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새로 바뀐 버전. 북미 로테와 같습니다.

피들



카타리나



누누


람머스


라이즈


티모


워윅


이즈


갈리오


카르마



다시 챔프가 낯선 분들을 위한 코멘트. 제가 해 본/상대 많이 해 본 챔피언만 설명이 긴지라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흐흐

피들스틱
피 빠는 스킬이 있어서 정글을 아주 수월하게 돕니다. 특히 1:1 일 때 공포에 걸리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좌우로 갈지자로 걷기 시작하고 드레인도 당하기 때문에 완전 자신감 충만할 때를 제외하면 1:1은 뜨지 맙시다. 피들이 딸피일 때도 역전되는거 한 순간입니다 ㅜㅜ 피들이 궁을 쓸 때는 나무 뒤에서 시전하고 플래시로 뛰어들어오는 패턴이며 장판형이므로 어디선가 "까악까악" 소리가 들린다 싶으면 멀어지는 쪽으로 냅다 뜁시다.

카타리나
뭐...카타리나가 상대편일 때 뿅 하고 우리팀 한가운데에 돌아와서 빙글빙글 도는게 궁입니다. 괜히 점사하려 하지말고 멀리 떨어집시다. 그럼 무안하게 제자리에서 혼자 빙글빙글 돕니다. (물론 CC기를 들고 있으면 - 타릭 스턴 - 걸면 됩니다) ... 근데 한 타 때 정신 없을 때 어어~ 하다가 궁 다 맞으면 ... 트리플 키일~ / 레인에서는 단검을 던지는 짤짤이가 5렙 정도부터 아픕니다. CS도 그 때부턴 잘 먹습니다.
ColdWM님, 참글님의 코멘트 (링크 걸려 있음): "사일런스를 포함한 (스네어 빼고) 모든 CC로 풀릴겁니다. 아마" ... 불쌍한 카타리나 ㅜ

누누
누누는 미니언 쳐먹어서 피를 채우는 기술이 있고, 얼음볼을 던져서 슬로우에 거는 기술이 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자기+동료 버프기) 상대하는 입장에선 슬로우도 좀 짜증나고 피 빼놓으면 어느새 미니언 먹고 피를 채우는 것도 얄밉습니다. 레인에 설 때도 있고 정글을 돌 때도 있고... 고랭들 동영상 보면 로밍하면서 뿅 나타나서 챔피언을 때려잡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누누가 갑자기 하늘을 보며 포효하며 주위에 눈보라가 생기고 주위 일정 영역에서 챔피언들이 슬로우로 허우적거리기 시작하는게 궁입니다. 누누의 궁이 시작되면 플래시나 등등을 써서 빨리 벗어납시다. 궁이 끝나기 전에 궁을 벗어나면 대미지가 안 들어갑니다. 역으로, 누누는 챔피언들이 벗어나는 것을 계산해서 궁을 적절한 타이밍에 끝내야 합니다.

람머스
뀨잉뀨잉하고 웁니다. Q-가속후 플래시-들이받고-도발/궁의 필킬 갱킹 콤보가 있어서 레인에 있던 챔피언과 손발만 맞으면 뭐... 이보다 더 좋은 정글러가 있을까 싶네요. 이를 위해 플래시는 꼭 들어주세요. 초반에 블루 잡을 때 팀원들이 도와주면 정글이 200배는 쉬워집니다. 꼭 미드보고 첫 타 쳐달라고 하고 밧 레인도 몇 대 쳐주고 가세요 ㅜㅜ 상대 입장에선 수풀에 와드를 심어놨다고 안심했다간 어? 하는 사이에 뿅 내눈 앞에 나타나니 (와드가 있다해도) 너무 강 저 쪽으로 넘어가는 건 위헙할 수 있습니다. 패시브 덕분에 아머만 올리면 공격력이 올라갑니다.

라이즈
못생겼는데 후반에 갈 수록 딴딴해지고 감옥은 짜증나고 그렇습니다. 탱키하게 가면 팀에도 도움이 되고 좋더군요.

티모
티모를 잘 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 챔피언을 잡으면 두 배는 잘 할겁니다 ... 이지만 티모는 귀엽죠 (전 우주인 티모와 토끼 티모 스킨을 다 샀습니다! >_<) E 독뎀-R버섯-Q독침이 모두 AP 데미지이긴 합니다만, 공속을 올려서 AP 딜러틱하게 가는게 좋습니다 (공속+마방 깎는 malady 같은 템 들구요)  AP 티모는 버섯은 센데 한 타 때 잉여가 되기 쉽고 AD 티모는 독뎀이 아깝지요. 버섯이 쿨타임 될 때마다 계속 정글에 심고 (20/25분 넘어서는 바론 앞에도 꼼꼼히) 정글로 유인해서 팀원들과 함께 한타 잘 싸먹으면 티모로는 베스트. 티모의 패시브는 3초동안 움직이지 않을 경우 은신에 들어가는 것. 움직이는 순간 은신이 풀리지만 일정시간 동안 공속이 올라갑니다. 버섯을 심을 때는 한 가운데 레인에 심지 말고(!) 미니언들이 밟지 않을만큼-또는 몰려서 올때 밟힐만큼 약간 가운데에서 떨어진 곳에 심는게 좋습니다. '어디에 심으면 좋다' 같은 공략 보시고 일회용 와드처럼 심으시는 것도 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만 AD(특히 애쉬라던가)로 티모와 1:1을 뜰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블라인드에 걸리면 자신의 공격이 다 빗나가고, 수풀로 들어간 티모를 쫓아가다가 버섯이 펑펑펑 터지기 시작하면 흑백 화면 보는건 순간입니다.
Darth Vader님 코멘트 (링크 걸려있음): "요점은 티모는 탱키하게 가야한다는 겁니다." 탱키한 스타일의 티모 운영법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워윅
정글러. 이 쪽도 탱키하게 갑니다. 흡혈 패시브+스킬이 있어서 정글을 휙휙 돕니다. 심지어 빨라! 궁에 걸리면 뭐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워윅이 아프기보다는 제압 당한 동안 다른 애들한테 맞는게 아파서...ㅜㅜ 후반으로 갈수록 역할이 적어지는 느낌입니다.

