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07 19:49:13
Name KuTaR조군
Subject (잡설)알포인트의 아픔
아 일단 '영화 알포인트인줄 알고 들어온 사람'이라는 리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이번에도 편의상 반말입니다... 점점 건방져지는 것 같은데 말이야....

--------------------------------------------------------------------------------

2005년 등장해서 여러 리그에 쓰이고 나중에는 양방송사 공통맵으로 쓰이면서 꽤나 유명

세를 탔던  R-point. 그 R-point맵에서 경기가 시작하면 항상 나오는 문구가 있다.


MBCgame TeamLeague Official Map(대소문자의 위치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랬다. R-point는 2005년 봄에 시작하려고 했던 제 6차 新투싼 팀리그(가칭)를 위해 준

비해 두었던 맵이다. 하지만 통합리그가 시행되고 팀리그방식은 일방적으로 폐기됨에 따

라서 이 맵도 팀리그 맵이 아닌 프로리그. MSL. 올스타리그의 맵이 되고 말았다.

이제와서 '프로리그'가 낫니, '팀리그'가 낫니라는 말을 하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건 이

미 충분히 논의되었고, 그렇게 논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양측에 깊은 상처만 내고 아무런

결론 없이 끝난 전형적인 'pgr적'인 토의가 있었을 뿐이니까.(리플에도 그런 논쟁은 하지

말길 바란다.) 내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이 팀리그가 사라지는데 생긴 일련의 아쉬움에 대

해서다.

1. 팀리그가 없어진 명분

여기서 잠시 2004년 후반기로 돌아가보자. 당시에는 팀리그가 2일. 프로리그가 2일씩 진

행되고 있었고, 그 외에 스타리그, MSL, MML, 챌린지리그, 프리미어리그가 진행되고 있

었다. 얼핏봐도 정말 많은 리그가 있었다. 이에 협회는 '선수들이 너무 힘들어 하는 것 같

아서' 우선적으로 프로리그를 통합하고 나중에 개인리그를 통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다. 그렇다면, 그 대책은 실효를 거두었을까. 실제로 통합리그가 있기 전에는 프로리그

는 총 4경기가 있었고 이 경기는 3판 2선승제이므로 최소 8경기 최대 12경기가 나왔고, 팀

리그는 총 2번 5판3선승제이므로 최소 6번. 최대 10번. 즉 최소 14경기. 최대 22경기다. 이

에 반해 통합리그는 5판3선승제가 5번치뤄지므로 최소 15경기. 최대 25경기다. 아무리 좋

게 봐줘도 리그통합후의 경기가 더 많다.

한가지 측면을 더 살펴보자. 바로 한팀이 한 리그당 최대 치루는 경기수다. 일단 통합리

그전 양대 단체리그 진출팀이 치뤄야 하는 경기수를 살펴보자. 프로리그는 8번 총 3판 2선

승제. 팀리그는 7번 총 5판3선승제이므로 최소(정말 의미 없지만) 37세트, 최대 59세트다.

또, 팀리그에 탈락하고 프로리그에 뛰었던 3팀(한빛, POS, 헥사트론)은 최소 16세트. 최

대 24세트이고, 프로리그에 탈락하고 팀리그에 뛰었던 Plus팀은 최소 21세트, 최대 35세

트다. 반면 통합리그 이후에 치뤄야 할 경기수는 공히 10경기씩이므로 최소 30세트 최대

50세트다. 그리 큰 차이 나지 않아보인다. 3개월에 7~9세트의 차이는 거의 의미 없는 세

트니까.

결과적으로 생각만큼 많은 경기수가 줄지 않았다는 얘기다. 즉, 협회가 얘기한 '경기수

줄이기'는 공으로 돌아간 셈이다. 그렇게 온갖 소리를 들어가며 강행한 명분이 없다는 뜻

이다.

2. 통합리그? 한리그 없애기?

