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25 03:16:35
Name 준혁
File #1 piano_vs_terror.rep (196.6 KB), Download : 49
Subject 테란의 대 저그전 궁극의 전략
은 바로 임진묵의 대저그전스타일이라고생각합니다


여러 리플을 봤는데

바락과 팩토리 둘다 많이짓고
분산해서 지어서 한쪽이 무너져도 다른쪽에서 재생할수있는
안정성을 만들면서 동시에

바락 팩토리 둘다많으니 유연하게 저그처럼체제전환 까지도 되고
아주좋더군요

일반적 테란처럼 하는척하다가 다수벙커와 언덕탱크 다수마인으로
우주방어후 저그멀티견제+자기는 스타팅멀티먹으면서

팩토리를 늘려서 메카닉비중을늘리고
베슬을 안뽑는대신

그돈으로 마인을 다수박고 벙커다수짓고 탱크를 뽑아서
방어를 하는데다 마인뒤에 바락을 다수지어서 길막아버리고
그 바락뒤에 벙커다수와 탱크가 부대단위로 있고 그러니까
다크스웜을 쳐도 소용이없고 베슬하나도 필요없이
오히려 베슬많을때보다 훨씬더 펑펑 잘 터져나가더군요 울트라도

베슬과 마메 뽑고 업글할 돈으로 자원딱 반땅먹고
방어+업글+물량만 뽑으면서 저그한테 드랍쉽도 베슬도안뽑고 그냥
그렇게이기더군요

그래서 눈치챈 저그가 -이철민이
에어저그로 뮤탈 가디안체제로 중간에 전환하니까
바로 4바락에서 마메+5팩 2스타정도에서 레이스 로 막는거같더군요
근데 그게참좋은게 저그가 탱크다수를 보고 에어저그를하더라도
5팩에서 골리앗 2스타에서 베슬아니라도 발키리 레이스뽑아준다면
충분히 마린이적고 베슬이없는것을 카바가능한 유연한 체제전환이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하턴 테란도반땅먹고 우주방어후 꾸역꾸역모으다가 저그는 꼬라박다가
다 날라가고 자원떨어지고 하니까
테란은 돈이 너무남아돌아서
그리고 확실한 결정병기로서
배틀크루저를 업글해서 다수모으더군요

탱크 2부대 이상과 배틀크루저를 업글해서 다수모아서 나가니까
저그는 뭐 스웜치고 울트라뽑고 뭐뽑고 쌈싸먹고
발악을해도 소용이없던데

그것도 그냥모아서 나간게아니라
딱 반땅먹고 저그가 한참꼬라박아서 자원이 충분히 떨어졌다 싶으니까
나간건데 참 지독하게 강하다고 느껴졌습ㄴ다

테란들이 방송에서 저렇게한다면 저그들 무난하게 가서는
아무도 못이기고 저렇게 질거라고 생각이들더군요

근데 왜 방송경기에서 저렇게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그한테 봐주는거도 아닐테고 말이지요

저 전략이 저그의 어디에 약하길래 방송에서는 잘 보지를 못하는것입니까??

무언가 방송에 맞지않는다고 생각되는데 보지를못하는게
그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이철민급보다 상급저그라면 저것도 이길수있기때문인가요??
이철민은 프로가 된후로도 테란전은 저그중 상급으로 알고있는데요
그게 아닌겁니까??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2-25 04: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머래때꾸가
07/02/25 04:28
수정 아이콘
딱히 겜 수준이 높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냥 팩토리 많고 뭐 많고 다 막아내고 장기전이고 게임이 화려해서 어느 정도 스타보는 안목이 수준급이 아닌 사람들한테는 프로게이머급으로 보이긴 하겠네요. 그리고 이철민선수.. 잘하긴 잘합니다만 현 프로게이머들하고 비교해서는 사실 꽤나 좀 모자라죠. 아마저그중 최강급이었던 김새한솔 선수가 나오자마자 전상욱선수에게 5분만에 털렸던 경우도 있고.. 이건 제가 그냥 들은 얘긴데 김새한솔 선수 프로게이머 그만두려고 한다고 하죠? 자기한텐 힘에 부치는지..;; 이건 진짠지 가짠지 잘 모르겠는데요.. 어찌됐든 저 당시가 아닌 지금의 이철민선수라면 저정도 수준의 테란은 무난하게 이길 듯 합니다.
체게바라형님
07/02/25 05:15
수정 아이콘
'궁극의 전략'이라는... 스타가 생긴 이래로 존재하지도 않았던 자극적인 제목에 이끌려온 많은 이에게 이 글이 얼마나 까일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07/02/25 05:18
수정 아이콘
그냥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이면 되지 굳이 깔 필요 있을지 모르겠네요. 디파 + 러커에겐 마인도 쓸모는 있겠네요.
07/02/25 05:25
수정 아이콘
스갤에 많이올라오던 거네요
ArkiMeDes
07/02/25 05:27
수정 아이콘
저그가 선러커 빌드로 갔는데 요즘 프로게이머들 중에
누가 선러커를 가는지 ;; 배틀넷이라지만 선러커는 좀
그리고 저그가 마인파뱃벙커탱크벌쳐라인을 보고도 체제변환을 안하고
자원이랑 디파만 믿고 들이박는 장면도 많이 보이는데 1:1초고수만오세용 하는방에 진짜 초고수들이 만나서 하는 경기로 보이네요 .
그렇게 들이 박고 반땅 싸움하는데 배틀러쉬를 하든
탱크러쉬를 하든 저그가 질수없는 게임이여요.
체념토스
07/02/25 07:13
수정 아이콘
사실 보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지만 ...

