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26 01:58:11
Name koel2
Subject KTF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KTF선수들에게

오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2005년도도 아쉽게 무관에 머물렀지만

정규리그에서 당신들이 보여주었던 열정

아마 잊지 못할 겁니다.

신화처럼 이어지던 KTF의 연승

당분간 깨어지지 않을 그 신화 하나만으로

2005년의 KTF의 강함은 입증될 거예요.

박정석, 강민, 홍진호, 변길섭 선수

비록 오늘은 패배했지만 내년도 KTF의 약진을 이끌어 주리라 믿습니다.

새롭게 KTF에 합류한 이병민선수

내년도 KTF가 제왕으로 등극할 때 큰 힘이 되어 주세요.

MSL을 우승하면서 KTF가면 우승 못한다는 편견을 깨버린 조용호선수

부활하고 있는 당신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팀플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 해준 김정민선수

팀리그에서 흘렸던 눈물, 내년에는 꼭 최고의 자리에서 웃음으로 보답받기 바랍니다.

비록 순수 KTF팬은 아니지만 2005시즌 1년을 고생했던

KTF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내년에도 힘내자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p.s KTF의 팬이라고 자청하시면서 선수를 다 바꾸라거나 이제 KTF를 버린다고 하시는 분들. 조용호 선수가 MSL우승했을 때 그의 승리를 얼마나 축하해 주었습니까?

KTF선수들이 부진에 힘들어 할 때 응원글 하나라도 남겨주었는지 궁금하군요. 평소에 KTF 선수들이 부진할 때 응원글 한마디 안 남기시던 분들이 KTF의 패배소식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시네요.

위로한마디, 축하한번 해준 적 없으면서 항상 이기기를 바라는 건가요? 적어도 오늘 하루는 한 시즌을 힘들게 마친 선수들을 위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26 02:04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4EverNalrA
06/02/26 02:08
수정 아이콘
이쯤... 왔으면,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어떤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할것 같구요. 정규리그에서 보여준 KTF의 저력을 믿습니다.
06/02/26 02:13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으면 KTF가 스스로 바꾸겠죠. KTF가 자선기업은 아니니까요.
KTF의 문제점을 지적하는것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꼭 지기만 하면 평소에 응원글에 리플하나 안 다시는 분들이 다 갈아치우라고 하는게 마음에 안 들 뿐.
올해 정규리그 성적만 보면 1위인 KTF가 그렇게 욕먹을만큼 못했는지 궁금하네요.
저녁달빛
06/02/26 02:25
수정 아이콘
koel2님//저한테 하는 말 같아서 뜨끔하네요. 이번 스토브 리그때 KTF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볼 생각입니다. 부디 이번 준우승이 우승으로 이끄는 또다른 촉매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언젠가는 우승하겠죠... 탄식밖에 나오지 않네요.
06/02/26 02:30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누구보다도 우승을 바랬던건... KTF 그 자신들이었을 테니까요.
솔직히 팬으로서 정말 가슴아프고 아쉽긴 합니다만... 계속 기다려볼랍니다.
그들이 정상에 서서 환히 웃을 때까지...
06/02/26 02:43
수정 아이콘
KTF 오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비록 우승은 다음을 기약하지만!
계속 기다립니다~ 화이팅 KTF !
기죽지 마시고 계속 달리자구요^^
06/02/26 03:32
수정 아이콘
홍진호 박정석 강민 조용호 변길섭 이병민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경기에 나오지 않은 김정민 선수까지. 다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준우승. 정말 아쉬운 결과이긴 하지만 좋은 성적임은 분명합니다. 누가머래도 2005정규시즌 1위는 KTF입니다. 그 자신감 잃지 마시길. KTF 화이팅~!!
06/02/26 08:49
수정 아이콘
정말 KTF 멋졌습니다.
다만 어제의 게시판 분위기는..
만약 선수들이 봤다면 끔찍하네요.
06/02/26 15:27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280 무겁게 누르고 계십니까 [25] Den_Zang3574 06/02/26 3574 0
21278 KTF와 SKT T1의 어제 경기 [16] intothesnow4332 06/02/26 4332 0
21277 2006시즌 T1의 최대견제세력 4팀+알파(삼성칸) [42] 초보랜덤4867 06/02/26 4867 0
21276 군대갔다와서 사람된다... 그렇다면 예비역 여러분은 얼마나 사람이 되셨나요?? [43] 황제팽귄4244 06/02/26 4244 0
21274 메이져리그 구단과 게임단의 비교... [24] EzMura4254 06/02/26 4254 0
21273 영화 화이트칙스 보셨나요?~^.^ [11] 마법사scv4193 06/02/26 4193 0
21272 장충체육관을 갔다온 소감... [28] The Siria4869 06/02/26 4869 0
21271 KTF가 우승하기를 바랐습니다. 아니, 준우승을 안하기를 바랐습니다. [12] 아크이브3564 06/02/26 3564 0
21270 진선유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43] 힙합아부지8802 06/02/26 8802 0
21268 모든걸 바꾸세요.. [19] 오렌지나무3394 06/02/26 3394 0
21267 KTF 엔트리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 [35] Kim_toss3975 06/02/26 3975 0
21265 KTF의 우승,준우승의 운명은 강민,박정석 두선수의 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48] 김호철4476 06/02/26 4476 0
21264 KTF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9] koel23407 06/02/26 3407 0
21263 승리를 축하하지만 뭔가 남은 아쉬움... [5] 狂的 Rach 사랑3389 06/02/26 3389 0
21262 오늘 그랜드 파이널은 포커 한게임과 같았다. [7] Figu3398 06/02/26 3398 0
21261 퇴장, 문답. [2] 자리양보2487 06/02/26 2487 0
21260 2006 KTF의 스토브리그에 대한 생각 [15] 가승희3462 06/02/26 3462 0
21258 가가 가가? [5] 백야3235 06/02/26 3235 0
21256 오늘 방송을 보며 느낀 이스포츠의 문제점...... [22] 홈런볼4470 06/02/26 4470 0
21255 지극히 개인적인. [1] 김태엽3867 06/02/26 3867 0
21251 새벽이 오려면 어둠이 깊어야 하는 법. [2] 타이거즈3799 06/02/26 3799 0
21250 GO에게 돛을 달아주세요. [13] withsoul3573 06/02/26 3573 0
21249 왜 KTF만 갖고 그래? [13] 다크고스트3430 06/02/26 34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