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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3/08 00:38:54
Name sylent
Subject [sylent의 B급칼럼] 지봉철 편집장님께 올림
[sylent의 B급칼럼]은 월드컵보다 스타리그를 좋아하며, 지루하기 짝이 없는 물량전 보다는 깜짝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올인’ 전략에 환호하는 sylent(박종화)와 그에 못지않게 스타리그를 사랑하지만, 안정적인 그리고 정석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정착되는 그날을 꿈꾸며 맵과 종족의 밸런스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강조하는 왕일(김현준)이 나눈 스타리그에 대한 솔직담백한 대화를 가공해 포장한 B급 담론이다.


[sylent의 B급칼럼] 지봉철 편집장님께 올림

편의상 존칭은 생략하겠다.


일문일답

지봉철 : 대다수의 e스포츠 팬들을 외면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소수 기득권을 주장하는 방송국에게 팬들은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을까.
sylent : ‘대다수’라는 규모를 사용한 근거는 무엇인가. 내가 알고 있는 채널들(피지알 / 스갤 / 온게임넷 / MBC게임에 덧붙여 파이터포럼까지)에서는 협회의 전략적 행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기만 하다. 내가 모르는 또 다른 미디어가 존재하는 것인가, 아니면 리서치 대행사를 통해 조사를 한 것인가, 아니면 주변에 스타 좀 본다는 지인들의 ‘대다수’인가.

지봉철 : e스포츠 중계권 협상과 관련해 양 방송사가 내세운 명분은 기.득.권 이다. 논리를 풀어가기 쉽도록 사전상의 정의부터 찾아보자. 특정한 개인(또는 법인)이나 국가가 정당한 절차를 밟아 이미 차지한 권리를 기득권이라 한다. 법률 용어로 출발했으니 기득권의 중요한 의미는 이미 차지한 권리 부분이 아니라, 정당한 절차를 밟아라는 조건이다.
sylent : ‘정당한 절차’는 무엇인가. ‘기득권’에 대한 해석을 법률적으로 토해냈으니(국어사전에도 같은 해석이기는 하다), ‘정당한 절차’에 대해서도 법률적인 잣대를 대보자. 그간 [온게임넷][MBC게임]의 행보가 법의 테두리를 벗어났다는 얘기렸다.

지봉철 : 양 방송사는 과연 정당한 절차를 밟아 방송중계권을 차지했는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순서다. 일부에서는 그동안 e스포츠가 이룩한 업적에는 방송국의 공이 크다고 말한다.
sylent :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대다수’ 혹은 ‘일부’ 같은 표현은 게시판을 꼼꼼히 읽고 쓰는 것이 좋겠다. 규모나 수치에 대한 날치기만큼 보기 흉한게 없다.

지봉철 :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온게임넷이나 MBC게임이 가지는 태생적인 한계일 뿐 방송국의 공은 아니다. 즉 양방송사가 스스로의 경제활동을 위해 e스포츠를 도구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sylent : 말 잘했다. 방송국(과 선수들)의 공이 아니면 협회의 공이냐. 방송국이 경제활동을 위해 존재하지, 봉사활동을 위해 존재 하는가(기업의 사회적 의무 같은 어려운 얘기는 잠시 사양한다, 그런 얘기가 아니라는 것쯤은 다 알테니까).

지봉철 : 실제 온게임넷이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온게임넷이 채널을 운영하며 거둔 순익 규모는 20억원선, 대다수의 e스포츠 팬들이 아는 것처럼 온게임넷은 프로리그와 스타리그가 주 시청시간대에 방영되고 있다. 채널에 중요한 편성을 프로리그와 스타리그가 차지하고 있으니 당연히 광고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렇게 벌어들인 수익이 20억원 이라는 것이다. 스폰협찬, 방송광고, 제작비지원 등 온게임넷의 주 매출원은 바로 스타리그와 프로리그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그동안 방송국에서 e스포츠 팬들을 위해 제공한 서비스는 무엇인가. 각 구단과 프로게이머에게 방송국의 수익이 제대로 분배가 됐는가. 이 부분에서 양 방송사는 스스로의 경제활동을 했다는 것이 증명된다.
sylent : e스포츠 팬들을 위해 제공되었어야 하는 서비스는 무엇인가. 혹은 구단과 프로게이머에게 어느 정도의 수익이 돌아가야 ‘제대로 분배’되었다고 표현할 수 있는가. 약간의 출연료와 특정 규모의 상금이 걸린 대회를 방송사에서 개최했다. 선수들은 모두 이 사실을 인지하고 대회에 임한다. 룰이다, 대회가 열리기 전에 서로 계약한 룰이란 말이다. 그 룰에 위배되지 않은 한 방송사가 손해를 보든, 100억을 벌든 그건 제삼자가 더 줬네, 덜 줬네 말할 건덕지가 아니라는 말이다. 선수들이 라면 끓여 먹으며 고생해온 것이 이 날의 협박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애초에 먹고 살기 힘들어서 감내할 수 없었다면 프로게이머를 하지 말았어야 한다.

