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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0/11 22:44:28
Name 오가사카
Subject 국제대회에 언제까지 프로게이머가 출전해야할까요?
WCG경기들 재미있게 보셨습니까 ^^

저역시 결승은 밤을 새가면서 한국선수를 응원했었고

리플로보던 마재윤선수의 패배에 정말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결승후 송병구선수의 인터뷰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

중국이외선수의 저정도 게임수준을 위해서

실력차때문에 빌드조차 연구하지않고 오직 올인으로만 상대국가선수들...

과연 그들은 그비싼 돈들여서 출국해서 그렇게 경기를 하고싶을까요?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도 국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나왔을겁니다

하지만 화면으로 보는수준은...

한국프로게이머가  일부러 질정도의 여유를 부리면서까지 승패조작을 할수있는

그정도 수준의 경기에

과연 한국프로게이머가 출전해야할까요?

더구나 프로리그까지 3명의 선수를위해서 연기해가면서까지 밀어주고있는데 말이죠

차라리 준프로선수나 아마추어선수가 나가야 보다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거같은데요?


모든걸포기하고 스타를 좋아하는 수많은 배틀넷고수들에게도

일년에한번쯤을 자신이 하는게임으로 나라를위해 명예를 세울수있는 기회를 주는건 어떨지요?

예전부터 많이 나왔던이야기지만 언제나 아쉽네요


뱀다리하나만~

금메달한개를 위해서 스타를 무리하게 끼워넣은 삼성도 좋게 보이진않습니다.

또다시 프로게이머가 가야한다면 강력히 반대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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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_Life
07/10/11 22:47
수정 아이콘
글쎄요.. 국가대표가 될수 있는것은 프로게이머한테도 개인적인 영광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하기싫다는데야 말릴필요가 없지만 정정당당한 실력으로 국가대표가 되어서 국위선양할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것도 좀 웃기죠...
DynamicToss
07/10/11 22:47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도 좋죠 예전에 이용범 선수 우승햇었는데 프로게이머 아니었음에 불구하고 ;; 아마 추어 다 좋은데 방송경기 적응 어떻게 할련지 지금도 박경락 선수 처럼 방송경기 공포증 때문에 제대로된 실력 발휘 못하는 선수 많은데
07/10/11 22:49
수정 아이콘
프로는 이기지 못하고 승리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信主NISSI
07/10/11 22:50
수정 아이콘
이용범선수 소속은 없었지만 프로게이머 상태에서의 우승 아니었나요? 아마추어였나요?
07/10/11 22:54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도 지금의 시스템 상에서 WCG G.F에 나갈 수 있습니다. 다만 실력이 미치지 못해 안될뿐이지만..

아예 스타를 빼버리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제일 잘하는(거의 프로게이머들이겠지요) 선수를 내보내는건 국가의 명예를 위해 당연한 일입니다.

금메달 한개를 위한 삼성이 보기 안좋다면 콘솔 게임(XBOX)에서 금을 휩쓸어담은 미국의 마이크로 소프트는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군요.
彌親男
07/10/11 22:56
수정 아이콘
이용범선수 프로선수 였구요. WCG 2003 우승할때에는 무소속 or 투나팀 소속이었습니다.
오가사카
07/10/11 22:56
수정 아이콘
국제스타대회에서 중국에게 우승을빼았기는일이 벌어진다면
방송국에서도 2부리그같은걸 만들어 주지않을까요?
너무 과한 기대감인가요^^
X-BOX는 전세계인이 하잖아요?
스타는 거의 한국만의 게임이고
세상속하나밖
07/10/11 22:56
수정 아이콘
이용범선수 아마 투나S.G에서 프로게이머 했을겁니다 WCG 우승할때..
우승후 팀을 나간거로 알고 있는..
정형식
07/10/11 22:57
수정 아이콘
저도 KHJ 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지금도 누구나 실력이 있다면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있습니다.
외국 선수들도 다 자기의 나라에서는 실력이 좋아서 WCG에 출전할 수 있었던 것이죠.
우라님
07/10/11 22:59
수정 아이콘
전 그거보다 중계할때 상대방 우습게 보는거 더 거슬리던데요..
아무리 우리나라대 외국이지고 실력차는 존재한다쳐도 중계하면서 그렇게 우습게 봐야 하는건지..
대놓고 하는거 보니까 눈살만 찌뿌려지던데..
저만 그런가요?
폐인28호
07/10/11 23:00
수정 아이콘
올림픽 농구에 NBA선수가 나가는것 역시 금지할까요 최근 우승을 못했다지만 그거야 최고중 최고라는 선수들은 테러걱정이니 뭐니해서 빠진 탓이라 봅니다만...
글쓰신분께는 조금 송구스럽습니다만... 그게 다 배부른 소리가 아니신가 싶네요

