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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7 15:00
전 개인적으로 김택용선수가 마재윤선수한테 진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2%라고 얘기나오는게 좀 그러네요..
물론 글쓴님처럼 저도 김택용선수 응원합니다.
07/02/17 15:09
5전 3선승 제에서 저그가 김택용 선수를 이길 확률은 어떻게 되는지요?^^
비슷한 맥락에서 생각하자면, 그것도 그리 높은 확률은 아닐 것 같은데요. 김택용 선수 저그전 잘 하죠? 여하튼 확률이 단 1%라고 해도, 아직 1%나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겁니다. 아는 종양학 교수님이 환자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07/02/17 15:14
OSL에서 마재윤 선수가 우승해 본좌라는 것에 이의가 없도록 했으면 좋겠고, 더불어 MSL은 우승가능성이 2.69%라는 낮으면서도 미묘한 %를 가진 김텍용 선수가 우승해서 스타탄생과 동시에 토스의 혁명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7/02/17 15:32
박정석 선수가 조용호 선수에게 이길 가능성이 2%가 안되었었지만 우주배 패자 결승에서 그 가능성이 이루어졌죠. 이게 바로 포장입니다. 포장. MSL에서만의 포장. 영웅만들기.
07/02/17 15:51
저도 양대리그 우승의 위대한 업적을 마재윤 선수가 이루어줬으면 좋겠지만 김택용 선수가 우승한다해도 기꺼이 박수쳐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
07/02/17 16:27
모두가 이윤열 선수의 4회우승과 마재윤 선수의 양대리그 우승에 눈을 돌릴때 김택용 선수가 msl왕좌를 차지하면 그야말로 일대 혁명이 일어나는 것이죠. 프로토스 팬 분들도 간만에 대동단결 할 일이 생기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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