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04 01:23:48
Name 말없는축제
Subject 이래서 한빛팬인게 자랑스럽습니다!


  말그대로 아주 자랑스럽습니다!

  이번대회, 프로리그가 좋지않아 꽤 걱정했습니다.

  혹시나 그냥 떨어지는게 아닌가해서 말이죠.

  근데 한빛은 저의 그런 섣부른걱정을 비웃기라도 하듯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올라갔습니다.

  오늘 비록 준우승이지만 저에게는 우승한것처럼 기뻤습니다.

  이재균감독님. 그리고 강도경선수 박경락선수 김선기선수 박대만선수

  조형근선수 그리고 오늘 안나온 선수까지.

  그 누가 뭐라해도 저에게는 최고의 선수입니다!

  오늘 멋진경기 감사드립니다. 후기리그에서도 이번 포스 꼭 보여주시고

  우승해야죠~ SKY배 아닙니까!! ^-^

  정말 한빛의 이런 미스테리한 힘. 위기때 똘똘뭉쳐서 자신의 기량을

  200%선보이는 그들때문에 한빛은 응원할만 나는거죠.^-^

  이번 결승전으로 경락선수의 자신감을 찾은것과

  에이스지만 큰무대 경험이 없는 준영선수에게 경험을 쌓아준게 가장 큰 수확인거같군요.

  오늘 한빛 역시 기적을 보여줬습니다. 한빛에게도 많은 관심과 축하를 부탁드립니다(__)

* 삼성전자 칸 여러분들. 만약  한빛이 탈락했더라면

  삼성을 응원했을지도?^-^; 아무튼 오늘 정말 축하드리고 가을감독님 축하드립니다!

  3일에 3성칸이 3경기에 3수범선수가 이기더니 결국 3성칸이 3일날 첫우승하네요(^^;;)

* 경락선수! 1경기때 나오길 기대했던 경락맛사지, 멋졌습니다!

   특히 옵저버가 나올때마다 스커지로 없애주던 그모습. 보던 제가 다 짜증이 날정도;

   어제 2004 1라운드때는 어머니를 위해서였다면 이번 결승떄는

   자신을 믿어주는 감독님을 위해 1경기에 나와서 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오늘만 반짝이 아닌 후기리그에서 크게 빛나시길바랍니다^-^

* 끝에 인터뷰할떄 보셨는지요. 도경선수가 제가 보기론 아마 처음으로 눈물을

   글썽이셨지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도경선수를 보니 눈물이 나더군요.

   왜 우세요 도경선수! 앞으론 울지마세요! 다음에 이기면 되죠~

* 준영선수, 부담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에 머리를 감싸쥐던 모습이 계속 생각나네요.

