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28 12:44:55
Name SKY92
Subject '다시한번 4위로 무너지고 싶지 않다.'박지호 VS '첫 4강진출인데 4위로는 머물수 없다.' 한동욱
신한은행 2005~2006 스타리그 3,4위전
박지호(P) VS 한동욱(T)
1경기 신한 개척시대[No.1037]
2경기 Rush Hour II[No.1038]
3경기 Ride Of Valkyries[No.1039]
4경기 신 815[No.1040]
5경기 신한 개척시대[No.1041]

상대전적: 박지호 2 VS 0 한동욱

박지호-2승
하나포스 CEN GAME MBC 게임 스타리그 루키 특별전 풀리그 10경기 Luna
신한은행 2005~2006 스타리그 16강 A조 4경기 Ride Of Valkyries

한동욱-0승

박지호 2번째 3,4위전

한동욱 1번째 3,4위전

박지호 3,4위전 전적 1패[상세전적 2승 3패]
한동욱 3,4위전 전적 전적없음[상세전적 전적없음]

3,4위전 1경기 승률-박지호 1패(0%)
                           한동욱 전적없음(0%)

3,4위전 2경기 승률-박지호 1패(0%)
                           한동욱 전적없음(0%)

3,4위전 3경기 승률-박지호 1승(100%)
                           한동욱 전적없음(0%)

3,4위전 4경기 승률-박지호 1승(100%)
                           한동욱 전적없음(0%)

3,4위전 5경기 승률-박지호 1패(0%)
                           한동욱 전적없음(0%)

4강에서 한순간에 듀얼 예선으로도 미끄러질수있는 3,4위전이 오늘 펼쳐집니다.

박지호선수와 한동욱선수가 그 사투를 펼치게 됩니다.

박지호선수가 3,4위전에서 진다면 또다시 4강에서 4위로 머무르게 되며 어쩌면 앞으로 '

4강 플토'라는 오명을 벗지 못할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 꼭 이겨야되겠고,한동욱선수는

엄청난 상승세를 타다가 갑자기 엄청나게 미끄러질수도 있기때문에 안전한길이 보장되어

있는 3,4위전을 승리해야 할것입니다.

박지호선수는 저번 SO1 3,4위전 당시 임요환선수와의 4강쇼크때문에 별로 준비를 못해왔

다합니다.(후에 인터뷰로는요.) 물론 2판이나 따내기는 했지만요.(그것도 최연성선수를

상대로)이번에는  같은 팀 박성준선수에게 3:0셧아웃 당한 충격을 극복해내야되는 과제

가있네요. 과연 저번 준결승이후 어떤식으로 충격을 극복해낼지가 기대됩니다.

한동욱선수는 16강에서부터 엄청난 상승세를 타며 올라오다가 최연성선수에게 꺾였기 때

문에 3,4위전에서마저도 그 꺾인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승리를 장담하기가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두 선수의 싸움은 기세싸움으로 할수 있겠지요.

1,5경기가 개척시대라는것은 한동욱선수에게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겠네요.

테 VS 저 전과 함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플 VS 테전에서의 개척시대니까요.

가까운 거리의 초반 압박을 어떻게 막아낼지가 관건이 될것같습니다.

초반압박만 막으며 이후에 가까운 러쉬거리가 테란에게 오히려 득이 되기 때문입니다.

(말은 그렇게해도 실제로 초반 압박 막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실제로 전상욱선수나 염보성선수등 센터 2게이트 질럿 러쉬,아니면 초반 푸쉬이후에 리버

피니쉬를 얻어맞으면서 지기도 했었고요.

어쩌면 초반에 강한 한동욱선수가 해법을 찾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하게 만듭니다.

2경기는 러시아워 II로 둘다 해볼만한 맵입니다.

박지호선수는 이번시즌에서 전상욱선수에게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에,이번에는

상대의 숨통을 끊는 대신에,안전하게 빠르게 끊는 운영이 필요할것 같네요.

