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29 23:29:11
Name Boxer_win
Subject 마재윤을 응원하며..
-마재윤.

당대최강의 저그, 홍진호-박성준 라인의 가난한 저그와는 달리 부유한 3해처리 운영
으로 2006년을 평정.

그러나 2007년 3월 3일, 이후 4승 12패? 라는 저조한 성적.



전 나모모라던지... 피지투어에서 게임을 거의 해본적 없는 공방 유저입니다.
공방에서만 주로 게임을 하다보니, 또 어찌저찌 하다보니 계속 쓰던 아이디
승률이 80~90퍼센트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한번 더 강조하지만 공방 양민입니다;;)


이러다보니 자꾸 게임에서 강퇴당하는 일이 많아지고(특히 팀플하고싶을때)
이래저래 거추장 스러워지는거 같아서 아이디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디는 승률 50퍼센트 정도만 유지해야겠다는 다짐하에 이기는 경기는
상대방이 GG칠때쯤 나오거나, 얼추 재미있게 게임했다 싶으면 먼저 게임을 나오면서
지금은 대략 30-30패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근데 어제 오늘 이 아이디로 게임을 하는데, 승률 50~60퍼센트 정도 되는 분들께
연달아 관광타며 원치않은 패배를 당했습니다; 어쩐지 게임도 무척 어려워지고 상대
방도 다들 잘하는거 같더군요;;


어느정도 게임하시는 분들이 알 수 있듯 상대방의 전적상 승률이 뛰어나면 왠지
제실력이 안나오고, 게임 하기 싫어지고, 또 뭘해도 잘 안될꺼 같은 경우가 많아서
무난하게 밀리는 일이 많아집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친구중에 나보다 실력이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사람과 게임하면 어쩐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지는 일이 많습니다.


아마도 제가 새로만든 아이디의 승률이 낮다보니 상대방도 자신감을 갖고 게임을
하고, 또 쉽게 이길 수 있다고 무의식중에 생각하고 그것이 게임에 반영되는것 같습니다.


역대 본좌 소리를 듣던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등 모든 선수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해온 올드 팬으로서; 그들이 전성기라고 평가받던 시기와, 곧바로 뒤이어
나타난 슬럼프 시기의 실력은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우승(혹은 전성기) 이후 몇경기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지고, 또 그 선수의
스타일에 대한 분석이 심해지면서.... 또 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하던데로' 게임을 하기 때문에... 등등의 이유로 인해 몇게임을 지게 되고,

이로 인해 다른 선수들이
예전에 가지고 있던 생각인 '아. 이선수를 어떻게 이기냐;;' 라는 마인드가
'어라? 얘도 이렇게 지는구나. 그럼 나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마인드로 바뀌면서 자신의 실력을 100%발휘할 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2006년 MSL에, 신백두대간에서 박대만 선수와 마재윤 선수가 경기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 박대만 선수는 본진 4게이트까지 올리며 질럿 올인 러쉬를 했고, 그 방법이
워낙 기가막혔기 때문에 당시 마재윤 선수의 팬이였던 저는 가슴조리며 그 경기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미칠듯한 수비력으로 마재윤 선수가 러쉬를 막아내고 경기를 승리했는데,
이 경기 이후 제 기억으로는 플토가 마재윤 선수를 상대할 때 도박적인 전략이나 초반
올인성 전략을 가지고 나온 경우가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 말은 팬들 뿐 아니라, 플토 선수들에게도 '플토로 마재윤을 어떻게 이겨' 라는
심리적인 압박감을 심어주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전성기의 최연성선수가 압도적인 힘으로 '최연성을 이겨라'라는 주제로 팀리그, MSL등이
열리고 있을 당시에도, 이상하리만큼 최연성 선수와 경기하는 선수들은 최연성 선수의
몰래멀티를 눈치채지 못하고, 또 방어적이 되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본좌급 선수의 가장 큰 힘은 누구에게도 쉽게 지지않고, 또 잘한다라는
인상을 다른 선수에게 심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네이트배에서 임요환선수가 3패로 탈락한 사건이나, 파나소닉배인가에서 서지훈
선수에게 4강에서 0:3으로 패배한 사건은, 임요환 선수에 대한 다른 선수들의 환상이
깨지는 사건이었고, 그 이후 임요환 선수는 그 절대적인 포스를 되찾지 못했습니다.
(물론 누구와 붙어도 5:5 라는 아스트랄 함과, 그 특유의 근성으로 여전히 강자의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2001년도의 상황으로 돌아가진 못했죠)


마재윤 선수는 지난 3월 3일,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 이후 그같은 압도적인 본좌의
포스를 어느정도 잃었고, 만약 지금처럼 계속 어이없이 패배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역대 본좌급 선수들이 그러했듯 아슬아슬한 경기운영과 전성기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승률을 갖는 선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서 멋지게 이기길 바라고 있겠습니다.

