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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2 13:23
와 근데 생각해보니 스파키즈는 선수농사는 참 잘 지었어요
개인전 쓸만한 테란 카드가 4장이라.. (차재욱 선수가 너무 안보이는 감은 있다만) 찬수 명수 형제도 쏠쏠하고
06/11/12 13:25
채지훈 VS 한동욱(아카디아 2 10:0 사건),박지호 VS 이성은(프로토스의 끝),김준영 VS 송병구(취소 되었고.),박용욱 VS 박정석(역시 취소되었고),박지호 VS 서지훈(취소),원종서 VS 이윤열등등.......
4경기가 후덜덜한 매치들이 많았네요.
06/11/12 13:34
진짜 테란 맞나요? 아니...... 블리츠 온게임넷 맵도 아니라 전략 노출할 이유도 없을텐데........ 정말이라면 왜 테란으로 출전한건지.......
물론 만약 테란으로 출전한다면 사전에 통보가 있었겠지만요.
06/11/12 13:35
만약 진짜 테란이라면 박성준선수가 테란으로 조용호선수를 꺾었듯이 이번에는 어떤 능력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근데 이러면 케스파 규정상 안되는거 아닌가요?
06/11/12 13:39
완전히 낚였어요.
예전처럼 선수도 별로 없고 동일종족 동일맵 연속출전금지조항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저런 건 있을 수 없겠죠. 파포 이놈들 20분 지나서 엔트리 수정하는 저의는 뭐야? 즐기고 있던 것이냐?
06/11/12 13:44
르까프팀 경기는 다른거 보다도 선수들이 무슨 세레머니를 할지가 더 궁금해집니다. 분명 오늘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머릿속에 뭔 세레머니할까 다만 1분이라도 연구해왔을테니 ^^;;
06/11/12 13:57
이제동선수는 제가 10차 MSL에서 마재윤선수를 막을선수중 하나로 꼽고 있습니다.
저그전은 이미 7연승을 달려서 입증했으니 만큼 문제는 프로토스전과 테란전인데. 프로토스전은 괜찮은 편인것 같고요. 테란전도 최연성선수를 잡기도 했죠. 근데 맵이 아카디아 2였는지라 조금더 지켜봐야 겠습니다만.
06/11/12 14:01
참,그러고보니 온게임넷은 이번경기가 끝나면 다음경기에서 이승훈선수를 활용할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승훈선수의 팀플전 전적이 좋지 않긴 합니다만......
06/11/12 14:03
오오 블리츠에서 안상원과 오영종 기대되네요~오영종 선수 이런면이 진짜 멋있어요. 이윤열도 슈파에 나와서 플토와 싸웠는데, 나라고 프로리그에 못나올 쏘냐~이런 마인드 아닐까요? ^^
06/11/12 14:08
이승훈 선수 출전 불가입니다. 11월 로스터에 이승훈 선수 빠지고 날드라코 선수가 들어갔습니다. 11월 내에는 이승훈 선수 출전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된 김에 날드라코 선수 좀 봤으면 좋겠군요.
06/11/12 14:14
이제동 선수 아직 테란전은 좀 미숙하던데...
최연성선수 정말 않좋을때 아카디아 대각선에서 겨우 잡은 감이 있죠... 그전에 예선에서 원종서 선수 비롯하여 거의 테란전에서 패배하고...
06/11/12 14:17
일단 벌쳐 나온 안상원. 로버틱스가 많이 늦는점을 노리려는듯. 하지만 벌쳐 무리하게 난입하지 않고 일단 마인만 심고요.
오영종은 센터 미네랄을 파일런으로 넘어가서 트리플 커맨드 타이밍을 확인 하려 합니다. 하지만 벌쳐로 정찰 허용하지 않은 안상원.
06/11/12 14:21
SCV 하나 잡고 빠지는 오영종. 어느정도 상대의 발을 묶었죠. 하지만 안상원선수 리버후에 캐리어가 올것이라는거 직감하고 있을것입니다.
센터 미네랄 뚫죠!
06/11/12 14:24
어! 질럿! 발업도 안되었는데! 달려들어요! 어! 근데!! 오영종! 질럿많아요! 전투도중에 발업 되었고! 일단 어느정도는 잡아낸 오영종!
