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5/17 14:34:39
Name JUSTIN
Subject 포모스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 광고글이 아닙니다.

현재 이스포츠관련 주류 언론(?)은 파이터포럼이 담당해온것이 사실입니다.
우주닷컴이 경쟁자로 등장했다가 문닫은이후, 한동안 파이터포럼의 독주도 계속되어왔고, 이후 포털사이트에서 e스포츠 관련 기사를 제공받아 이스포츠 카테고리도 만들었지만, 아무래도 e스포츠 팬들에게 있어 파이터포럼의 파급효과에 미치지는 못했죠.

많이 아쉬웠어요. 파이터포럼이 e스포츠의 선도적인 언론매체인것은 부인할수 없지만, 기사에 대한 아쉬움이 컸거든요. 보다 심도깊은 취재, 각종 이슈를 다루는데 있어서의 깊이가 많이 아쉬웠다는 겁니다.

얼마전 포모스라는 사이트가 오픈했는데, 현재 포모스의 기자분들은 심현, 강영훈, 이정한, 김경현 기자님등인데 바로 우주닷컴에서 활동하시던 기자님들이 주축이 되어있죠. 파이터포럼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분들 정말 열정으로 가득찬 분들입니다.

그런데 특히 마음에 드는것은 포모스가 제공하는 기사의 질입니다. 같은 인터뷰를 취재했다 하더라도, 파이터포럼과 포모스의 선수 인터뷰 기사는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보다 선수들의 의사를 선수들 편에 서서 세심하고, 오해가 생기지 않게 잘 전달해주는 능력이 포모스 기자분들이 대단하시다는것을 몇번 읽어보시면 금방알수 있을거에요.

이번 "강영훈기자의 b컷 꺼내기" 이라든지, "김경현 기자의 기자의눈, sk텔레콤과 ktf전 후기" 등의 기사는 e스포츠팬으로서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점이 많습니다. 보다 e스포츠에 대한 따뜻한 시각, 깊이있는 시각으로 접근하려는 기자님들의 노력이 눈에 보이네요.

파이터포럼의 독주는 원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파이터 포럼의 역할과 공로를 인정하지 않는것도 아닙니다. 온게임넷과 mbc게임에서 보듯, 경쟁사가 있어야 발전의 계기가 제공되는것은 당연지사. 파이터포럼도 새로운 경쟁매체의 등장이 있다보면 더욱더 나은 컨텐츠로 e스포츠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지위를 지키고자 노력하겠지요.

