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21 19:45:57
Name Davi4ever
Subject 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9차 MSL 조지명식 시뮬레이션
1번 서경종- A3 추첨
2번 원종서- B3 추첨
3번 박대만- B4 추첨
4번 박명수- A2 추첨

현재 상황
A조 마재윤 vs 박명수, 서경종 vs A4
B조 강   민 vs B2, 원종서 vs 박대만
C조 전상욱 vs C2, C3 vs C4
D조 박용욱 vs D2, D3 vs D4


5번 박지호- D2 추첨
A조에는 서경종이 있다. C조로는 이동할 수 없다.
선택- "그 자리에 그대로 있겠습니다."

A조 마재윤 vs 박명수, 서경종 vs A4
B조 강  민 vs B2, 원종서 vs 박대만
C조 전상욱 vs C2, C3 vs C4
D조 박용욱 vs 박지호, D3 vs D4


6번 박정길- D3 추첨
A조의 박명수를 구하고, 강자에 도전. 저그전에 자신있어하는 박정길.
선택- "박명수 선수와 자리를 바꾸겠습니다"

A조 마재윤 vs 박정길, 서경종 vs A4
B조 강   민 vs B2, 원종서 vs 박대만
C조 전상욱 vs C2, C3 vs C4
D조 박용욱 vs 박지호, 박명수 vs D4


7번 심소명- B2 추첨
강민이 약간 껄끄럽다고 생각...
선택- "박지호 선수와 자리를 바꾸겠습니다."

A조 마재윤 vs 박정길, 서경종 vs A4
B조 강   민 vs 박지호, 원종서 vs 박대만
C조 전상욱 vs C2, C3 vs C4
D조 박용욱 vs 심소명, 박명수 vs D4


8번 변은종- A4 추첨
저그 셋, 플토 하나. 만족스러운 추첨.
선택- "바꾸지 않겠습니다."

A조 마재윤 vs 박정길, 서경종 vs 변은종
B조 강   민 vs 박지호, 원종서 vs 박대만
C조 전상욱 vs C2, C3 vs C4
D조 박용욱 vs 심소명, 박명수 vs D4


9번 서지훈- C3 추첨
A조가 괜찮겠지만 마재윤이 있으므로 패스.
선택- "그대로"

A조 마재윤 vs 박정길, 서경종 vs 변은종
B조 강   민 vs 박지호, 원종서 vs 박대만
C조 전상욱 vs C2, 서지훈 vs C4
D조 박용욱 vs 심소명, 박명수 vs D4


10번 이윤열- C4 추첨
서지훈, 전상욱의 얼굴이 굳어지면서(둘다 원래 굳어있나?-_-)
하지만 엠겜 최강을 가리고픈, 도전을 좋아하는 이윤열, 마재윤 도발!
선택- "박정길 선수와 자리를 바꾸겠습니다."
순간 얼굴이 굳어지는 A조의 3저그...

A조 마재윤 vs 이윤열, 서경종 vs 변은종
B조 강   민 vs 박지호, 원종서 vs 박대만
C조 전상욱 vs C2, 서지훈 vs 박정길
D조 박용욱 vs 심소명, 박명수 vs D4


11번 조용호- C2 추첨
전상욱의 옆자리.
A2와 바꾸고도 싶겠지만 바로 전에 성사된 멋진 도발을 날리진 않을거라 가정하고,
B조에는 3플토가 있지만 애석하게도 같은 팀 강민이 있다.
투테란이 약간은 부담스럽다. 조용호의 결론은
선택- "심소명 선수와 자리를 바꾸겠습니다."

A조 마재윤 vs 이윤열, 서경종 vs 변은종
B조 강   민 vs 박지호, 원종서 vs 박대만
C조 전상욱 vs 심소명, 서지훈 vs 박정길
D조 박용욱 vs 조용호, 박명수 vs D4


12번 임요환- D4 추첨
박용욱과 같은 조. 다른 조로 가긴 가야 한다. C조도 가기 힘든 상태.
인터뷰에서의 약속을 지키는 테란의 황제.(시뮬레이션임을 잊지 마세요!^^)
선택- "박지호 선수와 자리를 바꾸겠습니다."