06/11/12 14:26
오영종의 리버 후 패스트 캐리어 무적의 위력을 발휘하나요! 드래군 캐리어에 그냥 밀리겠는데요! 어! 근데 캐리어 너무 들이받지 말아야 되는데! 지상군도 많이 받쳐주거든요!
06/11/12 14:28
아 밀고 나갈때 골리앗 비중이 너무 높았어요 아..
캐리어가 아직 어릴때(?) 골리앗 소수로 대충 때우고 벌탱으로 지상군을 밀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06/11/12 14:29
역시 블리츠, 캐리어가 모이면 프로토스가 테란 상대로 대단히 좋은 듯...
오영종 선수가 잘해준 점은 중앙 미네랄을 뚫는 것을 허용했으되 미네랄을 뚫는 과정과 넘어오는 과정에서 적절히 지상군으로 압박을 가해서 전진을 더디게 해서 시간을 벌고 무난히 캐리어가 모이게 함으로써 압승을 거뒀네요.
06/11/12 14:29
리버 무난한정도 피해로 방어해도 캐리어 적절히 나오네요. 김태형해설이 해설 안하는게 아쉽습니다. 캐리어는 정말 가야하는 유닛이네요. 리버후 패스트 캐리어 메카니즘을 오영정선수 완전히 득도한 모습이네요.
06/11/12 14:29
오영종선수의 리버후 패스트 캐리어전략. 현재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변형태선수 상대로 이 전략이 성공했고,전상욱선수 상대로 이 전략이 성공했으며,이재호선수 상대로도 이 전략이 성공했고,안상원선수 상대로도 이 전략이 성공했습니다.
이윤열선수 이번 결승에서 이 체제를 파해할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06/11/12 14:30
보통 다른 플토가 3 스타 게이트 캐리어 가면
테란 지상군에 밀리던데... ... 참 적절한 캐리어와 질드라에 조화... ... 리버로 별 재미 못보고도... ... 참 적절하네요 ^^
06/11/12 14:30
흠 그냥 트리플 가져가지 말고 타이밍 승부보면 더 나을려나.. 이윤열 선수는 여하튼 저 패턴에 대한 해법은 확실히 가져 나올듯.. 늦은 리버+ 캐리어.
06/11/12 14:31
조합을 잘못했어요 어찌보면 캐리어를 너무 의식한 듯
골리앗이 약간은 벌처가 되었어야 지상군을 밀면서 캐리어를 수비용도로 몰아세울 수 있었을텐데
06/11/12 14:32
리버 후 패스트 캐리어 주구장창 보여주고 막상 결승전 가서는 다른 거 보여주는 거 아닐까요? 이윤열 선수의 대처도 궁금하지만, 왠지 오영종 선수가 다른 전략을 보여줄 것 같아 그것도 기대되네요.
06/11/12 14:33
요즘 오영종선수의 테란전을 보면
거의 패턴화되어 있는데도 다른 선수들이 막지를 못하네요. 타이밍이 워낙에 좋은건지... ... 마치 승승장구하던 FD를 보던 때의 느낌이랄까요...
06/11/12 14:39
앞마당 먹은 이윤열 선수라면 저 캐리어를 깰 수 있을지...;[보통 아마추어 트리플이 이윤열 선수의 더블 물량인 것 같은 이 느낌은-_=;]
06/11/12 14:42
다크템플러 이미지로 임요환 선수를 낚은;; 전력이 있는 오영종 선수인만큼
결승전에서 전혀 다른 게 나올 수도 있다는 Artemis님 댓글에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06/11/12 15:06
박지수 선수도 딱히 못한 것 없다고 여겨지지만, 확실한 1승 카드가 되려면 좀더 성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경험이 많은 한동욱 선수가 기지 넘치는 플레이를 한 것 같고요.
06/11/12 15:16
결승전 광고 참 여려 형태로 찍었군요. 성우 버전, 낙서 버전, 얼굴 버전. 전 선수들 얼굴만 나오고 1118 제주라고 되어 있는 게 임팩트가 강해서 맘에 드는데...^^
06/11/12 15:25
일단 스파키즈! 공격하려 하느네둉! 어!! 성큰! 성큰!! 파괴! 되었는데! 질럿 와서 막는듯 하다가 전태규도 합류했어요!
그러나 김성곤선수 저글링 나와서 막았고!
06/11/12 15:44
이야 주진철 선수... 뮤탈 드라군 르까프팀 조합을 온리 뮤탈로 2:1 싸움에서 압승을 거두는거 보고 전율을 느겼네요... 이야...