맵이고 나발이고 플토는 내 밥 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좀 더 압도적인 모습으로
이기기 시작한다면 충분히 2006년말의 포스를 회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anivalentine
07/04/29 23:56
수정 아이콘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 같던 포스도 이렇게 무너지네요...
이젠 역대 본좌중 한명이 되버린 선수..
№.①정민、
07/04/30 00:07
수정 아이콘
저는 마재윤 최연성선수는 이윤열 선수처럼 다시 정상에 오를꺼라 믿습니다. 그리고 마재윤선수는 솔직히 -_- 아직 결승에서 패배한뒤로 시즌시작한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다음 msl과 스타리그를 두고봐야죠~!
지니-_-V
07/04/30 00:11
수정 아이콘
마재윤 파이팅!!!!
07/04/30 00:11
수정 아이콘
절정에 달한 기량 + 감각 + 그리고 제일 중요한 포스..
이제 마재윤 선수도 포스가 사라진 최강 저그로 남게 되는것인지 ;;
근데 다음 포스는 과연 누가 ㅡ_ㅡ; 흠.. 김택용 선수는 테란에게 너무 자주 지고.. 요새는 딱히 보이는 선수가 없군요 다시 최연성 선수에게로 ? 오홋..
마봉자
07/04/30 00:14
수정 아이콘
마재윤 화이팅!
마봉자
07/04/30 00:36
수정 아이콘
1// 어떻게 아이디가 같을수 있는지 신기하네요
한가을밤의꿈
07/04/30 00:57
수정 아이콘
마봉자// 아이디옆에 공백차이가 아닐까 하네요
비회원
07/04/30 00:57
수정 아이콘
나다의 '원팩 원스타' 도 마본좌의 '닥치고 3햇'도 당시엔 정말 완벽해 보였는데 결국 해법이 나오는걸 보면.... 정말 이 바닥은 무시무시하고 매력적인 곳이에요... ^^b
영웅의 등짝
07/04/30 01:06
수정 아이콘
요즘 송병구 선수의 모습이 차세대 본좌의 모습이랄까?
하여간 최근에는 송병구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언제나 저의 첫번째 초이스는 증슥이 ㅜ.ㅜ
오늘 왜 졌어 ㅠ.ㅠ
07/04/30 01:43
수정 아이콘
실력은 모르겠지만
포스는 완전히 사라진게 사실인듯 합니다.
07/04/30 01:58
수정 아이콘
마재윤... 너의 경기는 하루하루가 지루했던 나에게 빛이었다.
너때문에 등돌렸던 스타 다시 본다. 마재윤 힘내라!! 화이팅!!
네버마인
07/04/30 02:57
수정 아이콘
시들해 졌던 저의 스타 사랑에 불을 지핀 것이 마재윤 입니다.
지금 잠시 시련을 겪고 있지만 그 타고난 감각으로 곧 극복해 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나에게 있어 당신은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최고이자 최강 입니다. 마재윤 화이팅!!!
삼삼한Stay
07/04/30 05:19
수정 아이콘
쉽게 예를 한번 들어보죠
07년도 2월에 신한은행 스타리그 4강과 결승전이 벌어졌습니다.
16강전 Vs 전상욱 4강전 Vs 변형태 결승 Vs 이윤열
MSL Vs 원종서 Vs 진영수
정말 비인간적으로 최강자의 테란들을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후 프리시즌으로 꽤 쉬었구요 이 기간동안 (Pro)인 테란유저들이
분명 마재윤식 저그에게서 해법을 찾았을것입니다.
전부터 그랬듯 홍진호의 폭풍, 박경락의 삼지안드랍, 조용호의 목동
박성준의 공격형저그 박태민의 운영형저그
모두 한시대를 풍미했던 저그지만 시기가 지나가면 올드 전략화 되어
버렸죠. 그만큼 저그의 약점이기도 하고요..
지금 저그의 패턴인 3해처리->뮤탈,뮤링->저럴->디파일러는
이제 변화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수비형저그라던지 공방업된
히드라럴커 패스트가디언퀸 등등 새로운패러다임을 제시해야됩니다.
이것을 마재윤선수가 할지 아니면 다른 새로운 저그가 들고 나올지