A조 마재윤 vs 이윤열, 서경종 vs 변은종
B조 강   민 vs 임요환, 원종서 vs 박대만
C조 전상욱 vs 심소명, 서지훈 vs 박정길
D조 박용욱 vs 조용호, 박명수 vs 박지호


13번 박용욱
조용호, 박명수, 박지호 중 한 명을 다른 조 선수와 바꾸거나,
박명수, 박지호와 조용호를 바꾸는 것 중 하나를 할 수 있다.
옆에는 저그, KTF에게 공격을 가하는 심정으로, 테란을 데려오는 것까지 겸해.
선택- 조용호와 원종서 교환

A조 마재윤 vs 이윤열, 서경종 vs 변은종
B조 강   민 vs 임요환, 조용호 vs 박대만
C조 전상욱 vs 심소명, 서지훈 vs 박정길
D조 박용욱 vs 원종서, 박명수 vs 박지호


14번 전상욱
복수를 하겠다는 심정으로
선택- 박정길과 심소명 교환

A조 마재윤 vs 이윤열, 서경종 vs 변은종
B조 강   민 vs 임요환, 조용호 vs 박대만
C조 전상욱 vs 박정길, 서지훈 vs 심소명
D조 박용욱 vs 원종서, 박명수 vs 박지호


15번 강   민
조용호를 어디로 보내야 하는 상황.
고민 끝에...
선택- 조용호와 서지훈(!) 교환

A조 마재윤 vs 이윤열, 서경종 vs 변은종
B조 강   민 vs 임요환, 서지훈 vs 박대만
C조 전상욱 vs 박정길, 조용호 vs 심소명
D조 박용욱 vs 원종서, 박명수 vs 박지호


16번 마재윤
이윤열의 도전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서지훈에게 저그를 상대하도록 하고,
자신의 조에 프로토스를 위치하게 한다.
선택- 박대만과 서경종 교환

A조 마재윤 vs 이윤열, 박대만 vs 변은종
B조 강   민 vs 임요환, 서지훈 vs 서경종
C조 전상욱 vs 박정길, 조용호 vs 심소명
D조 박용욱 vs 원종서, 박명수 vs 박지호


긴 시뮬레이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 시뮬레이션이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스틸 드래프트 이외에 관한 질문 및 의견은 노코멘트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7/21 19:54
수정 아이콘
확실하게 이해가 되는군요. 좋은 시물레이션 감사합니다.^^
요환아사랑한
06/07/21 20:00
수정 아이콘
1 2 3 4 추첨 선수들은 어떤기준으로 선정된것인가요?
Davi4ever
06/07/21 20:01
수정 아이콘
요환아사랑한다님//게임리포트 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골든마우스!!
06/07/21 20:08
수정 아이콘
1순위. 일단 프링글스 MSL8강에 올라간 사람들이 제일 앞에 위치합니다.
프링글스 MSL 순위대로 일단 역순으로 정해지구요.
2순위. 프링글스MSL8강이하(AND 프링글스MSL 미참가) 선수들은 MSL 출전 횟수로 정해집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아래쪽 (역순이므로)
3순위. 출전 횟수가 같으면 MBC게임리그(서바이버 포함) 다승으로 순위가 정해집니다.
4순위. 다승이 같으면 MBC게임리그(서바이버포함) 승률로 정해집니다.
5순위. 승률도 같으면 2006 프로리그 전기리그 성적으로 결정됩니다.

