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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7/25 16:19:46
Name 견우
Subject '나'라는 놈이 프로리그를 보는 법...
*** 수많은 돌을 맞을 각오를 하며 ***

난 프로리그 재밋게 보고 있다.

잠시 야구 예기를 하면..

난 태평양을 응원했다.

왜냐구..

항상 꼴등이니깐...
----------------------------
DAUM 스타리그

변형태 VS 김준영

테란 VS 저그

난 저그 응원해..

왜냐구..

아주 단순해 약자니깐....

----------------------------
프로리그...

꼴등에서 시작해서 2위로 마감한..

프로리그  르카프 오즈를 좋아한다.

만년 꼴지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좋아지는..

이스트로를 보면 흐믓해진다.

----------------------------
근데 그 꼴등이 바꼈다..

공군..

난 공군을  좋아할것 같다.

올 하반기에...

그들이 쓰게될 앞으로의 역사에..

지금부터 ..

마음이 설렌다..

나라는 놈

나라는 놈

단순한 놈이니깐..

----------------------------
나만 재밋게 보고 있다면 ...

'낭패'

* 아~참 잊었는데..
내가 응원하는 팀을 자주 볼수 있게 해줘서..

"고 마 워... 그럼 계속 고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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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ool
07/07/25 16:22
수정 아이콘
흐흐 쌍방울을 좋아했던 저로서 충분히 공감할만한 내용이네요...저 역시도 이스트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꼴등이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서기수(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파워플토), 김원기(이윤열을 잡을때의 포스를 잊지못함....아프리카의 감동), 신희승(역시나 전략적인 선수)등 선수 면면히 봤을떄도 상당히 매력적인 선수들이 많지요..
the hive
07/07/25 16:36
수정 아이콘
여기 동지 한명추가요~~ 스타크 본격적으로 봤던게 저그 3명이였을때라서 ~_~:;
07/07/25 16:39
수정 아이콘
저도 똑같네요. 역시 스포츠는 약자가 강자를 이길 수도 있는게 묘미죠. 작년 전기리그 포스트시즌은 MBC게임 히어로즈를, 후기리그는 르카프 오즈를, 이번리그에서는 STX 소울을 응원했죠.
07/07/25 17:40
수정 아이콘
약팀을 응원하다보면 언젠가는 그 팀이 상위권으로 올라서는 기쁨을 스타 프로리그에서는 꽤 자주 느낄수 있죠. 꼴찌에 있는팀도 대박 신인이나 굉장히 잘하는 선수 1~2명만 영입하면 단숨에 우승후보가 되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니까요. 물론 계속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팀도 있긴하지만, 그 팀들도 언제고 상위권으로 뛰어오를수 있을듯 합니다.
축복해줄께
07/07/26 00:13
수정 아이콘
저는 절대적으로 강한 팀을 좋아합니다 ^^;;
그 팀을 이기려고 나머지 팀들의 발악(?)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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