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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8 12:41
저글링 발업, 히드라 사업, 발업, 오버로드 스피드업이 순식간에~
그와 동시에 우루루~ 몰려가는 저그 병력들..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12/03/18 12:41
정규시즌 막판에 추진력을 얻은 건 포시에서 무릎꿇기 위함이었다
아아 CJ 왜 이러나요 정말-_-;;; 이러면 앞으로 CJ팬들은 포시 안 가기를 바라겠어요 정말
12/03/18 12:42
이번시즌 포시보면서 느끼는게 KT전신인 KTF시절때 cj처럼 상대 전략적인 플레이에 고질적으로 당하면서
수모를 많이 겪었는데 반대로 이젠 KT가 전략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꺽는 모습을 보고있으니 신기합니다 정말 KT팬 10년째하면서 이런날도 오게되다니 ㅠㅠ
12/03/18 12:43
방금 김성대선수의 빌드... 결승전에 써도 됬을법한 정말 좋은 빌드네요..
중간에 훼이크용 스커지도 있고 정말 모르면 당할 빌드에요. 결승전 티원상대로 썼어도 통했을듯
12/03/18 12:44
지오시절에는 단단함이라도 있었는데....
시간이 흘러 단단함이 사라진듯... 상대가 전략쓰면 쓰는 족족 당하는군요;;;;;
12/03/18 12:45
방금 전 빌드는 토스 플레이어가 첫 커세어는 무조건 살리려고 하는 점을 역으로 이용해서 진짜 좋은 빌드였다는 생각이 들고
여기서 쓰기 아깝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12/03/18 12:45
cj는 2경기야 완벽한 노림수에 당했서 어쩔수 없었다 쳐도 저저전과 같은 정면 대결에서는 무조건 이여야 하는데 진짜 안풀리네요. 어제는 2번의 저저전에서는 빌드에서부터 졌고 오늘은 운영에서 지고... 참 안풀립니다. cj
12/03/18 12:51
김택용선수 16승 12패;;
예전에 한때 포스트시즌에서 많이 부진했는데 T1들어와서 많이 만회한듯... (정확히는 09-10때 많이 만회했죠;; 08시즌때만해도 좀 부진했는데)
12/03/18 12:52
상승세를 타서 4:0으로 가자는 KT 응원단 vs 절대로 3:0은 안된다는 필사적인 각오의 CJ 응원단 응원열기도 치열해서 너무 좋네요.
12/03/18 12:55
배럭더블 위주로 토스전 풀어가던 이영호선수 오늘은 팩더블이네요. 아무래도 최근에 더블배럭하다가 2연패 당한게 영향을 준거 같습니다.
12/03/18 13:03
제가 게임보는 눈이 없는건..가요? @_@;;
토스가 충분히 할만한거 같은데, 좋을게 없다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투아머리돌리는 2/1 업테란도 아닌듯한데.. 이정도 회전력이면 토스가 한번 싸움이 좋다고 보이는데용..
12/03/18 13:06
이런경기는.. 실로 오랜만이네요. 한 2003년식 토스보는듯...
상대는... 이영호거든요 -0- .. 이영호를 보통테란으로 만드는 이경민의 위엄
12/03/18 13:08
역발상이네요. 본진으로 리콜할거로 보여주고 셔틀 둠드랍도 아닌 질럿 리콜쇼! 우와 대박입니다.. 역대 최강의 경기력!
뽕뽑기는 토스중에 단연 최고로 보입니다. 이영호를 이렇게 이길토스는 이경민 밖에 없네요. 앞으로 토스는 건물을 이경민처럼 짓고 뽕을 뽑아야 합니다 .. 대박이네요 .
12/03/18 13:09
어떻게 트리플에 13게이트에 아비터 스테필드가 갖춰지죠? -_-; 게다가 아칸까지 한기 찍고...
진짜 미스테리하네요. 자원관리에 있어선 토스의 정점이네요 이경민
12/03/18 13:10
지난번에도 갓을 이긴 적은 있어요
이제 그 기세를 이어가는 게 중요한 거죠 누가 이기든 7세트까지 갔으면 좋겠네요(이게 본심;;)
12/03/18 13:12
전 벌써 3:3 나와서 이영호 대 이경민 에이스결정전 하는 걸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맵땜에 이영호가 안 나오려나요...ㅠㅠ [m]
12/03/18 13:13
예전 박재영 선수가 최단시간 200으로 유명했었는데.. 이경민 선수는 아마추어 때 부터 전략으로 유명했는데 어느새 최적화 끝판왕이 됐네요.
적정수의 프로브 적정수의 게이트 아름다운 심시티.... 이영호 선수는 요즘 상대가 자신의 예상을 벗어난 플레이를 하면 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네요.
12/03/18 13:18
토스가 조금 불리했다고봅니다 첫러쉬에서 드라군손실이 꽤큰데다가 본진에 벌처난입하면서 약간의 프로브피해+추가드라군이 죽었습니다. 그때타이밍이 트리플건설하고있는테란에반해 토스는 트리플조차 못돌아갔었습니다.
프로토스가 병력을 이용해 트리플을 늦춰 테란보다 일찍돌아간건 좋았으나 보통 동수멀티라면 테란쪽이 좀더 유리한편이죠. 게다가 자리잡고있는 심시티한 언덕라인에 들이받는건 거의 무모한짓에 가까운데 이경민선수의 뽕이 이영호선수의 예상을 뛰어넘었다는게 이영호선수의 패착의 원인이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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