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18 06:28:07
Name 잠언
Subject 이럴 때 나도 T1 글 하나 더 써야지.
1. 팀의 예선 선택적 결정의 의도

: 두 개인리그 대회에서 어중간하게 하느니, 한 개인리그 대회에서 열심히 하자는 취지가 아니다. 엄밀히는 '최대 개인리그는 하나까지 뛸 수 있고, 어쨌든 프로리그를 중점적으로 두어라'라는 것이다.


2. 팬들의 분노

: T1의 결정이 T1팀의 팀 전력에 어떤 이득/손실을 가져다주는지보다는, 더 이상 개인리그가 '강한자들이 모두 참여해서 경쟁해서 뽑은 진정한 우승자'를 가려낼 수 없게 된다는 데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많은 듯 하다. (덧붙이자면 Pgr같은 분위기에서는 그런 사람들조차 T1팀의 팀 전력에도 손실이 올 거라는 걸 주장하게 되기 때문에 곤란한 점이 생긴다.) 실제로 '강한자들이 모두 참여'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우승자'라는 게 의미가 없어지지 않는가. 그래서 슈퍼파이트 3회가 더욱 더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


3. 그간 스포츠를 넘나들며 보여준 SK의 만행.

: 다른 스포츠를 안 봐서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것 때문에 (SK의 이익을 위해 스포츠판 전체를 말아먹는 짓) SK T1의 결정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 것 같다. 그럴만하다.


4. 내가 관심 있는 건 포스 있는 선수들간의 대결.

: T1의 결정으로 기존 개인리그로서는 더 이상 최강자를 가릴 수 없게 되었다면, 슈퍼파이트 3회의 컨셉처럼 프로리그 각 종족전 스페셜리스트끼리의 다전제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5. 마치며

: 아, 글빨 안 선다. 어쨌든 이렇게까지 했으니 대신 프로리그에서 재밌는 경기 보여주세요 T1님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승용
06/11/18 06:36
수정 아이콘
정말 이렇게까지 했으니.. 프로리그에서 재밌는 경기를 보여줘야할텐데..
많은 팬들에게는 개인리그 >>>>(넘을수없는 벽)>>>> 프로리그인듯하네요.
loadingangels
06/11/18 06:46
수정 아이콘
내용은 웃긴 내용이 아닌데...

제목이 그래서 그런지... 그냥 웃음 짓게 만드네요..^^

요즘 너무 많아서 그런가..^^...
06/11/18 07:52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프로리그는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생각되는데 그것도 부정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06/11/18 07:57
수정 아이콘
이제 필요한건 시간.. 결과론을 보겠습니다~.
loadingangels
06/11/18 08:43
수정 아이콘
rakorn/그러게 말입니다...
모든 여론이 그렇게 일어도 참...
loadingangels
06/11/18 08:43
수정 아이콘
건빵/결과론....이라...
저는 끝까지 제가 할수 있는한 최선을 다해보고 싶습니다..
이승용
06/11/18 08: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만 그런가요.
개인리그는 한게임도 안 빠지고 보게 되는데.
누가 나올지 모르는 프로리그는 결과만 보게 됩니다..

구지 T1선수들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T1선수들이 개인리그에 나와서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에게 져주는/ 혹은 이기는걸 보고 싶은데요..

개인리그 >>>>> 프로리그는 저만 그런게 아닌가보네요..
TicTacToe
06/11/18 08:53
수정 아이콘
3번이 크죠. 죄가 없더라도 전과자랑 전과없이 깨끗한사람이랑 같게 시선이 쏠리는게 아니니 ;;
loadingangels
06/11/18 09:05
수정 아이콘
이승용/뭐 어차피 개인리그>>>>>>프로리그 사실입니다...
파란만장스타
06/11/18 09:19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 아닌가요? 개인리그 >>>>>>>>> 프로리그는 솔직히 팀플이라는 2:2게임은 언제나 체널을 잠시 돌리는 여유를 주게 하고 매력적인 매치아 아닌이상 그날은 넘어가게 하죠... 하.지.만. 개인전은 1주일을 기다리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거구요...T1 늘 별루 좋게 안보았는데 이런 실수까지 하내요... 박태민, 전상욱, 최연성, 고인규 선수정도는 언제라도 사고를 칠수 있는데 참으로 안따까울 따름입니다.
06/11/18 09:51
수정 아이콘
리플 들의 >>>>는 뭐가 >>>>라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이승용
06/11/18 09:58
수정 아이콘
DeMiaN님//
제 >>>는, 관심도, 재미, 흥미, 시청률등인듯 싶습니다.
프로리그는 누가 어느맵에서 누구랑 붙을지 모르지만, 개인리그는 맵과 타 종족을 미리 연습해 올수 있기떄문에, 깜짝 전략이라던가, 더욱더 집중이 되는듯 싶습니다.
발컨저글링
06/11/18 09:5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재미는 개인리그>>>>>>>>>>>>>>>(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프로리그 죠.
스타 관계자분들이 이러한 사실을 모르시진 않을텐데 말이죠.
06/11/18 10:23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재미는 개인리그>>>>>>>>>>>>>>>(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프로리그 죠(2)
다들 알면서 눈가리고 아웅??? -_-
너무들 하신다.