한동욱선수는 이번시즌에서는 러시아워에서 플토전이 아예 없지만 박지호선수의 사각지

대 게이트나,이중트릭같은 전략적인 움직임도 조심해야겠습니다.(물론 물량도 강한 박지

호선수지만요.)

3경기는 라오발은 박지호선수에게 왠지 모르게 손이 갈듯 싶습니다.

박지호선수는 16강에서 이 맵에서 한동욱선수를 상대로 아비터를 잘활용하여 승리를 거두

었고,8강에서 전상욱선수를 이중트릭으로 격파시켰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동욱선수의 전적도 3승 1패로 좋긴 좋습니다.(게다가 그 3승이 손영훈,박용욱,박정

석이였고요.)

하지만 이번시즌에 멋진 경기를 보여준 박지호선수가 임팩트상에서는 우위라고 봅니다.

(임팩트는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이번에도 한동욱선수는 이런 박지호선수의 전략적인 움직임을 염두에 둬야할것 같네요.

하나포스 센게임때처럼 기습적인 스카웃 같은것도 말입니다.

4경기 신 815는 원래 신 버전으로와서는 플토가 우세한맵입니다.

하지만...... 한동욱선수는 이 맵에서 구,신버전 합쳐서 6승을 거두고 있고,이번시즌 이 맵

에서 오영종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또한 이번시즌 유일한 신 815

에서의 플 VS 테전 테란 승리자이기도 합니다.)

박지호선수도 이 맵에서 서지훈선수와,전상욱선수를 격파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호각세의

경기가 될것이라 예상합니다.

초반부터 빠른 드랍전이 이어질것이라 예상합니다.

5경기에 오게되면 개척시대에 오게되는데,아무리 5경기가 정신력 싸움이라 하지만 테란

한테 너무 불리한 맵이기에 한동욱선수는 최소한 3:1로 끝내는 시나리오를 염두에 둬야 될

것 같네요.

게다가 가뜩이나 연습시간도 빡빡한데 사흘뒤에 듀얼토너먼트 2Round에 출전하고 싶지

않다면 말입니다.(그것은 박지호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이 경기의 패자는 듀얼 2R에서 김성기선수랑 붙게되겠습니다.

제 예상
박지호 3:0 승(승-승-승)

제 바람
박지호 3:0 승(승-승-승)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갈량군
06/02/28 12:54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가 두번쓰이기에 플토가 마니 조와 보이네요
한동욱 선수는 개척시대중 한경기를 어떻게든 따내야하고 러쉬아워 라이드를 꼭 잡아야 그나마 이길수 있어 보입니다.
1경기를 잡는 쪽이 3위 할 것 같습니다.
biscuit in grey
06/02/28 13:04
수정 아이콘
공격형 테란과 플토가 만났으니 재미있겠네요
개척시대에서 한동욱이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가 기대됩니다
홍승식
06/02/28 13:42
수정 아이콘
예상 : 박지호 승
바램 : 한동욱 승
Den_Zang
06/02/28 14:18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 바이오닉 타이밍 러쉬 하면 오히려 1, 5 경기를 한동욱 선수가 가져갈지도.. (이 선수의 바이오닉은 정말 ㅡ_ㅡ;;)
게레로
06/02/28 15:06
수정 아이콘
예상 : 박지호 승
바램 : 박지호 승

근데 제가 전에 듣기로 염보성선수 강민선수한테 바이오닉 쓸데 (듀얼)
박지호선수가 연습해줬다고 들어서..... 바이오닉 조심하세요 진짜!
06/02/28 15:23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 프로토스가 노멀하게 2게이트 사업푸쉬하면 뭘로 막죠? 강민선수가 노멀하게 리버띄웠는데도 염보성선수 그냥 지는거 보고 참 할말없더군요. 러시아워경기를 보면 절대 둘의 기량차이가 나는것도 아닌데 개척시대에서는 `그냥` 지던데....
雜龍登天
06/02/28 15:59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의 팬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맵의 순서에 대해서는 여기저기서 말이 많은데...
우리 동욱선수에게 너무나 가혹한 경기일정에 대해서는 별다른 말이 없더군요.
8강 4강을 테테전만 하고 올라온 동욱선수에게 단 3일 시간을 주고 프로토스와 다섯경기를 치루라는건 너무하네요.
여기서 떨어지면 또 바로 듀얼을 준비해야하는데 그 시간도 너무나 촉박하고..