임요환의 3배럭 압박테란이 막히고 이윤열의 1팩1스타가 막히고
최연성의 1배럭더블이 막혔듯 적어도 스타크래프트엔
최고의 전략은 있어도 최강의 전략은 없는듯 합니다.
삼삼한Stay
07/04/30 05:21
수정 아이콘
그리고 토스전은 시대의 흐름이라고 할까요?
저그가 대테란전 디파일러의 재발견을 한듯이 말이죠
협회바보 FELIX
07/04/30 05:33
수정 아이콘
그렇지는 않습니다. 최연성의 1배럭 더블은 여전히 없고 심지어 1팩더블은 8년이 넘은 전략입니다.
더블넥은 이기석으로 따져도 9년, 강민으로 따져도 4년이 되어가는 전략입니다. 무적의 전략이 아닌 정석의 하나로 자리매김 하는 것일 뿐입니다.
07/04/30 08:23
수정 아이콘
잘 보면 본좌나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는 내리막길을 겪게되는 결정적인 경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는 서지훈선수에게 4강에서 3:0패배, 최연성 선수는 박정석선수와의 패자4강에서의 3:0패배, 박태민 선수는 발해의 꿈에서 부터 시작된 2:3 대역전;; 이런 경기들을 한번 겪고나면 절대불변의 포스가 급격히 사라지곤 하는것 같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김택용선수와의 전투가 분기점이 아니길 빌고싶네요.
Spiritual Message
07/04/30 09:55
수정 아이콘
스타도 상당부분 멘탈리티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경기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회복되는 경우는 본적이 없습니다.. 마재윤 선수의 슬럼프는 한동안 이어질것 같습니다..
07/04/30 10:0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김동수 선수에게 결승에서 진게 포스가 사라진 결정적인 계기.. 거기에 박정석 선수에게 지면서 마무리 ;;
최연성 선수는 머니머니 해도 질레트 배 Vs 박성준 패배.. 스코어는 3:2 였지만 압도적이었죠.. 그 뒤로 성적만 보면 혀를 내두르지만 포스는 사라졌다고 보입니다.. 압도적인 실력만이 남았을뿐... 이윤열 선수는 정말 대단한게.. 최연성 선수에게 지고 양박에게 지고 마재윤에게 지고.. 그러나 결국 거의 다 극복해냈다는거.. (Vs 최연성 만은 아직은 ? 네요 흠 ;;) 정말 노력하는 천재 그 자체인듯 합니다.. 실제로 가장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마재윤 선수는 김택용 선수에게 3:0 으로 진게 포스가 사라진듯이 보이는 충격적인 패배인듯 합니다.. 본인도 그 충격이 가시지 않은듯 느껴지는걸 보면 ;;
얼굴벙커
07/04/30 11:18
수정 아이콘
좀 성급한거 같습니다....이번리그 양대피방으로 몰락한다면 모를까...
옛본좌들도 모두 한번씩 겪었죠...
새벽의사수
07/04/30 11:1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이대로 꺾이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ㅠ_ㅠ
팀플유저
07/04/30 11:43
수정 아이콘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공방유저라 보통 게임할때 상대편 전적을 확인하곤 하는데요.. 승률이 높거나 잘하는 분들하고는 하기도 전에 '이거 해봐야 지는거아냐' 등등의 위축감이 생기곤 했었거든요.. 정말 경기력에는 정신적인 부분이 많이 차지하나봅니다.
여튼 마재윤선수 다시 일어나서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홍승식
07/04/30 13:2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2001SKY배 결승 대 김동수 패배
이윤열 선수의 스타우트배 결승 대 강민 패배
최연성 선수의 질레트배 4강 대 박성준 패배
마재윤 선수의 곰TV 시즌1 결승 대 김택용 패배

