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1/17 14:43:14
Name swordfish
Subject 요즘 스2 게이머 해외팀 이적이 꽤 있군요.
플레이 xp에 들어가니 참 여러 소식이 있더군요.

가장 충격 적인 게 장민철 선수가 oGs를 떠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SK(슈로엣 코만도) 게이밍즈에 입단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http://www.sk-gaming.com/content/36281-MC_leaves_oGs_and_joins_SK_fulltime

그리고 안홍욱 선수가 e Sahara에 입단 해다고 합니다.
전 프라임 팀 선수인 이형주, 곽한얼 선수에 이은 것이죠.
http://www.esahara.net/news/1636

작년 말에는EG도 JYP 박진영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뭐 이런 현상이 나름 세계화 되는 E 스포츠의 형태이고 이미 워크레프트3에서는
빈번하게 있었던 일이죠. 그리고 아직 최고의 리그는 한국에 있기 때문에 타향 살이 느낌보다는
진출의 느낌이 강하구요.

하지만 차츰 줄어 들고 있는 우리나라의 E스포츠의 위상과 시장에 의한 현상일 수도 있어 좀 씁쓸한 면도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불곰도허리돌려요
12/01/17 14:44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했던 최정민 선수도 리퀴드 소속이더군요 ㅠ ㅠ....
여러모로 안정적인 스2팀이 없긴 하죠 슬프지만...;;
oGs는 물론이고 프라임팀도 전력 하락이 심해보이고... GSTL 보는 맛이 훅 가는 분위기입니다 ㅠ
그래도살어
12/01/17 14:57
수정 아이콘
아직 까지는 기우에 불과하겠지만 한국 시장 상황이 워3 데쟈뷰가 되지는
않을런지 좀 불안하군요
모리아스
12/01/17 15:01
수정 아이콘
gstl의 흥미를 떨어트리는 소식이네요 자기 전력을 지키는 팀이 점점 줄어드네요
마냥좋은
12/01/17 15:06
수정 아이콘
장민철선수 sk게이밍 이적할때 박상익감독님 인터뷰 글을 보니 스타2게임단이 확실히 어려운 상황인거 같더군요
ogs면 그래도 스폰이 안정적으로 있는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ogs마저 그렇다면...
12/01/17 15:13
수정 아이콘
oGs가 인원이 많긴 많았죠.. 그래도 oGs를 대표하는 게이머가 이적이라니요..
불쌍한오빠
12/01/17 16:19
수정 아이콘
ogs나 슬스나 팀운영은 할수 있는 수준이라 하더라도 결정적으로 선수연봉을 제대로 못주는게 큰거겠죠
12/01/17 16:45
수정 아이콘
A1까페에서 봤는데 장재호 선수가 프나틱에 입단했다는 소식도 있더군요.
블러드캐슬로 알려진 토드선수가 속해있는 팀이라고 하더군요.
12/01/17 17: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스1같이 국내 대기업이라고해야하나 이름있는 혹은 건실한 대기업들이 스폰해주지 않는 이상 해외팀들로의 이탈은 더욱 가속화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해외 1류팀들 SK라던가 fnatic등은 오래전부터 선수들에게 합당한 연봉제시와 관리로 팬들이나 선수들에게 아주 좋은 인식과 응원을 받아 왔구요 국내팀들은 스1제외하곤 솔직히 말해서 열악한게 사실이죠

해외나 국내의 경우 파이자체가 확실히 다르고 대회의 규모자체도 다르며 뭐라고해야하나 대회의 빈도 자체도 달르다고 볼수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국내 스2 대회는 GSL이 유일한걸로 알고있는데 해외 스2대회는 각종 많은 대회들이 이루어지고있는것으로 알고있거든요

W3에서도 느꼇었지만 정말 아쉽네요
12/01/17 18:59
수정 아이콘
GSL이 작년보다 2회 줄어들어 국내 대회가 감소해서 그런지 선수들이 해외로 이적하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MVP팀의 김현태 선수도 해외팀을 알아본다고 합니다.
the hive
12/01/17 19:42
수정 아이콘
WCG스타부분 우승을 외국에 내줘야 정신차리려나...
12/01/17 21:14
수정 아이콘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면 해외 팀으로 이적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신생팀이나 재정이 열악한 팀은 전력 누수가 팀 운용에도 영향을 준다는게 걱정스럽죠. 좀 더 체계적이라면 이적료 같은 체계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직 선수들 연봉도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는데 무리수겠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194 1.LOL 챔피언들의 소속을 알아봅시다[데마시아,녹서스 편] [23] 내가젤나가15997 12/01/20 15997 1
46193 스타2의 흥망에 대한 것과 그에 대한 곰TV의 책임론에 대해서... [51] RPG Launcher6582 12/01/20 6582 0
46192 lol 인비테이션 한국대표선발전 1일차/ 투롤대회 8강 [332] 마빠이5012 12/01/20 5012 0
46191 양민이 뿔났다 어떻게 보셨었나요? [24] 득이8156 12/01/20 8156 0
46190 우리끼리하는 로컬룰 스타크래프트 [5] 관리지5786 12/01/20 5786 0
46189 [lol관련]TeamOP와 Inven과의 마찰이라고해야할까요 대회관련 이슈 [28] 키토6471 12/01/19 6471 0
46188 나와 스타 그리고 엠겜 (스압주의) [20] MaKi_MaKi5982 12/01/19 5982 0
46187 제닉스배 lol 천하제일 투롤대회 16강전 2일차 [337] 마빠이6346 12/01/19 6346 0
46185 [LOL] 온게임넷 리오레 정규리그 개최 [48] 달의몰락7533 12/01/19 7533 0
46184 [LOL] 1.19 대격변! [49] Hook간다7695 12/01/19 7695 0
46183 [펌/해외번역] 이스포츠에 대한 외국 프로게이머의 관점, 그리고 나아갈 방향 [20] 타이밍승부8336 12/01/18 8336 0
46182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8주차, STX vs KT #3 [322] SKY926467 12/01/18 6467 0
46180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8주차, STX vs KT #2 [245] SKY925377 12/01/18 5377 0
46179 MBC 뮤직 얼마나 잘되나 두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겠습니다. [44] Alan_Baxter8187 12/01/18 8187 0
46178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8주차, STX vs KT #1 [232] SKY925107 12/01/18 5107 0
46177 제닉스배 lol 천하제일 투롤대회 16강전 [234] 마빠이6032 12/01/18 6032 0
46176 창세기전4 프로모션 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32] DeMiaN5865 12/01/18 5865 0
46175 [LOL] '마법사' 챔피언에 대한 주관적인 분석&팁 5부 [26] 중년의 럴커6498 12/01/18 6498 0
46174 앞으로 프로리그에 도입되었으면 하는 것들을 적어봤습니다. [31] 더이상은무리5214 12/01/17 5214 0
46173 김구현 vs 도재욱 전을 돌려보고 [12] 루시드폴6436 12/01/17 6436 0
46172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8주차, SKT vs 공군 #2 [183] SKY925353 12/01/17 5353 0
46171 지금 GSL 정민수 vs 김승철 참 재밌네요. [110] 김연우6666 12/01/17 6666 0
46170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8주차, SKT vs 공군 #1 [250] SKY925411 12/01/17 541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