앞으로 포모스가 보다 깊이있는 언론매체로서 e스포츠 언론의 한축을 굳건히 담당해주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포모스 많이 사랑해주세요. 우주닷컴의 e스포츠 관련 컨텐츠 폐쇄이후 무척이나 아쉬웠던 한사람으로서 진정으로 발전을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5/17 14:38
수정 아이콘
포모스의 선수입장에서쓴인터뷰도좋지만..때로는 파이터포럼의 같은인터뷰라도 도발적인 인터뷰도 좋다고생각합니다. 저는 두곳모두가서 인터뷰 보기때문에 차이가좀있긴있더라구요
07/05/17 14:38
수정 아이콘
포모스~ 즐겨찾기 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NC]...TesTER
07/05/17 14:46
수정 아이콘
왜 저는 광고처럼 느껴지나요?
카이레스
07/05/17 14:49
수정 아이콘
저는 포모스만 갑니다. 파포는 옛날부터 싫어해서 -ㅅ-
07/05/17 14:53
수정 아이콘
포모스 기사를 보면 정말 기자분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오픈 초기 부터 포모스 발전을 위해 관계자분들이 끝임 없이 노력 하시는 것도 보기 좋고 무엇 보다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포럼을 만들어 나가는 점에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아직 인지도 면에서 파이터포럼에 밀리지만 지금과 같은 포모스의 노력과 열정이라면 조만간 파포를
넘어 이 스포츠 대표 포럼 사이트로 자리 매김 하리라 믿습니다. ^^;
07/05/17 14:56
수정 아이콘
이글이 광고라면
이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글은 MSL과 스타리그, 프로리그 광고글 아닌가 싶네요.
파이터포럼에 독과점은 확실히 비이상적인 문제를 일으킬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포모스에 등장을 전 환영하고 있습니다
07/05/17 14:58
수정 아이콘
이제 포모스가 커질 일만 남은 거죠.
RicardoKaka
07/05/17 15:00
수정 아이콘
둘다갑니다
07/05/17 15:02
수정 아이콘
포모스는 지난 중계권 사태 때 유일하게 외부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중립적인 시각으로 사태를 바라 보았습니다.
언론이 가져야 할 진정한 자세와 태도를 보여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포럼과 커뮤니티 사이트와는 달리...)
부디 포모스가 초심을 잃지 말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eSports 발전과 팬들을 위한 좋은 기사 많이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nameless
07/05/17 15:20
수정 아이콘
두 사이트의 인터뷰기사의 뉘앙스 차이가 많이 날때가 있습니다.
파이터포럼 기사만 읽으면 "이 선수 너무 건방지네?" 하고 악플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포모스 기사를 읽으면 또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도발적인 멘트를 부각시켜 흥미를 유발하는것도 좋으나
아끼는 선수가 같은 인터뷰인데도 기사의 뉘앙스 차이로 무차별 공격당하는것은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의 결론은...파포도 가끔 궁금하곤해서 두곳 모두 가기로 했습니다.-_-;;
삼겹돌이
07/05/17 15:27
수정 아이콘
어떤판이든지 혼자 독주 하는건 좀 그렇죠
그런면에서 포모스 정말 환영하고 좀 더 커서
크게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07/05/17 15:35
수정 아이콘
소문만 들었는데 어떤곳인지 이제 알게되었네요
즐찾해놓고 자주 들러야겠습니다. 파포는 안간지 반년이상...
마메스트롬
07/05/17 16:03
수정 아이콘
지금 화면 바로 왼쪽에 포모스 베너도 있죠.. 전 포모스 베너 있는줄도 몰랐는데 어쩌다 잘못 클릭해서 알게 됐다는^^;;
그리고 저도 되도록 포모스를 이용하는데, 아쉬운점이 사진이 너무 밋밋하더라구요. 패턴이 항상 똑같은 사진들이라 보는 재미가 좀 떨어진다는.. (파포사진이랑 비교했을때 말이죠..)
아무튼 저도 윗분들이랑 같은 이유때문에 포모스가 빠르게 입지를 다졌으면 좋겠습니다^^
renewall
07/05/17 16:20
수정 아이콘
정반합 ㅡㅡ?
드래곤플라이
07/05/17 17:23
수정 아이콘
이정한 해설 위원이 기자 하시는건가요? ;;
여자예비역
07/05/17 17:32
수정 아이콘
B컷에 울컥~ 하고 옵니다.. 멋진곳이로 군요...
ArcanumToss
07/05/17 18:38
수정 아이콘
[NC]...TesTER//
광고면 어떻습니까? ^^
PGR에서 배너까지 걸고 광고해주는 정책에 위배되지 않는데 말이죠.
왼쪽 메뉴를 보시면 포모스 배너가 달려 있습니다.
pgr에서 제3사이트로 밀어주려는 것 같습니다.
secretus
07/05/17 18:47
수정 아이콘
저도 포모스의 뭔가 따스한; 느낌의 기사가 좋아서 포모스의 인터뷰를 더 좋아합니다. 사진도 노란기가 다소 강하긴 하지만, 그게 더 부드러워보이는 효과도 있구요...문자 중계나 기타 기사의 양이 파포보다는 조금뒤지긴 하지만, 이제 시작이니까요..^^ 아무튼 저도 포모스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바닷새
07/05/17 19:12
수정 아이콘
아직도 파포가나? 라는 말도 있죠.
07/05/17 19:2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아직은 대중성에서 파이터포럼에 약간 밀리고 비쥬얼적인 측면에서도 밀리는 느낌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
아직은 시작이라 어쩔 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BuyLoanFeelBride
07/05/17 22:06
수정 아이콘
해설-캐스터 하던 iTV의 그 이정한씨가 아니라 동명이인인 이정한 기자입니다^^; 우주에 계시던 분이죠.
유희열다나
07/05/18 05:5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맘에 드는데
포토뉴스를 볼때 사진을 하나하나씩 일일이 클릭해야
볼 수 있는건 불편하더군요.
파포처럼 한 페이지에 묶어놓았으면 더 좋겠는데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723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6주차 엔트리. [36] SKY924851 07/05/17 4851 0
30722 포모스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22] JUSTIN5468 07/05/17 5468 0
30721 MSL 32강. 죽음의 조 상대 전적 정리. [26] Leeka4777 07/05/17 4777 0
30718 [부고] KTF 매직엔스 프로게이머 임재덕 부친상 [79] Pnu.12414.4975 07/05/17 4975 0
30717 박성준 언제나 그대를 따라갈 것이다 [18] 삭제됨4183 07/05/17 4183 0
30716 공군, 과연 연습이 부족할까요? [37] 리콜의추억5649 07/05/17 5649 0
30715 [곰TV 2 응원] 천재 머신 테란은 나다 - 제가 화났거든요 [22] 점쟁이4620 07/05/17 4620 0
30714 불현듯 하고 싶었던...풀어봐야 하는 이야기들. [10] hero6003957 07/05/17 3957 0
30713 성준아 꼭 올라가라 [24] 임재하4320 07/05/16 4320 0
30712 신백두대간에서의 전상욱 선수 플레이 [18] Tsunami5613 07/05/16 5613 0
30711 5주차를 마친 시점에서의 프로리그. [23] 信主NISSI5838 07/05/16 5838 0
30709 1.15패치가 나왔습니다.(수정) [32] Kay_kissme14243 07/05/16 14243 0
30708 76.9% [19] 뻬파7864 07/05/16 7864 0
30707 스카이 eswc 촐전 포기? [19] NeverMind6102 07/05/15 6102 0
30706 세팅시간, 이런 방법은 어떨까? [13] 공방양민4692 07/05/15 4692 0
30705 최연성선수의 오늘 빌드 간단한 분석. [32] Leeka7058 07/05/15 7058 0
30702 당신의 패배에 감사합니다. [46] IntiFadA7662 07/05/15 7662 0
30701 전세계 프랜차이즈게임 누적판매량 순위 [23] 큰나무10887 07/05/15 10887 0
30699 기억합니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기억할 것입니다. [21] JokeR_4965 07/05/15 4965 0
30698 혹시 동족전이 싫다고 하시는 분들... [42] 최종병기그분5058 07/05/15 5058 0
30697 [응원글] 난 스타팬이 아니라 선수팬이다? [3] 스타벨3534 07/05/15 3534 0
30695 2007 Blizzard Worldwide Invitational - 녹화 방송 일정 [19] kimbilly6395 07/05/14 6395 0
30694 4인더블엘리미네이션토너먼트(듀얼)의 장단점. [20] 信主NISSI7069 07/05/14 70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