뭐 임진묵선수와 이철민 선수 예전 경기들을 대충 봣으니 하는 얘기인데...

마재윤 선수와 기타 정상급게이머들의 경기는.. 타이밍이 다르고 분위기가 다릅니다.

고로 함부러 이야기 할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런식의 운영은.. 분명 테란의 미래에 있어서 발전한 형태 일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7/02/25 09:12
수정 아이콘
선러커 가는 것 수도 없이 많이 봤습니다만.. '누가 선러커를 가는지'의 압박이 매우 심하네요.
제3의타이밍
07/02/25 09:20
수정 아이콘
괜히 테란들이 마메파탱베슬 쓰는게 아니죠
자원대비 최고효율조합이란 말입니다
안티테란
07/02/25 09:58
수정 아이콘
바이오닉으로 출발하다 메카닉으로 전환하는 기간의 공백, 그리고 테란이 타 스타팅 먹기 전에 완성되는 디파일러의 다크스웜에 대한 대비책이 거의 없네요.
07/02/25 10:28
수정 아이콘
임진묵...계속 맵핵쓰지않았었나요..한때 파문이 있었던.
가아든
07/02/25 13:20
수정 아이콘
별루 효율성이;;바락과 팩토리 둘다 많이 짓는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지 않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577 오랜만에 올리는 관전평 [16] 아유3944 07/02/25 3944 0
29576 나의 그리운 저그여. [4] Jnine3654 07/02/25 3654 0
29575 '마재윤'의 시대인가? '저그'의 시대인가? [24] JokeR_5948 07/02/25 5948 0
29574 우회하는 병력을 막아라. [13] 레스베라트롤3733 07/02/25 3733 0
29573 대세는 심리전 ... ? [7] 3719 07/02/25 3719 0
29571 06년 저그 3해처리 레볼루션! 07 테란도 새로운 것을 개발해야 한다. [23] 스갤칼럼가4513 07/02/25 4513 0
29570 왜 사기맵인가 절실히 느껴지는 한판.. [39] 라구요7435 07/02/25 7435 0
29569 테란에게도 재발견이 필요하다! [14] 신병국3714 07/02/25 3714 0
29568 이번 OSL에서 이슈가 된 선수들 [6] 하늘유령4182 07/02/25 4182 0
29567 테란의 대 저그전 궁극의 전략 [11] 준혁3780 07/02/25 3780 0
29566 김택용~~~ 대기적을 창출하라~~~~ [11] 처음느낌4202 07/02/25 4202 0
29565 무당저그?? [8] Jylovepz3859 07/02/25 3859 0
29564 본좌들과 일본3웅 [9] 2초의똥꾸멍4443 07/02/25 4443 0
29562 [알림] 결승전 주간 벌점 2배 적용 합니다. [22] homy3990 07/02/24 3990 0
29560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2] 제3의타이밍3724 07/02/25 3724 0
29558 보라!! 새시대가 열리는 모습을!!!!!! [4] 블러디샤인4025 07/02/25 4025 0
29557 길가다가 신한은행을 보면 설레이고 흐뭇해집니다. [11] van3707 07/02/25 3707 0
29556 마재윤 선수를 뚫어낼 수 있는 스타일은 무엇이 있을까? [79] 제로벨은내ideal6618 07/02/25 6618 0
29555 Battle in Zama Regia - 세기의 두 영웅 [6] 소현4006 07/02/25 4006 0
29552 엄재경 해설위원의 음악용어 언급 [23] 66v6387 07/02/24 6387 0
29551 프리스타일의 이윤열 선수는 어디로 갔죠? [21] chldustjd5175 07/02/24 5175 0
29550 결승전 오프 후기에요^^ [4] 파란토마토4256 07/02/24 4256 0
29549 이윤열 대 마재윤 결승전 오프 후기 [7] Rush본좌4809 07/02/24 48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