사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통합리그라는 말 자체가 개그다.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팀리그

는 Kespa 공인리그가 아니었다. 따라서 Daily MVP 수상기준에서도 팀리그는 제외되었

다. GO팀 상대로 2: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역올킬을 한 변은종 선수나, 임요환, 최

연성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겨준 조병호 선수는 Daily MVP 후보자격

조차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Kespa 입장에서 통합리그는 리그 통합이 아닌 '인증조차 못

받은 리그 하나 없애기'였던 것이다.(사실 Kespa에서 팀리그를 인정해 준 것은 그 리그를

없애려고 할 때가 유일했다.) 그랬기에 다시 팀리그에 스폰을 하려고 했던 현대자동차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SKY프로리그 2005를 진행하기에 이른 것이다. 공인리그가

아니었기에. 자신들은 팀리그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있었기에.

3. 팀리그의 단점?

팀리그의 단점중 하나로 지적되어 온 것이 있다. 바로 '나눠먹기'다. 실제로 5번의 팀리

그가 치뤄지는 동안 우승을 한 팀은 겨우 2팀. 바로 GO(현 CJ)와 SKT1이다. 여기서 준

우승을 한 팀을 합쳐봐도 4팀밖에 추가되지 않는다.(SOUL,한빛, KTF, 팬택) 반면 프로리

그는 5번의 리그를 치뤄오는동안(2004 GP제외) 총 7팀이 결승에 진출한다.(동양 - SKT1,

한빛,슈마 GO, 투나 SG - 팬택, SOUL, KTF, KOR) 그리고 5번의 리그동안 우승팀은 매

번 달랐었다.(SOUL과 KTF를 제외하면 모두 우승 경험이 있음) 그래서 팀리그는 '강한 자

만 우승한다'라는 의식을 남겨주었고, 프로리그는 '노력하는 자가 우승한다'라는 이미지

를 남겨왔었다.(2004년 1R, 3R와 GP 결승의 감동을 느껴본 사람은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리그 통합 후, 상황은 다르게 전개되었다. 여태까지 우승팀은 겨우 1팀이다. 비록

준우승 팀은 매번 달랐지만 '노력한 팀이 우승한다'라는 취지가 약간 변색된 감이 있다. 아

무리 밑에서 맞물리고 치열하게 싸워도 결국 우승은 'SKT T1'이 차지하는 시나리오로 흘

러가게 된 것이다.


이미 출범한지 1년 반이 넘어간 통합리그. 하지만 사람들은 새로운 리그가 생길때마다

'팀리그 방식은 안되겠니?'라는 안타까운 호소를 하고 있다. 아마 팀리그 자체만이 다시

부활할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리그에서나마 그 올킬의 흥분과 스나이핑

의 흥분을 다시 느낄 수 있다면, 마지막 TeamLeague Official Map인 R-point의 恨도 어

느정도는 치유될 수 있지 않을까...


R - point의 팀리그 전적

T vs P 0 : 0

Z vs T 0 : 0

P vs Z 0 : 0

동족전 없음.

--------------------------------------------------------------------------------

두서없이 주절거려봤습니다. 이미 서두와 본문에서도 밝혔다시피 논쟁은 절대 NO!입니

다. 그런 일이 일어났다가는 저는 글을 지워야 겠죠. 그리고 잡설. 이라는 말을 끌어다 써

버렸네요. 이는 글이 너무 막되었어도 방어하기 위한 방어막이랄까요?(이글 왜 이따위야?

아! 잡설이구나..) 어쨌든 지금와서 통합리그가 깨지는 것도 반대고 통합리그에 팀리그 방

식을 채택하는 것도 반대입니다. 하지만, 그 방식을 언젠가, 어디선가는 다시 봤으면 하는

바람은 조금... 있군요..