   kespa컵떄 멋진모습 그대로 후기리그 및 듀얼때 그모습 이어가시길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0/04 01:29
수정 아이콘
한빛은 감동을 만들어주는 팀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05/10/04 01:31
수정 아이콘
우선 삼성칸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그러나 골수 한빛빠인 저로서는 마지막 7경기 끝나고 준영선수 타임머신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자니 차마 다음 장면은 보지 못하겠더군요
안 보길 잘했습니다ㅠㅠ
아스트랄 한빛팀 사랑합니다 홧팅!
05/10/04 01:47
수정 아이콘
비록 졌지만 멋진 경기였어요~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박경락선수의 "경락맛사지"를 봐서 기분이 좋네요~
05/10/04 01:50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팬인 저도 박경락 선수의 부활은 반가웠습니다.
천재여우
05/10/04 01:58
수정 아이콘
해설진들은 후기리그 3연패뒤에 이만한 성적을 냈으니 다시 더 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냐고 하지만 오히려 결승 패배가 계속 남아 발목을 잡을까 그게 더 걱정이 되네요
My name is J
05/10/04 01:59
수정 아이콘
저도...한빛이 그래서 좋습니다. 으하하하...ㅠ.ㅠ
오감도
05/10/04 02:07
수정 아이콘
경락형 오늘이겻군요.바빠서 못봣네요. 내일이라도 봐야겟네요. 더 많이 볼 수 있음 좋겟네요
말코비치
05/10/04 04:16
수정 아이콘
아 김준영 아쉬워 ㅠ.ㅠ 둘의 스타일 상으로 봤을때 김준영 선수가 은종선수의 초반 타이밍 러쉬만 잘 막아내면 유리하다고 봤는데, 딱 초반에 들어오다니 ㅠ.ㅠ 이상 한빛을 응원하는 한 팬의 눈물..
Neosteam Rule
05/10/04 09:38
수정 아이콘
한빛은 정말 감동의 팀이죠.
강하니
05/10/04 09:43
수정 아이콘
한빛이 이래서 좋습니다......
박경락 선수의 부활과..... 강도경주장의 눈물은 정말 처음 본거 같네요....
우승했을때도 해맑게 기뻐하는 모습만 봤었는데.....
이젠 한빛에게 다시한번 영광이 오길......
05/10/04 09:51
수정 아이콘
저도 한빛 믿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증명해 낼 수 있는 팀입니다.
프로리그 더 이상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
하늘 한번 보기
05/10/04 11:39
수정 아이콘
어제는 박경락 선수의 부활을 본 것만으로 ....... 무조건 기쁩니다!!!!!
만족합니다!! 후기리그 기대~~~~^^
삼성전자의 첫 우승도 축하합니다. 최수범 선수의 눈물 감동이었습니다.*^^*
구경플토
05/10/04 16:50
수정 아이콘
드디어 박경락 선수의 덜덜덜 경락맛사지가 부활하는것 같더라구요. 옵저버 나오는 족족 터지는 것을 볼 땐 정말 ;;;;
작은 부분에서 약간씩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전체적인 흐름은 그 유명한 경락맛사지의 부활...앞으로 저그의 또다른 강자로 자리잡길 기대합니다.
05/10/04 18:58
수정 아이콘
한빛 아쉬었지만 멋진 경기 였습니다. 박경락 선수 얼마나 그리웠던지..
한빛 화이팅입니다!
김은희
05/10/04 20:05
수정 아이콘
이래서 한빛 팬인게 자랑스럽죠.. 응원하는 맛이 나는 팀이죠..
05/10/04 22:50
수정 아이콘
너무너무 자랑스러운 그리고 사랑스러운 팀입니다. (김종국씨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네요...^-^;;;)
그리고...
전위, 정말 멋졌어~
05/10/04 22:52
수정 아이콘
비록 준우승을 했지만 , 우승보다 값진 무언가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준영님 ,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준영님은 정말 최선을 다했으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036 KeSPA컵, 더욱 발전하기를... [36] 포르티4645 05/10/04 4645 0
17035 공상笑과학대전 - 무엇을 맞던지... [17] 총알이 모자라.4274 05/10/04 4274 0
17034 알투르 미첼락 선수를 기억하십니까...? [10] NeVeRDiEDrOnE4151 05/10/04 4151 0
17032 이래서 한빛팬인게 자랑스럽습니다! [17] 말없는축제4737 05/10/04 4737 0
17031 3일의 축복, 그리고 가을의 전설!? [31] 마법사scv5837 05/10/03 5837 0
17030 내가 이래서 이걸 좋아하나 봅니다. [17] My name is J4795 05/10/03 4795 0
17029 삼성 기적같은 드라마를 만들어 내내요...(시작부터 끝까지 전경기 에이스결정전에서 승) [34] 초보랜덤6418 05/10/03 6418 0
17028 이번 결승전 뭔가가 느껴진다. [82] 원가스울트라7133 05/10/03 7133 0
17027 Great or not great, it's Gatsby question [17] Judas Pain5019 05/10/03 5019 0
17024 삼지안. 언젠가는 부활하리라고 예견한다. [129] 애송이6339 05/10/03 6339 0
17022 '신데렐라 맨' vs '너는 내 운명' [15] paramita4226 05/10/03 4226 0
17021 이번 케스파컵이 끝난후 후기리그 판도변화 예측... [17] 초보랜덤4534 05/10/03 4534 0
17020 아니 이게 뭔가요 대체...[3,4위전경기결과있습니다] [15] 우주해적단5204 05/10/03 5204 0
17018 KTF Bigi 코리아 e스포츠 2005 결승전 엔트리입니다 ^^ [44] A_Shining[Day]4288 05/10/03 4288 0
17017 주말만 되면 느끼는점 한가지... [8] 삭제됨4303 05/10/03 4303 0
17016 정보처리기능사 시험.. [22] 교촌치킨4387 05/10/03 4387 0
17015 스타리그 주간 MVP (10월 첫째주) [30] DuomoFirenze4298 05/10/03 4298 0
17014 오늘 결승전 예상 [39] 초보랜덤5602 05/10/03 5602 0
17012 축구에서 패널티킥의 거리. [50] F만피하자8981 05/10/03 8981 0
17011 늘 2%아쉬운 서지훈선수... [72] CornerBack7164 05/10/03 7164 0
17010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혹시라도 현실이 된다면?(강도경선수이적) [28] 대마왕조아5857 05/10/02 5857 0
17009 KESPA컵 최고의 에이스... [11] 몽상가저그5738 05/10/02 5738 0
17008 삼성칸 '결승진출' 축하합니다. [20] 마녀메딕3981 05/10/02 39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