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03 23:32:13
Name 초보랜덤
Subject 삼성 기적같은 드라마를 만들어 내내요...(시작부터 끝까지 전경기 에이스결정전에서 승)
16강 시작부터 끝까지 전경기 에이스결정전.......으로 우승
이런 드라마가 어딨습니까.....
삼성이 창단후 첫우승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시작부터 끝까지 전경기를 에이스결정전까지 가서 우승하는 절대 나올수 없을꺼 같은 기록도 나왔습니다. 그중심에는 송병구&변은종선수가 있습니다.

SOUL, KTF, GO를 무너뜨린 장본인은 송병구선수
오늘 한빛을 무너뜨린 장본인은 변은종선수
삼성이 이번대회를 차지하는데 총 22경기를 치루었습니다. 16강 8강 4강 전부 풀세트 결승까지 풀세트 모두 22경기가 걸렸습니다.

결승전의 MVP라면 변은종선수겠지만
전체 MVP는 송병구선수일껍니다. SOUL KTF GO와의 에이스결정전에서 박종수 강민 서지훈선수를 잇따라 무너뜨리고 결승까지 올려놓았습니다. 물론 오늘 제대로 맛사지 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마 이번대회의 MVP는 송병구선수일껏 같습니다. 아니 어쩌면 더블 MVP로 변은종&송병구선수가 될꺼같습니다.

그리고 10월 (3)일 3성칸의 최수범선수가 1승거둔것도 추격의 시동이 되었기 때문에 큰힘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3수범이미지 굳히기입니다.^^

이제 낼부터 재개될 후기리그 송병구&변은종선수의 케스파컵모드가 이어지고 이창훈선수를 중심으로한 팀플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4강진입도 충분히 가능할꺼 같습니다.^^

오늘 김가을감독 최수범선수가 흘리는 기쁨의 눈물 감동이었구요 이기세 후기리그까지 끌고갑시다.

낼 KOR과의 경기가 있는데요 이 우승의기운을 후기리그로 이어가느냐 아니면 케스파컵 우승후 우승자징크스의 시작이냐의 척도가 될껏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한빛도 승자입니다. 비록 준우승이지만 박경락선수의 가능성을 봤거든요 앞으로도 전신경락맛사지 기대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난언제나..
05/10/03 23:33
수정 아이콘
삼성 해낼지알앗는데^^
llVioletll
05/10/03 23:34
수정 아이콘
KTF ㅠㅠ 언제쯤이면..

우승해서 저를 기쁘게 해주실련지요.. ㅠㅠ
하얀그림자
05/10/03 23:34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삼성칸팀 감동이네요...= _ㅠ 눈물의 우승컵... 변은종, 송병구, 이창훈 선수의 활약이 가장 컸죠..?
멧돼지콩꿀
05/10/03 23:35
수정 아이콘
아~~~ 에이스결정전 김준영선수말고는 없었던 겁니까???
분명 삼성은 김준영 킬러로 변은종은 철저히 준비시켰을테니까요...
그런데 생각하면 김준영 선수말고 마땅히 내보낼 선수가 없었던것같습니다. 정말 김가을감독과 최수범선수의 기쁨과 환희의 눈물은 감동입니다.
초보랜덤
05/10/03 23:35
수정 아이콘
만약 KTF가 단체전 우승한번 한다면 거의 통곡수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swflying
05/10/03 23:35
수정 아이콘
아 삼성 이번을 계기로
이스포츠에 더욱더 관심 가져주길..
오늘 경품이나 인센티브만 봐도..
앞으로의 삼성칸의 행보가 ㄷㄷㄷ 기대됩니다^^

그리고 송병구 선수 이것을 계기로
다시한번 최고의 신예로 불리던 그때, 그이상으로 돌아가길 바라고요.
변은종 선수도
스타리그에서 좋은 성적 내시길 바라고..

정말 마지막 최수범 선수의 눈물 감동적이더군요,
몇년째 삼성에 있던거죠?
변은종 송병구 선수등이 실력은 앞선다할지라도

삼성의 마스코트. 삼성 하면 떠오르는 삼성맨은
최수범선수 그대입니다.

