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1/15 15:36:52
Name 김동진
Subject 김성제 선수와 박용욱 선수..
T1 팬으로써 항상 애증의 대상이었던 두 선수의 기사가 동시에 올라왔네요..

'치명적인 부상 이겨낸 '악마' 박용욱의 열정'
''SK텔레콤 김성제 '집으로''

제목만 보면 알 수 있듯이.. 기쁘면서도 슬픈..  참 미묘한 감정이 들게하는 기사 두개네요.

부상을 극복해내는 프로선수 다운 박용욱 선수와..
프로답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집으로 돌아간 김성제 선수..

T1의 두 프로토스의 축이었던 선수들이 서로 다른 길을 걷는것 같아 참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박용욱선수보다는 김성제 선수에게 기대를 했던지라..  실망도 많이 했습니다.

실망이라기보다는 화가 나네요.

뭐 이제 김성제 선수에 대해 기대를 가지지 않으렵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프로팀의 일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이 안되었다는 것에 대해..
선수로서의 실망보다는 인간적으로 실망을 하게 되네요..

이번일을 계기로 확실하게 본보기 삼아 이런일이 다신 발생하지 않도록 했음 좋겠습니다.


p.s 박용욱 선수는 실력 적인 문제보다는 어깨 부상과 양 손목 건초염으로 인해 2군으로 강등 되었던것 같군요.
     건초염 같은 경우는 치료를 해도 재발 확률이 높다는데, 박용욱 선수가 건초염으로 인해 선수 생활에 차질이 생기질 않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늘바다
07/11/15 16:18
수정 아이콘
계속 연패중이라 외출금지였지만 공연을 보고 싶어 무단외출을 했는데........
그날 하필 ktf에 지고 전상욱선수 부친상까지 겹치니 -_- (안습)
07/11/15 17:20
수정 아이콘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T1 의 프로토스의 대표 마담으로써 한명은 마무리박, 한명은 스나이핑, 견제의 신이라 불린 사람을써..
한사람은 자신의 부상을 극복하고 천적 박정석 선수를 격파 하며 예전의 마무리박의 포스를 보여줬다고 하면,
한명은 비욘세 콘서트를 보기 위한 무단이탈......팀은 5연패중인데 말이죠.. 그것도 팀의 창단멤버, 즉 원로급 선수가..
지금 팀의 정신적 지주가 없는 시점에서 역활이 큰 사람이.. 글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데...
연봉으로 7천만원인가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프로란 말입니다.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사원입니다.

지금은 군에 있지만 팀의 최고참이었던 임요환 선수.. 이래서 그가 더 대단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동네노는아이
07/11/15 17:39
수정 아이콘
건초염은 피아노 치는 사람들한테만 일어나는지 알았는데....
프로게이머들도 고생이네요
길찾다길잃어
07/11/15 19:21
수정 아이콘
피아노 치는 모습이랑 키보드나 마우스 잡고 있는 모습이 비슷하니 충분히 발생할수 있는 ..;
초보유저
07/11/16 02:16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싸이에 목표는 억대연봉의 연습생이라더니 거의 근접했네요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869 프로토스대 테란전 커세어, 웹활용 ^^ [18] Pride-fc N0-17162 07/11/17 7162 0
32868 결국 어제 이영호선수 사건은 온게임넷의 문제! [14] 나멋쟁이5958 07/11/17 5958 0
32867 팀리그와 프로리그 적절히 섞어봅시다 [19] 돌아와요! 영웅4108 07/11/17 4108 0
32865 "본좌"탄생 임박 [18] JUSTIN5459 07/11/17 5459 1
32863 오늘 이영호 vs 마재윤 경기 정리... [40] sch3606406 07/11/17 6406 0
32862 온겜 8강 대진 설레발 [30] Axl5009 07/11/17 5009 0
32860 대박 대진표: 짜도 이렇게 안 나온다! [56] rakorn6865 07/11/16 6865 0
32859 팀리그, 케스파컵에서 일단 제대로 해봐라 [4] amiGO3895 07/11/16 3895 0
32858 올드 맵과 올드 프로게이머?? [19] 우리는-ing4210 07/11/16 4210 0
32857 저그의 딜레마 - 운영과 공격사이의 줄타기 [7] Mr.쿠우의 절규4077 07/11/16 4077 1
32855 진영수선수 스나이퍼 답네요 [114] 태엽시계불태6337 07/11/16 6337 1
32853 프로리그의 1군 2군리그 병행하는 방법 제안합니다. [16] 초신성3914 07/11/16 3914 0
32852 진짜 팀배틀 방식으로 갑시다! [169] 리콜한방8493 07/11/16 8493 14
32851 팀리그에 팀플을 넣는 법 [35] 점쟁이4721 07/11/16 4721 0
32849 팀리그와 프로리그 [8] amiGO4075 07/11/16 4075 0
32848 왜 왕중왕전 마스터즈 대회가 이벤트전일까? [27] 레모네이드4557 07/11/16 4557 0
32847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전 대진표 나왔습니다. [34] SKY924989 07/11/15 4989 0
32846 스타2 성공할 수 있을까요? [29] 태엽시계불태5270 07/11/15 5270 0
32844 @@ GOM TV MSL Season 3 ... 결승전 참고 데이터 ...! [14] 메딕아빠4032 07/11/15 4032 0
32842 지옥문 지옥으로 가라앉는중? [15] 프렐루드4698 07/11/15 4698 0
32840 한빛 한승엽 은퇴…MBC게임 해설가로 전향(엘리트 스쿨리그 투입) [56] 회전목마8670 07/11/15 8670 0
32839 게임방송의 한계와 msl의 승리 [33] TaCuro6089 07/11/15 6089 1
32838 김성제 선수와 박용욱 선수.. [5] 김동진6221 07/11/15 622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