팀플은 채널을 돌리게 되는 주범에 한표

이번 스타리그 결승전 2주넘게 기다렸습니다.
프로리그 결승전은 제 마음을 그렇게 만들수 절대 없습니다.
용잡이
06/11/18 10:32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프로리그 인데 뭘 알면서 눈가리고 아웅?
개인리그좋아하고 프로리그도 좋아하면 안되나요?
무조건 개인리그>>>>프로리그 니까 프로리그보다
개인리그를 키워주자는 건지요?
기업들은 다르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팀선수가 개인리그 우승하면 skt의 누구누구 선수가
우승했습니다지만
팀이 우승을하면 skt팀이 우승했습니다..
이렇게 되는것이죠..우리팬들이야 당연히 개인리그가
더재미있겠지만..우리들과 저쪽사람들과는 보는눈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티원을 안좋게 보셨다는 분이 그팀에 소속되어있는
선수들이 개인전에 참가못한다면 좋아해야지 왜안타까워 하나요?
정말 요새 리플다시는 분들 자기맘속의 말은 다하고싶은데
절제하시느라 고생들이 많으시네요.
여자예비역
06/11/18 10:40
수정 아이콘
3번 완전 공감.. 전과 4범이니 이번일도 예삿일로는 안보이는거죠..;
06/11/18 10:42
수정 아이콘
진정한 스타팬이라면 개인리그에서 가장 강한 선수의
경기력을 보고 싶을 뿐입니다.
제가 강민선수 팬이지만 최연성 박용욱 선수가 엠겜본선에
못나와서 좋아하실줄 아셨나요?
최고의 개인리그가 보고 싶을 뿐입니다.
근데 그 리그에 약간이라도 손실이 생긴게 아쉽지만
이번 예선을 보면서 확신 했습니다. 좋은 선수들은 많고 상향 평준화 시대... ...
그 빈자리로 인해서 새로운 스타들로 채워질것이라고... ...
오히려 최연성선수나 박용욱선수의 팬분들의 아쉬움이 커질겁니다.
아가구름
06/11/18 10:43
수정 아이콘
용잡이님// 티원 "팀"은 싫어하고 그 중 한 선수는 좋아하면 안되는건가요? 선수는 좋은데 팀은 싫을 수 있는거잖아요.(팀의 운영방식이나 구성원, 마인드 등등 말이죠) 그 좋아하는 선수들 예선도 못나오게 하는 티원은 더더욱 싫을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이 왜 "리플다시는 분들 자기맘속의 말은 다하고 싶은데 절제하시느라 고생들이 많으시네요."라는 말을 들어야하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도 개인리그>>>>>>>>>(넘을수없는4차원의벽)>>>>>>>>>>>>>>>>>>>>>>>>>프로리그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업이 기업의 이윤에 더 유리한 쪽으로 팀운영을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팬의 이런 의견들을 가벼히 여기는 것은 결국 팬을 등돌리게 만들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이윤을 만들어줄 팬이 등을 돌린다는 말이죠.