영원한 삼성맨이 되시길^^
How am I suppo...
05/10/03 23:36
수정 아이콘
전경기 에이스결정전 우승...
감격2배, 기쁨2배일듯...
이 기세를 몰아서 프로리그 4강 고고~
초보랜덤
05/10/03 23:36
수정 아이콘
물론 개인전에서 가장 믿을만한 카드는 김준영선수가 맞습니다 그런데 왜 최근 분위기가 한빛에서 가장 좋은 조형근선수를 에이스결정전에서 생각하지 않았는지는 조금 아쉽습니다.
하얀그림자
05/10/03 23:36
수정 아이콘
엠비피는 변은종 선수~~
깜밥두개
05/10/03 23:38
수정 아이콘
삼성 정말 자랑 스럽습니다..화이팅.
조폭블루
05/10/03 23:38
수정 아이콘
가을이형의 눈물과 최수범선수의 눈물 ㅠ_ㅠ 정말 으흑
05/10/03 23:38
수정 아이콘
이겨도 이렇게 이기나요.. 정말 승리감 제대로 느끼실듯..
삼성팀 축하합니다 ^^/
마리아
05/10/03 23:39
수정 아이콘
정말 KTF우승하면..
통곡할만 합니다..
세브첸코.A
05/10/03 23:41
수정 아이콘
에고고, 저는 박경락 선수의 승리에 만족해야 하겠습니다 ^^ 삼성전자칸 팀 우승축하드립니다.
제리맥과이어
05/10/03 23:42
수정 아이콘
김준영 선수 고개숙인 모습이 정말 안타까워보이더군요. 너무 슬퍼하지 마시길... 그동안 정말 한빛의 에이스로서 제 역할을 해준 김준영선수가 없었으면 결승까지 오지도 못했습니다.
하얀그림자
05/10/03 23:44
수정 아이콘
케텝 우승하면 과연 누가 울까요~?
하얀조약돌
05/10/03 23:44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최수범선수의 눈물은 저도 찡~ 하게 마음에 와 닿네요..
정말 삼성 너무 잘 했습니다!!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마녀메딕
05/10/03 23:45
수정 아이콘
최수범선수의 눈물 감동이네요. 웃으면서 울다니...^^ 삼성 정말 축하해요. 그리고 김준영선수 힘내세요. 마지막에 머리를 부여잡고 고개를 숙인 당신의 모습에 가슴이 아픕니다.
초보랜덤
05/10/03 23:48
수정 아이콘
swflying//물론 김준영선수가 이번에 전승한건 알고 있었죠^^ 그런데 최수범선수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고 약간 흔들리는 상태 그리고 조형근선수가 이런 큰경험을 더 많이 했기때문에 분위기는 김준영선수일지 몰라도 경험상 조형근선수가 나왔으면 어땟을까라는 생각을 한거에요^^ 물론 김준영선수 내보낸걸 안좋게 보는건 아네요^^
Milky_way[K]
05/10/03 23:50
수정 아이콘
삼성 정말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오늘 경기 너무 멋졌어요~! 마지막에 변은종선수 저글링이 본진 입성할때 그때 김가을감독님 그리고 선수들 환호하는 모습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뭉클했는지 몰라요 ㅠㅠ 삼성 오늘 정말 최고였습니다!!!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이젠 우승팀이라구요~!
하얀잼
05/10/03 23:54
수정 아이콘
삼성칸이 우승했군요!! 축하드립니다 :)
하얀잼
05/10/03 23:54
수정 아이콘
지금 네이버갔다가 현재검색어순위를 보고 덜덜덜 했네요.. 김가을감독님이 검색어1위...삼성칸이 4위,8위였나..-0-
눈물~★
05/10/04 00:01
수정 아이콘
아.. 김가을감독님 우셨군요..ㅜ_ㅜ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05/10/04 00:02
수정 아이콘
전 KOR팬이자 삼성칸 세컨 팬이라서 그런지 매우 기쁘네요 ^^
하지만 내일 경기는 KOR이 부진을 탈출하길 !!
두팀다 화이팅입니다!!
05/10/04 00:1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감동입니다.. 네이버 검색순위는 김가을 1위 2위 삼성전자칸 5위 최수범.. 까지 갔으나.. 빗자루녀와 지오디에게 밀렸다고 하네요-_-;; 스겔 이럴 때 참 무서워요ㅠㅠ 삼성이 경기 한 날 .. 삼성에 대한 글을 보기 참 힘든데 오늘은 참 많이 보내요ㅠㅠ.. .. 여튼 전부 감동이예요ㅠㅠ
블루 위시
05/10/04 00:20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과 리그에서 반대양상이 나와서 흥미롭네요..
1라운드에선 에이스결정전에서 번번히 발목이 잡혔던 팀이 에이스결정전
전승을 발판으로 우승하다니.. 2라운드에서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ktf는 프리미어리그대신에 케스파컵을 선택한 것일까요..
두 대회의 총상금규모가 비슷한 걸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금은 상금대로 걸고 욕은 욕대로 먹은 프리미어리그보단 축구의 fa컵
형태를 도입한 지금 방식이 훨씬 흥미로워보이긴 합니다..)
그것은...
05/10/04 00:34
수정 아이콘
조형근선수는...음..
blue wave
05/10/04 00:40
수정 아이콘
오늘은 축하한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정말 수고하셨고 드라마틱한 명승부였습니다.

