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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19 21:18:46
Name 루루
Subject 재미로 읽는 블리자드 전략 시뮬의 변천사
거창한게 아니라 아주 사소하면서도 뚜렷하게 진화해온 부분을 중점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워크래프트1

(1)영웅표현(이하 (1))

아주 오래된 게임 답지 않게 영웅은 전용 그래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수 능력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음성지원이 없던 시절이라..

(2)부대지정(이하 (2))부대 지정은 4명까지입니다.

(3)특징적인 시스템(이하(3)) 생산이 제한된 소수의 유닛을 가지고 동굴등을
탐험하며 적 진영이 아닌 몬스터를 상대하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워크래프트2

(1)
아주 크게 퇴보합니다.일반 유닛과 외형이 동일해지는것을 물론이고 스탯 수치
마저 동일한 것 조차 비일비재합니다.심지어는 음성마저 동일한 것이 많습니다.
오히려 스킬이 없거나 능력치가 떨어지는 일 조차 있었죠.
블리자드 전략 시뮬에서 영웅의 암흑기 였습니다

(2) 9명까지입니다.

(3) 해상전이 도입되어 있습니다.그에 따라 해상 유닛을 생산하기 위한
    기름이란 시스템등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워크래프트2 확장팩.

(1)워크래프트2에 비해서는 약간 진보합니다.고유의 음성을 가지게 되었고
스탯이 훨씬 우수합니다....시작부터 모든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는 역시 영웅이라 부르기에는 부족합니다.폴리모프 한방이면 저세상
직행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죠.

(2)변함없음

(3)발전없습니다

스타크래프트
(1)
워2 확장팩과 유사합니다.외형 동일,능력 좀 더 강화.
다만 몇몇 선택받은 영웅은 독자적인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하이템플러는
공격능력이 없으나 하이템플러 영웅인 테사다는 공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죠.
감염된 캐리건은 독자적인 그래픽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2)12명까지입니다

(3)워크래프트1에 도입되었던 실내 미션이 더욱 흥미로워졌습니다.이부분은
   경쟁작인 C&C와 대결하면서 앞다투어 발전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시스템적인 발전은 없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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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호도 류이
06/02/19 21:36
수정 아이콘
아 워3이 없네요. 영웅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볼때 가장 할말이 많은 부분일텐데 말이죠.
06/02/19 21:39
수정 아이콘
워3야 현역이니 제가 굳이 말 안해도 다 아실듯해서요
안티테란
06/02/19 21:53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도 현역이죠...;
워크래프트3에 관한 설명도 하셨으면 더 좋은 글이 될 뻔 했습니다.
ChRh열혈팬
06/02/20 00:34
수정 아이콘
부대지정이라는 말보다는 최대 동시 선택 가능 유닛 수라는 말이 어울릴듯 하네요. 부대지정이라함은 Ctrl+Num 이니까요...

그리고 워3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이시점에서 워3도 해주셨다면 좋았을텐데^^
Cazellnu
06/02/20 00:56
수정 아이콘
흔히들 말하는 리얼타임 전략시뮬레이션에서 창시격 게임인 듄2를 잊으면 안될겁니다.
제게는 실제로 워크래프트 보다는 듄이 훨씬 좋았으니까요
궁전을 지으면 쓸 수 있는 극악명중률의 핵미사일 이라던가 발전소(파일런의 개념과 비슷합니다.) 게다가 건물지을때 바닥을 콘크리트로 나라시(?) 해 놓으면 건물방어력이 올라간다던가 재미 있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정지연
06/02/20 01:48
수정 아이콘
듄2하다가 워1 할때의 가장 큰 충격은 동시에 여러기를 움직일 수 있다는거였죠.. 듄2에서는 탱크를 잔뜩 만들어 놓고 한기한기 적지로 공격보낼때의 피곤함이란....
ForceCop
06/02/20 10:33
수정 아이콘
워2확장팩에서 가장 기억남는 드래곤 영웅.. 데스윙.
"Do you like fire?"
06/02/20 17:08
수정 아이콘
듄2는 잊어야죠. "블리자드" 전략 시뮬의 변천사잖아요? 블리자드에 한정하지 않는다면 들어가야 할 게임은, 물론 듄 2가 그 리스트의 맨 앞에 있긴 하겠지만, 여럿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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