올림픽 축구도 그러면 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뛰어서는 안되려나요 헐헐...
07/10/11 23:02
수정 아이콘
콘솔 게임이 1,2개에서 점차적으로 늘어난건 스폰서인 마이크로 소프트의 입김이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도 같은 맥락이구요. 어차피 스폰서라는게 뻔한거 아닙니까 WCG를 거의 주최하다시피 하는 삼성이 그정도 영향력을 행사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07/10/11 23:28
수정 아이콘
선발전에서 송병구 선수가 아마추어도 한번 잡았었죠. 뭐 실력이 되면 아마추어도 갈수는 있죠....

한국만의 게임이란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이번 종목중에서 스타보다 출전 선수 적은 종목도 있었고, 스타만큼 체계적으로 방송잡혀있고 유저많은 피씨게임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존재하나요 ? 그리고 중국에서도 스타리그있다는걸 들은거 같습니다. 맵은 한국과 거의 동일하다던데요. 샤쥔춘 선수는 그 중에서도 당연히 톱클래스고...
07/10/11 23:28
수정 아이콘
1년전 재탕...
엘렌딜
07/10/11 23:39
수정 아이콘
공감 안 가는 글. 만약 아마추어가 나가서 패배하고 메달을 따지 못한다면 당장 프로들을 출전시켜라는 글이 각 싸이트마다 빗발치듯 쏟아질 것이고 아마 이 글을 쓰신 필자조차 흥분을 참지 못하실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일례로 야구만 보더라도 자기들이 제일 잘한다고 거드름 피우던 일본이 국제대회에서 계속 우리에게 잡히니깐 몇년전부터 프로 선수들을 구성해서 출전하고 있지 않습니까. 국제대회란 그런 것이고 프로란 국내에서든 국제에서든 팬들을 즐겁게 해줄 사명을 지닌 존재인 것입니다.
07/10/11 23:56
수정 아이콘
무려 전세계적으로 벌어지는 게임으로만 펼쳐지는 국가대항전입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프로가 나가는게 문제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의 출전을 금지시킨다 ?
wcg가 전세계 취미 게임대회로 남길 원하시나보네요.
공실이
07/10/11 23:59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우리나라가 전승한것도 아니고 마재윤같은 걸출한 선수도 잡히는 마당에 이게 무슨 쌩뚱맞은 소리입니까...

국가의 명예를 위해서 최고의 선수를 내보내는것은 당연한 일이고, 더구나 스타판이 스포츠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필요한일이지, 만약 프로선수를 출전금지시킨다면 정말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록별의 전설
07/10/12 00:12
수정 아이콘
외국인 선수가 올인빌드 쓴거 몇경기나 보셨다고 그러는지요. 그리고 올인빌드도 엄연한 하나의 전략입니다.
Pj선수와 White_ra, mondragon, 그리고 예선탈락한 몇몇 선수들은
서로 연습시 이기고 지고 합니다. Pj선수는 한국에 있을때, 송병구 선수와의 연습시 상대전적에서 앞섰구요.
스타 중계진부터, 외국인들에 대해서 잘모르면서 무조건 무시하고 얕잡아 보던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유감이었습니다.
어느정도 편파방송은 이해하지만, 상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나오는 편파방송은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아마추어 선수가 나가서 메달이라도 못따오는 날엔, 바로 프로게이머 다시 출전시키자고 난리날겁니다.
우리나라의 이스포츠판, 아직 그렇게 저변이 넓은게 아니잖아요.
곰성병기
07/10/12 00:16
수정 아이콘
마재윤같은선수가 잡힐정도로 호락호락하지않죠
스타가 wcg종목에 있는이상 프로게이머든 아마추어든 실력있는선수가 나가는게 옳다고봅니다
Pnu.12414.
07/10/12 00:21
수정 아이콘
공감 안가는 글이네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것 만큼 선수로서 명예로운일은 없습니다. 그것이 게임이 되었건 피지컬스포츠가 되었건 말이죠. 그리고 스타크래프트를 예로 드셨는데, 워크래프트 3나 카운터스트라이크와 같은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프로게이머라고 해도 스타크래프트가 비정상적으로 대한민국쪽으로 쏠리는거지, 다른게임들은 프로게이머들이 나와도 실력의 편차가 국적별로 크지 않습니다. 그건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대한민국에만 집중적으로 발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글쓴분의 생각은 오히려 시간을 역행하는 느낌이 듭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스타2가 나오면 어떻게 발전시킬까에 대한 생산적인 토론이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죽일까 라는 생각보다는요.