삼성 칸 김가을 감독이 좋아하는 모습 보니까 마음이 찡하더라구요.

진심은 마음으로 전해지는 법입니다.^^
05/10/04 00:46
수정 아이콘
그것은... / 저도 조형근 선수를 생각했는데 말이죠 -_-..
청수선생
05/10/04 00:49
수정 아이콘
삼성 칸 .. 정말 축하드립니다.
우승 후에 김가을 감독님의 눈물도 감동 스러웠고 여러가지 면에서 참으로 기뻣습니다. 삼성.. 돈 풀어줘요T_T


KTF 팀이 우승 한다면 전 정말 통곡할겁니다-_-; 3년째 KTF빠 4년된 홍빠 .. 만약 우승한다면 T_T 그런의미에서 2라운드는 우승~
김선우
05/10/04 02:20
수정 아이콘
삼성전자도 상당히 애정이 가는 팀입니다...초창기 최약체로 평가받으며 여타 팀리그에서 하위성적을 거두었지만,서서히 멤버 보강과 확실한 개인카드 까지 갖추면서 이제 어느정도 안정세를 갖추었다고 생각했는데 우승을 해버렸군요..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에서도 돌풍을 한번 일으켰으면 합니다.^ ^
05/10/04 04:03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질문입니다만... 이번 케스파컵 재방은 안 하나요??
놓친 경기가 많아서 다시 보고 싶은데.. ㅠㅠ
보아남자친구
05/10/04 16:36
수정 아이콘
김가을감독님, 최수범선수, 변은종선수 모두 너무너무멋집니다
05/10/04 16:51
수정 아이콘
어제 생방으로 못본게 너무 아쉽습니다.
1,2경기까지만 보고 역시 한빛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를 알고 오늘 재방송 보는데도 감동의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최수범 선수 멋집니다. 김가을 감독도, 변은종 선수도요.
삼성전자칸 첫우승 정말 축하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036 KeSPA컵, 더욱 발전하기를... [36] 포르티4644 05/10/04 4644 0
17035 공상笑과학대전 - 무엇을 맞던지... [17] 총알이 모자라.4273 05/10/04 4273 0
17034 알투르 미첼락 선수를 기억하십니까...? [10] NeVeRDiEDrOnE4150 05/10/04 4150 0
17032 이래서 한빛팬인게 자랑스럽습니다! [17] 말없는축제4736 05/10/04 4736 0
17031 3일의 축복, 그리고 가을의 전설!? [31] 마법사scv5836 05/10/03 5836 0
17030 내가 이래서 이걸 좋아하나 봅니다. [17] My name is J4794 05/10/03 4794 0
17029 삼성 기적같은 드라마를 만들어 내내요...(시작부터 끝까지 전경기 에이스결정전에서 승) [34] 초보랜덤6418 05/10/03 6418 0
17028 이번 결승전 뭔가가 느껴진다. [82] 원가스울트라7132 05/10/03 7132 0
17027 Great or not great, it's Gatsby question [17] Judas Pain5018 05/10/03 5018 0
17024 삼지안. 언젠가는 부활하리라고 예견한다. [129] 애송이6339 05/10/03 6339 0
17022 '신데렐라 맨' vs '너는 내 운명' [15] paramita4225 05/10/03 4225 0
17021 이번 케스파컵이 끝난후 후기리그 판도변화 예측... [17] 초보랜덤4534 05/10/03 4534 0
17020 아니 이게 뭔가요 대체...[3,4위전경기결과있습니다] [15] 우주해적단5203 05/10/03 5203 0
17018 KTF Bigi 코리아 e스포츠 2005 결승전 엔트리입니다 ^^ [44] A_Shining[Day]4287 05/10/03 4287 0
17017 주말만 되면 느끼는점 한가지... [8] 삭제됨4303 05/10/03 4303 0
17016 정보처리기능사 시험.. [22] 교촌치킨4387 05/10/03 4387 0
17015 스타리그 주간 MVP (10월 첫째주) [30] DuomoFirenze4298 05/10/03 4298 0
17014 오늘 결승전 예상 [39] 초보랜덤5602 05/10/03 5602 0
17012 축구에서 패널티킥의 거리. [50] F만피하자8981 05/10/03 8981 0
17011 늘 2%아쉬운 서지훈선수... [72] CornerBack7164 05/10/03 7164 0
17010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혹시라도 현실이 된다면?(강도경선수이적) [28] 대마왕조아5857 05/10/02 5857 0
17009 KESPA컵 최고의 에이스... [11] 몽상가저그5738 05/10/02 5738 0
17008 삼성칸 '결승진출' 축하합니다. [20] 마녀메딕3981 05/10/02 39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