지봉철 : 그동안 양 방송사가 e스포츠 팬들과 관계자들을 위해 희생을 했다면 비록 정당한 절차를 밟지 않았더라도 도의적으로 기득권을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미 그것이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지 않은가.
sylent : 도대체 뭘 증명했는가. 여태껏 던져진 이야기의 요점은 “‘기득권을 위한 법률적 정당한 절차’는 원래 계약과 별도로 수입을 충분히 배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설마 이걸 증명했다고?

지봉철 : 온게임넷 관계자는 스포츠 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리그 운영과 마케팅. 스폰서의 투자에 부응하기 위한 집객과 경기장 유지까지 방송사가 담당하는 상태에서 타 스포츠와 같은 중계권료까지 부가하는 것은 현 시점에선 받아들이기 어려운문제" 라고 밝혔다. 이 말은 집객과 경기장 유지는 스폰서의 투자에 부응하기 위해서란 것이다. 스스로 e스포츠의 관계자들, 선수들,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은 단지 스폰서의 투자에 부응하기 위해 들러리를 섰다는 얘기다.
sylent : 솔직히 이 부분을 읽는 데는 ‘콩댄스’를 보는 것만큼의 인내심이 요구되었다. 말꼬투리 잡는 것도 적당해야 모양이 산다. ‘편집장’ 씩이나 되는 분의 표현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어쨌든. ‘리그에 투자한 스폰서를 만족 시키는 것’의 연장선에서 ‘팬들은 단지 들러리’라는 사실을 발견한 편집장의 상상력은 ‘몽상가’에 버금가는 듯. 짝짝짝.

지봉철 : 이것이 기득권인가. 이것은 분명 상식적인 선에서 기득권이 아니다. 올해 중계권 얘기가 나오자 양방송사는 e스포츠기금이란 새로운 방식을 착안해 냈다. 중계권 얘기가 나오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sylent : 도대체 누구의 ‘상식’인가. 기업이 돈을 벌었는데, 구성원이 납득할만한 분배가 되지 않았기에 주변의 누군가가 나서서 이를 해결해주는 상황은 ‘상식’적인가. 중계권 얘기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사들이 e스포츠기금을 마련하겠다고 팔 걷고 나서는 것이 법률적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필요조건인가. 도대체 어느 나라 법에 그렇게 써 있는가.

지봉철 : 협회가 아닌 각 구단을 대표하고 있는 실무자들은 지난1월, 마케팅 전문회사인 IEG를 정당한 절차를 거쳐 중계권 사업자로 선정했고 IEG는 양 방송사에 우선협상권을 부여해 차기 리그 중계를 위한 협의를 시도하고 있다. 양방송사를 제외한 나머지 프로게임구단은 IEG에게 기득권을 부여한 것이다. 사실상 기득권은 IEG가 가지고 있는 것이다.
sylent : 협회는 누가 모인 것인가. 각 구단을 대표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모인 곳 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기득권은 ‘이미 차지한 권리’라면서 이제 막 권리를 획득한 IEG에 있었다니,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전부터 계획되었던 일이었나 보다.

지봉철 : 양 방송사가 다른 논리도 아닌 기득권을 명분으로 내세워 대다수 e스포츠팬들이 쌓아놓은 탑을 송두리째 자기들의 것인 양 포장하고 팬들을 스폰서의 부응하기 위해 동원하는 하찮은 존재인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양 방송사의 입장에는 분명히 반대한다. e스포츠 팬들도 그러하다.
sylent : 나도 확실히 얘기해줄 수 있다. 대부분의 e스포츠 팬들은 아마 당신의 글에 분명히 반대할거다.