좀 더 좋은 방법은 없었는지 아쉬울 뿐입니다.
여자예비역
06/11/18 10:44
수정 아이콘
용잡이 님// 작금의 논란이 프로리그 죽이자는 말이 아니지 않습니까.. 기업이 그렇게 좋아하는 프로리그에서 기업의 이름을 걸고 우승하는게 진정한 마케팅효과가 있으려면..
그 팀 소속 선수들이 개인리그에서 네임벨류를 높여서 개인팬들이 기업팬이 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한겁니다.. 솔직히 임요환선수가 있어 T1팬된거지, SKT라는 기업이 매우 좋았는데 마침 임요환선수를 주축으로 창단해서 임요환선수가 좋아졌다, 가 아니지 않나요..?
전후관계라는게 분명한데.. 그것을 차단 시킨다니까 이렇게 논란이 되는것이지요.
06/11/18 11:08
수정 아이콘
.....졸지에 프로리그 좋아하는 사람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사람에
가짜 스타팬이 되버리는 건가요.
06/11/18 11:10
수정 아이콘
저도 한마디 하자면, 저는 개인, 프로리그 모두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지만, 개인리그를 좀 더 많이 봅니다. 그 이유는 재미있어서가 아니고, 시간대가 저한테 잘 맞아서죠. 지난 경기 VOD를 보는 관점에서 보자면, 개인리그든 프로리그든 관심없는 선수 경기는 안보고 관심있는 선수 경기만 챙겨 봅니다.
My name is J
06/11/18 11:17
수정 아이콘
인간이란게 참으로 미묘하야....
좋아하는 선수가 산같이 있음에도, 팀 자체를 선호하지 않기에 (무려 좋아하는 선수에 관한 이야기임에도) 우선적으로는 지켜보자-라는 입장에 서게 되는군요. 크흠.
지니쏠
06/11/18 11:18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큰 애정없는 선수들과의 경기는 개인전>프로리그,
티원의 프로리그 경기는 신인들만 나오더라도
최고의 매치업이 나온 양대개인전 결승전보다 재밌고
임요환선수가 나오는 개인리그나 프로리그 경기는
우리나라가 결승진출한 월드컵보다 재밌습니다.;
두서가안맞지만 여하튼 개인리그=프로리그인듯하네요
이승용
06/11/18 11:52
수정 아이콘
용잡이님//
제가 다른 댓글에 남긴듯 싶은데요, 양키스는 싫어하지만, A-Rod나, Randy Johnson팬일수도 있는거라고 생각됩니다., 마찬가지로 최연성, 박태민, 박용욱 선수등을 좋아하지만, SKT1을 싫어할수도 있는거죠.

SKT1선수들, 팀이 아니라 개개인선수들은 분명 A 클래스 입니다.
그런선수들이 개인리그에 못 올라와서, 다른 선수들과 붙는걸 못 본다는게 안타까운겁니다.

강민이 소속된 KTF vs 최연성이 소속된 SKT1
두팀이 붙는다고 해도, 엔트리가 맞지 않으면, 최연성 vs 강민은 언제 볼수 있는건가요?

기업들이 스폰을 해주는거고,
그 스폰을 해주는거에 대해 많이 고마워는 하고 있지만.

팬들이 진정 원하는것까지 없애가면서 (혹은 줄여가면서) 해서, 결국 얻는거라고는 팬들의 떠남과, 결국 떠난 팬들 이후에 오는 기업에 손땜, 몰락.. 이런거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제가 너무 과격하게 얘기했으면 죄송합니다.
06/11/18 12:17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리그 >>>>4차원의벽>>>> 프로리그 정도는 아니고..
개인리그>프로리그 정도는 됩니다.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는 것도 좋고..
팀의 일원으로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승리후 돌아와 팀원과 하이파이브를 날리는 순간도 보기 좋습니다.. 개인전에 부진했던 노장도, 경험없던 신예도..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구요.
넘팽이
06/11/18 12:18
수정 아이콘
전 개인리그==========프로리그 인데요. 저야 티원팬이니 개인리그든 프로리그든 티원만 나오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뭐 개인리그에서 티원을 볼 수 없다라고 생각한다면 좀 슬프긴 하지만요.
아라마루
06/11/18 12:34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T1이 TEAM을 위해 이기적인 일을 했던 기억이 없는데
왜 T1이 이기적인 결정을 내린게 처음이 아니라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 이기적인 결정을 내린적이 있죠? 프로리그 4회 우승?
단순한 질투인가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건가요?
아라마루
06/11/18 12:35
수정 아이콘
또한 개인 리그가 두 방송사에서 따로 방송 된다는 것 자체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의 프로리그 처럼 통합되어야 합니다.
어떤 프로스포츠가 방송사별로 리그를 만들어서 선수들이 2~3개 리그에 참가하게 만드는지요?
T1의 결단(비록 의도는 TEAM 이기주의라 해석되지만)이 개인 리그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것 같습니다.
나야돌돌이
06/11/18 12:53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넘을 수 없는 벽>>프로리그이건 아니건 그것은 개인적인 취향이죠

