
수정 아이콘
디아3 초창기에 바짝하면 아마 왠만한 직장인 월급이상은 뽑아낼 것 같네요 느낌상
디아2처럼 해커들과 프로그래밍하는 애들 연습용 놀이터로 바뀌진 않겠죠?
12/03/17 10:47
수정 아이콘
480p 정도의 방송이나 영상만 보고, 인터넷 검색만 하기엔 지금 컴터로도 충분해서 계속 썻지만

정말 오랜만에 컴터를 바꿔야 겠네요.
제일앞선
12/03/17 11:24
수정 아이콘
일단 휴가부터 몰아서 써야지
맨투맨
12/03/17 13:06
수정 아이콘
저는 디아블로1을 재밌게 했었고 2는 아예 해보질 않았었는데요,
도대체 디아블로2가 어느정도였길래 이정도(?)인가요? 흐흐
정말 미친듯한 중독성인가요? -_-;;
또다른나
12/03/17 14:44
수정 아이콘
난생처음 게임으로 아침해뜨는걸 보게해줬던 디아블로2!
디3는 손대지않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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