혹시나 기분 언짢으신 분들은 글 마지막 전적부분에서 웃으시면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erastium
06/10/07 19:57
수정 아이콘
잘읽었습니다 :)
닭큐멘타리
06/10/07 20:08
수정 아이콘
팀리그 준우승 팀중에서 소울팀도 있죠(1차 팀리그 때 vs G,O)
팀리그...
저도 팀리그를 좋아했었기 때문에 부활한다면 기뻐라 하긴하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고
다시 부활해도 뭔가 불만이 또 생길 거라 생각합니다.
워3 경기나 팀리그방식으로 방송 경기 하나 생겼으면 하네요..
CTB 부활도 좋고...
06/10/07 20: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팀리그 팬입니다.
그렇다고 프로리그를 등한시하거나 싫어한건 절대아니구요
팀리그 본만큼 프로리그도 즐겨봤습니다.
약간의 애정이 팀리그에 더 있었던 정도 랄까 ^^
하지만 통합리그가 된 이후로는 너무나도 늘어난
경기수와 일정 때문에 덜컥 겁이나더군요.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프로리그는 가끔 채널돌리다가 보거나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이 생길때
보는게 대부분이되었죠.
프로리그,팀리그 하던시절엔 제가 좋아하는 팀들 경기할 때마다
화요일, 토요일,일요일 기다리면서 화요일은 누가 원맨쇼를할까 어떤팀이이기던 7판까지 갔으면 좋겠다,
토요일,일요일이면 누가나올까 하고
3판2선승제의 엔트리를 생각하고 고민하던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하루에 5판3선승제의 경기를 2번씩이나 이틀 연달아 챙겨보기는 쉽지가 않더군요.
저도 조군님과 같은생각으로 이제와서 프로리그가 깨지는걸 바라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한번쯤은 팀리그방식의 이벤트 리그 같은게 한번쯤 해보았으면 하는 바람은 저 또한 생기네요.
아무튼 필력이 부족하여 제가 하고싶었던 이야기들을
글로 표현하기 힘들었는데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KuTaR조군
06/10/07 20:27
수정 아이콘
닭큐멘타리// 수정했습니다. 계몽사배때 SOUL팀이 결승전에 올라왔었군요..
Alchemist
06/10/07 20:4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읽으니까 팀리그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전 팀리그가 7전 4선승제였을때가 좋았는데 말이죠,,,
10시가 다되도록 안끝나는 중계가 참 인상깊었죠,,,, 올킬도 짜릿하고,,,,
06/10/07 21:00
수정 아이콘
아 올킬의 포스를 느끼고 싶습니다. ^^
요환아사랑한
06/10/07 21:28
수정 아이콘
팀이 0:2로 밀리던상황 제2 중견으로 역올킬..
티원대 지오의 갈대까지 간 역대 최고의 매치..

막 아쉬워지네요
벨로시렙터
06/10/07 21:29
수정 아이콘
이번의 CJ게임방송에서는 슈퍼파이트 이외에도 팀리그 비슷무리한걸 기획해줬으면 좋겠군요,
MBC게임에선, 더이상 팀리그를 볼수 없을까요 ...?
완전소중류크
06/10/07 21:32
수정 아이콘
팀리그 그맛이 참 짜릿하죠
김연우
06/10/07 21:40
수정 아이콘
갑자기 한빛vsT1전이 생각나네요.

김선기 선수가 엄청나게 선전해줘서 3:3까지 갔는데, 역시 T1의 대장, T1의 마무리는 선동렬, 아니 최연성.