이즈
플래시 같은 일반 스킬을 사용해서 짤짤이 잘 해주면 좋습니다. 스킬 때문에 도망가기도 쉽고. ... 궁은 일직선으로 날아갑니다. 드래곤/바론 막타도 이론상으로는 먹을 수 있고 우리팀 챔피언들이 거의 다 잡아놓은 챔프의 막타 뺏어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갈리오
파밍 잘 하는 탱커. 마방을 올리면 AP가 올라갑니다. (람머스는 아머를 올리면 AD가 올라가는데) 궁은 일정 범위 광역 도발인데 팀원과 손발 잘 맞춰 쓰면 아주 좋고, 손발이 안 맞으면 무안합니다.
아나키님 코멘트 (링크): "피가 적을 때 w걸고 미니언들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맞아주면 피가 죽죽 차죠"


카르마
제가 한 두 세 달 롤을 떠나있긴 했는데... 마지막으로 봤을 땐 잉여였네요.
Paloalto님의 고뇌에 찬 코멘트 (링크 걸려있음): "차라리 봇듀오로 가는게..."

----
아래는 흑역사...ㅜㅜ 원래 이거였는데 ㅜㅜ

말파이트
베이가
볼리베어
뽀삐
소나
시비르
아무무
애니비아
애쉬
우콩

지난주 북미 로테와 같습니다...?!
챔피언별 역할을 쓰려고 하다가 그냥 이미지에 적당히 설명이 되어 있는거 같아서 생략.

아래는 챔피언이 낯선 분들께 한 줄 코멘트인데, 더 많은 토론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흐흐.

- 말파이트는 궁으로 한타를 잘 시작합시다. 돌진기이며 맞은 챔피언들은 에어본이므로 타워 다이브할 때도 (물론 팀원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베이가는 감옥 같은 거의 테두리에 부딛히면 스턴에 걸립니다. 거기서 이어지는 콤보 데미지가 괴랄하므로... 잘 피합시다
- 볼리베어는 못 해봤네요. 바로 얼마 전에 나온 신챔입니다. 라이엇은 신챔 나오고 2주인가 후에 로테로 풉니다. 다음주 아리를 기대합시다. 크크.
- 뽀삐는 요즘 잘 안 보이는데 망치 들고 벽에다가 쿵 하면 스턴에 걸립니다. 벽-나-뽀삐 이렇게 서지 맙시다. 상대 뽀삐가 궁을 우리편 챔피언에 썼을 때는 나머지 챔피언들로부터의 대미지는 무시하니 치지 맙시다. 후반엔 무쌍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가슴이 시키는 소나. EU 스타일로 갈 때 (봇에 원거리 딜러와 함께) 서포터 역할은 크립 몰아주기+챔피언 막타 안 쳐먹기+와드 이긴 합니다만,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아래에도 좋은 글이 있고, 개인적으로는 롤카페의 http://cafe.naver.com/lolkor/808631 이 글 추천합니다.
- 시비르는 타워 철거가 강력함다. 백도어 잘 하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실드도 사기.
- 아무무는 튼튼합니다. 붕대 던지기 (논타겟팅) + 궁으로 한타를 시작할 수 있는데 팀과 손발이 잘 맞으면 위력이 두 배. 특히 붕대 던지기는 추격기로도 유용하기 때매 많은 연습을 해둡시다.
- 애니비아는 천천히 날아오는 얼음덩이 맞고 (스턴) 고드름 찔리면 아픕니다. 어헣. 얼벽을 얼마나 잘 치냐가 실력의 척도.
- 애쉬는 몸을 사립시다. 금방 죽어요 ㅜㅜ 가까울수록 궁이 안 맞고 빗나간 티가 너무 나서 무안합니다. 멀리서 쏩시다. ... Q가 중요합니다. Q는 토글 형식으로 켜져 있을 때는 얼음화살이 나가면서 맞은 챔피언이 슬로우에 걸립니다. 이속 3신발을 신고 일정 거리 유지하면서 Q로 무한 슬로우걸면 상대하기 진짜 빡칩니다.
- 우콩은 분신을 남겨두고 다른 곳으로 도망갈 수 있습니다. 이 때 특유의 모션이 있는데 해보시면 알거고... 우콩이 가만히 있을 때 스킬을 퍼붓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