지봉철 편집장님께 올림

룰이 바뀌었다. 선수들은 기업의 구성원이 되었고, 기업이 모여 협회를 이룬다. 협회의 뜻이 기업의 뜻이고, 기업의 뜻을 선수들은 따라야한다. [온게임넷][MBC게임]이 아무리 억울해도 게임의 룰이 바뀐 이상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인정할 수 있고, 인정하고 있다.

내가 화가 나는 것은, 그럴싸한 이유를 들이대며 [개인리그]를 위협하는 협회의 치졸한 작태이며, ‘대다수의 팬’을 사칭한 지봉철 편집장의 언론인답지 않은(혹은 진짜 언론인 같은) 펜놀림이다. [프로리그]는 삶아 먹든, 볶아 먹든 마음대로 하란 말이다. 진짜 팬들이 원하는 것이 궁금하면 새로운 경기장 둘러 볼 시간에, 인터넷이라도 배우란 말이다, 그래서 어떤 이야기들이 돌고 도는지 좀 보란 말이다, 협회 아저씨들아.

조만간 ‘대다수의 팬’들의 철퇴가 있으리라. 협회든, <esforce>든.


한줄요약.
편집장님, 분위기 봐가면서 ‘오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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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시킨회원
07/03/08 00:42
수정 아이콘
에휴... 그 글은 이런 정중한 반박글을 올려야 할 가치도 없던 글이었는데 뭐 이리 수고하십니까...... 뭐 글에 논리는 없고 그저 어떻게든 그럴듯하게 글수채울려고 애쓰는게 선하던데 쯧쯧
07/03/08 00:42
수정 아이콘
앞뒤가 맞지않는 글을 쓴사람이 편집장이라니... 정말 "개"나"소"나 편집장을 하는거였군요.
지봉철씨가 pgr이나 파포같은곳을 보기나 할까요? 전 이 기회에 pgr을 꼭 들려주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다시는 e스포츠에 관한 글을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팬의 의견을 자기 맘대로 바꿔버리니...
Electromagnetics
07/03/08 00:43
수정 아이콘
지봉철 편집장은 뭐하는 인간인가요???
'대다수'
MistyDay
07/03/08 00:44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비난은 금지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 주세요.
관련하여 경고 드립니다.
푸른기억
07/03/08 00:44
수정 아이콘
역시 칼보다 강한건 펜이군요. 제발 정신좀 차려라!!!제발!
연아짱
07/03/08 00:45
수정 아이콘
같지도 않은 글에 이 무슨 시간낭비십니까?

sylent님께서 주목하신 김택용 선수가 우승했는데 글 하나 올려주세요~~~
저도 그 때부터 집중적으로 관심가지고 지켜봤어요
07/03/08 00:45
수정 아이콘
`규모나 수치에 대한 날치기만큼 보기 흉한게 없다.` 이 부분은 아예 밑줄을 치셔도 되겠습니다...
LoveActually
07/03/08 00:45
수정 아이콘
닥치고 추게로! 혹은 지봉철을 네이버 검색순위 1위로~~
07/03/08 00:46
수정 아이콘
정신 차릴 일 없죠.. 이사람들은 이런식으로 여론을 호도하면 장땡입니다. 어차피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봅니다. 하하..
애연가
07/03/08 00:47
수정 아이콘
전두환 이후로 사람이 싫어본적은 이분이 처음일 듯!
07/03/08 00:47
수정 아이콘
아마 지금 벌어지는 우리들의 이런 분노도 협회가 짜놓은 시나리오 안에 포함된 사항이겠죠?
일련의 sk사건과 랭킹사건 등을 통해 팬들의 폭주를 유야무야 시키는 방법도 체득했을테고.
때문에 이런 반응은 충분히 예상범위 내에 있는 것이기에 그런 작태를 벌이는 것일텐데.
정말로 팬들을 '들러리'로 만들고 있는건 누구인지 묻고싶네요.
파이터포럼과 esforce를 협회의 나팔수로 만들기로 작정한건 '돈'이었나요? '권력'이었나요?
정작 기득권에 들러붙어 기생충같은 구실을 하는 언론이 언론인건가요 편.집.장.님?
찡하니
07/03/08 00:47
수정 아이콘
esforce의 불매운동은 훨씬 쉬운 일이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Eye of Beholder
07/03/08 00:47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규정위반 입니다.