5순위는 4순위까지 같은 선수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쓴 것 같네요^^; 제가 본바로는 이렇습니다^^;
부들부들
06/07/21 20:09
수정 아이콘
시뮬레이션도 재밌네요.
진짜 딱 저렇게 나온다면,
박명수선수는 저저전을 피하는 최상의 대진이고
임요환선수는 좀 부담스러울 수 있겠습니다.
나야돌돌이
06/07/21 20:09
수정 아이콘
시뮬레이션이길 망정이지 박서...-_-;;;;
Davi4ever
06/07/21 20:25
수정 아이콘
BIFROST님//흠 메이저란 단어를 어디 쓴 적이 없는뎅-_-;;;;;;
06/07/21 20:26
수정 아이콘
게임리포트 게시판에 MA라고 써져있는데;;;;
골든마우스!!
06/07/21 20:27
수정 아이콘
BIFROST님// M/A을 보고 말씀하시는 거라면 아마 엠비씨게임 A매치의 준말이 아닐까 싶네요^^; 메이져리그라 하면 서바이버는 포함하면 안되니까요^^;
06/07/21 20:27
수정 아이콘
M/A는 MBCgame A-Match입니다.
06/07/21 20:27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ㅜㅜ
근데 통합프로리그와 팀리그 포함인가요?
Davi4ever
06/07/21 20:28
수정 아이콘
팀단위리그 전적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KPGA+MSL+서바이버 전적입니다. :)
06/07/21 20:28
수정 아이콘
A조는 이윤열선수가 갚을빛이 있는선수들만있군요
B조는 저렇게되면 박서가..
C조는 선수들다 만족할만한 대진인듯싶고
D조는 잘하면 온게임넷 팀킬이..
06/07/21 20:2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구 본문과 상관없는 질문인데
팬택과 KTF 서로 연습하나요???
저희집이 서래마을인데 밖에잠깐나갔다가
팬택 숙소에 밴이 두개있길래 보니까 KTF밴이 팬택 숙소에 주차가되있었던데..
06/07/21 20:31
수정 아이콘
저렇게 된다면야 박서는 좋다고 하겠죠;;; 원래 천적관계를 많이 의식하는 듯하고 또 자주 만회하겠다는 인터뷰도 하고...

그러나 지켜보는 팬입장으로는 아주 심장떨려 경기 못볼지경 -_-;;;