역대 본좌라고 불리우는 선수들에게 결정적인 생채기를 낸 승부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충분히 강했고 지금도 강하지만, 이미 제방에 작은 구멍이 난 순간부터 더 이상 난공불락은 아닌거죠.
삼삼한Stay
07/04/30 15:4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질레트배 4강 대 박성준 패배 이건 수긍할수 없네요
그이후 포스도 굉장했거든요
마본좌
07/04/30 16:36
수정 아이콘
삼삼한Stay//본좌 포스는 그걸로 끝났죠. 대부분 동의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전략의 패턴과 마재윤 선수의 부진은 전혀 상관없죠. 마재윤 선수 본인이 테란전 3햇 패러다임을 정립했지만 스스로가 가장 3햇에서 탈피한 저그유저였거든요. 가장 다양한 전략을 구사했던 선수죠. 지금은 단순히 경기력 저하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 되네요.
마본좌
07/04/30 16:3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양대 개인리그에서는 다시 그 실력을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마본좌 화이팅~!!!
07/04/30 17: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최연성 선수의 포스가 끝난건 서지훈 선수나 박정석 선수한테 잡혔을때라고 봅니다. 특히 박정석 선수한테 졌을때가요..

질레트 4강은.. 박성준 선수가 이기긴 이겼지만 너무나 숨막혔죠..
목동저그
07/04/30 19:19
수정 아이콘
캇카 // 질레트 4강 별로 숨 안 막혔는데요;; 스코어는 3:2였지만 내용은 박성준 선수의 압승이었죠.
07/04/30 19:25
수정 아이콘
그저 토스유저로서 3회연속 우승하는 본좌가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택통령 테란전만 보강하면... ...
07/05/01 03:46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는 박성준의 질레트 4강에서 사실상의 본좌포스는 끊겼다고 봐야죠.
그뒤에도 온겜넷우승하고, 양대4강하고 거진 본좌급성적을 보여줬지만, 또 포스랑은 다른 문제라서..
이윤열선수나 최연성선수나 본좌급포스가 끊어진 이후에도 양대리그에서 정상급성적을 보여준거보면,
마재윤선수도 포스는 끊겼을지언정 그리 몰락하진 않을꺼라봅니다;
07/05/01 17:31
수정 아이콘
질레트 4강 때 박성준 선수가 압도적으로 최연성 선수를 이겼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이리 많네요.
그렇게 보이는 건 처음부터 박성준 선수는 공격적, 최연성 선수는 방어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이지
(즉 이건 두 선수의 성향 문제입니다.) 결코 경기력에서 최연성 선수가 일방적으로 밀려서가 아닌데요.
잘 막아서 이긴 최연성 선수의 2승 경기 내용이 왜 몰아쳐서 이긴 박성준 선수의 3승 경기 내용보다 밀린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렇담 앞마당 먹은 쪽이 본진 자원으로 하는 쪽의 러시를 막고 있으면 그 자체만으로 이미 그 선수는 '압도당하고' 있는 것인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921 준우승자 징크스!!! [30] forgotteness7727 07/06/01 7727 0
30920 영웅, 진짜 귀환했네요! [57] Karin20029026 07/06/01 9026 0
30919 [곰TV 2 마재윤vs박태민 그 후] #1 역린(逆鱗) - 박태민 열받았다 [11] 점쟁이9690 07/06/01 9690 0
30916 최연성 경기 복기 [60] innovator9522 07/06/01 9522 0
30914 Elo 레이팅 이야기가 나와서.... [3] perplex6507 07/06/01 6507 0
30913 베스트 세러모니 시상은 안하나요? [18] Eureka4875 07/06/01 4875 0
30910 이런 경우도 있군요 [42] 하늘유령9402 07/05/31 9402 0
30906 오늘 경기 전체의 감상 ( 100% 스포일러 ) [15] cald6136 07/05/31 6136 0
30905 방금 보셨습니까? [53] 앤써8427 07/05/31 8427 0
30903 이게 바로 괴물의 위력이군요. [103] SKY928218 07/05/31 8218 0
30902 한승엽선수가 한빛으로 이적했군요. [24] My name is J6732 07/05/31 6732 0
30901 이창훈과 삼성 그리고 T1 .. [7] BeOOv4898 07/05/31 4898 0
30900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8주차 엔트리 [24] JuVinT5053 07/05/31 5053 0
30898 <팬택> 에이스 결정전에서만 5패 입니다. [8] Mars5359 07/05/31 5359 0
30897 입스타가 정리해 본 티원 경기. [20] Withinae6142 07/05/30 6142 0
30892 T1 테란들이여 눈을 떠라.... [52] Tsunami6031 07/05/30 6031 0
30891 종족전용맵에 대한 몰이해 [38] 쿨럭5251 07/05/30 5251 0
30890 [sylent의 B급칼럼] 이윤열, 외톨이 [56] sylent10080 07/05/30 10080 0
30889 대나무는 부러지고, 불꽃은 시들었다.. [23] 라구요7246 07/05/29 7246 0
30887 어제 프로리그 최고의 장면 (CJ vs MBC, 070528) [28] ls8023 07/05/29 8023 0
30886 [연재]Daydreamer - 13. 이방인(2) [2] kama5270 07/05/29 5270 0
30884 WCG 2007 한국대표 선발전 예선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7] 구우~5747 07/05/28 5747 0
30883 어제 신상문선수 경기 분석글 [6] Saturday6684 07/05/28 66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