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14 19:58:16
Name 오가사카
Subject 오늘 MSL서바이버리그에서 대박경기가 나왔네요
온겜에서하지만 프로리그 영 관심이 않가서

MSL서바이버리그를 보고있는데


전상욱vs이승훈

정말 말이 필요없는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플토로 생각만 했던 플레이를 실제로 해내다니...


전상욱상대로 정말 멋진 역전명경기를 만들어냈네요

전략,병력운영,확장,게릴라,컨트롤 전부 100점만점

그전에 18사건으로 맘고생이 심했을텐데...

그사건이후로 매장될줄알았더니 이정도로 성장을 했습니다.

그사건때 성격 그대로인듯.  기죽지 않고

특히 세레모니는 정말 급호감이 가게만드네요

않보신분들 꼭 보시기 바랍니다.

갠적으론 박지호vs이성은 경기이후로 정말 잼밌게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4/14 20:02
수정 아이콘
이승훈선수 정말 급호감이네요.
07/04/14 20:06
수정 아이콘
EPL에 악동 루니가 있다면, E스포츠계에는 이승훈 선수가...[?]
07/04/14 20:06
수정 아이콘
와 이경기는 정말 흠잡을데가 없더군요.
전상욱 선수도 제가 보기엔 정말 너무너무 잘했는데, 이승훈 선수도 대단합니다.
아! 한가지 옥의티는 자신의 병력의 길을 막았던 프로브.. 정도가 있겠네요. 근데 오히려 그 병력이 빈집가서 이득 많이 봤으니..

아 그리고 세러모니도 정말 멋있더군요~
07/04/14 20:10
수정 아이콘
와 이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단단하기로 소문난 전상욱 선수를 이렇게 멋지게 이기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결승전급 경기 같았어요.
처음에 두 선수의 초반 전략 싸움 부터 후반 교전까지!
RuInZeaLoT
07/04/14 20:11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는경기였습니다!! 급호감!!
익스트라
07/04/14 20:16
수정 아이콘
아 저도 그경기보다 오랫만에 TV가까이가서 봤습니다.ㅋ 오랫만의 명경기다운 명경기봤네요. 전상욱 선수가 못한게 아닙니다. 이승훈선수 운영이 대단했었죠. 경기보다가 꺼진 컴퓨터 다시 켜서 pgr오게끔 만드는 플레이... 오죽하면 제가 기억할려고 메모장에 써둘 생각까지 들게끔 만드는...;
삼삼한Stay
07/04/14 20:18
수정 아이콘
진짜 안보신분 찾아서 보십시오..
제3자 입장에서 지금 이길려면 이렇게 해야되고
지금 이러쉬 막을려면 이렇게 해야되고
분위기 반전 시킬려면 이렇게 해야되는데..
제3자가 생각하는 플레이를 전부 실현시키는 선수가 있을줄이야
대단하네요 이경기만으로 포쓰는 대테란전 1~2위를 다툴꺼같은
포스네요
Grateful Days~
07/04/14 20:39
수정 아이콘
최고였습니다. 생각만했던 플레이를 실제로 보여주는.
양정민
07/04/14 20:46
수정 아이콘
전 경기들도 경기들이지만 마지막 관중석 비출때 치어풀이 기억에 제일 많이 남네요.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협회는 개인리그 보이콧 사과하라
8인의 감독은 각성하라 <--사죄였는지 각성인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카메라 정면으로 몇초간 잡히는데 놀래서 잠이 깼네요-_-;;
그리고 왠지 흐뭇해 보이는 중계진(?)
LeoStyLe
07/04/14 20:48
수정 아이콘
궁금하네요 ㅠㅠㅠ
하하 역시 실력 하나면 모든걸 잠재우네요
그를믿습니다
07/04/14 20:49
수정 아이콘
서바이버 재미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이승훈 선수 대박이네요
Eye of Beholder
07/04/14 20:53
수정 아이콘
근성 있는 친구 같네요.. 사실 전 1x 사건에도 별로 기분이 안나빴네요.
Pnu.12414.
07/04/14 20:56
수정 아이콘
犬스파 아직도지켜보고 있다 도 있었죠.
Grateful Days~
07/04/14 21:01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카메라맨들은 안잡아줄리가 없으니 앞으로도 계속 저런 치어풀을 볼수있었으면.
지니-_-V
07/04/14 21:04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었던 게임이였죠

