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08 02:18:06
Name 도마뱀
Subject 협회가 개인리그를 과연 유지할까?
지금 상황에서 과연 협회가 개인리그를 부활시킨다는 근거가 어디있죠?? 이전에도 개인리그 축소, 프로리그 주 5일을 주장하는 마당에 말이죠. 게다가 지금 개인리그를 보이콧하겠다고 했다... 이건 아무리봐도 개인통합리그를 다시 만들겠다는 사람들의 행동이 아닙니다. 개인리그를 죽이고 프로리그를 더 살리겠다는 사람들의 행동이죠. 만약 개인리그를 유지하겠다는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지금의 행동들은 단지 엠겜과 온겜을 때려부수겠다는 이유만으로 개인리그를 없애겠다는것과 같습니다. 협회의 목적은 당연히 개인리그를 축소하고 없애는게 아닐까요?? 프로리그 중심으로 하겠다는거죠. 단지 방송사를 꺾기위해 개인리그를 잠시 없앴다가 다시 살린다?? 그건 웃기지 않습니까. 개인리그를 하고 싶다면 개인리그를 협회가 주최하고 방송사가 중계권을 갖도록 하겠다는 방안을 내놓겠죠. 그게아니라 지금 협회는 오직 프로리그만을 중계하는 방송국을 만들려고 할정도인데... 그만큼 협회는 친프로리그 반개인리그 성향이 강하고 단지 방송사와 파워게임에서 이기려고 한다기보다는 프로리그를 강하게 선호하는데 이를 방송사가 반대하기에 아예 꺾어버리려고 하는게 맞을듯합니다.  협회가 다시 개인리그를 하리라는건 팬들의 희망섞인 바람일 뿐인거 아닌가요??
협회가 결국 프로리그를 없애려는 장기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면 선수들의 보호를 떠나서 결코 협회를 찬성할수없군요. 그건 그렇고 이스포츠를 타스포츠와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게 열한명이 같이 하는 축구도 열명이 하는 야구도 다섯명이 같이하는 농구도 아닌데 개인리그는 당연히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야구 축구 농구같은 단체스포츠라면 팀단위리그만으로 충분하겠지만.. 안그래도 지금 개인리그나 프로리그나 비중은 비슷하다고 할수있는데 팬들의 관심이 개인리그에 높을 뿐이죠. 이건 올림픽에서 단체전만 하자고 하는거랑 똑같은것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에톤
07/03/08 02:21
수정 아이콘
지금 행보로 봐서는 협회가 개인리그 유지할 거란 보장이 없죠.
하부리그 폐지, 프로리그 5일을 주장하고, 팀에서는 개인리그 연습도 하지말라고 하는데.
거기다 중계권 협상안한다고 개인리그 보이콧이란 카드를 왜 꺼냅니까? 전혀 관계없는 일인데 말이죠
DNA Killer
07/03/08 10:26
수정 아이콘
아, 보이콧이 아니라 개인리그 폐지를 위한 수순이었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어차피 주5일 등 개인리그를 등한시 해왔으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885 [PT4] 3차 예선 결과와 1차 본선 공지 [3] 캐럿.3627 07/03/07 3627 0
29940 꿈같은 시나리오지만... [2] 또치3764 07/03/08 3764 0
29939 소설한편 써보겠습니다 이스포츠판 앞으로의진행 [1] 카오루5159 07/03/08 5159 0
29938 협회와 방송사 파워게임의 승자가 눈에 보인다. [49] 다크포스5626 07/03/08 5626 0
29937 두 방송사의 운명이 스타판의 운명과 함께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4] 다주거써4385 07/03/08 4385 0
29936 옛날 이야기. [9] 노리군3705 07/03/08 3705 0
29935 Back To The Team League, Really? [4] Born_to_run3856 07/03/08 3856 0
29934 esFORCE의 칼럼 '기득권'에 대한 반론 [8] The xian4196 07/03/08 4196 0
29933 협회가 개인리그를 과연 유지할까? [2] 도마뱀4139 07/03/08 4139 0
29931 협회를 지지합니다. [38] DeaDBirD4849 07/03/08 4849 0
29930 학생 하나의 짧은 소견. [2] 소현3227 07/03/08 3227 0
29927 내가 불안에 떠는 까닭은. [8] SkPJi3844 07/03/08 3844 0
29924 슬픈 것은 [15] 카알3769 07/03/08 3769 0
29923 [sylent의 B급칼럼] 지봉철 편집장님께 올림 [51] sylent7199 07/03/08 7199 0
29922 협상 결렬 뉴스....협회를 빙자한 대기업의 유괴인질 도적질에 대해. [4] Toast Salad Man4215 07/03/08 4215 0
29920 독재자가 되려는 협회 [51] 아유4054 07/03/07 4054 0
29918 신한 마스터즈 맵이 나왔습니다. [27] SKY924458 07/03/07 4458 0
29917 esforce 편집장이 정의(正義)하는 중계권 [21] dkTkfkqldy3839 07/03/07 3839 0
29915 이번 신한마스터즈 4강대진 초대박이네요 [30] 처음느낌5141 07/03/07 5141 0
29914 소리소문 없이 이뤄진....... 이병민선수의 온게임넷 100+2전 일지. [11] SKY924202 07/03/07 4202 0
29913 방송사는 금액이 문제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6] OPMAN3410 07/03/07 3410 0
29912 기.득.권. 황당하고 참담한 esforce 편집장의 컬럼. [9] Toast Salad Man3586 07/03/07 3586 0
29911 방송사의 선택은? [5] Canivalentine4173 07/03/07 41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