저도 원래 그랬다가 언제부터인지는 슬슬 개인리그=프로리그가 되었다가 이제는 역전이 되어서 개인리그는 되려 안보고 프로리그만 보고 있습니다...아마 박서 영향 같아요, 박서가 개인리그에서 잘해주면 개인리그 보고 잘 못하면 프로리그에서의 티원 승리로 만족감을 대체했거든요

이제 박서가 입대하고 나서는 더더욱 전 티원의 분발에만 기대는 것 같고요, 다만 이런 것은 개개인의 호불호인데 내가 옳네, 네가 틀리네, 바람직하네 아니네 하는 식으로 대립각을 세우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설사 100명 중 99명이 개인리그가 더 좋다 해도 저만 프로리그가 좋아서 볼 수 있는 것이니까요
06/11/18 13: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개인리그는 험난한 피씨방을 뚫고 올라온 최강자들의 결투라는 느낌이 들어서 이름 없는 신인이 올라와도 관심이 가고
경기 하나하나가 제대로 된 연습을 하고 나온다는 생각이 드는데
프로리그는 모 -_-; 팀 내부에서 랭킹 세워서 나오기야 하겠지만 별 느낌 없고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연습을 하는데 -_-);
용잡이
06/11/18 13:03
수정 아이콘
요새 이런리플을 많이봤습니다.
티원 선수들은 안미워하지만 티원팀이 잘못했으니까
티원선수들도 욕좀먹어야한다..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얘기를 하시더군요.
뭐 제가 위에리플에서 언급한 분들은
이때다싶어 이번기회에 티원을 아주 싸잡아서
리플마다 글마다 계속 비난하시는 분들이 몇몇계시기에
그분들 들으라고 몇자 적은것입니다.
저도 개인리그>프로리그 입니다만..
개인리그>>프로리그 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다른사람들에게도 그걸 강요하지는 말아주십시요.
이거야 말로 다수의 횡포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티원이 이렇게 몰매를 맞는 이유는 그동안 4회연속
우승한것도 한몫한듯 보입니다.
그렇게 우승많이한팀이 한시즌 삐걱인다고 이러니
고깝게 보일수도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그런 우승자에게 이런 성적은 더욱더 압박으로
다가올수 있다는것도 아셔야합니다.
첼시가 몇년우승하다 다음리그 강등위기에 몰린다고
생각해 보십시요..아마도 선수들을 물갈이한다거나
어떤특단의 조치를 내릴것입니다.
그래도 아직 이판은 그런정도로 막나가거나
판이 크지도 않으니...
다른한 방편을 마련했다라고도 생각할수있겠지요.
아무튼 복잡하고 요새 피지알 들어오기 좀 힘드네요.
누구라도 좋으니 속시원히 이야기라도 해주었으면 하네요.
06/11/18 13:04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통합은 절대 반대합니다.
그러면 마재윤 선수같은 스타의 탄생이 적어지고 늦어질 가능성도 있고
기회도 다양성도 재미도 적어 질수 있으니까요.

과거에 한쪽리그에서 맵을 잘못 선정해서 한 종족이 죽어 나갈때
한쪽리그의 안정적인 맵으로 위안을 삼았고
또 한쪽 리그가 루즈해질때는 실험적인 다른 리그가 재미를 주었습니다.

또 지금의 프로리그로 모든 팀이 스폰이 생기면서
상향 평준화로 또 다른 재미가 개인리그에 생길수 있죠.
지금의 스타판이 있게한 양대개인리그의 존재 가치는
앞으로도 미래에도 너무 중요합니다.