이승훈선수가 집요하게 아머리만 노리던;;
하하하
07/04/14 21:22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의 대박제자(?)네요. 정말 오랜만에 집중해가면서 경기에 몰입해서 구경했습니다. 적절한 병력배치와 지형을 자신의 편에 두고 싸우는 모습등은 전태규선수와 많이 비슷하다고 느껴지네요. 뭐랄까, 전태규선수에 물량과 견제가 적절하게 혼합된듯한... 아무튼 최고입니다. 이승훈선수.
김사무엘
07/04/14 21:26
수정 아이콘
하하하님//전태'규' 선수 입니다. ㅠㅠ 언젠가 본 '조유남 감독님' 하고 쌍벽을 이룰 정도네요..^^;;;;
하하하
07/04/14 21:27
수정 아이콘
하하하 네요 정말 수정했습니다^^
07/04/14 21:35
수정 아이콘
정말... 프로토스로 테란전에서 할수있는 가장 완벽한플레이를 본듯하네요.
07/04/14 21:47
수정 아이콘
등번호도 압박이었습니다
07/04/14 22:22
수정 아이콘
이승훈선수 주목해야할듯..

경기력만큼이나 세레모니도 시원시원하더군요.

스타성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가즈키
07/04/14 22:40
수정 아이콘
진짜 오랜만에 대박경기를 보고 시원스러운 세레모니 보는것 같내요 ..
개인적으로 조지명식이 기대가 되내요 >_ㅣ
07/04/15 00:40
수정 아이콘
경기 진짜 시원 시원하게 잘 풀던데요. 리버견제도 잊지 않고 계속적으로 해 주고~ 잘하더군요. 세레머니도 멋졌습니다~
07/04/15 00:58
수정 아이콘
팬서비스 제대로 해주는 경기. 전상욱을 이렇게 잡다니...
07/04/15 09:12
수정 아이콘
얼굴도시원시원하게 잘생겼더군요
07/04/15 12:49
수정 아이콘
못본경기인데 궁금증을 유발하는 글과 리플들 ㅜㅜ
오소리감투
07/04/15 18:26
수정 아이콘
이 경기 정말 대박이었어요.
재방으로 본게 상당히 후회된 ㅠㅠ;;
제 생각에 2007 토스 대 테란 전 명경기 꼽는다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경기라고 봅니다~
세러모니도 시원하고 정말 전태규 못지 않은
발랄한 토스가 되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253 사과보다는 행동으로 보여 달라. [10] rakorn3915 07/04/16 3915 0
30252 이승훈 vs 조용호.. 진정한 피의 전장... [14] 박지완5011 07/04/16 5011 0
30251 팀플이 재미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18] 모짜르트5127 07/04/15 5127 0
30250 나는 그저 시청자일뿐. [21] 놀아줘4493 07/04/15 4493 0
30249 [sylent의 B급칼럼] 프로리그의 ‘프로 강박증’ [175] sylent7096 07/04/15 7096 0
30248 하루에 봐야되는 경기가 너무 많네요 [21] 오가사카4297 07/04/15 4297 0
30247 내일 최대 화두 - 신희승VS이윤열 & 임요환VS전상욱 [16] 처음느낌4982 07/04/15 4982 0
30245 왜 스타는 프로리그를 도입했는가? [55] 박지성4848 07/04/15 4848 0
30243 프로리그가 재미없다라는걸 마치 당연한듯 대세화 하지좀 맙시다 [46] 박지성4503 07/04/15 4503 0
30242 협회는 알고 있었던것입니다. 시청자들은 '경기'를 원한다는것을. [15] SKY923914 07/04/15 3914 0
30240 스파키즈의 악동 이승훈...운영형 토스의 재탄생? [27] 모짜르트6744 07/04/15 6744 0
30239 [PT4] 4강 1차전 <샤쥔춘 vs 김광섭> 방송 안내 kimbilly3887 07/04/15 3887 0
30238 stx의 박정욱 선수 ,이 선수 왠지 기대되는데요~~ [7] ghkdwp3745 07/04/14 3745 0
30236 오늘 MSL서바이버리그에서 대박경기가 나왔네요 [27] 오가사카7775 07/04/14 7775 0
30235 27번째 MSL리거(스포가득!!) [16] 성대모사달인4530 07/04/14 4530 0
30234 프로리그 개막경기 [81] 대항해시대5803 07/04/14 5803 0
30233 협회에 바라는 점. [2] 信主NISSI4632 07/04/14 4632 0
30232 해설자들의 평점을 매긴다면?? [46] Casual-6364 07/04/14 6364 0
30231 FP를 이용한 게임단 평가입니다. [14] ClassicMild3877 07/04/14 3877 0
30230 이미 한 번 이야기했던 주제이긴 합니다만.. [15] A1B2C34210 07/04/14 4210 0
30229 스타리그 연속 10회진출을 향해서 ^^ [9] 임재하3855 07/04/13 3855 0
30228 온게임넷 예선방식에 대한 개인적인 아쉬움. [6] 信主NISSI3985 07/04/13 3985 0
30227 듀얼토너먼트2라운드대진표!! [43] 성대모사달인4962 07/04/13 49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