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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01 17:47:26
Name 한인
Subject 미국의 자존심 GM의 파산
사실 미국기업의 파산은 공방에서 맵핵+미네랄핵 쓰고서두 지는거랑 비슷한거 아닌가??
자본주의도 가장 발달했고 시장도 가장 크며
기술도 가장 첨단이고 경쟁력도 최고인 나라에서
저게 무슨꼴인가여

컨트롤을 발로 하진 않았다며 망할수가 없는 상태에서

도요타처럼
1.고임금으로 인한 압박에 시달리고(생산성 향상이래봤자 중국 저임금 노동자에 비하면)
2.평생고용제도라는 극악의 노동유연성을 가지고 있으며
3.기술과 자본은 미국과 상대조차 되지 않으며
4.유럽국가에 비해 불공정 거래로 세금폭탄까지 먹은 상태에서
5.그나마 미국 자동차 회사 망하는게 눈치보여서 최근 이유없는 제품가격 상승까지 시켰구만...

-거의 핵유저 관광보낸 프로게임어와 비슷한 커트롤 차이였던 걸가???

GM의 의료복지 같은것이 발목을 잡혀서 GM이 망한건가요??
아직 프라우다 같은 신무기는 제대로 발동하지도 않은 걸로 아는데
빌드를 어떻케 짰길래  알구도 망해???


[머니투데이 이경호, 박성희 기자]벼랑 끝에 선 제너럴 모터스(GM)의 파산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GM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델파이의 노조의 파업이 눈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31일(현지시간) 델파이는 법원에 고용계약의 취소를 신청했으며, 노조는 파업 위협으로 맞서고 있다.




델파이가 파업에 들어가 부품공급이 끊기면 GM은 생산량 감소로 인건비와 의료비 등 막대한 고정비용을 감당할 수 없게 된다. GM의 파산 신청이 불가피해 지는 것이다.




델파이 파업 위기




3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부품회사인 델파이는 전미자동차노조(UAW)와 맺었던 고용계약의 취소를 미 법원에 신청했다.




스티브 밀러 델파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파산신청을 한 이상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이라고 고용계약의 취소 이유를 밝혔다.




밀러 회장은 아울러 전 세계 직원 가운데 25%인 정규직 8500명을 감원하고, 미 현지 공장도 매각 또는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델파이의 강경 대응은 노사협상 권한을 갖고 있는 UAW가 델파이의 임금 및 연금 감축안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노조는 파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론 게틀핑거 UAW 대표는 "법원이 노조와 델파이 사이에 이뤄진 계약을 파기하고, 델파이가 주장한 최종안을 요구할 경우 파업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델파이의 파업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망했다. 한 전문가는 "파업을 피하기 위해 어떤 조치가 있겠지만 그 것은 너무 먼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도 파산 불가피




델파이의 파업은 GM의 파업이나 다름없다. 델파이의 파업으로 부품조달에 차질이 생기면 자동차 생산이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동차 생산이 줄면 매출도 감소한다. 영업손실이 나고 있는 상황에서 매출마저 줄면 GM은 인건비와 의료비 등 고정비용도 충당할 수 없게 된다. 이로 인해 노조와 갈등도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델파이의 파업이 GM의 파산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인 케빈 티난은 "델파이의 파업은 내년에 예정된 노조와 협상 전에 GM이 파업신청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델파이가 더 좋은 조건으로 노조와 협상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이 역시 내년에 노조와 고용협상을 해야 하는 GM에게 부담이 된다. JD 파워 앤 어소시에이츠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밥 슈노버스는 "GM은 파업을 피하기 위해 델파이가 돈을 더 많이 지불하길 원할 지 모르겠지만 결국 GM의 협상 차례가 오면 문제를 더 복잡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델파이의 파업 문제가 해소되더라도 GM의 '아킬레스건'인 부품 조달은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델파이가 GM과 맺었던 부품공급 계약을 수익성 저하를 이유로 취소할 채비를 하고 있어서다.