프로리그는 개인리그의 스타들을 소비하세요
다만 개인리그는 그대로 나두세요 왜 인기좋고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는 개인리그를 지금 프로리그가 투자한 만큼 효과를
못 본다고 억지로 견제 혹은 축소 시키려고 하나요?
재미가 덜한 프로리그를 어쩌라구요?

둘다 키우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개인리그 스타가 많아 질수록 프로리그도 더 살아 납니다.
마재윤 보세요 프로리그에 엔트리에 등장하는것 만으로
팬들이 더 재미있게 많이 보게 됩니다.
개인리그를 다 없애고 프로리그만 주구장창 하면 프로리그
금방 스타 소비하고 망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선수 연봉문제로 골치 아프고... ...
같이 커야 합니다.
이쪽 판을 크고 멀리 올바르게 보세요.
여자예비역
06/11/18 13:18
수정 아이콘
티원선수들도 욕좀먹어야한다.. 고 말한분이 어디 계시던가요..?
티원팀을, 프런트를 욕하는 분은 봤어도 선수욕하는분은 본적이 없는데요..
용잡이
06/11/18 13:23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예 그런분이 몇있습니다..
제가 그님이 하도 글마다 리플로 티원팀 비난을 하시길래
아이디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팀하고 선수는 한몸이니 팀이 잘못하면 선수도
욕먹어야 한다는군요..
아무튼 저도 이번 티원의 불참에 대해선
참 불만이 많습니다.
솔직히 좀짜증 나더군요..
왜 그런 안좋은수를 택해서는 이지경이 됬는지..
근데 그런분들땜에 저도 모르게 자꾸 이렇게 되네요..우울해요..ㅠ_ㅠ
06/11/18 13:36
수정 아이콘
특정 팀의 호불호 특정 선수의 호불호 문제가 아닙니다.
이번 개인리그예선 불참의 선택으로
스타판 전체에 않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게 문제죠.
거기다가 그 팀의 선수들을 응원하는 팬들이
개인리그에서 보지 못하게 되는건... ...
그 선수들이 한쪽리그만 선택했다가 아예 예선에서 떨어졌을때... ..
그 선수들과 팬들의 꿈들은 어떻게 되는거죠?
거기다다 그 선수를 이겨주기를 바라는 팬들에게
그 선수의 기량을 보고 싶은 팬들 마저도... ...
양대리그 예선은 본좌라는 마재윤 선수도 장담할수 없는 곳입니다.
선택과 집중이 아니라 프로리그 성적이 나오지 않으니까
개인리그 연습 줄이라는거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티원 프런트나 팀이 비난을 받는거죠.
문제의 본질을 보세요.
여자예비역
06/11/18 13:37
수정 아이콘
용잡이 님// 네.. 그랬군요.. 하도 많은 글과 리플이 오가서 미처 몰랐습니다. 그런생각을 가진 사람보다 진짜로 티원을 걱정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으니 위로를...;;
수의 선택에 대해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대외적인 대처방법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선수들의 운용이야 감독과 프런트의 재량이니 (어느 프로스포츠를 봐도) 걱정스럽긴 하지만 결과가 말을 해주겠지요...
다만.. 이렇게까지 파장을 불러일으킨 사태에 대해서 저렇게 함구하고 있는것은 보기 그렇네요...
누구도 공식적인 의견을 내지 않으면 거기에 대응한 엠겜을 뭐가되고, 지금까지 논쟁하고 있는 (피쟐뿐만아니라, 다른여러 온라인에서도) 팬들은 뭐가 되나요..
그리고 그속에서 정신적으로 무척 피곤할 선수들이 걱정입니다..
용잡이
06/11/18 13:45
수정 아이콘
사나//님 죄송하지만..제말을 잘이해를 못하고 계시네요?
전 뭐 이번티원의 입장에 찬성한다고 한적 없습니다만?
그저 대놓고 비난하는 사람들한테 한애기입니다.
위에 리플에 그정책에 대해선 저도 맘에안든다고
명시를 해놓았는데 무슨말씀이신지...
님께는 별로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여자예비역//님 저도 다른건 모르겠습니다..
그저 이런일때문에 고생하고 심적으로 힘들
선수들이 걱정입니다.
뭐 솔직히 티원팀 비판하고 프론트 뭐라해도
별상관없습니다..뭐 어차피 내가좋아하는 것은
티원 선수들 이니까요..
영혼의 귀천
06/11/18 13:54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왜 티원 선수들 단체로 예선 다 떨어지고 티원 절대 우승 못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많으셨잖아요.
저도 꽤 기억하는걸요.
HypnotiX
