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07 21:28:31
Name Canivalentine
Subject 방송사의 선택은?
지금 상황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방송사의 대책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다들 아시겟지만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은
게임전문방송국의 주수입원입니다.
그럼 과연 이 컨텐츠를 뺏기게 생긴 지금 방송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첫째로, 기존의 선수들을 전부 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협회에서 보이코트를 할 것은 어찌보면 뻔한 일이거든요.
그럴 경우 개인리그 운영이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방법이 있지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스타리그 예선을 열어서 투니버스 스타리그가 시작할때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죠.
그래서 다시 제2의 최연성,임요환,이윤열을 만들고 스토리를 써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돈이 몰리는 판으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기업들이 몰리는 리그 즉 협회쪽으로 우수한 인재들은 다 빠지게 된다 이거죠.
결국 2부리그 정도로 하락될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 스타크래프트를 버린다.
스타크래프트를 버리고 워크래프트라던지 서든어택등의 다양한 게임
그리고 12시에 만나요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이 훨씬 현실적이지만 다른 게임의 리그는 수익성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럼 과연 방송사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이리보고 저리봐도 답이 안나오는 듯 싶은데요.
아무 대책 없이 협회에 당하고만 있는 건가요?
제가 봤을땐 결국 방송사가 항복을 해야하는 것 같은데
이미 배는 떠난건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철민28호
07/03/07 21:30
수정 아이콘
엠겜측은 W3에 비중을...기울이지 않을까..생각은 되지만
쉽게 상상이 안되는군요..그런 선택들이
푸른기억
07/03/07 21:33
수정 아이콘
정말 뜬금없는 뻘플이지만 협회사람들은 스타는 할줄 알까요? 아니 해본적은 있을까요?--;
Canivalentine
07/03/07 21:3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제 더 이상의 협상은 없는건가요?
아니면 언제든지 방송사가 항복하고 협회의 뜻을 따를 길은 열려있는건가요
펠릭스~
07/03/07 21:50
수정 아이콘
그전에 협회가 선수를 버릴거 같은데
어쩜 방송국이 망하면 선수도 같이 버리던지요~~
노리군
07/03/07 22:40
수정 아이콘
'우선협상권'만 사라진 것이기 때문에..
아직 반전의 여지는 있는것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885 [PT4] 3차 예선 결과와 1차 본선 공지 [3] 캐럿.3627 07/03/07 3627 0
29940 꿈같은 시나리오지만... [2] 또치3763 07/03/08 3763 0
29939 소설한편 써보겠습니다 이스포츠판 앞으로의진행 [1] 카오루5158 07/03/08 5158 0
29938 협회와 방송사 파워게임의 승자가 눈에 보인다. [49] 다크포스5626 07/03/08 5626 0
29937 두 방송사의 운명이 스타판의 운명과 함께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4] 다주거써4385 07/03/08 4385 0
29936 옛날 이야기. [9] 노리군3705 07/03/08 3705 0
29935 Back To The Team League, Really? [4] Born_to_run3856 07/03/08 3856 0
29934 esFORCE의 칼럼 '기득권'에 대한 반론 [8] The xian4196 07/03/08 4196 0
29933 협회가 개인리그를 과연 유지할까? [2] 도마뱀4138 07/03/08 4138 0
29931 협회를 지지합니다. [38] DeaDBirD4848 07/03/08 4848 0
29930 학생 하나의 짧은 소견. [2] 소현3226 07/03/08 3226 0
29927 내가 불안에 떠는 까닭은. [8] SkPJi3843 07/03/08 3843 0
29924 슬픈 것은 [15] 카알3769 07/03/08 3769 0
29923 [sylent의 B급칼럼] 지봉철 편집장님께 올림 [51] sylent7199 07/03/08 7199 0
29922 협상 결렬 뉴스....협회를 빙자한 대기업의 유괴인질 도적질에 대해. [4] Toast Salad Man4215 07/03/08 4215 0
29920 독재자가 되려는 협회 [51] 아유4054 07/03/07 4054 0
29918 신한 마스터즈 맵이 나왔습니다. [27] SKY924458 07/03/07 4458 0
29917 esforce 편집장이 정의(正義)하는 중계권 [21] dkTkfkqldy3839 07/03/07 3839 0
29915 이번 신한마스터즈 4강대진 초대박이네요 [30] 처음느낌5140 07/03/07 5140 0
29914 소리소문 없이 이뤄진....... 이병민선수의 온게임넷 100+2전 일지. [11] SKY924202 07/03/07 4202 0
29913 방송사는 금액이 문제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6] OPMAN3409 07/03/07 3409 0
29912 기.득.권. 황당하고 참담한 esforce 편집장의 컬럼. [9] Toast Salad Man3586 07/03/07 3586 0
29911 방송사의 선택은? [5] Canivalentine4173 07/03/07 41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