그러나 저는 실제로도 저렇게 나와줬으면 하네요. 그렇다면 상당한 이슈거리가...
06/07/21 20:33
수정 아이콘
과정은 달라도 딱 저렇게 되기만 한다면.. 이 게시물은 성지가 될 수 있을까요.
06/07/21 20:38
수정 아이콘
저렇게 된다면 아마 다비님은 스터너님의 아성을 단번에 무너뜨리는 거죠 :)
올빼미
06/07/21 20:40
수정 아이콘
시드자들의 권리가많이 늘어났네요^^. 지난시즌은 시드자들이 도발을
피하지못해서 오히려 선택권이 감소한느낌이였는데, 이방식이라면 같은팀을 도와준다는명목하에 자신의 권리를 더없이 누리겟네요^^
06/07/21 21:17
수정 아이콘
이보다 더 완벽한 조지명 방식이 어디있을까요
옌 n 엔
06/07/21 21:24
수정 아이콘
일단 이 게시물 번호부터 외워두고(..) 17일을 기대해야겠군요 ^^
도시의미학
06/07/21 21:43
수정 아이콘
음..마재윤 선수에게 가장 큰 이득이 있는건데 선택은 한번밖에 못하나요? 저번 드래프트를 보질 못해서;
찡하니
06/07/21 22:13
수정 아이콘
선택은 한번밖에 못하나요라는 말을 이해 못하겠네요.
자리 바꾸는 기회는 한번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실리가 아닌 선택을 했을때는 김철민 캐스터가 바꿀 의사 없느냐고 번복할 기회를 주시죠^^
도시의미학
06/07/21 22:36
수정 아이콘
찡하니 // 아 무슨말인지 알겠네요. 마재윤선수가 선택할 기회는 없는게 당연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뱀다리후보생
06/07/21 23:02
수정 아이콘
기대 기대되~ 시뮬 적어주셔서 감사
아그리고 테테테 저저저저 그다음 프프프프프? ㄲㄲ 기대합니다
06/07/22 00:08
수정 아이콘
음, 근데 강민선수가 선택할 차례에 자신의 첫번째 대진 상대를 다른 선수와 바꿀수 있는거 아닌가요? 첫번째 대진상대가 아닌 같은 조인 조용호 선수를 다른 조 선수와 바꿀 수 있는지요?
Davi4ever
06/07/22 00:10
수정 아이콘
Dent님//이번 대회부터 1~4위의 권한이 보다 확장되었습니다.
자신의 조 2,3,4번 선수 중 한 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06/07/22 01:03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가 요환선수 조로 가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었...
마지막에서야 시뮬레이션인걸 알고 안도...
저번 시즌도 조지명식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에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06/07/22 02:0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타조알
06/07/22 02:30
수정 아이콘
......저렇게 되면 요환선수 프로리그고 뭐고 개인전 연습 하는 겁니다 -_-;
미나무
06/07/22 10:12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우승자이니 서지훈 선수랑은 확실히 멀리 떨어질 수 있겠군요. 응원하는 팀원 들 간의 경기를 안 봐도 된다는 점이 좋습니다. ^^ 그리고 이윤열 vs 마재윤 저도 기대하는 대진이기하지만... 제발 높은데서 다전으로 만났으면...ㅜㅜ
물빛구름
06/07/23 20:29
수정 아이콘
마구 기대가 되네요~ 끝까지 지켜봐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537 김태형해설 징크스 vs 준플레이오프 징크스의 정면 대충돌 [35] 초보랜덤5327 06/07/22 5327 0
24536 유머게시판 이야기 [8] FreeComet4076 06/07/22 4076 0
24535 펠레의 저주... 과연 저주는 존재하는가? [12] 박준우4348 06/07/21 4348 0
24532 마스터 앤드 커맨더, 그리고 갈라파고스 섬 [4] 럭키잭4575 06/07/21 4575 0
24531 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9차 MSL 조지명식 시뮬레이션 [31] Davi4ever5880 06/07/21 5880 0
24530 세상에는 좋은 분들이 참 많습니다. [5] 타츠야3861 06/07/21 3861 0
24527 [사진]뒤늦게 올려보는 프링글스 MSL 결승전 스케치 [35] 오렌지포인트5001 06/07/21 5001 0
24526 연락이 올까요....? [14] Sputnik4077 06/07/21 4077 0
24525 [추억]사진으로 보는 네멋 [19] 한빛짱4798 06/07/21 4798 0
24523 Forever My Captain,나. 그리고 TheMarine의 이야기… (2) [10] ☆FlyingMarine☆3994 06/07/21 3994 0
24522 [펌]한국인의 조상은 아이누족이다! (반전) [11] optical_mouse5751 06/07/21 5751 0
24520 [소설] My Team-2 [8] 퉤퉤우엑우엑4178 06/07/21 4178 0
24518 듀얼 토너먼트에 등장하는 정말 신입급 선수들에 대해서 [18] 조화섭翁™5889 06/07/21 5889 0
24517 Youre My NO.1!!!!!!! Garimto [27] Solo_me3988 06/07/21 3988 0
24513 추억속으로 사라지는 세중게임월드 [19] 아..너무 많네5569 06/07/21 5569 0
24512 세대교체가 급물살을 타더라도 황제의 15회 스타리그 진출은 보고 싶군요. [34] 다주거써4958 06/07/20 4958 0
24511 전략을 가미하는 박지호, 힘의 김택용 [15] pioren4485 06/07/20 4485 0
24508 T1 선수들을 비난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156] 쵱녀성7883 06/07/20 7883 0
24506 [sylent의 B급토크] 가을의 임요환. [20] sylent5921 06/07/20 5921 0
24505 차기 9차 MSL MSL 사상 종족 밸런스 역대 최강이네요. [95] SKY926538 06/07/20 6538 0
24504 프로토스의 선전을 바라며.. [17] 황제의마린4376 06/07/20 4376 0
24502 XX...이게 도대체 말이나 됩니까? [29] 마르키아르6831 06/07/20 6831 0
24501 해적! 영웅이 되다. [13] ROSSA4590 06/07/20 45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