밀러 델파이 CEO는 "GM이 비용을 낮춰 가격인하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며 "더 이상 적자를 내면서 GM을 위해 제품을 생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일부 전문가들은 GM의 파산을 기정 사실로 받아 들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인 티난은 "2년이 걸리든 5년, 10년이 걸리든 어쨌든 GM의 파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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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kGomToss
06/04/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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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임금에 수입산 제품에 비해 큰 매력이 없는 가격. 연비등 기술적인 문제점등이 겹친거죠
★─〃라헤ⓘ
06/04/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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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럼 gm대우는 어떻게 된느건가요?
토스카 ㅡ.ㅡ;
딥퍼플
06/04/01 18:21
수정 아이콘
GM 같이 사회, 경제적인 영향력이 큰 기업이 그냥 망하게 미국 정부가 놔두지는 않겠죠. '우리가 망하면 너희는 괜찮을 것 같아!' 같은 협박이 같은 가능한 기업이 바로 GM이죠.

그런데 이 글 맞춤법 왠지 이상하네요. 스갤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는데... ㅡㅡ;;
06/04/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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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갤얘기는 왜나옵니까. 분쟁의 조짐 -_-
06/04/0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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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타국에는 그렇게 노동유연성을 강조하면서 자국의 직원에게는 직원가족에게도 의료보험혜택에, 뭐에... Gm만의 특성이라지만...
래토닝
06/04/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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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만우절이라고 이런 글이 만들어진건 아니겠죠???
우리나라한테 좋을께 없는것같은데 ...
06/04/0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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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차 솔직히 너무 못만들죠. 미국차들이 대게 그렇지만... 힘만 중시...
(재규어를 완전 싼티나는 차로 만들어버리는 센스는 정말...)
시간문제였죠.
토스희망봉사
06/04/0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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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만 디따 크고 연비가 안좋은 미국 차종은 언젠가 한계에 다달하게 될 것이라는 보고서는 보기는 했지만 막상 GM이 파산 했다니 믿기지가 않는 군요
파산 했다고 하더라도 워낙에 자산이 많은 회사라 당장 어떻게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GM 대우의 경우에는 중국쪽에서 군침을 흘릴 가능성이 매우 큰것 같습니다.
하늘계획
06/04/01 20:23
수정 아이콘
노동유연성은 유연하다고 다 좋은 건 아닙니다.
06/04/0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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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파산한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자동차사업의 수익성구조 열악 - 2004년기준으로 GM은 222조매출 순이익은 달랑 4조 .. 이유는 이거죠..자동차 사업의 경쟁사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낮추고 낮추고 하다보니 결국 수익이 나지않습니다.. 자동차 사업의 미래가 어두운게 여기에 일단은 있죠..
06/04/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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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M 포드의 대형차위주 생산 - 실제로 도요타는 소형차 위주로 생산을 했고 2000년이후 8%로 소형차 부분 세계1위로 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부품을 모두 계열사에 편입시켜 가장 싸게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본사와 부품회사가 함께 노력했습니다(미국은 대부분의 부품을 남품받고 핵심부분만 자기들이 생산합니다.. 도요타는 그러지 않고 10원이라도 줄이기 위해 노력했죠 .. 물론 처음에는 미쳤다고 언론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gm의 대형차 위주 즉 연비가 안좋습니다..고유가 시대에 맞지 않다는거죠 .. 도요타가 잘해서 성공했다고 보다는 유가가 도요타의 손을 들어주었죠.. 예측을 잘 한건 물론 인정해야죠..
06/04/0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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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금및 복지문제 - 미국은 노동자가 회사에서 해고 당해도 재고용을 시켜줘야 하고(다른곳에) . 의료 교육등 굉장히 노동자에게 많은 혜택을 주어야 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짜증나는 일이죠.. 미국의 GM은 한때 디트로이트시의 상징이자 희망이였습니다.. 80년대 미국 GM근로자는 무려 100만명이였습니다.. 지금의 월마트가 그러하듯 80년대에 사실상 미국의 희망이였죠.. 하지만 문제는 임금이였습니다.. 그래서 공장을 멕시코로 이전시켰지만 일부 공장은 옮기기가 힘들었습니다.. 몇몇 주주들의 반발(미국땅을 버린다는 이유).. 국가적인 반감(GM에 대한 불매)떄문에 다 이전시키지 못했고 고임금 지급에 문제가 생긴거죠..