마치 90년대 프로야구 구경하다 해태에 선동렬 나오면 무의식 중에 욕설 내뱉었던 것처럼 되더군요.
용잡이
06/10/07 21:43
수정 아이콘
팀리그 정말 좋아했었는데..ㅠㅠ
이제는 부활하기를 바란다는건 사치인건지..
아무튼 7전4선승제 그때가 정말 재미있었던듯 하네요.
루비띠아모
06/10/07 23:43
수정 아이콘
경기수 줄이기, 는 성공했다고 보여지진 않아도
선수들의 경기부담 줄이기, 는 성공했다고 생각됩니다.
팀리그는 강한 한 선수에게 많이 의존하는 편이구요 반면 프로리그는 선수의 실력보다는 맵과 엔트리에 따라 많이 좌지우지 되죠.
그래서 선수들이 느끼는 부담감은 더 줄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6/10/07 23:59
수정 아이콘
정말 매력있는 리그죠.
아련한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06/10/08 03:19
수정 아이콘
팀리그에는 올킬, 역올킬의 짜릿함이 있었다면, 프로리그에서는 스쿼드 맞추는 재미가 있네요 =_=;

게다가 팀플의 묘미! 대충 보면 1,2경기보다 3경기 팀플 이긴 팀이 그날 경기를 이길 확률이 통계적으로 가장 높은 것 같던데.. 아무튼 팀플 재미있어요. 특히 요새같이 하이테크 팀플은 정말 >_<b
드림토스
06/10/08 03:35
수정 아이콘
'팀'리그인지 '개인'리그인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던 팀리그가 없어진 것을 개인적으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팀리그의 부활을 간절히 바라는 팬들이 10%? 20%? 어느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한, 부활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봅니다.

CJ에서 팀리그 방식을 차용한 파이트를 열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폭주창공
06/10/08 06:28
수정 아이콘
팀vs팀의 슈퍼파이트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그렇다면 팀리그 방식이 이루어 질지도 모르죠 ~ ^^;; 기대해 봐도 좋을거 같은데..
06/10/08 07:37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리플이지만... 본인도 '점점 건방져지는 거 같다..'라고 사족을 달 정도면서 왜 반말로 쓰세요? 따지는 게 아니구요, 궁금해서요. 편의상이라고 하셨는데 존댓말이 그렇게까지 자판을 많이 두들겨야 되는 것도 아니고 글 흐름상 존댓말을 넣어도 전혀 문제가 안 될 거 같은데요. 개인 취향이신 건가요? 앞에 굳이 변명 비슷한 말을 넣으면서까지 반말로 쓰신 이유가 궁금해서 써 봤습니다;;;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
06/10/08 07:40
수정 아이콘
'GP 결승의 감동을 느껴본 사람은 공감할 것이다' 이 문구는... 홍진호 선수를 까기 위함인가요 -_-;;;
버관위_스타워
06/10/08 07:57
수정 아이콘
재밌긴 재밌었는데.. 3차팀리그를 생각하면..ㅡㅡ;;
차라리 팀배틀 방식보단 1차팀리그때 사용했던 방식이 적합한거 같아요
위에서 말한 한빛vst1의 경기는 김선기 선수가 선전해서 한빛3:2t1까지 간걸로 압니다. 그때 최연성 선수가 등장한거 아닌가요? 3;3에서 나온게 아니라..
06/10/08 08:4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제쳐두고
(저는 지금상황에서 프로리그 방식과 팀리그 방식을 고르라면 프로리그
방식을 고를 겁니다. 팀리그는 지나치게 에이스 중심이었죠.)

