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9/05 03:42:44
Name Again
Subject 오히려 조용한게 이상하지 않나요?
한동욱 사건이요..
저런 인터뷰를 했는데 온겜측에선 아무말 안하고 있죠.
지금 상황에서 온겜측은 뻔히 알텐데, 파장이 클것이라고 알고있는데,
아무말 없는게 더 수상합니다.
혐회와 짝짝궁 해서 이일을 수습할 궁리를 찾고 있다는게 제 "추측" 입니다.
온겜측은 벌써 이틀이 넘었는데도 공식적인 입장이나
인터뷰는 하지도 않았습니다.
적어도 온겜측의 말을 들어야 하는데 말을 안하는거 보면 이상해 보이기도 합니다.
수습할 기색도 보이지 않습니다.
적어도 엠겜은 박성준선수를 공식적으로 웨이버에 공시했지만,
이건 일방적인 선수 죽이기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엠겜과는 많이 다릅니다.
더군다나 그냥 스폰서를 대주는 팀이 아닌, 방송사의 명예가 걸린 시점에서,
어쩌면 온겜 이번 사태로 나쁘게 보는 사람들도 적잖아 있을거라고 보는데요.
여러 포털에서 보면 차라리 온겜 보지 말자 라고 하던데,
이정도쯤은 온겜이 각오하고 있었는지, 아님 카운터 펀치가 있는지,
아니면 든든한 빽이 있던지 셋중 하나인데
너무 입장 안밝히는거 보면 고개가 갸우뚱 해지네요.
보통 선수의 입장이 밝혀지면 감독도 프런트도 즉각 대응하던데 말이죠.
엠겜과 다른점은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적어도 웨이버 공시까지는 해주었다는 점입니다.

제 단순한 "추측" 입니다. 이번사태가 좋게 마무리 되던 나쁘게 되던,
온겜측은 그에 맞대응 하는 댓가를 지불해야 할것입니다.
한 선수의 인생을 망치는 짓을 한 댓가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9/05 03:59
수정 아이콘
먼저 풀려난 2명의 피랍자들이 1주일후 정보 공개하는거와 비슷한 이치라고 봅니다
수습할 시간이 필요하겠죠 뭐 -ㅁ-
07/09/05 06:16
수정 아이콘
현재 온게임넷은 프로리그 문제로 협회가 갈등이 심한 것으로 알고 있기에 협회와 짝짜궁은 힘들다고 봅니다. 온게임넷이 단독으로 선수를 죽이고 있는 것이라고 보는게 맞지, 협회와 힘을 합쳐 선수 죽이기를 하고 있다는 말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협회는 이미 예전에 터진 한동욱 선수 얘기를 공론화 시키면서 온게임넷과의 프로리그 갈등을 수면 밑으로 넣어버리고 게 목적일지도 모릅니다.
이쥴레이
07/09/05 07:04
수정 아이콘
허.. 음모론이 되가고 있는것인가!

협회에서 프로리그 갈등을 무마하기 위해 한동욱 사건을 대대적으로 언론을 통하여 알린다거나.. 흐음..
07/09/05 17:59
수정 아이콘
rakorn님// 지나친 해석아닌가요. 예전에 시작이 되었지만, 협회가 그걸 이용해서 프로리그갈등을 수면밑으로 넣을라고 지시햇단건가요?
쩝..
물빛은어
07/09/05 20:49
수정 아이콘
rakorn 님// 비약이 좀..협회가 그런다고 보는 것도 좀 무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게임은 게임단, 방송사는 방송사니까.. 협회가 그러려 해도 온게임넷이 가만있을리가 없죠..
FreeDom....
07/09/05 23:24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이글을 보고 있을지도 모르는 온게임넷 관계자들 생각이 정말 궁금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998 기억해 주세요. [4] pailan3797 07/09/05 3797 0
31997 오히려 조용한게 이상하지 않나요? [6] Again4643 07/09/05 4643 0
31996 이 죽일놈의 온게임넷. [19] No bittter,No sweet5518 07/09/05 5518 0
31994 pgr21.com의 봉인을 풀어라...온게임넷 보이콧 [39] 미네랄은행7253 07/09/04 7253 0
31993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일흔번째 이야기> [4] 창이♡4130 07/09/04 4130 0
31992 더이상 감추고 돌려말하지 않았으면 .. [30] 4986 07/09/04 4986 0
31991 포모스 기사보고 한마디 합니다. [22] dkTkfkqldy7499 07/09/04 7499 0
31990 연대 [17] Fabolous5056 07/09/04 5056 0
31989 시간이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18] SKY925255 07/09/04 5255 0
31988 리그 종족승률 변동차트 [5] 프렐루드4156 07/09/04 4156 0
31987 또 타시 터진 카더라 통신... [72] 플라9384 07/09/04 9384 0
31986 이윤열 선수의 연봉 2억5천 재계약 축하합니다. [25] workbee6234 07/09/04 6234 0
31985 [한동욱사태]거쳐가야 할 진통이라면, 좀 더 과격하게.. [28] 다크포스4704 07/09/04 4704 0
31984 한동욱사태...다른 스포츠를 통해 둘여다보기 [22] 로베르트5733 07/09/04 5733 0
31982 목이 메이고 메입니다. [9] JokeR_5051 07/09/04 5051 0
31981 가장 중요한건 '누가'잘못했느냐가 아니다. [11] SkPJi4174 07/09/04 4174 0
31978 공자의 정명사상.. 감독은 감독답게 선수는 선수답게.. [19] 우리는-ing4715 07/09/03 4715 0
31976 댓글잠금 [sylent의 B급칼럼] ‘한동욱 사건' B딱하게 보기 [345] sylent16379 07/09/03 16379 0
31975 한동욱 선수 서명운동 중입니다... [39] Pride-fc N0-15698 07/09/03 5698 0
31974 협회는 언제까지 절대권력을 가진 팀이라는 왕이 선수라는 노예를 휘두르는걸 두고볼지 궁금해지네요 [31] SkPJi6168 07/09/03 6168 0
31973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공식맵 확정 [30] 막나간인생6078 07/09/03 6078 0
31972 한동욱선수의 심경고백. [169] SKY9211809 07/09/03 11809 0
31971 포모스 발 한동욱 사태 [25] 사탕한봉지7039 07/09/03 70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