06/11/12 15:51
잘하면 오늘 르까프의 연승행진이 깨질 수도 있겠군요. 좀더 연승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고, 상대가 스파키즈라 그냥 스파키즈가 이겼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복잡하네요.-_-
06/11/12 15:54
그래도 또 팀플전담하는건 싫네요 ㅜㅜ 토스는 아무래도 나올수있는 맵이나 팀플의 비중에 한계도 쫌 있고.. 완벽 부활해서 개인전 에이스+팀플기용가능한선수가 됐음 좋겠어요. 작년의 박용욱 김성제선수처럼!
06/11/12 16:13
아! 멀티 견제에도 실패했고...... 5시도 자원 캐지 못하고...... 원종서선수 어렵네요. 막멀티는 이때 나와야죠! 원종서!
이제동은 이 분위기대로라면 디파일러 띄우고 이길것 같네요!
06/11/12 16:20
원종서 선수 잽으로 신나게 때렸으나 상대 스트레이트 몇번에 쓰러진 느낌이 듭니다
이제동 선수는 힘을 모아서 때릴 타이밍과 장소를 잘 찾은 거 같구요
06/11/12 16:20
맵이 아카디아다 보니 에결은 저저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죠. 요즘 테란이 해법을 많이 보여줬지만 그래도 저그가 안정적인 카드일듯 합니다
06/11/12 16:22
이제동 선수의 수준급 실력을 보니 테란도 함부로 못 나올 듯 싶네요, 요즘 테란이 아카디아2 엄청난 승으로 따라 붙고 있지만 사실 잘하는 저그라면 밀리지 않을 듯 싶어요.
06/11/12 16:25
예전엔 슈퍼신인하면 테란이 대세였고, 간간히 플토가 나오곤 했는데 이제는 저그시대인가요.. 김원기 선수, 이제동 선수.. 정말 요즘 날아다니는군요..
06/11/12 16:28
오히려 한동욱선수가 더 이길확률(이라고하기는뭐하지만)이 높아보였는데 저그전으로 승부를 보는군요. 과연 이제동의 연승을 막을 수 있을련지 오~~
06/11/12 16:31
보통 후기로 갈 수록 진이 빠지는 선수들이 많은데 이제동 선수는 해처리에서 출발한 하이브 같군요. 노발업 저글링에서 출발해 오늘 이기면 이제는 거의 공방3업 아드레날린까지 상승하겠군요;
06/11/12 16:39
이제동 위기!! 이제동 위기!!!! 자!!! 싸움!! 어! 근데! 박찬수가 좋아보이거든요! 박찬수가!! 르까프의 연승을!!! 끊나요!!!!
06/11/12 16:45
뭐 르까프는 여기서 1승만 거둬도 결승 직행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동 선수 대기록을 눈 앞에 두고 깨진 게 아쉽지만, 8연승도 대단하고 팀 6연승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06/11/12 16:47
스파키즈 에결 밥먹듯 지다니...이제 누워서 떡먹듯 이기는걸로 분위기 반전이나요. 에결 2연승이라니.. 스파키즈 팬분들 속이 시원하시겠습니다^^;;
06/11/12 16:51
빌드는 박찬수선수가 좋은거였죠...12스포닝이었으면 모를까 13스포닝정도 됬었고
중요한건 스포닝후 본진트윈이아니라 방어하기 힘든 앞마당을 했다는 것이죠 처음 나온 저글링도 6기가아닌 4기였고... 가뜩이나 저글링도 박찬수선수보다 늦게 나오는데 발업,레어도 늦고 박찬수선수가 9발업 원해처리레어빌드만 아니었으면 이제동선수가 좋은거였는데 그빌드를 써서 망했죠...
06/11/12 16:56
방어하기 힘든 앞마당을 했었지만 첫 교전때 어지저찌 막아내긴 했어요, 다만 박찬수 선수가 잘한 것이 발업된 저글링을 이용하여 본진으로 난입해서 드론도 좀 잡은 것이...
그리고 결국 승부는 레어도 늦은 이제동 선수가 역러시로 저글링을 동원했지만 라바 아끼지 않고 저글링 뽑고 성큰 뽑아가면서 입구에서 버티기로 갔다라는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원해처리 레어빌드로 간 박찬수 선수의 뮤탈리스크 플레이에 의해 승부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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