팀리그의 경기가 재미있었다고 기억되는 가장 큰 이유는 동족전이 적고
항상 이긴선수에게는 불리한 맵과 종족이 나왔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Cos]StorM[moS
06/10/08 09:12
수정 아이콘
요즘은 이벤트 대회가 많이 줄어든거 같았는데 슈퍼파이트는 좋은것 같네요. 뭐 주췌가 CJ인 만큼 7전제 팀배틀로 CJ대 %^& 하는것도나쁘지 않는것 같고요... 거기서 알포인트가 쓰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mbcgame teamleague라는것?
아니면 엠겜에서 이벤트 팀배틀 경기를 만들어서 거기에 알포인트를 사용하여 알포인트의 한을 달래주는것도 하나의 방벙이 아닐까요?
영혼의 귀천
06/10/08 09:33
수정 아이콘
G.P....아무도 말씀안하시길래.....홍진호 선수의 아련한 추억이.... (아....저 위에 한분 계시네요..ㅠ.ㅜ)
06/10/08 10:01
수정 아이콘
팀리그하면 서즐선수의 벌처 1부대생각이..ㅠㅠ
그걸로 인해 우승컵의 팀이 달라졌으니까요...아직도 머리속에 기억이 남네요
글루미선데이
06/10/08 10:53
수정 아이콘
그때는 뭐 최연성 나오면 이겼다 싶었으니까요 -_-
KuTaR조군
06/10/08 11:08
수정 아이콘
letsbe0// 아무래도 이 글이 칼럼의 성격을 띄다보니까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뭐 대표적으로 sylent님께서도 쓰시는 칼럼은 반말이죠... 그런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Mr.Children
06/10/08 23:16
수정 아이콘
그렇죠. 확실히 존댓말로 쓰는것이 반말로 쓰는것보다는 '약한'듯한 느낌이 있긴하죠. 저는 뭐 반말체로 쓴 글이 더 편합니다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171 게이머 임요환 [2] 명랑4158 06/10/09 4158 0
26168 TL.net과 임요환 선수의 인터뷰 원문 번역입니다. [9] 리니짐5421 06/10/09 5421 0
26167 '바바리안' and '레지스탕스' [5] legend4153 06/10/09 4153 0
26165 [잡담] 타짜 감상기 (스포일러?) [31] My name is J4760 06/10/08 4760 0
26164 [절대!!개인적인 끄적거림] 스타방송이 재미없어졌다?! [10] Hero4131 06/10/08 4131 0
26163 기적을 만드는자, 새로운 기적을 만들기 위해.... [4] 혀니3967 06/10/08 3967 0
26162 혹시 저만 느끼는건가요? [5] 아브락사스4391 06/10/08 4391 0
26161 [L.O.T.의 쉬어가기] 황제 Forever.. [34] Love.of.Tears.5144 06/10/08 5144 0
26160 [Kmc의 험악한 입담] 발견 [21] Ntka5101 06/10/08 5101 0
26158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열다섯번째 이야기> [21] 창이♡4127 06/10/08 4127 0
26157 [sylent의 B급칼럼] <파이터포럼> 유감 [52] sylent6639 06/10/08 6639 0
26156 [설탕의 다른듯 닮은]'The Perfect' 서지훈과 솁첸코 [21] 설탕가루인형4905 06/10/08 4905 0
26155 여러모로 의미있었던 지난 9월 25일 [3] 백야4145 06/10/08 4145 0
26154 [Kmc의 험악한 입담] 추락한 맵 [26] Ntka6231 06/10/07 6231 0
26153 함께 쓰는 E-Sports사(7) - C&C 제너럴리그 본기. [20] The Siria4911 06/10/07 4911 0
26152 제 나름대로 듀얼+스타리그 방식 수정해봤습니다. [12] Fim4187 06/10/07 4187 0
26151 (잡설)알포인트의 아픔 [26] KuTaR조군5080 06/10/07 5080 0
26149 슈퍼파이트... 이런건 어떨까요? [29] Boxer_win5522 06/10/07 5522 0
26148 스타크래프트의 요소 [7] 체념토스4373 06/10/07 4373 0
26147 밥통 신의 싸움 붙이기 [25] 김연우5261 06/10/07 5261 0
26146 동족 평균 대비 스탯을 알려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11] 으음3798 06/10/07 3798 0
26145 공방탈출을 위한 기본적인 노하우 (1) - Terran vs Zerg [19] op Has-4012 06/10/07 4012 0
26144 대수송기간 열차표 끊는법,,그리고 각 방송사들에 바라는점... [17] 참이슬토스!!3958 06/10/07 39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