그리고 아마추어 선수들도 예선을 통해 선발전에 나올 수 있습니다. 그 선수들이 나왔다가 프로게이머한테 져서 떨어져서 시애틀에 가지못한거고요. 올해는 불행하게 그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만난 첫번째 선수가 진영수, 송병구 선수여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거지요.
이젠안녕
07/10/12 00:28
수정 아이콘
조편성 잘걸려서
우리나라 3명이

타 국가 상대 무패로 금은동 다 쓸어먹으면, 그때 이야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난콩나물
07/10/12 00:32
수정 아이콘
막말로 말해서 우리가 모른다면 무시해도 좋겠지요 실력이 좋았다면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거나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활동할목적으로 들어올가능성이 높고 이름정도는 알려질수도있다고봅니다 루오시안이나 드라코 샤쥔춘선수처럼 말이죠.그런대 스타리그활성화나 실력면에서는 독보적인나라에 실력이 알려지지 않았다는건 그만큼 실력이 좋지못하다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석호필
07/10/12 00:38
수정 아이콘
가지고 놀 실력이면,
그냥 뭐 비젼 해주고 하면 재밌는 경기가 나오겠죠~^^;
그럼 어느정도 실력이 비슷해질거라 봅니다. 혹시 심판 동의하에 비젼맺어주고 겜하는게 반칙패는 아니겠죠?
석호필
07/10/12 00:43
수정 아이콘
자국 나라에 괴물같은 선수가 있는게 얼마나 마음 안졸이며, 느긋하고 편안하게 볼수 있는지...

하계 올림픽 보세요. 수영스타 마이클 펠프스..접영부분에 있어선 거의 금메달 따놓은 당상이니..최소 금메달 3개이상 기본 금메달 5개 정도니..

이건 뭐 느긋하게 볼수 있는 미국사람들은 정말 좋을듯.

우리 나라도 양궁이나 쇼트트랙 넘 느긋하게 보잖아요^^; 막판에 역전해서 금메달 하겠지..이게 좋지 않나요?

월드컵 축구하는...제발 16강만이라도...정말 행운이 따라줘서 4강..또는 우승을 하는것보다는.
뭐브라질 정도의 스쿼트 가져서,,느긋하게 결승전까지 축구 보면서 즐기는게 좋은건지..ㅠㅠ