관련하여 경고 드립니다.
마스터
07/03/08 00:47
수정 아이콘
케스파나 파이터포럼이나 똑같죠 뭐
dkTkfkqldy
07/03/08 00:48
수정 아이콘
멋있습니다. sylent님 진심으로 멋있습니다아..TAT
07/03/08 00:50
수정 아이콘
지봉철씨가 하는 말을 이해할 수가 없군요 ...
레이싱보이
07/03/08 00:51
수정 아이콘
이건 추게로를 외칠수 밖에 없군요.
김연우
07/03/08 00:52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습니다. 어제 서점에서 잡지사다 물어봤는데, ES-FORCE는 솔직히 불매운동이 필요 없을 만큼 안팔립니다...
07/03/08 00:52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들먹이는게 제일 싫다...
Toast Salad Man
07/03/08 00:5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저도 저 황당한 글을 보고 반박글을 썼는데,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답답한감이 있었는데, 이글이 딱 제가 쓰고자 했던 글이네요.
그녀를기억하
07/03/08 00:52
수정 아이콘
저도 편집장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07/03/08 00:53
수정 아이콘
추게로 가야합니다. 그래야 훗날 이판에서 얼마나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는지, 언론도 그에 말도 안되는 논리로 협조해댔는지 곱씹어 볼 필요가 있거든요.

아, 협회 하는 짓 봐서는 그 훗날이 올지도 의문스럽긴 하군요.
찡하니
07/03/08 00:53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 그래도 사보시는 분들에게 불매운동 해야죠.
한부도 안팔리는 잡지란 존재하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허클베리핀
07/03/08 00:55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e스포츠 팬들은 아마 당신의 글에 분명히 반대할거다.(2)

대단히 공감이 가는 필력! 정말 이판이 우습게 돌아가네요.
信主NISSI
07/03/08 00:56
수정 아이콘
지봉철씨... 독립투사 같네요. 굉장히 장렬해요. 그렇게 전사하세요.
07/03/08 00:56
수정 아이콘
취직도 잘 안되는데 편집장이나 해볼까나.
07/03/08 01:00
수정 아이콘
나원참 어이가 없어서... 지봉철편집장님 저도 하나만 확실히 얘기하자면 ‘대다수의 팬'에서 저는 빼주십시오.
연아짱
07/03/08 01:01
수정 아이콘
편집장 하시기 쉽다는 분 많은데...

여러분 이 정도로 뻔뻔하실 자신있으십니까? :)
07/03/08 01:02
수정 아이콘
연아짱님//글쎄요. 저같으면 합니다.

욕먹고 오래살고, 월급에 기타수당(어디서 흘러들어온 돈일까요.. 설마 벌금?)도 빵빵한 직업인걸요.
연아짱
07/03/08 01:05
수정 아이콘
카알님//
그냥 지봉철 편집장 뻔뻔하다고 비꼰건데... ^^;;;

근데 월급이랑 기타수당이 정말 빵빵해요?
진짜 대박이네요
안습의 판매량에, 이 정도 글 밖에 못쓰는 주제에 그게 빵빵하다니!!!
역시 협회에 마인드는 '날로 먹자'인 건가 보네요~~
07/03/08 01:09
수정 아이콘
연아짱님//저도 그냥 비꼰겁니다. 그래도 나름대로는 방송국 사람들과 친분이 있을 기자들이 순식간에 방송국 못잡아 먹으려 드는게 신기해서요.

제 기억에 중계권문제가 터진 초기에는 나름대로 공정한 기사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하루아침에 방송국을 못잡아먹으려 난리를 치는걸요.

그냥 그 엄청난 벌금이 어디에 쓰였을지가 짐작이 가는 것 같아서 해본 소립니다.
07/03/08 01:10
수정 아이콘
연아짱님// 편집장의 월급과 수당이 빵빵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작금의 기사들에서 보여지는 일방적인 시각에 대한 댓가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글쎄요
07/03/08 01:11
수정 아이콘
일단 편집장이라는 기득권을 가졌으므로 이런 글을 잡지에 올렸을테니 편집장님의 수익을 충분히 배분 해주었으면 좋겠군요.

