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18 20:05:54
Name 거시기허네요
Subject 군바리로서 겨우겨우 이 결승전을 보는 기분,.
저는 지금 군복무중입니다 ^^상병 5호봉째..
지금은 부대안..
겨우 겨우 사이버지식 정보방에서 인터넷으로 중계를 보고 있습니다
이 경기를 보기위해.. 평소에 전화도 하질 않던 집에 전화해서
핸드폰 결제로 온게임넷 실시간 시청하고 있습니다.
방금 3경기가 끝나군요..

근데 제길.. 8시 반부터 위병소 근무 들어가야 하는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윤열 이윤열 이겨라 ........................................

군대에서 겨우 겨우 몰래 보고있는데...

진다면........... 3년동안의 당신의 팬 생활을 끝마치겠다...

그러니 제발 이겨다오.............
제길 근무만 아니면 다 보는데...............
제발 제발.......................................
당신을 너를..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
2:1 한게임만 제발 이겨서 골든마우스 먹자............
^^


지금까지..그냥 부대안에서 외로이 게임을 보는 군바리의 하소연이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라기
06/11/18 20:09
수정 아이콘
예비역도 아니고 현역이 군바리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자기비하같아서 좀 그렇네요.
힘든 시기이긴 하지만 금방 지나갈꺼에요. 수고하세요.
ⓢTory by
06/11/18 20:14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 금쥐 딸겁니다^^
끝까지 믿자구요!!
ForEveR)HipHop
06/11/18 22:14
수정 아이콘
스타를 미친 듯이 사랑했지만, 복무했던 자대는 케이블이 안 달린데다 그나마 스타를 해주던 경인방송마저 내무실에 스타 보는 선임이 없어서 못 보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그래도 행복하신거예요ㅠ.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236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서른여섯번째 이야기> [8] 창이♡3922 06/11/18 3922 0
27235 자!! 시즌 2 이윤열 VS 오영종! 결승전 천사록! [560] SKY926591 06/11/18 6591 0
27234 군바리로서 겨우겨우 이 결승전을 보는 기분,. [3] 거시기허네요3739 06/11/18 3739 0
27233 오늘 천사록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33] 체념토스4455 06/11/18 4455 0
27232 sk 반응 ..그리고 우리도 바로 알자.. [2] loadingangels4124 06/11/18 4124 0
27231 이제 1시간정도밖에 안남았습니다!!! 이윤열 VS 오영종 결승! [686] SKY925896 06/11/18 5896 0
27229 정말 이럴때 일수록~!!! [14] 체념토스4096 06/11/18 4096 0
27228 [고백]솔직히 말하면 애인보다 네가 더 좋다!! [16] 박래혁3811 06/11/18 3811 0
27227 함께 쓰는 E-Sports사(10) - 겜TV 남자부 스타리그 본기. [2] The Siria4384 06/11/18 4384 0
27225 개인리그선택에 관한 생각들 [2] gog3507 06/11/18 3507 0
27224 623일간의 기다림...이젠 보여주십시오!! [18] 잔혹사3763 06/11/18 3763 0
27223 프로리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스타급 선수들... [3] Mars3796 06/11/18 3796 0
27221 내일(?) 하는 결승전을 위해.. [11] 이승용3725 06/11/18 3725 0
27220 mbc게임은 왜 이리도 대회 운영이 미흡한가? [135] 이별배달부~*5573 06/11/18 5573 0
27218 오영종선수..금쥐 방어 사수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11] 다주거써3904 06/11/18 3904 0
27217 인생막장 열차 출발~~ [12] 볼텍스3935 06/11/18 3935 0
27216 개인전과 단체전의 양립 방법? [4] jjune3753 06/11/18 3753 0
27215 이럴 때 나도 T1 글 하나 더 써야지. [40] 잠언3789 06/11/18 3789 0
27213 개인리그-프로리그 논쟁, 다른 스포츠 사례로부터 배우기. [18] DeaDBirD3977 06/11/18 3977 0
27211 [잡담] 선수-기업 <- 계약관계? [11] 뛰어서돌려차3696 06/11/18 3696 0
27210 [개인리그 말살정책 T1반대] 계속되는 변명, 변명...그러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습니다... [159] 메카닉저그 혼4363 06/11/18 4363 0
27209 SKT T1의 선택에 대한 토론에 도움이 되실까 해서요.. [84] choice4017 06/11/18 4017 0
27207 [연재] E-sports, 망하는가? #3. E-sports의 과거와 현재 [3] Daydreamer5216 06/11/18 52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