뭐 배부른 소리입니다...브라질 우승 많이 한다고,,,재미없어...2진들 보내자 이러진 않잔아요 ^^

언제나 우승이나, 상대방과의 대결에서 이기는건 좋은거니깐요.
초록별의 전설
07/10/12 00:43
수정 아이콘
난콩나물님// 실력이 뛰어나도, 외국선수가 특히, 20살도 안된 청년이 문화가 완전히 다른곳에서 적응해서 자신의 꿈을
도전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또한, 왠만한 팀에선 통역까지 필요하고, 숙소생활에 기존팀원과 불편을 끼칠 위험까지 모두 감수하고
외국인 선수에게 눈을 돌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드라코 선수는 팀에서 영어를 할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하죠.
그러한 외로움을 상상이나 해볼 수 있을까요..?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주변환경 요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프로게임계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건 사실이지만 전세계 모든 게이머들의
꿈의 무대가 될만큼 인프라, 자본, 기타 부대시설이 풍부한게 아닙니다. 아직 더 발전해야 되요.
Forgotten_
07/10/12 01:07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가 나가기에는 WCG의 상금이 좀 많이 큰 편이죠. ^^ 프로들도 놓치기 싫을겁니다 아마..
№.①정민、
07/10/12 02:40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마재윤 선수를 까는 글인지...
목동저그
07/10/12 04:54
수정 아이콘
본좌라는 마재윤 선수도 중국 선수에게 무너진 판국에...
솔직히 아마추어를 내보낼 정도로 외국 선수들을 만만히 볼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전승 우승에 금은동을 휩쓴 것도 아니고, 겨우 금메달 하나 건져 체면치레나 한건데;;
Jay, Yang
07/10/12 09:03
수정 아이콘
국가에서 프로선수들을 앞장세워 내보낸건 아니자나요? 다 본인들의 의지 혹은 팀사정에 맞춰서 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국내예선에선 프로게이머들에게 주어지는 advantage가 있긴 하지만, 대회에 나가고 싶어하는 프로게이머를 일부러 막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당
Untamed Heart
07/10/12 09:12
수정 아이콘
전~~ 혀 공감 안되네요. 국가대표의 의미가 무었인지.. 그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아닙니까?!
실력차이가 발생하면 다른 국가에서 그 차이를 좁히기 위해 노력을 해야하는 겁니다.
실력을 맞춰주기 위해 아마추어를 내보내자는 발상은 참 우습군요.
챔피언인 효도르가 너무 강하니까 타이틀전은 만만한 놈들끼리 붙이자는 애기로 들립니다.
TheAlska
07/10/12 09:3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면 카스 프로팀인 fnatic 같은 팀이 WCG에 출전을 못한다면 과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NO일 것 같네요.
그리고 아마추어 김테란,이저그,장플토 이런 듣도보도 못한 선수들이 나온다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역시 NO 이죠.
07/10/12 09:57
수정 아이콘
대회사냥꾼들이 대회를 안 나가면 이상하죠. 게다가 상금도 후덜덜합니다.. ^^
오야붕
07/10/12 10:04
수정 아이콘
압도적인 경기력 때문에 재미가 없다는 의견 같은데... WCG에 프로게이머가 안 나온다면 스타종목 자체가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해외스타커뮤니티에서도 최고의 프로게이머를 볼수 없다면 WCG 안 볼거라는 반응을 본적이 있군요. 각자 자신이 미국에 있는 스타팬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사진춘과 무명선수와의 결승전이었다면 거의 안 보실 겁니다. 반면에 송병구와 사진춘은 최고의 빅카드죠. 국가대항전에서의 라이벌전이라고 할만 합니다. 송병구와 마재윤의 4강경기도 대박이구요. 물론 준비를 별로 안 해온건 아쉽긴 합니다. 이에대한 보완은 있어야 겠지만요.

아무튼 WCG 스타 아마추어 출전이 게임을 더 흥미진진하게 해 줄지는 모르지만 대회흥행면에서 생각해 봤을때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단, 윗분들과는 달리 아마추어 선수 출전으로 인해 한국의 우승가능성이 크게 낮아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젠 워낙에 수준차가 있어서요.)
L = Lawliet
07/10/12 10:33
수정 아이콘
그럼 농구 국제대회를 연다고 치면 미국은 아예 2군 팀으로 나와라 이소리군요ㅡㅡ;;

우리가 양궁이 강하다고 국제대회에 대표 선발전 1,2,3 위가 아닌 하위권 선수를 내보냅니까?

그리고 WCG에서 스타를 없애자는 말도 있는데 우리 입장에선 좋은데 왜 자꾸 없애자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유럽이 강세를 보인 워크? 미국이 강세를 보이는 카스, 콘솔? 이것들도 죄다 빼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스타를 넣는 이유가 흥행을 위해서이기도 하죠. 한국 시청자들이 워크나 카스를 보겠습니까?

스타 시청자보다 월등히 작기때문에 삼성입장에선 자신들의 광고효과를 늘리기위해 스타를 넣은겁니다.
07/10/12 11:22
수정 아이콘
스타는 한국에서 말고는 인기가 없어진 반면에 카스나 워크는 많은 나라가 즐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삼성은 국내보다 국외에 광고효과를 늘리기 위해 WCG를 스폰서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 종목이 빠져야 된다면 카스나 워크보다는 스타일 겁니다. 그리고 스타는 개인적으로 국가대표가 프로게이머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회의 흥행과 재미를 위해서는 준프로나 아마츄어가 나가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영혼의 귀천
07/10/12 11:24
수정 아이콘
오히려 대회의 흥미와 재미를 위해서 프로가 나가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다른 나라 선수들이 오직 올인 전략만 들고 나오는 것도 아니고, 우리 나라 선수가 전승을 거두는 것도 아닌데...
출전을 막을 이유가 있나요?
타마마임팩트
07/10/12 12:26
수정 아이콘
이미 앞엣분들이 다 설명 해주셔서 더 붙일말은 딱히 없지만...
작년성적만큼 내고 그런소리가 나오면 이해가 가는데...
이번엔 뭐 금메달 하나 겨우 따놓고 이런소리가 나오니 난감하네요 -_-