우리 동욱선수 정말 꼭 힘내서 잘 헤쳐나가시길 기원합니다.

대~한동욱 짝짝짝짝짝
광빠^^V
06/02/28 17:12
수정 아이콘
정말 한동욱 선수 준비기간이 얼마 없군요..
하지만 힘내서 잘하실꺼라고 믿어요^^
한동욱선수 3번시드로 가는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346 2006시즌 김정민 선수 기대됩니다. [17] Figu3966 06/02/28 3966 0
21345 모두의 리그를 통해 본 온게임넷의 전략,그리고 현 e스포츠계의 2인자들. [29] legend4980 06/02/28 4980 0
21342 한국의 후삼국시대를 게임화한다면? [16] SEIJI6466 06/02/28 6466 0
21341 최강의 공격력(박성준)이냐 극강의 수비력(최연성)이냐.. [43] paramita4549 06/02/28 4549 0
21338 엄마친구아들. 을 실제로 보았습니다. [43] V5706179 06/02/28 6179 0
21337 해의 남자, 달의 이야기 (1) [4] 네로울프12396 06/02/28 12396 0
21335 KTF, 팀플레이를 잡아라. [9] Velikii_Van3622 06/02/28 3622 0
21334 '다시한번 4위로 무너지고 싶지 않다.'박지호 VS '첫 4강진출인데 4위로는 머물수 없다.' 한동욱 [8] SKY923522 06/02/28 3522 0
21332 신한은행 스타리그 우승자는 최연성? [34] 나멋쟁이4904 06/02/28 4904 0
21330 한동욱......아직 끝이 아니다. [24] 박지완3937 06/02/28 3937 0
21328 영화 <쏘우> 1,2편 다 보신분들 답변좀 [36] 냥이6300 06/02/28 6300 0
21327 박성균 vs 이제동 성사될수 있을지&한팀 3종족 3개시드 싹슬이 도전 [10] 초보랜덤3748 06/02/28 3748 0
21326 오늘 경북 영천이라는 먼길을 다녀 왔습니다 [2] Memories3655 06/02/28 3655 0
21325 박현준 선수의 승리를 보며 KTF에 바랍니다. [14] Velikii_Van3639 06/02/28 3639 0
21324 올스타리그 관전기 - 날...라!!! [21] 세이시로4388 06/02/27 4388 0
21323 KTF에게 바라는 점입니다. [23] 청수선생3506 06/02/27 3506 0
21322 현재 비 스폰팀중 쓸만한 테란카드는 얼마나? [49] 토스희망봉사5647 06/02/27 5647 0
21320 [잡담]학생때가 좋은 것이여~ [12] 삭제됨3357 06/02/27 3357 0
21319 차라리 1.07로 돌아가는건 어떨까요? [59] 플토대동단결5366 06/02/27 5366 0
21318 KTF의 7가지 죄. [16] SkPJi4239 06/02/27 4239 0
21317 터보를 단듯한 안현수와 진선유. 하지만 걱정이 앞선다. [26] 김정재4018 06/02/27 4018 0
21316 밸런스 붕괴맵에 대한 대책(?)을 나름대로 생각해 봤습니다. [9] letsbe03804 06/02/27 3804 0
21315 플러스팀 창단 정말 반가운 일이네요.. [45] 김호철4779 06/02/27 47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