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날에선 번식지가 완성 되어야만 대군주가 감시군주로 변태하고 그걸로 디텍팅 해야하는 그림이죠

그리고 저그는 종족 특성상 테란 토스처럼 앞마당도 없이 2가스 빠르게 파재끼면서 운영하는 짓은

손해인 거는 래더 좀 하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저그대 저그 제외)

보통

1. 가스는 빠르게 가더라도 100만 채취후 발업을 하고 앞마당을 한 뒤 일벌레를 째면서

퀸도 2퀸 이상 생산하는 것

2. 선 앞 후 1가스를 가져가면서 100만 캐고 조절하거나 꾸준히 1가스를 채취하면서

일벌레를 째면서 퀸도 2퀸 이상 생산하는 것

1이나 2 둘 중 하나를 베이스로 깔고 추가 퀸을 더 생산할지 일꾼을 더욱 더 쨀지 가스는 어느타이밍에

더 추가해서 채취할지 갈리는거죠




일단 살모사의 가격을 보자면

광물 100/ 가스 200 / 인구수 3 입니다




중후반 안 따지고 딱 극초반~초반만 보자면

자날에서 은폐밴시 혹은 암흑기사 떴다고

대군주를 가스 200 과 인구수 3을 소모하고

아무 스킬도 못 쓰고 이속은 이속업 안 된 대군주와 같은 감시군주가 변태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흑구름이랑 납치 스킬 있잖아~ 생각하실까봐 아까 말했습니다

중후반 따지지 말자구요~

왜 중후반 따질 필요 없는지 이유와

왜 하필 가스 200짜리 인구수 3 아무 스킬도 못 쓰고 이속 느린 감시군주 얘기를 꺼냈는지 말씀드릴게요~



예를 들어서 테란이 2가스 파면서 빠른 2우공 은폐 밴시를 갔다고 가정해봅시다

솔직히 자날에서도 잘 막는 저그분도 많지만 은밴 빌드 잘 쓰는 테란도 널렸습니다

특히 소위 잡금이라고 불리는 분들은 밴시 오는지 추리를 못 하거나

밴시인지 알면서도 퀸+포촉 대비 해놓고도 밴시 컨에 당할 것 다 당합니다


자유의 날개가 그러한데... 군단의 심장 오면 테란의 은밴 빌드는 자유의 날개보다 훨씬 강력해집니다

겨우 가스 짜내서 인구수 3이나 소모해서 살모사를 하나 뽑았다 칩시다...

안구 기생충 걸만한 유닛이 대군주 밖에 보이질 않네요...

퀸에 걸기가 좀 그런게 안 그래도 밴시 공격 대상 1순위가 퀸이고 하다보니 까딱하면 죽게 되는데

안구 박힌 퀸이 죽는다면... 암담해집니다;; 결국 밴시가 공격 못 하는 대군주가 제일 적당한 것 같은데

대군주는 초반에 이속이 느리죠;;


그러면 안구 기생충을 대군주에 3번 정도 쓸 때까지 은밴세상이겠죠 -_-;;

게다가 은밴을 띄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저그에게 빠른 가스 소모를 강제하게 되고

뮤탈, 감충, 군숙이 최대한 느리고 덜 나오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은폐를 개발 안 해줘도 저그는 은폐를 염두에 두는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고요...



그래서 제 생각은 살모사 약간 버프 받고 밴시 은폐연구를 약간 너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일단 뭐 제가 쓴 의견이 주관적인데다가 아직 군심 나올려면 한참 멀었고 또한 나온다고 해도

블리자드가 밸런스 칼질(?) 할 것 같기도 하니 실질적인 의미는 없으나 그냥 여러분들 의견도 듣고 싶고 피드백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