작년엔 1,2,3위 싹쓸이 하고 4위도 한국서 지냈던 선수가 먹었죠.
07/10/12 13:34
수정 아이콘
국제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월등히 잘하니 좀 못하는 사람을 내보내서 재미있게 만들자란 의견같은데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럼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게이머들을 누르고 나가던지 해야지. 잘하는 프로들을 못나가게 막는다라는건... 왜 프로라는게
제약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연합한국
07/10/12 13:52
수정 아이콘
카스도 엄밀히 말하면 1.5/1.6/컨제/소스 전부 층이 나뉩니다. 워크배넷과 스타베넷을 동시접속을 비교해봐도 스타가 1.5배정도 많구요.
외국에서도 스타 엄연히 합니다. -_-;; 왜 한국만의 게임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올인전략.. 빈도수는 많은거 같지만 그건 스타 특성때문이라서 그런거지 실력차가 나니 도박이라도 해야지~라는 마인드가
원초적인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어차피 전략시뮬에서 자신에게 허용되는 전략을 사용하는거니까요.
Radiohead[YG]
07/10/12 13:56
수정 아이콘
한국 아마추어가 나가도 걱정 없을 정도로 실력차가 나는게 아닙니다 -.- 각 외국 선수들 및 그들과 각 한국 고수들간의 배틀겜 등을 꽤 오랫동안 가까이서 접할 기회가 있어왔던 입장에서 말하는건데 아마추어 나가면 메달 장담 못 합니다.
주 7일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연습하는 우리나라 프로들이 워낙 잘 하는거지 아마추어 수준에선 그렇게 갭이 큰게 아니에요.
초록별의 전설
07/10/12 14:22
수정 아이콘
참고로 며칠전 중국에서 열렸던, PGL이란 리그에서 한국의 연습생들 (CJ, 스파키즈 등등)이 참가했었는데, 중국의 류오시안 선수가 우승했죠.
07/10/12 15:3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고의로 져주기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포츠를 표방하고 나서서 하는 행위로는 보기 어렵운 행위아닙니까?

그리고 스타는 한국만의 게임이 맞죠. 해외에서 스타접속유저숫자가 많아봐야 얼마나 되며, 아시아를 제외한 서버에서도 외국인보다 한국인이 훨씬 많은데
마음의손잡이
07/10/12 16:20
수정 아이콘
오가사카님의 실력이 대단한건 아닌가요? 아마와 프로의 격차는 대단히 크던데...
내년에 아마추어가 선발되면 오가사카님으로 알겠습니다
the hive
07/10/12 16:54
수정 아이콘
대체 이건 뭐하자는 소린지.. 그나마 있는 국제대회에도 선수들을 보내지 말자고요? 국내리그만 보다 죽으라는건가요
국제대회에 프로게이머가 출연하는건 당연한겁니다. 그게 상대국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며, 국가의 명예를 높이는데 한몫하기 때문입니다.
the hive
07/10/12 17:03
수정 아이콘
삼성이 우리나라를 위해 스타 밀어주기 너무 대놓고 한다는 소리가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미국에 유리한 토니 호크랑 데드 오어 얼라이브는 도데체 뭐라 말해야할까요. 그건 대놓고 미국 밀어주기?
진짜로 우리나라 대놓고 밀어주기 하려면 철권 진작에 집어넣었습니다..
07/10/12 17:04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이 안 가는군요...무패로 금은동 가져간것도 아니고 말이죠..
07/10/12 20:51
수정 아이콘
the hive님// 최근 철권우승은 일본이 쓸고있죠. 투극결승전도 일본팀끼리 붙었고.. 그리고 토니호크나 DOA가 스타보다 훨씬 세계적인 게임이죠. 적어도 현제로 봐서는 말이죠.
Observer21
07/10/12 21:27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도 선발전을 통과한다면 나갈수 있습니다. 단지 프로선수들의 실력이 대부분의 아마추어에 비해 월등히 좋기 때문에 선발전티켓도 많이 받고 아마추어들을 이기고 올라가는 것이죠. 다른 나라는 제한 없는데 우리나라만 프로게이머들이 wcg를 못 나가게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대회와 다른 나라들을 무시하는 행동일 듯 하네요.
Observer21
07/10/12 21:29
수정 아이콘
the hive님// 동감합니다
the hive
07/10/12 22:38
수정 아이콘
시암님// DOA는 몰라도 토니호크는 진짜....
오가사카
07/10/15 16:10
수정 아이콘
흠 송병구선수 좀 깔려고쓴건데... 전혀 엇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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