06/11/18 14: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티원이란 팀에게 약간 실망했을 지는 몰라도 선수들을 욕할 생각은 절대 없습니다.
06/11/18 14:36
수정 아이콘
음.....전 프로리그가 더 좋습니다. 굳이 제가 진정한 스타팬이 될 필요도 없고 남들한테 아즐은 진정한 스타팬이야 라는 소릴 듣고 싶지도 않습니다. 스타게임을 보면서 감동을 느끼면 그것으로 대만족입니다.
저한테는 프로리그 결승이나 프로리그 게임이 더 진하게 다가오네요.
티원팬이지만 ktf가 우승하면 정말 감동스러울 것 같습니다.
항상 약체팀으로 평가받는 팀이 결승이나 준결승만 가도 감동 그 자체입니다. 예전 소울팀이 결승이 끝나고 펑펑 울던 선수들의 모습에서 사실 그당시에는 그 선수들 이름도 제대로 모르면서 같이 울고 다음번에는 꼭,꼭 이라는 격려를 같이 했습니다.
저한테는 프로리그나 개인리그나 그 형태만 바뀌는 것이지 감동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프로리그가 좋은 이유는 기쁨이 따따블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팀 연습생들에게까지도 기쁨과 자부심 또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에 굳이 선택하라면 프로리그가 좋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236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서른여섯번째 이야기> [8] 창이♡3921 06/11/18 3921 0
27235 자!! 시즌 2 이윤열 VS 오영종! 결승전 천사록! [560] SKY926590 06/11/18 6590 0
27234 군바리로서 겨우겨우 이 결승전을 보는 기분,. [3] 거시기허네요3738 06/11/18 3738 0
27233 오늘 천사록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33] 체념토스4454 06/11/18 4454 0
27232 sk 반응 ..그리고 우리도 바로 알자.. [2] loadingangels4123 06/11/18 4123 0
27231 이제 1시간정도밖에 안남았습니다!!! 이윤열 VS 오영종 결승! [686] SKY925895 06/11/18 5895 0
27229 정말 이럴때 일수록~!!! [14] 체념토스4095 06/11/18 4095 0
27228 [고백]솔직히 말하면 애인보다 네가 더 좋다!! [16] 박래혁3810 06/11/18 3810 0
27227 함께 쓰는 E-Sports사(10) - 겜TV 남자부 스타리그 본기. [2] The Siria4383 06/11/18 4383 0
27225 개인리그선택에 관한 생각들 [2] gog3506 06/11/18 3506 0
27224 623일간의 기다림...이젠 보여주십시오!! [18] 잔혹사3762 06/11/18 3762 0
27223 프로리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스타급 선수들... [3] Mars3795 06/11/18 3795 0
27221 내일(?) 하는 결승전을 위해.. [11] 이승용3723 06/11/18 3723 0
27220 mbc게임은 왜 이리도 대회 운영이 미흡한가? [135] 이별배달부~*5573 06/11/18 5573 0
27218 오영종선수..금쥐 방어 사수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11] 다주거써3904 06/11/18 3904 0
27217 인생막장 열차 출발~~ [12] 볼텍스3935 06/11/18 3935 0
27216 개인전과 단체전의 양립 방법? [4] jjune3753 06/11/18 3753 0
27215 이럴 때 나도 T1 글 하나 더 써야지. [40] 잠언3789 06/11/18 3789 0
27213 개인리그-프로리그 논쟁, 다른 스포츠 사례로부터 배우기. [18] DeaDBirD3976 06/11/18 3976 0
27211 [잡담] 선수-기업 <- 계약관계? [11] 뛰어서돌려차3695 06/11/18 3695 0
27210 [개인리그 말살정책 T1반대] 계속되는 변명, 변명...그러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습니다... [159] 메카닉저그 혼4362 06/11/18 4362 0
27209 SKT T1의 선택에 대한 토론에 도움이 되실까 해서요.. [84] choice4016 06/11/18 4016 0
27207 [연재] E-sports, 망하는가? #3. E-sports의 과거와 현재 [3] Daydreamer5215 06/11/18 52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