06/04/0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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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혼다는 참고로 한 곳의 공장도 일본 본토에 있지않습니다.. 인도나 중국 등지에 모두 건설했고 혼다는 자동차기업중 가장 뛰어난 수익성을 자랑합니다..
T1팬_이상윤
06/04/0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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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중국에 넘어간것도 짜증나 죽겠는데 GM대우까지 중국이 넘본다면...... orz
06/04/0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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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대우 쌍용 기아 자동차가 망하고 현대차만 남았습니다.현대차도 요즘 환율 , 유가, 경쟁자들과의 싸움, 수익성문제 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2006년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겁니다.. 환율이 1200원대에서 900원대로 추락함에 따라 수익성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했지만 결과는 모르고 또 김재록게이트까지 터져서 계열사 모두가 힘든 나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미래가 어두운 사실입니다..
06/04/01 20:39
수정 아이콘
GM대우의 경우 50%주식을 GM이 소유하고 있는데 GM대우는 자체적으로도 사실 독자운영이 가능할만큼 성장했고 물론 GM이 지분대각할 경우 아마 독자생존의 길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는데 독자생존의 경우 반드시 돈이 필요하고 투자를 받아야하는데
06/04/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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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으로 부터 받아야할겁니다.. 자동차기업들은 현재 현금이 없어서 매입하기는 무리가 있고 .. 헤지펀드나 사모펀드같은 기업에 투자를 받아야 하겠지만 소버린 . 아이칸. 헤르메스. 론스타등 우리나라 인식이 좋지않아 .. 어떻게 결정될지 앞으로 지켜봐야 겠습니다..
06/04/0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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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현재 파산하지 않았고 물론 GM과 델파이 코퍼는 신용등급이 투기등급까지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크라이슬러 파산시 미국 FRB는 파산을 막기 위해 예외적으로 5조원을 투입시켜 독일에 매각했습니다. 앞으로 GM의 위기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하겠죠..
06/04/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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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퍼플// 대한민국과 다르게 미국은 시장경제체제를 중요시 합니다. 시장에 간섭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FRB(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도와줄 떄도 있긴 합니다.. 딱 2번 있었습니다. 크라이슬러파산 . LTCM파산 .. 그외에는 시장에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중국에 팔려가는건 눈뜨고 봐주진 않을겁니다.. 최근 유노버기업이 중국의 석유기업에 넘어가려하자 미국정부가 절대 못하게 할려고 별의 별 쑈를 다했죠.. 결국 투자은행들이 대출해줘서 독자생존하고 있죠.. IBM의 컴퓨터 부분도 레노버에 인수될때 미국인들 정말 격분했죠.. 미국인들은 중국인들을 깔보고 있고 자기들을 이길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어서 GM이 중국에 팔려갈 일을 없을거 같습니다.
그냥스타팬
06/04/01 21:3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노동자 어머니 아버지들을 위해 현대차를 사야된다면 전 반댑니다. 자기 맘에 안든다면 안사는게 오히려 현대차를 도와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글루미선데이
06/04/01 21:40
수정 아이콘
미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에 GM도 상당히 큰데
꽤 오래전부터 위태하다 흘러나오더니 이제 드디어 코앞인가요-_-
거함이 침몰할때 우리나라 기업들이 뭔가 얻어가면 좋겠네요 ㅋ
키튼투
06/04/0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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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에도 대한민국 노동자 어머니 아버지들이 일하고 계십니다.
정현준
06/04/01 23:57
수정 아이콘
얼마 전 아버지 평생에 처음으로 새 차를 구입했습니다. 현대 소나타를 구입했는데... 솔직히 외제차 살 형편 안되고 국산차 사려니 결국 현대로 낙찰됐지만, 외국에서 팔리는 거 보면 속 쓰린 건 사실입니다. 같은 차 이렇게 돈 훨씬 더 주고 사려니 말이죠.
06/04/02 01:12
수정 아이콘
정현준//님 외국에선 옵션이 거의 안 붙어있기때문에 한국보다 싸지만 풀옵션은 한국보다 훨씬 비싸요.. 문제는 그 차가 한국소나타완 비교가 안되게 좋다는데 있죠.ㅡㅡ
알데바란
06/04/0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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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장업계에 일을 하고 있지만, GM의 몰락은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던게 사실입니다. 품질 및 가격면에서 혁신이 없었던 탓도 그렇지만, 여러가지 구조적인 문제가 많았습니다. 특히 최대격전장인 미국내에서도 주도권을 도요타, 혼다, 현대등에 많이 빼앗기면서 디트로이트 불패 신화가 무너졌습니다. 게다가 로버트보쉬, 니폿덴소, 비스테욘과 함께 자동차 부품 4대 메이커 중에 하나인 자회사 델파이가 무너진 것은 충격이군요. ㅎ
06/04/02 04:44
수정 아이콘
Solo_me// 옵션이 안 붙어서 싼 게 아니고, 같은 옵션을 붙여 놓아도 쌉니다.
오광맨
06/04/02 05:21
수정 아이콘
글쓴이의 논리면, 미국은 모든 산업에서 압도적인 1위를 해야겠네요. 언급한 대부분의 원인은 기술력이 안되니까 나온 결과일뿐입니다. 고로,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죠. 참고로, 자동차노동자 임금은 독일이 가장 높습니다. 독일은 기술력이 있으니 살아남는 거 뿐입니다. 미국기업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연금제도입니다.