아니, 일단 먼저 SK라는 그룹도 기득권을 가지고 기업활동을 하고 있으니 수익금액을 배분해야겠군요.
07/03/08 01:17
수정 아이콘
에게를 넘어서 추게로를 외칩니다.
이 상황은 뭐... 갑갑하기 그지없군요. ;;
07/03/08 01:19
수정 아이콘
굳이 상대하실 필요도 없으셨는데 sylent님이 수고하셨네요...
파에톤
07/03/08 01:20
수정 아이콘
저렇게 무식한 작자가 편집장이라는 자리에 앉아있으니 청년실업이 심각하죠.
세이시로
07/03/08 01:27
수정 아이콘
아, 전동희, 임태주씨가 계시던 한때는 불신의 협회, 무능한 협회를 질타하던 이스포스였는데...

이렇게 바뀌어버렸나요.
애플보요
07/03/08 01:3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줄래도 편집장이 고등학교 애들이 논술 대충 쓴글 보다도 못하는 글을 쓰다니..편집장은 어떻게 뽑아요? 정말 궁금합니다.힘있는 사람들한테 꼬리 살살치면 윗분들이 이뻐하나보죠?
스타스타스타
07/03/08 02:14
수정 아이콘
편집장이나 되는 분이...각 구단이라는 표현을 쓰다니...구단이란 구기 종목에서 사용되는 것 아닌가? 정확하게는 게임단이 맞지 않나요? 그럼 씨름도 구단인가요?
wingfoot
07/03/08 02:38
수정 아이콘
e-sports 팬의 비극:
...

관련매체 편집장 첨삭지도까지 해줘야 된다(안습).

sylent님 시원하네요.^^
07/03/08 03:36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진짜 제가 하고 싶은말을 다 해주셨네
Architect
07/03/08 05:14
수정 아이콘
아...저런글을 인쇄할 종이하고 잉크가 아깝지 말입니다..
가뜩이나 종이 만드는데 수많은 나무가 베어져 나가는데.... 저런글을 인쇄하라고 만드는 종이가 아니지 말입니다..
07/03/08 06:52
수정 아이콘
어딜 감히 함부로 팬들을 팔아먹습니까? 대다수? 그건 sylent님 말대로 당신 주변에 있는 대다수의 지인일 뿐이겠죠.
블루레인코트
07/03/08 07:03
수정 아이콘
궁금하네요. 당신은 어떤 분입니까. 글쓴이.. 요즘 필력의 한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참인데.. 당신을 한번 만나보고 싶군요. 어쨌든 이 글은 추천합니다. 그리고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 저도 공감합니다. ^^
인필루
07/03/08 08:49
수정 아이콘
esforce 가끔 사서 보는데 이젠 안녕이다 bye bye~
AstralPlace
07/03/08 09:16
수정 아이콘
에게 패스,추게로를 외칩니다.

이런게 당연히 추게에 가있어야 진정한 팬들의 심리를 전달하죠.
나두미키
07/03/08 09:51
수정 아이콘
늦게야 보았네요.... 지봉철 이라는 편집장(?) 에게 '죄'(?)가 두개 더 추가 되었습니다. sylent님의 글은 이런 '어이없는'주제가 아니라 정말 소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셔야 하는데, 그 글을 쓰실 시간을 뺏은 죄와 그 글을 읽고 '추게로'를 외칠 우리들의 권리를 방해한 죄.....
참 ...서글퍼집니다
07/03/08 10:50
수정 아이콘
추게로.. 편집장이 도대체 하는일이 뭔가요..가지가지 합니다.
스테로이드
07/03/08 12:48
수정 아이콘
추게도 가고 케스파 게시판으로도 가고(게시판이 있나 ??)
플로라
07/03/08 13:01
수정 아이콘
추게로...외쳐야죠...

이런글에 이 말 이외에 더 필요한것이 있을까여?
사고뭉치
07/03/08 13:22
수정 아이콘
wingfoot// 관련매체 편집장 첨삭지도까지 해줘야 된다(안습)

으하하하하 ㅠㅠ 정말 눈물날 만큼 공감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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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13 방송사는 금액이 문제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6] OPMAN3400 07/03/07 34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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