그리고, 파산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죠. 비효율적인 기업은 부도나는게 국가와 사회를 위해 좋은 겁니다. 그런 기업을 계속 인위적인 지원으로 유지하는 건 정말 민폐입니다. 우리나라는 큰 기업 부도날때 마다 시장원리를 따르지 않았죠. 물론, 우리은행같이 잘 된 경우도 있지만 항상 맞는 건 아니죠. 하지만, GM이 파산한다면, 미국내에 엄청난 국수주의가 예상되네요. 어느 정도 불이익이 예상되긴 하지만, 파산시 점유율과 알짜 회사를 챙길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차의 성능을 떠나서, 파산에 따른 이미지 추락은 피할 수 없죠.
eldritch
06/04/02 11:11
수정 아이콘
GM.. 차가 안팔려서 망하는 거 아닌가요? 그냥 미국차는 트럭빼고는 (요즘은 트럭도 그렇지만) 일본차한테 주도권 다 뺐긴지 오래 되었지요. 미국에서 광고보면 대충 알수 있거든요. 미국차 광고는 얼마 깍아준다 이것만 강조하고 일본차 광고는 스타일리쉬하고 재미있게 만듭니다. 자동차 시장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죠.
06/04/02 12:06
수정 아이콘
미국의 기술은 세계 최강입니다. 물론 생산이나 원가 절감 기술은
조금 부족할지 모르지만 GM의 연구비만 하더라도
한국모든 기업의 연구비와 맞먹습니다.
뭐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듯 기술은 있지만 상용화 노력이 부족하다
정도로 정리할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있는데 사용안한다 정도???

그리고 자원/기술/자본이 거기다가 내수 시장까지 최강인
미국에서 자동차 산업이 사라지는 것은
능력에 분제라기 보다는 관점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자동차 안중요해?? 라는 공감이 있기 때문이죠
반대로 일본과 독일에 절반정도의 산업정책을 펴더라도
절대 이길나라가 존재할수 없습니다....
어찌보면 다행이랄수 있지만 반대로 미국의 정책이
미국이외에 나라에선 정말 쓸데없다란걸 보여주는지도
아큐브
06/04/02 15:00
수정 아이콘
휴우 ... 현대차 사주고 싶어도 정씨일가 하는 추잡한 행태나
현대차의 그 소비자 깔아뭉게는 배짱을 보면 이갈립니다
06/04/02 15:04
수정 아이콘
한인님//GM의 05년도 R&D비용은 7조원이였습니다. 도요타 포드도 7조원대였습니다. 그러면 한국기업의 모든 비용은 얼마일까요? 62조원입니다. 삼성그룹 하나만 봐도 7조원입니다.. LG그룹 현대차 3조원입니다.
06/04/02 15:08
수정 아이콘
무슨 관점인지는 모르겠지만..궁긍적으로 GM은 가장 중요한 실수는 미국에 공장 너무 많이 두었다는거고.. 멕시코나 인도 중국으로 더 많이 이전하고 R&D비용을 줄인게 큰 패인 이였습니다 99년이후 GM은 계속해서 연구비를 줄여왔고 도요타는 2000년 이후 한번도 비용을 줄인적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04년 10조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월급삭감 + 공장폐쇄를 하고 연구비를 늘려 지탄의 대상이 되었지만 그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앞으로 세계기업의 R&D전쟁이라고 될만큼 연구비용 자체도 천문학적이죠..
06/04/02 17:45
수정 아이콘
음 너무 예전 자료를 들이댄것 같네요
확실히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나서..
2000년 국방논단 같은곳에 올라왔던 글이 더군요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투자를 늘린건지..

아니면 99년도에 gm의 투자가 많았던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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